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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지역주민 생활체육 참여율 높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올해에도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다. 4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에 군산(군산동초)과 익산(원광중), 정읍(정읍남초), 남원(성원고·남원중·남원중앙초·인월초·오동초), 김제(금산중고), 진안(부귀중·진안중앙초), 순창(순창초), 고창(고창중·고창초·고창남초·고창신림초·고창심원초) 등 총 17개 초·중·고교가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 기금으로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군체육회 또는 스포츠클럽과 학교 간에 계약을 체결, 사업 담당자와 관리매니저가 각 학교에 배치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도 운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초보자 육성을 목적으로, 강습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주민들이 체육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04 16:16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성료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3일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 주최, 전라북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 주관으로 부안 격포항에서 5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47척, 16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도 국가대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특히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ILCA4 남자부 및 여자부, 카이트보딩 남자부 및 여자부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랭킹 점수가 부여되는 첫 대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포인트가 걸린 ILCA4 오픈 고등부에서는 설재경(양운고2·여)이 1위, 김종휘(동원고1)가 2위를 차지,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한 걸음 앞 서 나가게 됐다. 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역대 처음으로 포함된 카이트보딩 종목에서는 남자대학일반부 조수철(대구광역시요트협회)이 1위, 여자대학일반부에서는 이영은(부안군청)이 1위를 차지해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도 종합 순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충청남도가 2연패를 달성했으며, 준우승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종합 점수 동점을 이뤘으나 금메달 수가 많은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03 16:28

‘제1회 박주봉 올림픽 제패기념 국제 배드민턴대회’ 성료

전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전북도와 전북체육회가 후원, PJB스포츠가 협찬한 ‘제1회 박주봉 올림픽 제패기념 국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전주덕진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이병도 전북도의원, 전윤미 전주시의원,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류경석 PJB대표 및 도내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주봉 선수의 명예를 드높이고, 대한민국배드민턴을 전세계에 알리는 헌신적인 노력을 기념하고자 열리는 제1회 박주봉 올림픽 제패기념 국제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를 통해 박주봉 감독의 업적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은 환영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전주의 한옥마을, 덕진공원 등 관광도 많이 하시고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서로의 우의를 다지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의 남자복식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 감독은 1997년 영국팀 감독과 1999년 말레이시아팀 감독을 거쳐 2004년부터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02 17:55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차질 없이 준비해 문화·관광 융합한 세계 대회로 만들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도지사)는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D-45 성공 개최 다짐대회 및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직위 부위원장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을 비롯해 고문인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시군 체육회와 종목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공 다짐대회는 대회 공식 주제가, 홍보 영상과 함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상황 보고, 성공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조직위는 전북체육회와 함께 대회 붐 조성을 통한 참가자 모집부터 경기장 시설점검, 수송, 숙박, 음식점 편의 제공, 자원봉사자 모집, 해외 출입국 간소화 추진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준비해왔다. 또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용품 구입 및 임대, 경기운영 인력 확보,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안전계획 수립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화합과 희망의 대회, 안전하고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는 경제대회,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세계 대회로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D-45,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기점으로 비상 근무체제로 돌입해 준비상황 최종 점검과 함께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25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28 16:17

전북제일고, 협회장배 전국 중고핸드볼 남고부 우승

전북제일고가 남자 고등부 핸드볼 최강자로 등극했다. 전북제일고는 지난 24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천안 신당고를 30-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 예선에서 패배(22-27)를 안겼던 천안 신당고와 결승에서 다시 만난 전북제일고는 전통의 강호답게 설욕에 성공했다. 전북제일고는 전반 초반 5-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후 끈끈한 팀워크를 뽐내며 리드를 지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앞서 D조 2위(2승 1패)로 8강에 오른 전북제일고는 11골을 넣은 문진혁을 앞세워 C조 1위(2승)인 청주공고를 37-23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때 패했던 선산고를 다시 만난 전북제일고는 박빙의 승부 끝에 24-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전북제일고 문진혁(3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박종하 감독과 김남균 코치는 우수 지도자로 뽑혔다. 박종하 감독은 “많은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학교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북핸드볼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력 향상을 통해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28 10:53

전북체육회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 온힘

전라북도체육회가 전북 체육인들의 숙원인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이 전방위 활동에 나서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정강선 회장과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등은 강임준 군산시장을 만나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학예사 채용, 체육 유물 수집 등 다각적인 활동에 더불어 건립을 위한 부지와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이날 정 회장은 강 시장에게 역사기념관 추진 배경을 설명한 뒤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현 군산상일고) 등 체육 역사와 전통이 깊은 군산시에게 부지 제공 등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역사기념관이 건립될 경우 문화 콘텐츠로 활용, 관광자원으로 부각되는 동시에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체육역사기념관이 건립될 경우 전북 체육의 긍지와 자존심을 집대성하는 후대에 물려주는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부지 문제는 시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만큼, 시의회, 담당 부서 등과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강선 회장은 이날 군산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직접 돌며 체육 역사 기념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22 16:04

전북은행 공희용, 김소영과 함께 전영오픈 여자복식 제패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공희용(전북은행)-김소영(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희용-김소영 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2-0(21-5 21-1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희용-김소영 조의 우승은 강호 중국을 차례로 물리치면서 예고됐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듀스 접전 끝에 2-1(19-21 22-20 24-22)로 이겼고, 준결승전에선 세계랭킹 3위 장수셴-정위 조를 2-0으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정상을 예약했다.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 1899년에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한국은 이 대회 우승과는 인연을 자주 맺지 못했다. 지난 2012년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조, 2017년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조 우승 이후 6년 만의 쾌거다. 공희용-김소영 조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세계랭킹 6위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달 BWF 세계 랭킹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은 중국의 천위페이를 2-1(21-17 10-21 21-19)로 꺾고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또 혼합복식 결승전에선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 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와 접전 끝에 1-2(16-21 21-16 12-21)로 석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20 16:24

전주시청 수영부, 전국수영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청은 시 수영부 선수단이 지난 11~1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문승우 선수는 접영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신규 영입된 최성환 선수도 자유형 8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전주시청 수영부는 계영 400m 경기와 계영 800m 경기, 혼계영 4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5개의 금메달 중 3개를 단체전에서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계영은 4명의 선수가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순위에 들 수 있는 경기다. 이외에도 전주시청 수영부는 이번 대회에서 고성민 선수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지환 선수가 자유형 1500m 경기와 개인혼영 4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조현재 선수는 평영 50m 경기와 평영 1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시 체육산업과 관계자는 “전주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수영부 선수단이 새봄 산뜻한 금빛 출발을 해 매우 기쁘다”면서 “수영부 김홍량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모두가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3.03.19 13:33

아태 조직위, IMGA에 대회 준비 상황 최종 보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도지사)가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에 대회 준비 추진상황을 최종 보고했다. 지난 14일 아태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 및 간부들이 참석해 경기운영, 개폐회식 및 관광·문화행사, 대회 홍보활동, 참가자 모집, 마케팅 및 후원관리 등 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대회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스포츠&경기장(등록, 취소, 케이터링, 반도핑), 마케팅, 영업 및 커뮤니케이션(의식 및 사회 행사, VIP프로그램), 대회 서비스(자원봉사자, 인증센터), 금융 및 기업 서비스(OC 경기 시간 팀, IMGA 이사회), 경영진(대회예산,레거시, 최종보고서 및 대회 임팩트 매뉴얼 논의)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전북 아태 조직위와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는 두 달 남은 대회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 서로의 힘을 함께 더욱 모으기로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15 15:39

전북아태마스터스 65개국 1만1325명 참가 '역대 최대'

그간 참가자 저조로 애를 태웠던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모집, 대회 성공 개최가 기대되고 있다. 14일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도지사)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대회 선수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65개국에서 1만1325명이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인원 1만명을 초과한 것이며, 그간 코로나 이전 개최됐던 타 대륙별 마스터스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2008 스웨덴 말뫼 유러피언대회는 4317명, 2011 이탈리아 리그나노 유러피언대회 5496명, 2015 프랑스 니스 유러피언대회 5936명, 2016 캐나다 밴쿠버 팬아메리카대회 4019명, 2018 말레이시아 페낭 아태대회 5601명, 2019 이탈리아 토리노 유러피언대회 9512명이 참가했었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 대회 전북 유치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개최 연기와 선수단 조정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었다. 또한 마스터스대회는 국가가 종목별로 선수를 선발하고 비용을 부담해 참가시키는 엘리트대회와는 달리, 개인이 스스로 참가 신청을 결정하고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해 조직위가 직접 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모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체육 동호회 활동 위축, 항공료 인상,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중단 등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었다. 이런 가운데 전북체육회와 함께 17개 시·도를 순회 방문하고 시도별 참가인원을 배정하는 쿼터제를 실시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대표 SNS를 통해 세계 각국 스포츠 연맹과 종목별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세계한인체육회장 18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전북 자매우호협력도시와 함께 참가자 모집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총력을 집중했다.  조직위는 참가자 모집을 공식 종료하는 대신 대진표가 필요없고 경기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마라톤 종목은 등록기간을 연장해 신청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향후 대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송, 숙박 및 음식점 등 맞춤형 편의제공과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배치, 충분한 인력확보와 경기장 정비, 대회 붐업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치열하게 경쟁하는 엘리트대회와는 달리 경기 그 자체를 즐기는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라며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전라북도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참가자에게 알리고 전북이 대한민국 생활체육 대표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3.03.14 16:26

순창군 2023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성료’

순창군에서 열렸던 ‘2023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군에 따르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순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1일간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기 위한 선수들이 열전을 벌였다. 순창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선발대회는 각 지역의 유망주인 대학부와 일반부(실업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결과 1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종 선발 결과는 △남자복식 1위 순창군청 윤형욱·김병국, 2위 달성군청 이현수·김현수 △여자복식 1위 옥천군청 이수진·고은지, 2위 농협 문혜경, 임진아 등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 입소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우리나라를 빛낼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를 순창군에서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순창군은 명실상부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프트테니스의 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3.03.09 11:07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해단식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28일 전주 라루체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대회결과 보고, 입상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과 꽃다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총감독인 전북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만들어낸 기적과도 같은 좋은 성적은 선수들의 노력과 땀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컬링종목최초 메달, 휠체어컬링팀 최초 8강 진출, 알파인스키 최초 메달획득, 최초의 종합 5위 달성은 최고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런 성과를 낸 우리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5개 종목, 31명의 선수가 출전,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면서 총득점 1만 1159.80점을 기록해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이도연(지체/좌식)이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김정빈·최선웅(시각/입식)과 신인인 이강연(지체/좌식) 또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고득점 획득에 기여했다. 또 알파인스키 권효석(지체/좌식)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단체종목에서는 지난해 결성한 농아인여자컬링팀이 대회에 첫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컬링종목에서 동계체전 출전 사상 최초 메달을 획득했으며, 농아인남자컬링팀 또한 5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휠체어컬링팀도 동계체전 출전 첫 8강 진출을 이루며 공동 5위를 차지, 고득점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은 컬링종목에서만 6912점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향상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아이스하키팀 또한 선수단 평균연령이 56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공동 5위를 차지해 종합 점수를 보탰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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