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호쾌한 스파이크’ 6월 더운 날씨 잊게 한 스파이크
호쾌하고 시원한 스파이크가 6월의 더위를 잊게 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 족구협회, 전주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2022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1일과 12일 58개 족구 동호인클럽 500여 명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 조이킥스포츠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총 4개 부문(전북 일반부, 전북 관내1부, 전북관내 1부, 전주 관내부로 나눠 대결을 펼쳤다. 대회 전 부문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조 1위와 2위가 본선에 나섰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로 공동 3위까지 상장과 상금 등이 수여됐다. 대회 결과 전북의 족구 최고수들이 참여하는 전북 일반부에서는 한마음A 팀이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 관내1부는 완주청솔 팀이, 전북 관내 2부는 전주아트 팀이, 전주관내부는 전주건강팀이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임정빈 선수가, 최우수 심판상은 김미영 심판이 받았다.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전북족구협회 김진홍 회장과 전주시 족구협회장, 전북일보사 윤석정 사장, 김영곤 광고사업국장 등 족구협회와 전북일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주 국회의원과 서난이 도의원 당선인, 박형배 전주시의원 등 외빈 10여 명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모든 족구인들이 참여하는, 제대로 된 대회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동호인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족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을 보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 마음껏 족구를 안전하게 즐기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진홍 전북족구협회장은 “대회의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님을 비롯한 전북일보사 관계자분들, 전주시 족구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 이 대회는 전북일보가 매년 주최하는 전통있는 전북권 족구대회”라면서 “대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족구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오늘 대회가 승패보다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부문별 입상 △전북 일반부 우승 한마음A, 준우승 전주천후A, 공동3위 익산청문, 전주월드 △전북 관내1부 우승 완주청솔, 준우승 전주혁신, 공동3위 익산청문, 군산창공 △전북 관내2부 우승 전주아트, 준우승 고창금강산, 공동3위 익산청문, 전주에코 △전주 관내부 우승 전주건강, 준우승 전주비룡, 공동3위 전주아트A, 전주진향 △최우수 선수상 임정빈 △최우수 심판상 김미영, 우수심판상 서현제 김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