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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호쾌한 스파이크’ 6월 더운 날씨 잊게 한 스파이크

호쾌하고 시원한 스파이크가 6월의 더위를 잊게 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 족구협회, 전주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2022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1일과 12일 58개 족구 동호인클럽 500여 명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 조이킥스포츠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총 4개 부문(전북 일반부, 전북 관내1부, 전북관내 1부, 전주 관내부로 나눠 대결을 펼쳤다. 대회 전 부문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조 1위와 2위가 본선에 나섰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로 공동 3위까지 상장과 상금 등이 수여됐다. 대회 결과 전북의 족구 최고수들이 참여하는 전북 일반부에서는 한마음A 팀이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 관내1부는 완주청솔 팀이, 전북 관내 2부는 전주아트 팀이, 전주관내부는 전주건강팀이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임정빈 선수가, 최우수 심판상은 김미영 심판이 받았다.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전북족구협회 김진홍 회장과 전주시 족구협회장, 전북일보사 윤석정 사장, 김영곤 광고사업국장 등 족구협회와 전북일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성주 국회의원과 서난이 도의원 당선인, 박형배 전주시의원 등 외빈 10여 명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모든 족구인들이 참여하는, 제대로 된 대회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동호인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족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을 보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 마음껏 족구를 안전하게 즐기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진홍 전북족구협회장은 “대회의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님을 비롯한 전북일보사 관계자분들, 전주시 족구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 이 대회는 전북일보가 매년 주최하는 전통있는 전북권 족구대회”라면서 “대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족구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오늘 대회가 승패보다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부문별 입상 △전북 일반부 우승 한마음A, 준우승 전주천후A, 공동3위 익산청문, 전주월드 △전북 관내1부 우승 완주청솔, 준우승 전주혁신, 공동3위 익산청문, 군산창공 △전북 관내2부 우승 전주아트, 준우승 고창금강산, 공동3위 익산청문, 전주에코 △전주 관내부 우승 전주건강, 준우승 전주비룡, 공동3위 전주아트A, 전주진향 △최우수 선수상 임정빈 △최우수 심판상 김미영, 우수심판상 서현제 김찬식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6.12 17:39

무주군, 명실상부 최적의 자전거 도시 되다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전거대회와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무주군 일원에서 치러졌다. 국내 메이저급 대회가 무주지역에서 잇따라 개최됨으로써 무주가 최적의 자전거 도시라는 평가까지도 받아냈다. 메디오폰도 대회는 경주방식이 아닌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내 자전거 마니아들이 총 출동하는 메디오폰도 대회는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오전 8시)에서 출발해 부남면사무소~안성면 농공단지~적상산 사산교차로~국민체육센터 앞에 도착하는(오후4시) 70.7km 구간이다. 그란폰드 대회는 적상면 하조사거리(오전10시 출발)~설천면 대평마을~무풍산지유통센터~무주구천동~국민체육센터 앞(오후4시 도착)을 달리는 125.7km 구간이다.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사)전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2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는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2200여명이 참가했다. 군은 앞서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지난달부터 대회요강 공지와 선수 모집, 사전 코스 답사, 교통안내요원 모집, 교통 유도요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펼치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공무원과 경찰, 자원봉사자(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등을 운영·유도 요원으로 현장에 투입,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전국 자전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총 출동하는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전거대회도 성공리에 마쳤다. 동호회 300여명이 참석한 이 대회는 오전 11시 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해 오후 1시 무주읍 대차리 강변도로에 도착하는 22.8km코스다. 대한자전거연맹과 대한체육회, 전국시도자건거연맹이 주최·주관했다.서종열 군 체육진흥팀장은 “스포츠·관광이 어우러진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홍보함은 물론 동호회원들의 연중 무주 방문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012년부터 무주 그란폰드 대회를 시작으로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챔피언십(3년 연속) 대회와 문체부장관기, 전북지사배(2년 연속)과 함께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자전거 고장’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2.06.12 13:32

2022 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 성황

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12일 군산 오성산과 금강 변 군산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도민과 산악단체, 산악동호인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과 더 나은 체육 복지실현, 그리고 산행안전과 건강한 산악문화 창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맹은 도내 전 지역에서 1000여 명이 대회 참가를 희망했으나 정부의 안전 시책과 방역수칙에 따라 산행 안전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700명 만 참여시켰다. 대회는 단순한 산행개념이 아닌 재난안전 대책과 산악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산악안전사고 미연 방지와 응급 및 구조대책, 코로나19 방역수칙 메뉴얼을 준수하는 경기종목이다. 대회에선 전북산악구조대의 산행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조기술 시연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성산 정상에서 서해와 금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고 신라와 함께 백제를 침략한 중국 소정방에 항거하다 숨진 다섯 성인들이 고이 잠든 오성인 묘소 앞에서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군산생태습지공원 등에서는 자연보호 활동과 함께 호연지기를 길렀다, 김성수 회장은 “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는 전북산악연맹이 가장 중요한 핵심 사업이며 ‘산’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산악안전 그리고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피력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6.12 12:5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도내 종목단체와 대회성공 다짐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라북도 종목단체 사무국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회가 1년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라북도 25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위해 손을 모으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논의됐던 시도 및 종목별 쿼터제(선수배정) 협의와 참가자 등록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회등록시스템 시연이 진행됐다. 또 내년 5월에 개최되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를 경기담당관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종목별 경기담당관들은 각종 회의 참석, 경기장 현장점검 및 환경조성(집기, 정보통신, 용기구 배치 등), 경기운영 인력 확보 및 배치 등 종목 경기 운영 총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담당관들은 추후 구성될 실무협의회에도 뜻을 같이해 조직위, 종목단체, 시‧군 체육 부서 및 체육회 간 각종 협의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직위 이강오 사무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국 최초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인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분들과 원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는 내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14개 시군 일원에서 26개 종목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생활체육 국제 종합대회이며, 현재 선수 모집이 진행중이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6.10 14:15

전북체육회 2022년 첫 대면 이사회 개최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올해 첫 이사회를 정상 개최하고 전북 체육 발전을 논의했다. 도 체육회는 8일 오전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관 개정(안) △각종 규정 제정(안) △2023 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의 건 △임시총회 개최 및 정기총회 개최의 심의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심의·의결 사항이 있을 경우 비대면 서면 결의로 대신했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열리게 됐다. 이사회에서는 심의·의결 사항을 비롯해 임원변동 사항 및 전국동계체육대회, 체육정책간담회(차기 교육감에게 전북체육인이 바란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올 상반기 주요 추진업무 등에 보고도 이뤄졌다. 체육꿈나무선발대회와 전북도민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등 하반기 예정돼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일상생활이 점차 회복되면서 체육계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만큼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생동감 있는 전북 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 체육이 한국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6.08 14:26

전북 소속 국가대표 장애인선수들 각종 국제대회 입상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지난 3일 상반기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전북도 소속 4명의 국가대표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포상금 수상한 선수들은 코로나19로 한해 연기돼 지난 5월에 브라질에서 개최된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대회(농아인 올림픽) 유도종목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 은메달을 획득한 이현아(19) 선수와 2022 벨기에 장애인사이클도로월드컵, 2022 독일 장애인사이클도로월드컵대회에 출전해 개인도로독주, 개인도로 경기에서 각 동메달을 획득한 이도연(51) 선수, 2022 슬로베니아 국제장애인오픈탁구대회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근우(54) 선수, 2022 상파울루 휠체어펜싱월드컵 사브르개인전, 2022 태국 휠체어펜싱월드컵대회 플러레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류은환(32) 선수다. 이들 중 유도 이현아, 휠체어펜싱 류은환 선수는 전북도 자체 꿈나무선수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해온 선수다. 4명 선수 모두 올해 10월,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대회 연기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보다 많은 우리 도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훈련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아 있을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10월에 있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서 동일 종목 선수들이 사기진작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6.05 18:03

전북 선수단, 전국소년체전서 선전…기대 이상 성적 기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면서 전북 체육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3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소년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까지 금메달 17개와 은메달 14개, 동메달 32개 등 6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수영과 태권도, 육상, 씨름, 유도, 자전거, 에어로빅 등 고른 종목에서 메달이 쏟아져 나오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검도에서는 34년 만에 소년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궜다.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 나선 선수들은 전남과 경북, 경기를 차례로 물리친 뒤 결승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접전 끝에 인천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선수단은 당초 전력 분석 결과 어려움이 예상됐던 단체종목들이 최상의 기량을 뽐내면서 메달을 따내고 있다. 축구에서는 초등부(전북현대U12)는 결승에, 중등부(금산중)는 동메달을 따냈고 남성중은 결승, 근영중 배구부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배드민턴 남·녀 중등부와 농구(전주남중)과 탁구(이일여중)은 동메달을 따냈고 핸드볼(이리중)은 31일 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골프, 수영 등의 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 체육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선수들이 선전을 해주면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며 “대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720명(초등부 268명, 중등부 452명)의 선수과 전북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30 17:28

전북,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 45개 메달 획득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은 대회 2일차인 29일 육상(여중)원반던지기에서 김나현(지원중)과 씨름(남초)용사급 임종범(칠보초), 유도(여초) +57kg급 선에스더(인후초), 육상(남중)원반던지기 이태우(전북체중), 자전거 여2km단체추발 전북체중이 금메달을 따는 등 총 45개의 메달(금 15개, 은 12개, 동 18개)을 획득했다. 사전 경기에서도 금메달 5개 등 8개 메달을 딴 전북은 이번 체전에 720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8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은 전국체전과 달리 시도별종합순위는 발표하지 않는다. 전북선수단은 30일 단체전에서는 9종목 17팀, 체급종목에서 4종목 20명, 기록종목 6종목 35명이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고 있다. 2020년에는 미 개최, 2021년은 소년체전을 겸한 종목별 대회로 분산 개최 돼 치러졌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소년체전에서 전북 학생들이 체육강도 전북을 대표해 선전을 펼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29 17:23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출입국 편의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위원장 송하진)는 26일 해외 참가자들의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 최적의 영접 편의 제공을 위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 인천세관, 김포공항세관, 인천공항검역소,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 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대회는 30세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은퇴선수와 아마추어, 동호인 등 개인이 주체가 돼 참가하는 생활체육국제대회로 세계각국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를 통해 조직위는 해외 참가선수들의 출입국 편의를 위한 △비자발급 간소화 △사증발급 수수료 감면 △ 출입국 전용심사대 운영 △VIP공항의전, 공항내 영접센터 운영 △화물, 물품 통관지원 △참가자들의 검역관련 등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전북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이며 스포츠 경기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관광과 문화체험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조직위는 해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한번 전북을 방문 할 마음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해외참가자들의 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공항에서 이루어지며 전 세계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참가하는 만큼 외국 참가선수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실무협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26 14:29

전북아태마스터대회 1년여 남아, 조직위 합동점검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가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경기장 환경조성 및 참가선수단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군, 종목단체와 14개 시·군 43개 경기장을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속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경기장 개·보수 현황 △경기장 부대시설 확보 및 점검 △대회등록센터 및 종합안내소 장소 점검 △시·군별 문화행사 및 교통·숙박 △주차시설 확보 및 안전관리대책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경기장이 밀집된 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와 경기장 노후에 따른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경기장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경기장 현장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사항들을 보완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는 내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26개 종목이 개최되며, 1만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25 12:11

전북 선수단, 전북 명예 걸고 전국소년체전 출전

전북 체육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720명의 선수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메달 획득에 나선다. 2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에서는 720명(초등부 268명·중등부 452명)의 선수가 전북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한다.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2020년에는 미개최, 2021년은 소년체전을 겸한 종목별 대회로 분산 개최 돼 치러졌다.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유도, 배드민턴 등 총 36개 종목(초등부 21개 ·중등부 36개)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전북 선수단은 전국체육대회와 달리 시도별 종합순위는 발표하지 않지만 전력분석 결과 8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전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해오면서 현재까지 전북 선수단의 초반 분위기는 상승세이다. 기세를 몰아 선수들이 선전을 해줄 경우 더 많은 메달도 획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진행 된 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남자 중등부 서한울(전북체육중)은 철봉과 안마, 단체종합에서 1위를 차지 3관왕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 중등부 황서현(전북체육중)은 평균대와 마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을 기록했다. 전북 선수단은 축구와 야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사격, 펜싱, 배드민턴, 근대3종, 바둑 등에서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기록종목인 수영과 롤러, 에어로빅을 비롯해 체급종목인 레슬링과 유도, 태권도 등에서도 메달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부상없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면 좋겠다”며 “전북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2.05.25 11:40

호원대,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 전국 12위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국 118개 대학 중 12위를 기록했다. 이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특히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이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 3년간 2018년 7위, 2019년 7위, 2020년 10위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 대학 중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호원대는 총 1억 8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각 대학별 지원은 최대 1억 7800만원부터 최소 1000만원까지로, 1개 대학당 평균 지원금이 약 61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호원대가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호원대는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계획이다. 강희성 총장은 “대학운동부 평가에서 9년 연속 높은 순위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운동에 더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2.05.23 15:53

전북, 전국소년체전서 51년 만에 처음으로 남중 체조단체전 금메달

전북 남자중학교 체조선수들이 51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체육중학교(교장 박재중) 남자 체조중등부 (1학년 최지훈, 2학년 서한울, 3학년 박세종,나연우,황의범,이서리) 선수들은 지난 21일 경북 포항 만인당 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전북 남자 중등부 선수들이 51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상 금메달을 딴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조 경기 단체전은 7명의 참가선수 중 5명의 선수가 마루와 도마, 안마, 링, 평행봉, 철봉 6개 종목을 각각 연기하고, 5명의 점수 중 최저 점수를 제외한 4명의 합계 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전북체육중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종목별로 큰 실수 없이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7명이 참가선수 엔트리지만, 전북체육중은 선수가 부족해 6명의 선수만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지도자들과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여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북체육중 측은 평상시 체조 지도자(남중부 담당 김병선, 여중부 담당 정애리)들이 학생 선수 관리와 지도에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지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정 찬 인성건강과장은 “전국소년체전에서 학생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최선의 경기력으로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36개 종목이 개최되며, 체조 종목은 사전 경기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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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2.05.22 14:18

"학교체육은 체육의 근간" 전북도 체육회 체육정책 간담회 개최

전북지역 체육인들이 6.1지방선거를 치르고 있는 교육감선거 후보자들에게 체육정책을 전달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체육인들은 체육강도인 전북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체육이 근간임을 강조했으며, 후보자들은 이를 경청한 뒤 자신의 체육정책들을 체육인들에게 알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의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 회장을 비롯한 본회 임직원, 시·군체육회장 및 관계자, 종목단체장과 지도자 , 학교운동부와 지도자, 선수, 전북체고 관계자, 학부모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교육감에게 전북체육인이 바란다' 체육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비보이 팀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학교체육 관련 동영상 시청, 송지환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교수와 김미정 전북체고 체육부장의 학교체육 문제점 및 나아갈 방향 발표, 체육인 공약 건의사항 전달, 후보자별 정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학교체육은 체육의 영역중 근간이자 원천이며, 학교체육을 발전시키는 것만이 체육영역을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학교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라고 제언했다. 김 부장은 "전북도교육청에서 다양한 학교운동부활성화 정책도 있지만, 무엇보다 운동부 지도자들의 임금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또 이날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교육감선거 후보자들에게 △체육특기교사 임용 △ 체육지도자 가산점 및 인센티브 부여 △ 학교 운동부 창단 및 운영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체육전공자 배치 △체육영재발굴사업 지원 △학교체육시설 전면 개방 등의 체육관련 공약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체육에 대한, 엘리트 선수에 대한 인식이 변하도록 노력하고 체육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며 “전북체육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전북체육발전을 위해 전북체육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스포츠 자원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체육활동이 주는 긍정적 효과는 크다”며 “체육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체육 정책을 구상하고 만들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운동부 창단은 고사하고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명문 운동부마저 선수가 없어 해체 상황에 처하는 등 작금의 전북 학교 체육은 위기에 처해있다”며 “획기적인 체육 정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엘리트 체육은 무너질 것이며 도미노처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도 붕괴된다. 차기 교육감께서 꼭 체육정책들을 추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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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2.05.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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