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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지난 6일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식회사 에스엠엔테크(대표 이중수)를 2023년도 하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완주군에 본사를 둔 에스엠엔테크는 공기청정살균기 전문제조업체로, 실내 대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미리 인지하고 ‘AIRJOY 공기청정살균기’를 개발해 조달청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각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성능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됐다. 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조달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지역 산사태 취약지가 최근 5년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산사태 피해로 2312ha의 산림이 피해를 입고, 23명의 사망자, 5835억원의 복구비가 발생했다. 전국의 산사태 취약지역은 올해 기준으로 2만 8194개소로 2019년 대비 1956개소가 늘었는데, 전북지역이 가장 많이 늘었다. 전북은 2019년 1840곳이었지만, 올해 취약지로 판정된 곳은 2348곳이었다. 지난 2020년 긴장마와 연달아 발생한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컸고, 올해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취약지가 늘고 있다. 이 기간 도내 피해면적은 259ha, 피해액은 722억 7700만원, 인명피해는 2명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산사태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방댐이 설치된 곳은 도내 285개소다. 이중 216개소(75.8%)가 산사태 취약지역에 설치됐다. 어기구 의원은 “산사태 취약지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피해도 다발해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지는 실정이다”며,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이 산사태 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되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사태 위험지역을 분석하면 경북의 산사태 위험지역 면적이 130만 3136ha로 가장 많았고, 산사태 위험 1등급 면적 비중은 강원도가 11.72%(14만 3,249ha)로 가장 높았다. 산사태 위험등급은 5단계로 나뉘는데, 1등급이 가장 위험이 크고, 3,4,5등급은 비교적 붕괴 위험이 낮다.
올해 쌀 생산량이 368만여 톤으로 예측되면서 정부가 당장의 쌀 시장격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생산량 감소로 수급·가격이 안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인데, 지역 농민들은 "쌀값이 바닥을 쳤던 지난해와 비교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2023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8만톤이며 최종생산량은 11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8만톤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10a당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518kg/10a → 520kg/10a)한 수준이지만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1만9000ha 감소했기 때문이다. 전북지역 생산량은 57만톤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4만7000톤(7.5%) 감소한 양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도 같은 날 "예상생산량(368만톤)이 신곡 예상수요량 361만톤을 초과하지만, 현재 민간재고와 쌀값 동향 및 관련 규정 등을 감안할 때 시장격리 조치 없이도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수급상황을 고려 시 별도의 격리가 필요하지 않다는데 공감하면서 최종 생산량 발표 및 이후에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수급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산지쌀값은 지난해 80kg당 16만원대까지 떨어진 이후, 민간재고가 감소하면서 올해 5월중순부터 상승세로 바뀌었고, 지난달 2021년 12월 이후 1년 9개월만에 20만원대/80kg를 회복했다. 지난달 25일자 산지 쌀값은 80kg 당 20만 808원이었다. 이와 관련, 지역 농민들은 "작년보다 값이 오른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올해 생산비 등을 고려해 제값이 책정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전농 전북도연맹 관계자는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 낙관하고 있지만, 농지가 한정돼 있어 예년 생산량이 360∼380만톤 사이다. 생산량이 조금 줄었다고 가격이 오를 것이라 안심할 수 없는 이유"라며, " 쌀값이 떨어졌다 이제 회복한 것을 두고 가격이 안정됐다는 것은 맞지 않다. 인건비와 사료, 전기가스비 등 각종 생산·경영비가 두 배 이상 오른 만큼 쌀가격도 최소한 농가 소득을 보장해줄 정도로는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하며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동참했다. 하림은 지난 5일 익산 본사에 위치한 육가공 공장 옥상 구역에서 ‘하림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열고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호석 대표이사와 이상현 유한회사 해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방식을 확립해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익산 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909KWh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4만 2885KWh에 달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 6000tCO2의 탄소 발생량을 감축할 수 있으며 발전 설비의 기대 수명인 30년간 총 78만 tCO2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력요금 및 기후환경요금 절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절감, 탄소세 절감, RE100 재생에너지 인증마크 획득 등 다양한 효과와 추가적으로 연간 약 2억 원 이상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시행해 하림이 RE100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의 원대한 비전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힘과 의지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등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폐목재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불어 줍깅 행사와 나무 식재 캠페인 등 임직원이 제로웨이스트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벼 수확기에 접어들자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햇벼 매입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으로 폭락했던 쌀값이 올 중순부터 회복세를 보였지만, 바뀐 매입가 산정방식으로 다시 하락이 우려되면서 농심은 타들어간다. 쌀값 안정화를 위한 공급방식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추석 전후로 햇벼 수확이 시작되면서 주요 수매처인 정부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돌입했다. 정부는 올해 55만 5556톤을 매입한다고 밝혔고, 전북에서는 9만 3296톤을 농가로부터 사들일 계획이다.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이다. 지난 9월말 기준 산지쌀값(80kg기준)이 20만원대를 넘기면서 햇벼 매입가 역시 그 이상일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 이 가운데 공공비축미 가격 산정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정하는 데 새로 바뀐 가격산정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존 방식으로 계산한 것보다 낮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전체 쌀값을 업체 수로 나누는 단순 산술평균으로 가격을 도출했다. 하지만 통계청이 유통량에 따라 업체별 가격 가중치를 매기는 새로운 비추정평균(가중평균) 가격산정방식을 도입했는데, 수치가 단순평균 쌀값보다 낮게 나온다. 지난 9월 25일자 80kg 한 포대당 기준 산지쌀값을 보면 단순평균값은 20만 1424원, 비추정평균값은 20만 808원이었다. 비추정평균방식으로 계산하면 농민이 포대당 616원 적게 받는다. 이는 지난해 개편 당시 국회 감사에서도 지적받은 내용으로, 지난해 공공비축미 45만톤에 방식 변경으로 인한 차액을 적용하면 농가에 지급되는 금액이 540억 원가량 줄어든다며 농가 어려움을 가중한다고 평가받았다. 농식품부는 기본적으로 통계청의 비추정평균 쌀값 기준이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올해 쌀값이 상대적으로 오르면서 방식에 따른 쌀값 차이도 지난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선 공공비축미 가격이 대략적인 기준점이 되다보니 농협 RPC의 선지급금과 산지쌀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농가 소득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될 것이란 우려가 높다. 정부와 함께 대표적인 벼 매입처인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도 시·군별로 벼를 수매한 농가에게 최종 벼매입가격이 결정되기 전 일정부분 지급하는 우선지급금 금액을 고심중이다. 전북농민들은 "폭락한 쌀값, 치솟는 생산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공공비축미 가격, 농협 RPC 우선지급금 가격마저 불안정하다"며, "정부가 쌀 수요공급방식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관계자는 "정부가 공공비축용 벼를 매입하는 이유는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안정화를 위해서다. 현재 벼 55만톤을 공공비축용으로 매입하는데 이를 최소 100만톤으로 늘리면 시중 유통 물량이 줄면서 쌀값이 안정적으로 확보된다. 이후 물량이 부족할 때마다 정부가 푸는 방식으로 가면 물량과 가격 모두 잡을 수 있어 현재 논란되는 쌀값 산정방식, 농협 PRC 선지급금 등은 자연스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5%대를 넘나들었던 전북 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 4월 들어 조금씩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5개월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5일 소비자물가지수와 관련해 이달부터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물가가 안정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전라북도 2023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3.2% 상승했다. 지난 4월 3.4%에서 7월 1.6%까지 하락했지만 8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신선식품지수도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9%, 3.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물가지수 중 가장 크게 오른 것은 식품(4.3%)이다. 식품 이외(3.7%),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3.6%) 등이 뒤를 이었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류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8.7% 상승해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기록적인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과일 수확이 온전하지 못한 탓에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 반면 신선어개류는 5.0% 상승했으며 신선채소류는 8.9% 하락했다. 품목 성질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농축수산물은 3.5%, 공업제품은 2.8%, 서비스는 2.2%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기·가스·수도는 17.8%나 상승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속 대부분의 상품·서비스 가격이 인상되는 분위기지만 소비자에게는 최근 잇따라 인상된 공공요금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다는 의미다. 이날 추경호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소비자물가지수와 관련해 "계절적 요인이 완화되는 10월부터는 점차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서민 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8월에 이어 3%대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북과 마찬가지로 4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이 지난 4일 암 통합 전문 치료 기관인 산청요양병원(이사장 정영숙·경남 산청)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현 대표이사, 정영숙 이사장, 임석희 전무, 정영주 산청요양병원 기획이사, 서정명 산청요양병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산청요양병원은 ㈜정석케미칼 종사자들이 각종 질병에 노출될 경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료비 20%를 경감하는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용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한방특구의 메카인 산청군에 위치한 암 통합 전문 병원인 산청요양병원이 ㈜정석케미칼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감사하다. 직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숙 이사장은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석케미칼 직원의 건강을 위해 산청요양병원이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금융업무시스템과 경찰청 112신고시스템을 연결한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지역 농·축협, 농협은행 금융점포에서 고액현금인출 또는 전화사기 피해자로 의심되는 고객 내점 시 직접 112로 전화신고를 하는 대신 PC의 금융업무시스템에 신고내용과 금융점포 위·경도 좌표 등 표준화된 형식으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피해를 사전예방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좌표 없이 주소정보만 제공되거나 신고형식과 내용이 달라 현장도착시 즉각적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112 신고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대처에 소요되는 절차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금융점포직원의 침착한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대처로 고객이 안정을 되찾고, 상호 협력하여 범죄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협은 고령농업인 등 금융취약계층 고객이 많아 보이스피싱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자체적인 예방 프로세스 구축으로 범죄피해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단(회장 소재철)은 5일 전북건설회관에서 건설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전북도청 감사관실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기술감사팀의 주요 감사추진 분야와 부실공사 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협회는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적정 공기·공사비 반영과 시설공사의 신기술·특허공법 적용 적정화 및 건설기술인력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부담 해소, 장기계속공사 간접비 적정 반영 및 지급 등 지역건설업계 당면문제를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소재철 회장은 “공공시설물은 예산의 절감 못지않게 품질 및 안전의 확보 등 공공의 이익이 더 중요한 고려 요소임을 적극 감안해 적정공사비 산출과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설계기준과 공기산정 기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철 감사관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건설업계의 경영환경에 공감을 표시하며“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전북지역 산업 지표는 모두 위축세를 보였다. 생산과 출하, 소비는 모두 줄고 재고는 늘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전북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 대비 생산·출하는 각각 6.2%, 7.3% 감소하고 재고는 16.4%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등에서 소폭 증가했으나 의약품, 1차 금속, 식료품 등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출하는 1차금속, 전기·가스업 등에서 늘고, 화학제품과 기계장비에서 크게 줄었다. 재고는 자동차, 식료품 등이 50% 가까이 쌓였다. 대형소매점 소비 역시 전년동월대비 4% 감소했다. 여름휴가철에도 불구하고 오락취미용품, 신발가방, 의복, 음식료품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소비가 위축됐다.
김제시에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새싹기업 단지가 들어선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휴농지, 국·공유지를 매입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하고,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하는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업에는 김제시(3.2ha)와 경북 상주시(4.5ha)가 선정돼 각각 청년농업인 6명, 8명이 입주해 지원을 받는다. 내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사업대상지역을 40ha로 확대하고 대상지역을 공모한다.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농식품부(농지과)에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진안군과 수자원공사가 상호협력해 추진한 ‘진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목표 유수율(85%) 보다 5.8%P 초과한 90.8%의 성과를 달성하면서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대화사업은 시·군지역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해 깨끗한 물공급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며, 5년간 사업대상구역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환경부와 진안군은 지난 2017년 총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해 진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물관리 전문기관인 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수자원공사는 진안군 전체 상수관로를 23개 소블록으로 분할하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사업대상지인 진안읍 지역과 마령면 지역의 노후관로(37.1km) 교체 및 누수탐사·복구 247건을 통해 유수율을 46.5%P 상승시켰다. 특히, 수돗물 공급 중 이물질 발생 등으로 고질적 수질민원이 발생하는 관로에 대해서는 배관 세척을 하여 수질민원을 상당히 해소했다. 이를 통해 사업 시작 전인 2017년 44.3%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90.8%까지 높임으로써 연간 104만톤의 누수를 저감하고 수돗물 생산비용을 연간 31억 원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절감된 비용을 시설 재투자에 사용해 수도관리 사업 선순환 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수도요금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물 공급기반 구축으로 시·군단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극한 가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진안군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를 개소했으며 수도운영에 필요한 유량, 수압, 수질 등의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수도사고 예방을 실현하고 불필요한 물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 최용만 단장은 “현대화사업 성과가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이 4일 이임식을 끝으로 3년의 임기를 마쳤다. 김 사장은 이임사에서 “공사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로 이행되는 가운데 어느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보다도 빠르게 거듭나고 있다”면서 “디지털 시대에는 공간정보가 디지털 SOC로서 핵심 인프라가 되는 만큼 국민에게 든든한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지난 1988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에서 교통·도시·주택 등 주요 분야를 거쳐 문재인 정부 시 2차관을 지냈으며, 2020년 9월부터 공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김 사장은 취임 직후 전임 사장·감사가 해임돼 혼란스러운 공사를 빠르게 안정시키면서 사업·조직·인사·문화 등 전 분야에 걸친 혁신을 주도했다. 그 결과 드론·GNSS 등을 활용한 지적측량 첨단화로 23개 혁신지사를 통해 시범사업을 수행했고, 입체 공간정보와 도시·주택·방재 등을 결합시켜 공공·민간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초석을 다졌다. 한편, LX공사는 9월초 사장 모집공고를 마치고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에 후보자를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상에 홍보관을 구축하고 지역별 대표 농산가공품, 여행상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4일 농진청에 따르면 확장 가상세계 기반(플랫폼)인 젭(ZEP)을 활용해 '농촌융복합상품 메타버스 홍보관'을 구축했다. 청사 주변 환경과 건물 내외부를 2차원 그림(그래픽)으로 표현해 실제와 비슷한 공간을 구현했다. 현재 각지역 농산가공품 전시장에는 5~7종의 상품이 진열돼 있고, 개별 온라인 상점에서 상품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농진청이 민간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농촌 여행상품과 향토 음식 간편조리세트 상품도 볼 수 있다. 홍보관 입장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인터넷 주소(https://zep.us/play/8gz5o3)를 직접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QR코드)를 찍고 생성되는 주소로 들어갈 수 있다. 최소영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은 “홍보관을 활용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디지털 공간에 익숙한 20~30대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해 우수한 농산가공품을 접하고 활발한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의 한 상추밭 농가와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이 '배수로 문제'를 두고 3년째 팽팽한 줄다리기 중이다.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만든 길인 '배수로'가 비만 오면 범람하는 등 제구실하지 못해 매년 3600여 평에 심어진 상추가 녹아내리면서 농가의 피해가 막심하다. 농가는 3년 동안 상추 수확에 차질을 겪으면서 생계 유지까지 어렵게 됐다. 상추 농사는 여름에 돈을 벌지만 비만 왔다 하면 피해가 생기면서 빚까지 지게 됐다. 농가는 배수로 재시공과 3년간의 피해 보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4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배수로 공사 전 상추밭은 침수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농지 자체가 '답(논)'에 적합한 구조기 때문에 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이다. 논을 밭으로 전환한 것까지 큰 문제가 없었지만 배수로가 말썽을 부리면서 비만 오면 상추밭은 침수되기 시작했다. 지난 2020년 하반기 공사 당시 배수로 기울기를 농가와 먼 배수로로 향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현장에서 해당 토지의 물이 빠지지 않는 상황을 우려해 가까운 배수로로 물을 빼고 최대한 깊게 배수관을 묻는 과정에서 기울기가 농가를 향하게 된 것이 사건의 시초다. 기울기로 인해 물이 다 해당 배수로로 빠지는 상황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원래 계획대로 하면 토지에서 물이 빠질 수 없어 현지 여건에 맞춰 공사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니 큰비에는 배수로가 범람하는 상황이 됐다. 재시공하려고 했지만 이미 시설 하우스가 설치된 상황이라 재시공도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재시공을 위해서는 시설 하우스 철거가 필수적이지만 시설 하우스 철거·재설치 비용도 만만치 않다. 상추밭 농가는 "농어촌공사에서 상추밭을 다른 방향으로 옮기라고도 하고 시설 하우스 철거해야 재시공 가능하다고 하는데 한두 푼도 아니고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농가와 농어촌공사 모두 문제를 인지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펌프, 수도관 등을 설치해 보지만 폭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런저런 대처를 해 보지만 해결되지 못하고 3년 동안 녹은 상추를 바라보는 농가는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농가는 "배수로 공사의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니 재시공은 당연하다. 피해 보상도 무턱대고 돈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3년간 이 배수로 때문에 상추가 다 녹았다. 여름에 상추 농사로 돈 벌어서 가을, 겨울, 봄까지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나는 못 번 돈을 어디서 충당했겠나"면서 "빚을 질 수밖에 없었다. 정말 피가 말리는 기분이다"고 토로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시설 하우스 철거가 어렵다고 하니 우리도 최대한 피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펌프, 수도관을 설치했던 것이다. 상추밭이 원래 논이었다 보니 내년에도 침수될 확률이 높다. 논에서 상추 농사를 한다는 게 참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우로 이러한 피해가 생겼다는 게 안타깝다. 만약 저희가 농가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대응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합의점을 찾아서 다음 해부터는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4일 회원사의 법률 업무를 돕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강주원 변호사(법률사무소 좋은)를 전문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근홍 회장은, “건설업 관련 분쟁 해결과 더불어 건설 현장의 노무 분야 업무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전문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회원사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사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회원사 행정업무 및 건설업 관련 민원·분쟁 해소를 위해 법률 및 노무 분야에서 덕망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으며, 건설 관련 법령 강습회, 노동업무 설명회, 불공정 하도급 순회 상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회원사의 고충 해결과 전문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 혁신도시에서 차량으로 3분거리에 위치한 이서 타운하우스 ‘온’이 12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타운하우스 온은 전남 광주에서 불어온 열풍을 전주시민들의 높은 눈높이에 맞춰 고급화전략으로 선보이는 3층 단독주택형 패시브 타운하우스다. 새만금고속도로와 만나는 서전주IC와도 가까운 위치로 옆으로는 군산, 새만금, 위로는 익산,=서울, 아래로는 김제, 정읍까지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위치다. 3층 주택은 가족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을 최적화 해 대지면적 330㎡, 연면적은 198㎡로 1층 공용 공간, 2층 부부공간, 3층은 자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타운하우스 앞 5층 건물에는 시행사가 입주해 사후처리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입구에는 대형 문주와 차단기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패시브하우스의 심장인 열회수환기장치와 독일식 창호로 최상의 단열 시스템을 만들어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냉난방비를 절감해 안정된 내부온도를 유지한다. 각 층별의 방과 거실에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며 한샘가구로 가구의 특성에 맞게 커스텀 배치가 가능하다. 조경과 담장 대문, 자동 주차도어, 무인택배함, CCTV, 전기차 충전설비도 제공한다. 시행사인 매스팀버(Masstimber) 관계자는 “인건비를 절감하고 소재비 사용을 높여 건축주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공법으로 신뢰성 높고 혁신적인 회사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 교통안전 전문 기업 ㈜트레시스가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아직 창업 초기에 해당하는 도내 돋움기업이지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시스의 주력 제품인 'LED 일체형 신호등', '지주일체형 태양광 가로등'이 지난 2일 개최된 2023 미주한인회총연합회에서 K-브랜드로 선정되면서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중 'LED 일체형 신호등'은 기존 3색 교통 신호등과 같은 신호를 표출할 수 있는 LED를 가로·세로 부착대에 매립한 제품으로 시인성이 강화된 신호등이다. 반영구적인 수명 주기와 강한 내구성이 특징으로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성도 보증돼 있다. '지주일체형 태양광 가로등' 역시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CIGS박막 태양광 모듈을 활용해 가로등주 형태에 맞춰 라운드형으로 개발했다. 기존 태양광 모듈 대비 12배 이상 경량화를 통해 풍화중에 안전하며 반영구적인 태양광 모듈 수명 확보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조경억 대표는 "모두에게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하며 미래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고자 7건의 특허, 104건의 인증을 받았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자 R&D(연구개발)를 강화해 국내를 비롯한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중동 국가 등 국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브랜드 심사를 진행한 김태한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한류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LED 디지털 신호등'과 '지주일체형 태양광 가로등'은 전 세계 교통 안전을 위한 필수품이다"면서 "미주뿐만 아니라 한국전에 참전한 22개국 등에도 소개하며 전 세계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트레시스의 우수성 알리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2일 열린 2023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이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 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주거 안정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우선 공급한다. 이번 특별공급 예정 아파트는 고창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다. 확정 추천 3세대, 예비 추천 15세대 등 총 18세대를 추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 중 과거 근무 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 기간이 5년 이상(동일 중소기업 근무 시 3년 이상)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또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 저축에 가입한 후 6개월이 지나고 해당 주택 유형에 신청할 수 있는 200만 원 이상을 납입한 전북지역 거주자만 신청 가능하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 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서로 이뤄진다. 중소기업 재직기간 외 가점 요소로는 제조 소기업·뿌리산업 재직, 기술·기능 인력·자격증 보유, 수상 경력, 미성년 자녀 수 등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4일 정읍지역아동센터(정읍시 시기동)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60호 오픈식을 개최했다. 정읍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4년 개소 당시부터 사용한 탓에 책상·의자 모두 노후화되고 높낮이가 맞지 않아 아동들의 학습·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컸다. 최근 센터가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아동 돌봄기관 이미지 제고가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오래된 책상·의자를 새롭게 교체해 그동안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집중호우로 훼손된 간판과 창문도 보수해 아동들을 위한 안전하고 깔끔히 정돈된 센터 환경을 조성했다.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은 "연중 실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미래세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 이만재 정읍시의회 의원,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송기택 전북은행 정읍지점장, 김태석 전북은행 정읍시청 영업점장, 권숙희 정읍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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