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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가 우리에게 주는 득과 실

■ 주제 다가서기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 내내 한반도 전체가 찜통더위에 시달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연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와 함께 최대 전력치가 매일 갱신되곤 했다. 이상기후가 자명한 올 여름 날씨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주제 관련 신문기사△전북일보 2016년 8월 18일 폭염 여파 가축 폐사 속출△전북일보 2016년 8월 19일 아열대 작물 백향과 연중 재배한다△전북일보 2016년 8월 22일 전주 열섬현상, 시민과 함께 줄인다■ 신문 읽기〈읽기 자료 1〉 폭염 여파 가축 폐사 속출 전북 122만 마리 전국 최고 추정 보험금만 약46억 원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북지역 닭・오리・오리・메추리・돼지 등 가축 122만 82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축 폐사 수로, 재산 피해는 추정 보험금만 45억 48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수는 닭 117만 7589마리, 오리 2만 8416마리, 메추리 2만 마리, 돼지 2267마리 등 122만 8272마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북의 피해가 가장 컸고 전남, 충남, 경복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지역의 가축 폐사 수는 2012년 51만 마리, 2013년 60만 9000마리, 2015년 85만 7000마리로 조사됐다.도 관계자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계 농가는 출하를 앞당기고, 가축재해보험 가입 시 폭염 특약(가금류, 돼지)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전북일보 2016년 8월 18일〉〈읽기 자료 2〉 아열대 작물 백향과 연중 재배한다아열대 작물인 백향과가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고부가 가치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향과를 실증 재배해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백향과는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등 8농가에서 3중 하우스 시설재배로 기상재해에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듬해 2월 말까지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농한기에도 소득을 올릴 수 있다.백향과는 시계초과에 속하는 열대덩굴작물로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작물로 수확 시기는 개화 후 60일 만에 수확하며 과일이 완숙되면 자동으로 떨어지며 떨어진 과일은 주워서 수확하는 과일이다.백향과는 비타민 C?B, 마그네슘, 철 등 영양소가 다른 과일에 비해 매우 뛰어나고, 다양한 향이 많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또 숙취해소, 피로회복, 노화방지, 항암작용 등에도 효능이 있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의 연중생산구축을 완료해 농업인에게 소득을 안정화하고 경쟁력이 있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출처 : 전북일보 2016년 8월 19일〉〈읽기 자료 3〉 전주 열섬현상, 시민과 함께 줄인다전주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도심 열섬현상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주시는 21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무가꾸기와 도심 곳곳을 숲으로 만드는 전주 온통 숲 프로젝트, 한 가정 한 나무 갖기 운동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전주시는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도립공원과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전주시 243개 공원에 가족 나무를 정해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 공원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 공원 등에 식재된 나무를 돌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도시공원 주변에 위치한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기업 등은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 함께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공원 내 나무를 스스로 가꾸게 된다.전주시는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거주지 주변과 주요거리 등 도심 생활권 곳곳에 각종 숲을 조성하는 전주 온통 숲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보행자전용도로와 자투리땅 등에 도심 동네 숲 쉼터를 만들어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온통 숲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은 △옥상녹화 △도심 동네 숲 △벽면녹화 △녹색예술거리 나눔 숲 △복지시설 나눔 숲 △송촌 그린 웨이 조성 △전통한식정자설치 등이다.전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복지시설 나눔 숲 2곳과 도심동네 숲 3곳, 벽면녹화 3곳, 옥상녹화 1곳 등 모두 9개 사업을 통해 1만 6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하반기에도 녹색예술거리 나눔 숲 조성과 거북바위 마실길 조성, 도심 쉼터 조성을 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전주시는 또 천년전주 푸른 도시 추진위원회와 함께 한 가정 한 나무 갖기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 가정 한 나무 갖기는 전주시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자녀의 탄생과 돌, 회갑, 졸업, 결혼 등 각종 기념일에 전주시 일원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수목식재 비용의 일부를 참여가정이 직접 부담해 내 가족 나무라는 인식과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열섬현상, 열대야 등이 지속되면서 도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생활권에 특색 있는 온통 숲을 꾸준히 조성해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실현시키고 열섬현상도 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일보 2016년 8월 22일〉■ 생각 열기△기본활동1 〈읽기자료 1〉을 읽고, 폭염 피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 쓰시오.△기본활동2 〈읽기자료 2〉를 읽고, 아열대 작물 백향과에 대해 찾아 정리하시오.△기본활동3 〈읽기자료 2〉를 읽고, 아열대 작물 백향과 재배 시 농가에서 얻는 이득을 찾아 쓰시오.△기본활동4 〈읽기자료 3〉을 읽고, 전주시가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찾아 쓰시오.△기본활동5 〈읽기자료 3〉을 읽고, 한 가정 한 나무 갖기 운동에 대해 찾아 정리하시오.△심화활동〈읽기 자료1〉과 〈읽기 자료2〉는 이상 기후에 의해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화됨에 따라 동시에 일어난 현상이다.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현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2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읽기자료 3〉은 현재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한 대비책으로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에 대한 기사이다. 이상 기후 현상을 막는 것에 집중하는 것과 이상 기후 현상에 적응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중 어떤 방향이 더 바람직한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시오.■ 생각 키우기△세계의 기후■ 생각 더하기△최근 이상기후 현상을 해결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서술하시오.△다음은 2015년 1월 기상청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간한 2015년 이상기후 보고서내용 중 일부이다. 이 내용을 토대로 2016년 기후를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만들어보자.-5월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1973년 이래 5월 전국 평균기온 최고 1위를 기록하였음-장마 기간(6.24~7.29) 동안에는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대비 73%로 적게 나타남-전국 연평균 강수량은 평년대비 72%로 1973년 이래 역대 최저 3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수량이 부족하였음-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평년대비 60% 미만으로 적었으며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겨울철까지 가뭄 현상이 지속되었음-11월에는 비가 온 날이 절반(14.9일)으로 1973년 이래 역대 최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이상기후가 발생함■ 참고자료△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클라우스 슈밥(지은이)|송경진(옮긴이)|새로운현재| 2016-04-20| 원제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2016년)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어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말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와 마지막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가 그의 목소리를 통해 이 책에 담겼다.△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1곰돌이 co.(지은이)|한현동(그림)|아이세움| 2015-11-25|이 책은 본격적인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의 일부이다. 재미있는 만화 속에 효과적으로 과학상식이 전달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후 재난 현실을 만화를 통해 실감나게 경험하고 이 때문에 생기는 여러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서바이벌 상식을 소개한다.이상기후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교육
  • 기고
  • 2016.09.02 23:02

원도심학교 47곳 활성화 지원

도심 공동화로 침체에 놓인 원도심 지역 학교 활성화를 위해 전북교육청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전북교육청은 전주, 군산, 익산 원도심 지역 내 47개 학교에 함께 사는 우리 마을, 행복한 우리 학교 만들기를 진행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9억8000만 원, 하반기에 4억7000만 원 등 1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원도심 학교는 도시의 중심기능을 수행하던 지역이 사회 여건과 도시 기능이 변하면서 중심기능을 잃어 과거 중심 지역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하게 된 지역에 있다. 초등학교는 전주 16개교군산 10개교익산 10개교이며, 중학교는 전주 8개교군산 1개교익산 2개교이다.도내 47개의 원도심 학교에서는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침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체능 감성 교육텃밭 가꾸기목공예요리 교실생활체육인문학 강연전통문화 체험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축제 및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과 학교의 실정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특색있는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20개교중학교 5개교에서, 요리 교실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개교중학교 6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 각 학교의 노력으로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했다며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일부 원도심 학교에서는 학생 수 감소 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 초중등
  • 김태경
  • 2016.09.01 23:02

전국 주요 대학 기숙사 불공정 약관 개선 과도한 위약금·불시점검·환불 불가 등 5개 조항 시정

전북대학교의 기숙사 불시점검 등 전국 주요 대학 기숙사의 불공정 약관이 개선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국립사립대 기숙사 이용약관을 점검해 과도한 위약금 부과와 불시점검, 환급 불가 조항 등 5개 유형의 약관을 바로잡았다고 30일 밝혔다.점검 대상 대학은 강원대, 공주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국립대 8곳과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 사립대 9곳이다.이들 17개 대학은 공정위의 약관심사 과정에서 각종 불공정 약관을 모두 바로잡았다.전북대는 학생이 방에 없어도 개인 호실을 불시에 점검할 수 있도록 규정했던 기존 약관을 미리 공지한 시설점검 및 수리 등의 경우에도 생활관생이 방에 있을 때 하는 것이 원칙이다로 개정했다.다만 학생이 없을 때 입실에 대한 사전 동의를 받았거나 2회 이상 방문했지만, 부재중으로 부득이하게 점검할 때는 점검 사실을 즉시 통보해야 한다고 단서조항을 달았다.기숙사 내 질서유지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점검이라 해도 개인의 사생활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공정위 관계자는 대학 기숙사의 불공정 약관 시정으로 기숙사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권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공정위는 수용인원이 4000명 이상인 전국 대학 기숙사 중 불공정 의심조항이 있는 17개 대학의 약관을 점검했다.

  • 대학
  • 최명국
  • 2016.08.31 23:02

전북지역 중학생 감소현상 뚜렷

학령인구가 지속해서 줄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중학생 수 감소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올 4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서 30일 발표한 2016년 교육 기본통계에 따르면 올 전북지역의 유초중고교 학생 수는 모두 25만16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5만9307명에서 3% 감소한 수치다.전국적으로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학생 수는 663만5784명으로 전년보다 2.7% 줄었다. 전북지역 학생 감소 폭이 전국 평균을 넘어선 셈이다.학교급별로는 중학생 수 감소 폭이 컸다. 전북지역 중학생 수는 지난해 6만2444명에서 올 5만6923명으로 8.8%나 줄었다. 전국적으로도 중학생 수는 전년보다 8.1% 감소했다.앞서 전북교육청이 발표한 2017학년도 고등학교 학급 및 학생 배정 현황에 따르면 내년 도내 고등학교 입학생 수는 올보다 2405명 줄어든다. 이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 전체 학급 수도 올해 803개에서 내년 789개로 축소된다.또 전북지역 초등학생 수는 9만7895명으로 지난해 10만260명에 비해 2.4% 줄었다. 전국 평균 감소율은 1.5%다.반면 도내 유치원생 수는 2만6389명으로 전년보다 1330명(5.3%)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유치원생 수는 3.2% 증가했다.고교생 수는 밀레니엄 베이비 출생아의 영향으로 감소 폭이 전년보다 완화됐다. 전북지역 올 고교생 수는 7만449명으로 전년보다 1.5%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전국 고교생 수 감소율은 2.0%다.

  • 초중등
  • 김태경
  • 2016.08.31 23:02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실태조사 의무화

의무교육 단계에 있는 초등중학교 미취학 학생 및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실태 조사가 의무화된다.교육부는 29일 열린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무교육 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안전 확보 및 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라 의무교육 단계 미취학 학생을 수용하고 있는 사회시설의 책임자는 학생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또 관할 교육청은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는 교육지원청 단위에 설치되는 전담기구와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시하게 된다.교육부의 취학의무 유예면제 기준 개선안에 따르면 초등생 및 중학생은 유예 및 면제자를 학업중단자로 본다. 특수교육도 이수하기 어려운 정도의 장애나 질병 후유증을 겪는 경우엔 학업 면제 기준에 해당한다. 또 질병이나 발육부진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만 7세에 한해 의무교육관리위원회에서 1년간 취학 유예를 인정한다.또 정규학교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학업중단 학생이 별도 비용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 학생 지원 프로그램 위탁 기관에 운영비와 교과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학업중단 학생과 달리 의무교육 단계의 미취학학업중단 학생은 매년 1만여 명이 새로 발생하고 있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 지역의 의무교육 단계 학업중단 학생은 지난해 초등학생 282명, 중학생 308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 초중등
  • 김태경
  • 2016.08.30 23:02

전북대 최첨단 스마트 강의실 구축 탄력

전북대가 개강을 앞두고 12개의 스마트 강의실이 포함된 의학계열 공용관의 문을 열면서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북대는 치과대학에 의치수의학 분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의학계열 공용관을 새롭게 구축하고 29일 오후 개소식을 했다.새롭게 문을 연 의학계열 공용관은 익산 특성화캠퍼스로 이전한 옛 동물병원 전체를 스마트 강의실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모두 15억7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용관은 12개의 스마트 강의실을 포함해 총 31개 강의실과 학과 사무실, 학생회실, 휴게실, 라운지 등을 갖췄다.스마트 강의실은 IT시스템을 갖춘 기존의 첨단 강의실 개념을 뛰어넘어 교수학생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자동추적 녹화시스템, 태블릿 PC 이용 환경 등이 조성된 최첨단 학습 공간이다.이에 따라 전북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강의실 100개 도입 프로젝트는 50%에 가까운 진척도를 보이게 됐다.전북대는 동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스마트 강의실 구축 예산을 조성했다. 이날 문을 연 치과대학 스마트 강의실은 재직 교수와 동창회, 본부 등의 재정 지원으로 조성됐다.

  • 대학
  • 김종표
  • 2016.08.30 23:02

전북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모집정원 11% 감축

전라북도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계 고교의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이 전년에 비해 11% 가량 줄었다.전북교육청이 28일 발표한 2017학년도 전북 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교 신입학 전형요강에 따르면 △전주 23개교 6913명 △군산 6개교 1674명 △익산 7개교 1800명 등 36개교에서 1만38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36개교에서 1만1681명을 모집한 것과 비교해 1294명이 감소한 수치다.이에 대해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전년도보다 크게 줄어 고등학교 학생배치 적정화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내년 도내 고교 학급 당 학생 수를 감축한다고 밝혔다.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의 경우 학급 당 학생 수를 3~4명씩 줄여 전주 31명군산 31명익산 30명으로 조정했다.응시 원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출신 중학교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고입 선발고사는 오는 12월 16일에 치러진다.지원방법과 학교 배정방식 등은 전년도와 같으며, 지원자는 해당 학교군의 모든 학교를 희망 순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의 학생 선발은 내신(70점)과 선발고사(180점) 점수를 합산하여 성적 순으로 결정한다.

  • 초중등
  • 김태경
  • 2016.08.29 23:02

한국게임과학고에 임시이사 파견한다

학교 설립자이자 교장이 횡령 혐의로 구속되는 등 각종 비리로 물의를 빚은 한국게임과학고의 법인인 성순학원에 7명의 임시이사가 파견된다.교육부 소속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북교육청이 상정한 학교법인 성순학원 임시이사 선임안을 심의, 의결했다. 임시이사는 전북교육청에서 추천한 교육계 및 법조계세무계 인사 5명과 학교 측 추천 인사 2명 등 모두 7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 달 중 이들 임시이사를 임명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게임과학고는 임시이사회 체제에서 학교 정상화 길을 밟게 된다.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특정 감사를 벌여 성순학원 임원(이사) 9명 중 7명에 대해 6월 1일자로 임원 취임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 사학비리에 대한 책임을 학교법인 임원들에게 물은 것이다.전북교육청은 학교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지난 6월 17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임시이사 선임안을 제출했다.전북교육청이 비리 사학에 대해 임시이사 선임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학비리에 엄중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25일 임시이사 선임을 통해 학교 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리가 적발된 사학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함께 임원승인 취소, 임시이사 파견 등 모든 권한을 행사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게임과학고 설립자이자 학교장인 정 모씨는 아내와 지인을 기숙사 관장과 시설관리 담당자로 채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정 씨는 또 장기간에 걸쳐 급식비 2억6000여만 원을 가로채 업무상 횡령죄로 처벌받기도 했다.전북교육청은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여 수차례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학교 측에서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 초중등
  • 김종표
  • 2016.08.26 23:02

탈북민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

■ 주제 다가서기사회적 소수자는 신체적 또는 문화적 특성 때문에 자기가 사는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과 구분되어 불평등한 처우를 받는 사람들로서, 스스로 집합적 차별의 대상임을 인식하는 사람들의 집단으로 정의한다. 어떤 사회에 소수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우월한 사회적 지위와 상대적으로 강한 특권을 갖는 지배 집단이 대칭적으로 존재함을 뜻한다. 소수자는 지배 집단에 대비한 피지배 집단을 가리키는 개념이지, 반드시 수적 소수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소수자로 규정되는 탈북민에 대하여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자■ 주제 관련 교과 단원△초등학교 사회 3~4학년 사회 변화와 우리 생활△초등학교 사회 5~6학년 우리 사회의 과제와 문화의 발전△중학교 통일 한국과 세계 시민의 역할 / 사회 변동과 발전△고등학교 사회 공정성과 삶의 질△고등학교 사회 문화 사회계층과 불평등■ 주제 관련 자료 읽기〈자료 1〉北 이탈주민 억양 탓에 채용과정 차별국내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구직 과정에서 남한과는 다른 북한식 말투를 최대 걸림돌로 인식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3일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겸 통일학연구원장이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 연구용역 책임을 맡아 15세 이상 탈북민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노동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자리를 찾을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인식하는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1천 193명 중 26.8%가 북한식 억양을 꼽았다. 이어 기술이나 경력 부족(22.4%), 건강(18.3%),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기 때문(17.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일을 하면서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느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624명 중 236명(37.8%)이 그렇다고 답했다.그러한 경험이 있다는 탈북민 중 가장 많은 47.6%는 그 원인으로 역시 북한식 억양을 꼽았다. 노동권을 침해당했을 때 어떻게 해결했는가에 대해서는 응답자 404명 중 43.7%가 참고 넘기는 등 해결하려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상대방과 대화를 통해 해결했다는 탈북민은 20.8%, 혼자 항의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는 비율은 9.4%였다.김 교수는 조사 결과 탈북민의 노동권 인식이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며 개선 방안을 맞춤형 노동권 교육자료 보급, 탈북민 상담사 및 취업 지원인력에 대한 교육, 탈북민 경력 개발, 지원정책 담당 부서의 일원화, 국민 인식개선 사업 등을 제시했다. 〈출처 : 중부일보 2016.5.4.〉〈자료 2〉탈북민 10명 중 6명 나는 하층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10명 붕 6명은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으로 의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지난해 만 15세 이상 탈북민 2444명(남성 878명?여성 1566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계층의식 문항에서 61.4%가 하층, 35.8%가 중간층, 1%가 상층이라고 답했다. 같은 해 통계청의 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중간층 53%, 하층 44.6%, 상층 2.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남북하나재단은 일반 국민과 비교하면 탈북민은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의식이 높다고 분석했다. 북한에 있을 때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해서는 51%가 중간층, 43.1%가 하층, 4.4%가 상층으로 여겼다고 응답했다. 북한에 살 때 상대적 빈곤감을 덜 느꼈던 셈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본인 세대보다 자녀 세대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해선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 가능성이 크다는 응답자가 60.4%였고 낮다고 답한 사람은 14.3%였다. 23.9%는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같은 해 일반 국민 대상의 통계청 조사에선 자녀세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비율이 31%였고 낮다는 응답은 50.5%였다.2014년 12월 이전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탈북민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전년의 147만 1000원보다 7만5000원 증가한 154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 조사에서 나타난 일반 국민의 229만7000원보다 75만1000원 낮은 것으로, 67%에 해당한다. 하지만 151만~200만원 임금자는 2014년 24.3%에서 지난해 33.9%로, 201만~300만원 임금자는 7.8%에서 10.3%로 증가했다.상용직 근로자는 2014년 54.1%에서 지난해 60.5%로 증가했고 임시직은 16%에서 15.6%로, 일용직은 20.4%에서 15.7%로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53.1%에서 54.6%로 늘었고 실업률은 6.2%에서 4.8%로 줄었다. 남한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63%, 불만족한다는 대답은 3.4%였다.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은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더해 13세 이상 탈북민 2419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도 실시했다. 사회적 관계망 문항에서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할 경우에 대해 68.9%가 도움 받을 사람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 갑자기 많은 돈을 빌릴 일이 생길 경우는 35.1%,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23.5%, 기부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17.2%였다. 〈출처 : 내일신문 2016. 4. 20〉〈자료 3〉북에선 의사였던 그빌딩 유리창 청소하다 추락아내의 병을 치료하겠다며 탈북한 40대 남성이 인천에서 안전모도 없이 빌딩 청소를 하다가 추락해 숨졌다. 그는 북한에선 의과대를 졸업한 의사였다. 김 아무개(48인천시 남동구)씨가 지난 13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포스코 아르앤디(R&D)센터 건물 내벽 유리창 청소를 하다가 지상 2층에서 14m 아래 지하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17일 유족들의 말을 들어보면, 김 씨는 건물 내부 계단을 밟고 길이 3미터의 장대를 이용해 건물 내부 유리창을 닦다 앞이 허공인 것을 모르고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당시 김 씨는 안전모는 물론 난간 작업을 할 때 착용하는 생명줄과 같은 안전장비를 전혀 갖추지 않은 채 작업했다. 유족들은 작업 전 안전교육이 매우 형식적이었다. 건물 구조상 추락할 위험이 있는 공간에는 안전그물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조차 없었다며 최근 회사 쪽에서 유독 김 씨에게 청소를 다시 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런 중압감 속에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김 씨는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로 일했다. 아내가 간질환, 고혈압 등에 시달리자 아내의 치료를 위해 탈북을 결심했다. 그는 아내와 딸을 데리고 2006년 8월 국내에 입국했다.김 씨는 취업을 위해 포클레인, 지게차 운전 등의 자격증을 땄다. 하지만 취업이 쉽지 않자 인천 지역 공사판에서 막일을 하며 아내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마련했다. 2010년 송도 포스코 아르앤디 센터와 포스코건설 빌딩 환경미화와 주차 관리를 위해 포스코가 출자해 만든 사회적 기업 송도에스이(SE)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김 씨는 주차관리팀 관리직으로 일 해오다 올해 4월 업무가 외주화되자 환경미화원으로 옮겨 빌딩 청소 업무를 해왔다고 한다. 주차 관리팀에서 일할 때에는 월 180만원 받다가 환경미화원으로 바뀌면서 월 140만원을 받았다.그는 봉급으로 생활비와 아내 병원비 마련이 어려워지자 쉬는 날에는 공사판에 나가 일했지만 2000만~3000만원의 빚을 남긴 채 떠났다.그가 평소 써온 메모장에는 직장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 북에 두고 온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딸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 유족들은 애초 15일 오전 장례를 치르려고 했다. 그런데 상무가 와서는 도의적 책임만 있다 발뺌하고, 반장은 유족들에게 막말을 하는 등 무시해 회사 쪽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나올 때까지 장례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겨레 2016. 8.20〉■ 생각 열기1. 〈자료 1〉을 읽고 북한 이탈 주민이 일자리를 찾을 때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찾아보자.2. 〈자료 1〉을 통해 남한 지역의 사투리와 북한 지역의 사투리의 차이점과 차별을 하는 근본적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3. 〈자료 2〉에 제시된 상대적 빈곤의 개념을 찾아보고 탈북민이 남한에서 상대적 빈곤을 더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4. 〈자료 2〉에 나타난 통일부남북하나재단 등 탈북민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기관의 역할에 대하여 조사해보자.5. 〈자료 3〉을 읽고 느낀 점과 주위의 탈북민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둠 구성원끼리 나누어봅시다.6. 〈자료 1, 2, 3〉을 읽고 사회적 소수자의 차별 양상을 찾아내고 이외에도 어떠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자.■ 생각 키우기北 말투 탓에 손자가 놀림 많이 받았죠새터민 출신 A(64?여) 씨는 자신의 북한 사투리 때문에 초등학생 손자가 놀림을 받지는 않을까 늘 가슴을 졸이면서 살았다. 어느 날 A 씨는 손자로부터 학교 친구들이 할머니 말씨가 이상하다면서 말씨를 흉내 냈다는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졌다. 그날 이후 A 씨는 손자와 함께 놀이터에 나가는 것도 조심스러워졌다. 생각다 못한 A 씨는 부산 기장경찰서가 진행한 북한 말씨 교정 아카데미에 이름을 알렸다.(중략)기장 경찰서가 3월부터 진행해 온 북한 말씨 교정 아카데미가 새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아카데미 수료자들은 북한 말씨 때문에 사회로부터 상처받은 절절한 사연도 공개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A씨는 젊은 사람들 앞에서 발음 지적을 듣고 부끄러워 그만둘 생각을 하기도 했다면서도 손자를 위해서라도 꼭 말투를 고쳐야 했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의 손자(11)는 주말마다 열심히 아카데미에 나가시는 할머니, 어머니를 보고 다시는 두 분 고향이 북한이라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정남권 기장경찰서장은 새터민들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꼽은 게 말씨 교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말씨 교정 아카데미를 계속 진행하겠다면서 새터민들의 노력과는 별도로 새터민들이 북한 말씨 때문에 차별이나 상처받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좀 더 포용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1. 탈북민들이 남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사회화 과정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2. 탈북민들에게 우리의 말투와 억양을 배우라고 강요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의 말투나 어휘를 배우려는 자세도 필요할 것이다.다음에 제시되는 북한어의 의미를 적어보자.3. 탈북자 등 사회적 소수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아래의 표에 적어보자.■ 생각 나누기1. 주어진 주제어를 가지고 위의 신문 자료를 토대로 스토리를 만들어 본다.주제어 - 면접, 회사, 부모님, 북한, 남한, 출세, 반말, 합격2. 모둠 구성원끼리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어본다.3. 가장 잘 짜여 진 스토리를 모둠별 선택하여 발표해 본다.4. 마지막으로 아래의 참고 사이트를 통해 영상을 시청해본다.(참고 사이트 : https://www.koreahana.or.kr/eGov HanaVODDetail. do?pageIndex=3&key=66916)5. 영상 시청 후 각자의 느낀 점을 이야기해 본다.■ 주제 관련 영화국경의 남쪽사랑하는 연인을 두고 남한에 넘어온 북한 청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영화이다. 북한 당국에 남한에 사는 할아버지와의 비밀 편지가 발각된 선호는 자신의 목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여인 연화를 두고 국경을 넘어 남한으로 오게 된다. 남한에서 경주라는 여인을 만나 의지하며, 남한에서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하지만 경주와 연화 사이에서 괴로워하는데... 출처 : 두산 백과의형제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공작원 지원.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 하게 되는데, 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출처 : NAV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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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원서 접수 25일부터 시작

오는 11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응시원서를 내야 한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 201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계획을 발표했다.수험생은 원서를 제출한 후에도 접수 기간 중에는 시험 영역 및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또 원서는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대리인이 제출할 수 있다.응시원서 양식은 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 준비돼있으며, 수능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원서 접수 장소는 졸업 예정자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이며, 졸업자는 출신 고교,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이다.시험지구 교육청에 개별 접수하는 응시자는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 초본을,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합격증명서 등 학력 인정 서류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7일 각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수능 응시원서 접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02-3704-3615, 3675, 3676) 또는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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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경
  • 2016.08.2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