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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주 전북은행 고객업무부 과장(왼쪽),반중현 전북은행 IT개발부 과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권성주, 반중현 과장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받았다. 전북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금융산업의 발전 및 한국은행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 가운데, 이 중 전북은행 고객업무부 권성주 과장과 IT개발부 반중현 과장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권성주 과장은 발권 부문에서 한국은행의 지폐 청결도검사 표본제출 등 화폐수급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았고, 반중현 과장은 IT부문에서 한국은행 국고장려금지급시스템 개발 및 국고전산망 운영업무 수행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은행 총재 포상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명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적극 동참 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ICT와 디지털 영상정보 기반의 컨테이너형 누에 사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누에 생육에 맞는 환경 조건을 조성하고, 내부에 설치된 환경 감지기로 온습도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농가에서는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가 실시간 촬영한 누에의 행동 특성을 컴퓨터나 스마트 폰으로 관찰할 수 있다. 영상정보는 병든 누에를 검사해 찾아내거나 뽕잎 공급 시간을 결정하는 데 활용하고, 누에 대량 사육시스템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누에 사육시스템을 양잠 시설의 현대화와 자동화를 위해 현재 연구 중인 뽕잎 자동 급이 장치와 누에 똥 자동 처리 장치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누에 사육 과정 대부분을 노동력과 외부 환경에 의존하는 기존 누에 사육을 양잠 디지털 팜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농촌진흥청 수확후관리공학과 이성현 과장은 국내 양잠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제품과 식의약용 소재 개발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누에 사육시스템을 발전시켜 양잠 디지털 팜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한경수)는 16일 지역경제 조사연구 및 화폐수급 업무 수행에 크게 기여한 유관기관 직원들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포상은 지역경제 부문에 LG화학 익산공장 김승호 경영관리팀 사원과 발권 부문은 전북은행 권성주 고객업무부 과장이 선정돼 표창장 및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지역경제 부문 포상을 받은 김승호 사원은 지역경제보고서 작성 모니터링과 금융동향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가 인정됐다. 발권부문 포상자에 선정된 권성주 과장은 화폐수급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에 대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수 본부장은 여러 업무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역 경제 조사연구와 화폐수급업무 수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유관기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생략했다.
호남지방통계청(청장 김대호)은 농업 분야 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전북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무주군 농업실태조사 통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주군 농업실태조사 통계는 농업 환경 변화와 농업인의 삶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계는 무주군 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 중 1008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기본사항, 소득지출, 농업 일반 및 농업 정책 등 총 4개 부문 31개 항목이 이뤄졌다. 특히, 통계 개발과정에서 무주군 농업정책활용부서는 물론, 지역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및 무주군 농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농업분야정책개발에 필요한 지표들로 구성했다.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이번에 전북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무주군 농업실태조사 결과가 무주군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농업정책 수립 및 무주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농업 현황과 농업인들의 소득과 지출, 주요 출하처, 농업 계획과 농업 활성화 정책 등이 무주 농업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농업실태조사 통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 무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78여 곳을 포함한 전국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2021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역 산타가 매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주고, 상인회는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2일과 24일에는 전주 모래내시장과 김제 전통시장 등지에서 윤종욱 청장이 방역 산타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전통시장 가는 날과 연계해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26일을 포함해 2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각각 3만 원 이상 구매하고 이를 이벤트 홈페이지(시장愛)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전용관에서 장보기 이용 시 무료 배송과 20% 할인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상인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위메프)과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온라인 전통 시장관도 운영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전통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하는 소비촉진 행사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토지평가협의회 구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위원 추천을 받는다. 현재 접수 중인 토지평가협의회 위원은 익산 부송4지구 환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를 포함해 11~15인 이내로 구성하게 된다. 협의회는 환지계획 수립을 위한 종전후 토지가격 및 청산금 감정평가 금액 등을 심의하며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환지사, 지자체 및 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은 지난 10일 최종 실시계획을 인가했으며 집단환지 설명회 및 접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환지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집단환지를 접수 결과 예상보다 많은 소유자가 집단환지를 신청해 순조로운 환지 절차를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JB금융지주 사외이사 및 비상임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JB금융그룹에 대한 비전, 전문성, 리더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CEO로서의 역량을 검토하며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 14일 열린 임추위에서는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주주 및 고객 등과의 신뢰 구축 방안, 국내외 사업다각화 방안 등에 대해 후보자를 평가했으며 그 결과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JB금융지주 유관우 이사회 의장 겸 임추위 위원장은 김기홍 회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금융환경 하에서도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JB금융그룹을 국내 금융그룹 중 최고의 수익성을 갖춘 그룹으로 변모 시켰다며 향후 예상되는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JB금융그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김 회장이 계속해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에 임추위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김기홍 차기 회장 후보자는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전국 최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받았다. 전북도는 15일 2.4GW 규모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이 산업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 안건 심의를 통과해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40MW를 초과하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이다. 이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지자체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을 지역 사회와 공유해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그간 도는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광역지자체가 주도하는 협의체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노력해왔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받아 해상풍력 발전량에 따라 20년간 총 7680억 원(연간 384억 원)의 지자체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이 지자체에 지급된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주변 지역 주민 소득증대사업, 어업공동체 육성 및 어촌관광 활성화 사업, 해상풍력단지 주변 생활환경 개선사업, 기반시설 확충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되게 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앞으로 지역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해상풍력 연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라북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11월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5일 발표한 1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 도내 고용률은 62.3%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취업자는 97만명으로 남자는 54만 6000명, 여자는 42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의 증감내역을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2만 8000명(17.9%), 제조업 2000명(1.8%) 각각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은 1만 6000명(-9.0%),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5000명(-5.6%), 건설업은 3000명(-4.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000명(-0.5%)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만명(5.5%),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 단순노무종사자는 1만명(3.1%), 사무종사자는 1000명(1.0%) 각각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1만 3000명(-7.7%), 관리자전문가는 5000명(-2.9%)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이상 취업자는 69만 2000명으로 7000명(-1.0%) 감소했고 36시간미만 취업자는 27만 1000명으로 1만 4000명(5.4%) 증가했다. 일시휴직자는 전년동월대비 4000명(-34.5%) 감소한 7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4시간 감소했다. 전북 도내 실업률은 1.0%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2%로 전년동월대비 0.1%, 여자는 0.6%로 1.0%P 각각 하락했다. 실업자는 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31.7%)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동일했고 여자는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62.9%) 감소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김원준)가 15일 연말을 맞아 난방 취약 가정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연탄 2000장을 후원하며 LX전북지역본부 직원들이 전주 덕진구 일대에 연탄 사용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LX전북지역본부는 해마다 난방 취약 지역 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원준 LX전북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이웃들이 연탄값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돼있는 이웃을 생각하는 LX전북지역본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에는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설명회는 박신원 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 서기관과 구권호 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이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 참가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과 사업주의 책임 범위, 그리고 사업장 내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 중소기업에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한 달여 남짓 남았지만 의지를 갖고 준비를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조차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곳이 많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 지역 기업들의 수출 증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도내 기업 수출은 64억 달러를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 48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남미,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해 수출을 급성장으로 이어지게 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이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제24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K넥실리스 등 8개 기업에 대해 2021년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 시상이 진행됐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산업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과를 올려 표창과 수출 탑을 수상하는 기업에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북기업들이 계속해서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ater 금강수도지원센터(처)(센터장 이동주처장)는 14일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동절기에도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을 전달했다. 동파방지팩은 K-water 금강수도지원센터(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조성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구입했으며 매년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센터장 이동주처장은 수도계량기는 보호통 속에 보온재, 헝겊 등을 넣거나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아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 공급과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지점장 이상우)이 14일 2021년도 농협은행 고객만족도 연간 평가 전국 1위 금고 사무소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0개 농협은행 사무소를 대상으로 매월 고객 만족도 평가 점수를 연간 합산한 결과 전북 도청지점이 금고 사무소 부문 전국 1위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우 지점장과 직원들은코로나 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고객을 정성으로 모시며 서로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응 한다면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도청지점은 고객에게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와 공감하는 도금고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ESG 채권 발행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3월 지방은행 최초로 ESG 인증 등급 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 채권 가운데 최고 등급인 STB1등급을 인증받아 ESG 채권 발행을 이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ESG 채권 700억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달 발행분 500억 원을 포함해 올해 발행된 ESG 채권 물량만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처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된 ESG 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등에 투자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후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제조 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중소기업,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금융서비스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명찰을 다는 공인중개사 실명제를 도입한다. 시는 전주지역 공인중개사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에서 지급한 명찰을 패용하는 공인중개사 실명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실명제는 공인중개사들이 시에서 제공한 명찰을 패용함으로써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나 자격증 대여행위 등 불법적인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중개사인지 여부를 쉽게 확인함으로써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공인중개사협회 측에서 먼저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명제 대상은 개업 공인중개사와 소속 공인중개사, 중개인, 중개법인으로, 중개, 상담 등에 있어 명찰을 상시 패용하게 된다. 실명제 참여 업소 입구에는 실명제 참여를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QR코드도 삽입해 시민들이 출입 전 미리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 공인중개사 실명제 운영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측의 자정작용을 시에서 돕는 것으로, 불법적인 중개행위와 거래행위를 사전예방하고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도의 시행과 거래질서를 바로잡는 데에는 부동산 거래의 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중개사 실명제를 위해 시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명찰 일괄제작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접수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완산지회, 덕진지회, 양 구청 등으로, 방문, 우편, 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명찰제작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증명사진이다.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작성 시 소속공인중개사도 반드시 같이 신청해야 하며, 증명사진의 경우 KRAS시스템(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상 등록된 사진을 바꾸고 싶을 때에만 제출하면 된다. 일괄제작 신청서 접수 기간이 지나더라도 수시로 신청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 류평 상무와 광주첨단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용범 회장은 13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AI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안전한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구온난화로 위기의식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핵심가치로 내세워 공동 대처를 이어가고 있고 국내 대기업에서도 앞다투어RE100캠페인(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 여파는 Supply chain 전체에 적지 않은 파급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는 첨단산업단지 내 입주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확보를 위해 Environment 측면의 RE100 실천 동반참여 방안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 구축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KT e-chain(KT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근거 데이터 수집 솔루션)기반의 탄소배출 외부감축 사업에도 참여해 추가 수익 실현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며, 시중은행과도 ESG펀드 협의를 추진, 산단-KT-시중은행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기업 협력사의 자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KT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류평 상무는 KT는 AI 빌딩 오퍼레이터, GiGA energy manager, Q-balance 등 AI분석 플랫폼을 통한 지능형 건물 에너지 관리 및 절감 솔루션과 에너지 분야의 안정적인 사업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KT의 AI/DX 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ESG 경영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더욱 발굴하고 전국 대기업 협력사로 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이 정부부처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 따르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윤종진)은 2021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 주최로 인사혁신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국내 교육기관 최초 연극형 교육모델 도입으로 공직문화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공감형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인적자원 개발 분야로 출품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공직복무 관리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산하 1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복무 관리계획 수립추진의 적절성,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등 5개 영역 11개 지표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단은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공간으로의 변화가 구성원의 행동과 조직문화 등 사람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쇄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공간혁신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13일 겨울철 계사 환경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닭은 사육 온도가 낮으면 사료 먹는 양이 늘고, 생산성은 줄기 때문에 적정 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농가에서 겨울철 계사 온도 유지에만 집중하다 보면 효율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환기가 원활해야 계사 안 유해가스와 먼지를 배출시킬 수 있고,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환기는 사육 마릿수 대비 권장 환기량을 참고해야 한다. 다만 차가운 바람이 상층부로 들어오게 해 닭이 찬바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습도는 병아리 초기 6일령까지 70% 정도로, 이후에는 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추위가 매서운 겨울철에는 닭의 행동(분포)을 살펴 사육 온도가 적절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육계(고기용 닭)는 적정 온도보다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사료 먹는 양이 7% 이상 늘고, 사료 요구율은 약 15% 정도 높아져 생산성이 낮아진다. 육계는 적정 사육 온도보다 낮으면 울음소리가 평소보다 날카롭고 커지고 한곳에 뭉쳐있는 모습을 보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금연구소장은 농장마다 계사 형태와 시설에 차이가 있으므로 육계의 행동을 수시로 관찰, 상황에 맞는 적절한 환기와 보온 관리로 저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고성욱)이 제16회 사진 전시회를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주공장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휴비스 전주공장과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주제로 사내 사진부원들이 직접 촬영한 자연의 장엄함과 생태계의 힘찬 모습, 풍토적 관찰 등을 담은 총 25점의 작품을 전주1공장과 2공장 내에서 순회 전시한다. 휴비스 전주공장 사진부는 지난 1970년 초부터 활동을 시작해 3년마다 전북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휴비스 고성욱 전주공장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비스 사진부 회원들이 직접 찍은 전주공장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광과 도내 명소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지역사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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