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2 01:12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날씨] 맑고 더워

주말인 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날보다 기온이 올라가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오전 한때 구름많은 곳이 있겠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2∼2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5∼31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높아 덥겠다.바닷물결은 남해 동부와 동해 전해상에서 1∼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밖의해상은 0.5∼2m로 이는 가운데 안개가 짙게 끼고 특히 동해상에서는 돌풍이 부는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주의가 요망된다.휴일인 2일은 전국이 구름만 많이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3∼1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4∼29도의 분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월드컵 개막일인 3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밤늦게 소나기(강수확률 3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낮 최고기온은 영상 24∼30도의 분포를 보여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바닷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이는 가운데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1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6∼27) <20,10> ▲인천: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5∼26) <20,10> ▲수원: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4∼27) <20,10> ▲대전: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4∼28) <20,10> ▲청주: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5∼28) <20,10> ▲춘천: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4∼29) <20,10> ▲강릉: 구름조금 (21∼30) <10,10> ▲전주: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5∼28) <20,10> ▲광주: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6∼28) <20,10> ▲대구: 구름조금 오전한때 구름많음, 아침 안개 곳 (17∼31) <20,10> ▲부산: 구름조금, 아침 안개 곳 (18∼27) <10,10> ▲제주: 구름조금 (18∼24) <10,10>

  • 문화일반
  • 전북일보
  • 2002.06.01 23:02

[날씨] 익산 최고 1.7㎝ 적설량

12일부터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주말과 휴일인 오는 15일까지 이어지겠으며, 13∼14일에는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대는 “계속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12일부터 강추위가 닥치겠다”면서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따라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의 경우 영하 7℃, 철원은 영하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대 관계자는 “낮은 기온 때문에 주요도로가 눈이 얼어붙어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11일 새벽부터 도내 전지역에 내린 눈이 쌓이면서 시·군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전주기상대와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익산 1.7㎝를 비롯해 진안 1.5㎝, 군산 1.4㎝, 전주와 정읍 각각 1㎝, 임실 0.9㎝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도내 주요도로 곳곳이 결빙돼 출근길 직장인들의 발목을 잡았으며, 곳곳에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빚어졌다.한편 전북도는 오전 4시부터 각 시·군 공무원 4천여명과 1백60여대의 장비를 동원, 주요 간선도로와 고갯길 등에 모래 1천7백19㎥와 염화칼슘 2천6백5포대(25㎏들이)를 살포하며 제설작업을 펼쳤다.

  • 사회일반
  • 정진우
  • 2001.01.12 23:02

[날씨] 눈오지 않은 전주

이번 겨울동안 도내에서는 눈(雪) 구경하기가 힘들었다.7일 서울등 중부지방이 20년만에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할 정도의 폭설이 내렸지만 전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도내에서는 눈(雪)을 눈(眼) 씻고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이웃 충청도지역에 대설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된 시각에, 장수(8.2㎝)와 임실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도내 전지역에는 봄을 연상케하는 겨울비가 보슬보슬 내렸다.7일 전주지역에는 20㎜의 비가 내렸다. 이를 비롯 환산할 경우 60㎝에 이르는 양이다.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을 구경할 수도 있었던 것이 7일 낮 최고기온이 8.4에 달할 정도의 따뜻한 기온 때문에 시민들은 하얀 눈이 쌓인 겨울낭만을 잃어버린 것이다.더구나 앞으로도 3∼4일 주기로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나 따뜻한 날씨로 인해 눈을 맞이하기는 여느해보다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번을 제외하고 전북지역에는 겨울내내 눈이 없었다.8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전주지역에 내린 겨울 누적적설량(최심)은 2.5㎝에 불과했다.이는 99년 12월 9.5㎝, 2000년 1월 9.4㎝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양이다.반면 비를 포함한 강수량은 훨씬 많아 매년 반복되는 겨울가뭄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됐다.지난해 12월의 강수량은 14.4㎜였고 올 1월에는 벌써 26.7㎜를 기록했다. 지난 99년 12월(9.7㎜)과 2000년 1월(24.2㎜) 두달동안 내린 강수량을 한달여만에 넘어서 버린 것이다.

  • 사회일반
  • 김준호
  • 2001.01.09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