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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과 30일은 중국 상해 북쪽에 위치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해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까지는 흐리기만 하다가 오후(12시)에 비가 시작돼, 30일 아침(09시)까지 이어지겠다. 동부내륙은 30일 낮(15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29일 밤(18시)부터 30일 새벽(03시)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전북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곳이 있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계속해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없도록 유의해야겠다. 29일 낮부터 30일 낮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라북도 전역에 30~80mm(많은 곳 전북북부 120mm)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시야를 막는 안개는 어떤 교통수단을 막론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안겨준다. 또한 계절과 지형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교통사고 건수는 적지만 사고가 발생했다 하면 그 피해정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안개가 낀 구간을 지날 때는 더욱더 교통안전에 주의를 해야 한다. 날씨별 교통사고 치사율을 살펴보면 안개가 끼었을 때가 7.3%로 맑을 때와 눈이 내렸을 때(2.4%)보다 3배가량 높았고, 흐린 날 치사율인 3.7%와 비가 왔을 때의 치사율(3.5%)보다도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개 속을 운전하는 것이 눈길이나 빗길 운전보다 더욱 위험하다는 얘기다. 25일 많은 비와 함께 남겨진 높은 습도로 인해 26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사이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가 1km미만의 안개가 짙에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장마의 시작으로 우산 사용이 잦아진 비의 계절이 왔다. 우산보관에 각별히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 물기에 젖은 우산은 그늘에 펴서 말려야 한다. 햇빛에 말릴 경우 방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 세워둘 경우에도 우산 꼭지가 밑으로 오게 되면 빗물이 우산살에 고여 녹이 슬 수 있어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 이미 녹이 슨 우산은 아세톤을 이용해 녹이 슨 부분을 닦아주고 오래 써서 비가 새는 우산은 따뜻한 물에 백반 가루를 타서 발라주면 코팅 효과가 생겨 비가 새지 않는다. 또 얼룩이 생긴 우산은 중성세제를 푼 물에 우산을 넣어 저은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면 새 우산처럼 변신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24일은 중부와 남부지방으로도 장맛비가 내린다. 오전에 서해상에서부터 접근하는 저기압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겠다. 24일 새벽 제주도와 서해안, 아침에 서울경기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비구름대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장마전선이 다시 제주도남쪽먼해상으로 남하하면서 25일 오전에 전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남부지방, 밤에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의 비가 그치겠다. 올해 제주도는 평년보다 10일 정도 빨리 장마가 시작됐지만,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하루 정도 늦고, 중부지방은 딱 평년 이맘때에 걸맞는 장맛비가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강한 햇볕이 이어지면서 6월이 뜨거운 열기가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22일 기온이 33도 이상 높게 올랐다. 익산 33.9도, 무주 33.8도, 완주 33.2도, 전주 31.9도까지 오르고. 체감온도 역시 33도를 웃돈 곳도 많았다. 23일까지 불더위를 계속된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기가 쌓여 대기불안정이 있어나는 일부 동부내륙 산간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3일 아침에는 17~20도, 낮에는 28~31도 분포로 예상된다. 불더위는 24일 전북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식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름의 네 번째 절기 하지(夏至)가 지났다. 낮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시기로 낮의 길이가 밤보다 무려 3분의 1가량 더 길어진다. 태양의 높이도 가장 높고, 태양이 비추는 일조시간과 태양 빛인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로 천문학적으로는 하지부터를 본격적인 여름으로 본다. 하지를 즈음해 열이 점차 쌓여, 하지 이후로 기온이 상승해 몹시 더워진다. 여름철에 비가 집중되는 우리나라의 기후특성상 과거 농경사회를 보낸 조상들 역시 이 맘 때면 가뭄 걱정이 한창이었다. 특히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는데, 모심기가 늦어져 서둘러 모내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이날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을까? 22일 하늘에 볕을 가려주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까지 올라 많이 덥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9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에 동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상층(약 5km 고도)에는 찬 공기(영하10도 내외), 하층(약 700m 고도)에는 따뜻한 공기(20도 내외)가 위치하면서 상.하층간 온도차가 30도 내외로 대기불안정이 매우 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렇게 소나기가 지날때 하늘에 짙게 끼는 회색빛 하늘. 이렇게 대기불안정과 같은 강한 비를 담은 구름은 왜 회색빛을 띨까? 구름은 구름 속 수증기가 액체의 물의 형태로 떠있는 상태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하얀 구름은 빛을 만나면 직선으로 전진하던 빛을 다양한 방향으로 굴절시키면서 난반사를 일으켜 빛이 중첩되어 흰색을 띠지만, 강한 비를 품은 구름이 검은 빛에 가까운 회색으로 보인다. 이유는 비를 품은 수증기가 워낙 두껍다보니 반사되는 빛의 양이 현저하게 줄어 내보내는 빛이 한참 약해지고, 이 때문에 어두운 색을 띠는 것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장맛비'라는 것은 북태평양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에 만들어진 정체전선 상에서 내리는 비를 말한다. 18일 새벽에 전북남부서해안(고창, 부안 등)부터 비가 시작된 비가 아침(09시)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21시)에 점차 그치겠다. 이번 비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로 강수대가 장맛비처럼 동서로 길게 형성되었지만, 남북간의 폭이 좁아 저기압 위치에 따라 강수구역의 변동성이 있겠다. 또 남북간의 강수량의 차가 클것으로 보여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전북남부: 10~40mm, 전북북부: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중 기온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로, 구름! 특히 낮에 낀 구름과 밤에 낀 구름은 각기 다른 역할을 한다. 밤에 낀 구름은 지구복사에 의해 낮 동안 태양으로부터 달궈진 지표의 열이 대기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이불역할을 해줘 밤기온을 대체로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반면, 낮에 낀 구름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강한 열을 막아주는 양산역할을 해줘 낮기온을 크게 오르지 못하게 해준다. 17일은 낮동안 지면의 일사를 막아주는 양산구름의 영향으로 어제(26~3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공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성격이 수시로 변하면서 다양한 날씨를 만들어낸다. 특히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선선한데, 이 동풍이 산맥을 타고 넘는 과정에서 성격이 변해 덥고 건조해진다. 일명, 푄(Fohn)현상이다. 산맥을 경계로 정상으로 향하는 동안 공기는 단열팽창해 많은 비나 눈을 내리고 건조해진다. 산 정상에서 비를 뿌리고 건조해진 공기가 반대편 지면에 도달했을 때는 고온 건조한 성격으로 바뀐다. 이렇게 차가운 동풍 덕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던 동해안과 경북내륙은 오늘 더위가 식혀지겠지만, 서쪽은 더위가 이어지겠다. 16일 우리지역도 낮 기온이 15일(26~29도)보다 1~2도 높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남부지방의 세찬 비가 지난 뒤 새초롬하게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았다. 아직 장마 이후 찾아오는 습도 높은 무더위는 아니라서 기온이 높게 치솟는 한낮에 그늘에만 있어도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지만, 14일 내린 비로 인해 지면에 습도가 높아진 탓에 15일은 오르는 기온보다 체감더위가 더 높겠다. 폭염 속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시급해지는 시점이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과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사병과 열사병을 혼동하는데, 일사병은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나타나는 무기력증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수분만 잘 보충하면 큰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열사병은 고온노출로 인해 체온 유지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변화가 생기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경북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6월 여름의 시작부터 폭염의 기세가 등등하다. 대기 하층(약 1km 고도)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낮 동안 강하게 지면을 달군 열기가 상하층간의 불안정을 만들어 구름이 강하게 만들어져 소나기가 내리는 것이다. 12일도 낮 기온이 어제(28~32도)와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다. 아침 최저기온 19~22도, 낮 최고기온 27~31도 분포로 예상된다. 12일도 낮 동안 지표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남동내륙에는 오후(12~18시)에 5~2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중국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0일부터 이어진 비 덕분에 폭염의 기세는 잠시 꺾였다. 하지만 다량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하게 나타나는 곳이 있다. 새벽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약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번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11일 새벽(06시)에 그치겠지만, 전북동부내륙에서는 오후(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11일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8~30도로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주와 익산, 완주, 무주 등 전북 내륙지역으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33도를 웃돌아 6월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곳도 있다. 10일까지 내륙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겠다. 낮동안 폭염은 계속되겠지만, 오후(15시)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지역으로 확대되고 11일 아침(0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11일은 구름에 의해 햇볕이 일부 차단되고, 북쪽에서 남하하는 상대적으로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폭염특보는 10일 해제될 가능성(완주, 오늘 18시 해제)이 있겠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이번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약한 저기압으로 제주도에 약한 비가 온다. 장맛비라는 것은 북태평양고기압과 오호츠크해고기압 사이에 만들어진 정체전선 상에서 내리는 비를 말하는데, 제주도가 주 후반에 정체전선으로 비가 이어질 경우, 사실상 제주도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든다고 볼 수 있겠다. 제주도는 대개 6월 19일에서 20일에 장마가 시작되데 예보대로 비가 올 경우, 올해 장마는 8~9일 정도 빨리 찾아왔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장마철에 접어들더라도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해서 오랜 기간 해상에 머무르다가 북상하는 경우가 많아 중부와 남부지방의 본격적인 장마철시기를 단정하기에 아직 이르다. 통상적으로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4일, 25일 정도에 장마가 시작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상청은 지난 여름부터 폭염으로 인한 영향예보까지 전해주는 폭염영향예보 서비스를 정식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특징상 국지적인 위험기상이 이어지는 만큼 시군 단위의 분야별로 차별화된 폭염 위험수준과 영향정보를 제공해 지역에 따라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함이다. 또한 과거 폭염 피해사례와 지역 환경을 고려해 보건, 축산업, 수산양식, 농업, 산업, 교통 등 사회경제적 영향을 차별화한 정보를 제공된다. 우리지역의 폭염영향예보는 관심 단계이지만,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30분 간격으로 쉬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산업분야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마련해 작업자들이 충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해야겠다. 축산업분야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가금류나 돼지의 축사 온도를 조절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5일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1997년에는 서울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지구온난화로 초래된 기후변화 탓에 지구의 기후환경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폭우, 폭염, 가뭄, 한파 등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날씨에 위협과 더불어 점점 파괴되어 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때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강한 볕에 기온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따뜻한 서풍이 소맥산맥을 타고 넘으면서 더욱 고온건조해져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다. 특히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경상내륙지역은 4일 오전 중에 폭염특보까지 발효된다. 올들어 처음으로 내려지는 폭염특보이다. 기상청은 4일과 5일 내륙지역은 30도 이상, 경상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지역은 서해안에서 형성된 짙은 안개인 해무가 낮은 구름대의 형태로 내륙에 유입되면서 구름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우리 지역도 따뜻한 서풍의 직접적인 영향과 일사로 인해 오르는 기온으로, 내륙지역은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특히 침방울로 전파되는 코로나19는 공기 중 비말이 에어컨 바람에 날려 더 멀리 퍼질 가능성이 있다. 에어컨이 주로 실내 벽면 윗쪽에 설치되어 있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는 바닥으로 가라앉고, 비교적 따뜻한 공기는 위쪽으로 올라가는 공기흐름의 원리를 적용해 상하간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차가운 공기가 골고루 섞이게 함이다. 그런데 이런 에어컨의 순환작용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섞인 경우 더 골고루 퍼질 수 있게 만들어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컨을 사용시 2시간마다 환기를 해줘야하고, 바람의 세기는 낮추고 바람도 직접적으로 쐬지 않도록 바람의 방향 설정도 주의깊에 해야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6월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는 소식이 이어진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역시 관심이 쏠린다. 백사장과 물놀이 구역 등에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실천해야 한다. 백사장 햇빛 가림 시설은 2미터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과도한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물놀이 시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사용하고, 샤워시설 이용 시에는 한 칸 떨어지기, 관리사무소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에는 발열검사, 손 소독, 방문기록 작성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제 백사장에 파라솔로 빼곡하게 채워진 해수욕장의 풍경 역시 그리운 일상이 되어버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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