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신임 삼수회장에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재경 전북출신 공직자들의 모임인 삼수회 제19대 회장에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60·고창)이 선출됐다.삼수회는 22일 오후 7시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제7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운천 회장(55·고창·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임으로 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신임 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삼수회와 전북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운천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회원들의 성원으로 대과없이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신임 진 회장을 중심으로 삼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연택 재경 전북도민회장을 비롯해 양일규 기상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오광수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왕기현 중부지방국세청장,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조정호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 장길영 전북일보 서울본부장(간사장) 등 각 부처 간사 2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고창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신임 진 회장은 1975년 행정고시(17회)에 합격하며 공직을 시작해 재무부 산업금융과장, 정보통신부 체신금융국장, 대통령비서실 금융비서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조달청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거쳐 올해 1월 금융위원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