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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주대, 정몽준 의원·美 브롬필드대 총장에 명예박사학위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5월 3일 jj 아트홀에서 열리는 개교47주년 기념식에서 정몽준 의원(한나라당 전 대표 최고위원)에게 명예 경영학박사를, Richard A. Levao 미국 브롬필드대학 총장에게 명예 교육학박사를 각각 수여한다.정몽준 의원은 한국의 정치발전에 대한 노력과 스포츠 외교 및 문화발전,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한 문화 및 경제발전, 특히, 실질적인 투자를 통한 전북발전 기여가 높이 평가됐다.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스포츠외교 및 문화발전에 기여한 점과 현대중공업을 군산으로 이전,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전북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조선업관련 유관산업 부흥 등 지역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ichard A. Levao 총장은 브룸필드(Bloomfield)대학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글로벌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였고, 2003년 전주대학교와 학교 간 협력협약을 체결해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학생교류에 많은 기여를 했다.특히 방학기간 중 단기 어학연수 등 다양한 학사교류 활동을 실시하여 양교의 문제를 넘어 양국 간의 고등교육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게 전주대측의 설명이다.

  • 대학
  • 위병기
  • 2011.04.28 23:02

[대학] 전북대·군산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참여 신청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도내에서는 전북대와 군산대가 신청했다.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일하며 배우는 복합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이 산업단지로 들어가는 것이다. 대학이 산업단지내에 캠퍼스와 기업·연구소 입주시설을 조성해 교육과 취업·R&D가 융합된 현장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화산업단지의 한국산업기술대학이 모델로, 인력양성과 고용 연구개발이 생산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지경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3곳을 선정해 이 사업에 5년간 국비 810억원 등 총 13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개 산학융합지구에 5년간 평균 450억원이 지원되는 것이다.지경부가 21일까지 접수받은 결과 도내에서는 전북대와 군산대 2곳에서 신청했다. 전북대는 전주첨단벤처지구내 1만6000여㎡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전주지역 200여 기업들과 연계해 기계자동차와 전기전자·부품소재·바이오식품을 중심으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군산대는 군장산업단지에 2만여㎡ 부지를 확보한 상태며, 산업단지내 입주기업과 연계해 기계자동차와 조선·제어로봇 융복합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지경부는 신청 대학들을 대상으로 심사후 이달말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012년까지 하드웨어구축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 대학
  • 은수정
  • 2011.04.22 23:02

[대학]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개소식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0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사업 진행에 들어갔다.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 사업에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약 75억의 연구기금을 지원받아 '마음인문학'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현재 전북에서는 유일한 HK연구소로 자리한 마음인문연구소는 2010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연구활동을 위해 연구소시설 및 연구인력 구성을 마쳤으며,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구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날 개소식에 앞서 전북교육청 및 익산시와 문헌 교류를 비롯한 연구인력 지원과 공동연구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교류지원협정도 체결했다.인문한국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 9월'인문학 위기 선언'이후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학부설연구소의 전임 연구인력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광대 마음인문학학연구소는 동서양의 마음 관련 연구를 하는'사상', 심신치유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치유', 마음공부와 도덕교육을 통해 사회운동을 전개하는'도야', 마음인문학 전자지도를 제작하여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공유'등 네 개 분야에서 HK교수, HK연구교수, 일반 연구원들이 연구를 진행한다.연구소장을 맡은 박광수 교수(원불교학과)는"지역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할 것이다"며"익산시가 마음의 도시로, 전북이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하고, 전북도가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1.04.21 23:02

[대학] 원광대 김옥진 교수 연구팀 폐렴 유발균 신속 진단법 개발

원광대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옥진 교수(원예·애완동식물학부) 연구팀이 사람과 동물에게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하는 세균에 대한 신속 진단법 '마이코플라즈마'을 개발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신속 진단법은 그간 2주간의 검사기간이 걸리는 직접 배양 방법을 피하고,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의 특이적인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수백 종의 마이코프라즈마의 감염여부를 단 2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진단법이다.특히 김 교수의 이번 마이코플라즈마 신속 진단법 개발은 축산 농가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치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을 조기에 발견하면서 전염을 차단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고, 농업 축산 분야뿐만 아니라 의약학 분야에서 수행되는 각 과정에서 빈번하게 오염되는 마이코플라즈마 병원체를 직접 배양하는 방법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보다 신속·정확하게 감염여부를 검출할 수 있어 의약학 및 바이오생물 산업분야에도 앞으로 크게 적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울대 수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농림기술개발사업 바이오연구사업단에 속해 있는 김 교수 연구팀은'동물백신사업단'을 구성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오는 2013년 6월까지 '마이코플라즈마 혼합 백신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현재까지 수백여 종(species)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은 사람 또는 동물의 호흡기나 생식기 등 각종 장기에 상주하면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며, 세포배양이나 생물의약품의 제조, 보관, 투여 시 빈번하게 오염돼 많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김 교수 연구팀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림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마이코플라즈마 신속 진단법을 통해 국내에 문제가 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세균들을 검출하고 분리 배양하여 백신에 이용될 균주들을 다수 확보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여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하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 대학
  • 엄철호
  • 2011.04.14 23:02

[대학] "정론직필 바탕, 모교 발전 힘 모을 터"…전북대 동문 언론인 인사회

전국 언론계에 재직하고 있는 전북대 동문들이 30일 오후 7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동문언론인 인사회'를 갖고 모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최동성 동문언론인회장(행정학 78학번)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등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전북대 발전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윤영상 기획부처장의 대학 비전 및 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처음 제정된 전북대 동문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신효균 JTV 사장과 중앙일보 박종권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백성일 전북일보 주필이 동문언론인상을 받았고, 장세환 국회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서거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동문 언론인들의 어깨에 모교와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언제나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은 물론, 모교 발전을 위해 항상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전북대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신력 있는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을 모두 추월했고, 언론과 대학사회로부터 가장 주목해야할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최동성 동문회장은 이와 관련,"전북대 언론인회는 선배와 후배 언론인들이 함께 만나는 만큼 상징성 확립과 외연 확장에 열정을 보여야 할 때"라며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 힘을 쏟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을 때면 언제나 달려가자"고 말했다.

  • 대학
  • 위병기
  • 2011.03.31 23:02

[대학] 고은 시인 전북대서 명예박사 학위

전북대는 30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 등 전북대 보직자들과 김희수 총동창회장, 김용택·안도현 시인 등 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은 시인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서거석 총장은 학위 수여식에서 "오늘 명예 문학박사 학위는 평화를 사랑하고 겨레의 미래를 고민하는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는 전북대학교의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그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전북대가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고은 시인은 노벨문학상 수상이 유력시 되는 세계가 인정하는 문학계의 거장이자 한국 문학계의 산 증인이다.1980년대부터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공동의장과 민족문학작가회의 의장 등을 맡아 민족민주화 활동에 열정을 쏟아왔고 지금은 남과 북의 학자들이 함께 편찬하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우리말 사전 발간에 앞장서고 있다.1980년 옥중에서 시작해 30년간 인고의 시간을 거쳐 탄생한 '만인보'는 기념비적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이후 고은 시인은 전북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은 시인의 시세계와 한국의 현대시'라는 주제로 특강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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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1.03.31 23:02

[대학] 원광대, 고교 연계 프로그램 협약

원광대(총장 정세현)는 28일 대학본부에서 전주·군산·익산 등 지역 9개 고등학교와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상호교류를 통한 연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고교는 남성여고와 이리고, 이일여고, 전북제일고를 비롯 원광여고, 원광고, 원광정보여고, 군산동고, 전주 완산고 등이다.원광대와 각 고등학교는 앞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평가요소인 자기소개서 및 면접을 모의로 실시하여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키로 했으며, 계열별 전공체험 및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합한 전공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동아리 활동의 상호교류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원광대 입학관리처장 조명현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인근지역 고등학교와 원광대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고등학교와도 프로그램 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1.03.30 23:02

[대학] 우석대학교,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초청 강연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23일 오후 교양관에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을 초청, '오늘, 한국의 대학생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개최했다.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김근태 상임고문은 "과거의 대학생은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오늘날의 대학생은 등록금 마련과 취업준비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 같은 사회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대학생의 모습은 결국 크게 보고 넓게 생각해야 할 자신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현 정권의 고환율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대기업에 이익이 편중되고 있다"며 "대학생이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계류 중"이라며 암담한 현실을 질타하기도 했다.김근태 상임고문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중 대통령 부정선거 규탄시위 참가를 시발로 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뒤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결성 등 민주화와 인권신장, 통일운동에 헌신해왔다.1995년 국민회의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입문, 15∼17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 열린 우리당 당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상임고문과 한반도재단 이사장, 우석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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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1.03.2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