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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광호 원광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소광호 원광대 교수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소광호 교수가 제53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소 교수는 1991년부터 2012년까지 20여년 동안 건설현장 및 건설기술연구원에 근무하면서 병행순타공법(Up-Up공법) 현장 적용으로 구조체 공사기간을 30% 이상 단축시켰으며, 세미탑다운 공법 등 신기술을 개발해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을 실현 시켰다. 또한, 건축기술과 관련된 특허 3건과 약 30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해 건축기술 실용화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했고, 2012년부터 원광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SCI논문 6편, 국내논문 26편 등 3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하는 등 건축 분야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부동침하로 기울어진 건물의 복원을 위한 압입강관파일 공법 연구로 건축시공학회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고, 크랙보수 시 콘크리트에 갇혀있는 공기가 완전히 배출하지 않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라텍스 저장관 포트 기술 개발을 통해 콘크리트 크랙보수 기술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방청재료 개발과 더불어 콘크리트 구조체 크랙보수재를 개발해 실용화하기도 했다. 한편, 소 교수는 (사)대한건축학회 부회장과 대한건축학회 지회연합회장을 맡아 현재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20.05.06 15:23

전주비전대학교, 44회 개교기념식 개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지난 4일 비전관 4층에서 개교 4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순직 총장과 교직원, 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순직 총장의 기념사와 학과 발전기금 전달식, 외부 감사패 수여, 장기 근속자에 대한 근속패 수여, 우수 교직원 시상, 우수학과 및 행정부서 표창 등, 기업관계자들의 4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 총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더욱 심해진 경기침체, 기업의 해외이전으로 인한 청년 취업환경은 더욱 나빠질 추세로 취업률이 곧 경쟁력의 바로미터인 우리대학에게 심각한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인력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기술 기반의 교육컨텐츠와 인프라를 조속히 확보하고 학과간 개방형, 융복합형 교육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격화된 입학자원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다각적인 재정확보 노력이 필요하며, 프로젝트 수주와 발전기금 유치 등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서 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준비에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어프로치를 신속히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5 16:32

전주대 개교 56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과 함께 상생·도약’ 다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 4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5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만 참여하도록 하고 행사 식순도 간소화해 진행됐다. 전주대 교목 한병수 목사의 기도 인도와 이호인 총장의 기념사로 시작한 행사는 연공상과 우수교육자상, 수퍼스타직원상,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공상은 근속연수가 30년이 된 윤찬영 교수, 전준구 교수(사회복지학과), 박상업 교수(탄소나노신소재공학과)와 2010년이 된 16명의 교직원이 받았다. 대학발전에 기여해 온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우수교육자상과 우수연구자상, 수퍼스타직원상은 각각 강인선 교수(산업공학과)와 임애란 교수(과학교육과), 김연정 과장 등 16명의 교원과 5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전주대에서 40년 동안 몸담으며 교육을 위해 헌신한 김래선 명예교수와 이재운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으며, 한문 교육 확산에 이바지하고 세 자녀를 모두 전주대 한문교육과에 진학시켜 중등한문교사로 키워낸 김희경 동문(한문교육과 82학번)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3명의 경비미화원에게도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 총장은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 한분 한분의 노력이 전주대의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과도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1964년 개교한 전주대는 졸업생 7만 여 명을 배출했으며, 최근 교육부 주관 각종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 획득,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5 16:32

전북교육청, 혁신교육 이해 위한 학부모 온라인 연수

전라북도교육청이 혁신교육 이해를 위한 학부모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혁신교육 10주년을 맞아 혁신교육을 소개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교육관을 안내하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집이나 직장에서 휴대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연수에서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공부를 돌봐야 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갈등은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아울러 자녀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학부모가 묻고 강사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연수에는 사람과교육 연구소 박재원 소장이 강사로 나서 혁신교육, 공부를 공부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박재원 소장은 공교육 살리기에 사명감을 가진 부모교육과 학습법 전문가로 대치동 사교육 일선에서 공교육의 소중함을 깨달은 뒤 시민사회 영역으로 나와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S영재발굴단과부모vs학부모외 다수의 교육관련 방송에 출연했으며,대한민국 엄마 구하기,공부를 공부하다등을 저술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도교육청 참학력지원센터(063-239-373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학교학부모회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05.03 16:34

우석대학교, ‘제3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 개최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전주시 금암동 우석빌딩 15층 세미나실에서 전북대륙학교 제3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홍종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부의장, 김성주 국회의원 당선인, 이두엽 전북대륙학교장, 김윤태 평생교육원장,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윤호 KBS 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강식은 축하공연과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정 부의장이 한반도 평화 체제와 동북아 정세를 주제로 첫 강의를 했다.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사)희망래일이 주최한 이번 과정은 우리 역사 속에 축적돼 온 대륙성(大陸性)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문 소양을 갖춘 대륙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강사진은 서승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이다. 7월 초에는 러시아 연해주 연수도 진행된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전북대륙학교를 통해 한반도는 물론 대륙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전파하는 대륙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먼저 행하는 자에게 희망은 먼저 온다라는 고(故)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의 말씀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천현 총장은 이 과정이 대륙으로 향하는 인적물적문화적 교류는 한반도의 통합과 발전을 앞당기며, 대륙의 지형을 변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북대륙학교를 통해 대륙을 향한 큰 미래를 그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3 16:33

우석학원-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활성화 ‘맞손’

우석학원과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학교법인 우석학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학원은 사업 및 고용계획을 구체화한 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 장애인 고용을 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출자지분이 50%를 넘고 직원의 30%(중증장애인 비율 5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를 운영하면 고용 장애인을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서 이사장은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계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감사드리며, 우석학원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8 17:23

우석대 중국 유학생, 마스크·발전기금 기부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중국 유학생들이 마스크를 쾌척하고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대학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27일 우석대에 따르면 이번 학기 코로나19로 인해 입교가 어려워진 여서결(글로벌외식경영학과 박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은 최근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 1만 매를 보내왔다.대학은 이 마스크를 중국 유학생들과 재학생 등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여서결 대학원생은 메일을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중국 산동사범대와 우석대학교에서 공동학위를 받은 여서결 대학원생은 현재 유통경영을 전공하고 있다. 양아여 대학원생(심리운동학과 박사과정 3차수)은 이번 학기 납부한 생활관비와 식비를 환불받지 않고 대학에 기부했다. 양아여 대학원생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한마음으로 이 상황을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국 중경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지 대학에서 미술음악치료와 관련헤 시간강사로 활동한 양아여 대학원생은 전공 심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우석대학교 심리운동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두 대학원생에게 감사 서한을 보낸 남천현 총장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우리는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7 18:05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표준협회 산학 협약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7일 코로나19여파로 인한 고용쇼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인재양성,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 사업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과 대학관계자,한국표준협회 이상진회장, 김상헌 전북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 재학생 및 일반인 대상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공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사업의 상호 정보교환, 강사 및 교육 지원 △중소기업 대상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좌 공동 개설 및 운영 △ 전라북도 등에서 발주하는 각종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 및 수행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관련 자료 지원 △상호간의 물적인적 교육자원, 기술정보 및 연구자료 공유 등을 하기로 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대학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전주비전대학교의 80%가 넘는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한 비전대의 노하우로 대한민국의 취업을 이끌고, 창업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우리나라의 KS 품질인증 및 IOS9001 등 품질경영에 앞장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한국표준협회와 우리 대학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쇼크를 타개,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7 18:05

전북대, 2020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 ‘국내 5위’

김동원 전북대 총장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최근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0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국내 공동 5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거점국립대 중에선 공동 2위이고, 세계 200위권의 순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THE의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는 기존의 성취도 평가와는 다른 방식으로, 대학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평가하는 유일한 글로벌 랭킹이다. 올해에는 세계 89개국 857개 대학을 대상으로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평가에 활용됐다. 평가 항목은 △빈곤 종식 △기아 해소 △건강과 복지 △교육의 질 △양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 성장 △산업혁신 및 인프라스트럭처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한 도시 및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육상생태계 보전 등이다. 평가에서 전북대는 산업, 혁신 및 인프라의 점수가 83.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종합순위에 포함된 빈곤 종식(SDG1) 64.8점, 기아해소(SDG2) 36.3-57.8점,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SDG17) 62.4-70.2점을 기록, 총점 68.2~75.3점을 기록했다. 특히 세계 372개 대학(국내 12개 대학)이 참여한 빈곤 종식 부문에서 전북대는 거점국립대 1위, 국내 3위, 세계 71위를 기록했다. 김동원 총장은 공감과 융합으로 대학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우리대학의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으로 나아가는 걸음이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대학 내부뿐 아니라 지역과도 함께 따뜻하게 동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4.26 16:42

진학정보도 온라인 동영상으로…전북교육청, ‘전북 꿈사다리 TV’ 운영

전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롯된 휴업연장에 따른 진학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콘텐츠인 꿈사다리 TV를 제작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사다리 TV는 도내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제도의 변화와 전형별 대입정보와 같은 핵심 진학 정보를 동영상 강의의 형태로 제공하는 진학 정보 지원 콘텐츠다. 이는 기존 일회적이고 획일적인 입시설명회의 한계를 보완하고 초유의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진학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강사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이 참여하며, 대입전형별로 시의성 있는 진학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시기별로 제작한다. 학생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시청할 수 있도록 1차시 분량 15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핵심 내용을 안내하며, 4월에는 10차시 분량을 우선적으로 탑재하고 이후 매주 1차시의 내용을 제공한다. 동영상의 주된 내용은 우선 4월에 고3 수험생을 위한2021학년도 대입전형계획과 전형별 특징 및 지원전략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5월부터는 대입 전형 시기에 맞게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방안, 2021 정시 수능 전형, 고1,2학생을 위한 대입 준비 방안 등을 차례로 제작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진학 정보 공백을 전북 꿈사다리 TV가 어느 정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회적인 영상 제작에 그치지 않고 추후에 다양한 교육 수요자를 고려한 형태와 내용으로 제작하여 단위 학교의 진학지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http://jinro.jbe.go.kr)와 꿈사다리 진로진학상담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에 파일 형태로도 제공돼 입시설명회 및 진로진학수업 등에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04.22 16:08

전북교육청, 온라인 기반 수업 지속발전 노력

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교의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온라인 기반 수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도록 긴급예산을 편성 지원했으며, 온라인 학습 교사지원단 운영, 일일 학습 콘텐츠 제공, 정보화 기기 지원 등의 현장 밀착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교사가 원격수업 역량을 갖추도록 온라인 실시간 연수를 4차례 실시했고, 학교별 대표교원 1명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그간 진행된 원격수업은 녹화강의를 비롯한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교사가 학생들이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하고 피드백하는 과제 수행 중심 수업, 화상수업도구를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그리고 앞의 유형들을 혼합하거나 학교장이 별도로 인정하는 대체프로그램 운영 등의 형태로 이뤄졌다. 변완섭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온라인수업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협조속에 당초 우려와 달리 체계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평소보다 많이 접하면서 부작용도 우려되는 만큼 시청 후 일정시간 휴식이나 다른 일하기 등 학부모들께서 기기 사용 시간 조절 등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이번 온라인 개학을 단순한 응급책이 아닌 원격교육 체계화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학교급별, 교과별 특성에 맞춘 온라인 기반 수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4.21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