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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간호블리,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대학 간호학과 동아리 간호블리가 2020년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진행했다. 주민건강 및 복지서비스 확대 분야에 선정된 간호블리는 오는 7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농촌지역 아동과 노인의 간호교육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간호블리는 지난해 우석대학교 사회봉사실의 지도 아래 농촌지역과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호블리 대표인 유선식(간호학과 3년) 학생은 농촌지역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기본 간호 교육과 함께 각종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대응 매뉴얼 벽보를 제작하여 공공 아동복지 시설과 노인 복지 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며 재능나눔을 통해 봉사와 알찬 경험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전공 연계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봉사활동을 발굴육성해, 학생들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6.02 18:02

전북교육청, 기숙사 학생 1100명 코로나19 선제 검사 추진

전북도교육청은 전북도청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전국단위 모집학교 기숙사 학생 중 타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일부터 7일까지 전국단위 모집학교 29곳 중 타시도 거주자 고1과 중1~2 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입사 전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해당 학교별로 시군 보건소와 검사일정, 장소 등을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며, 1인당 검사비 6만5000원 전액을 예비비를 활용해 지원한다. 당초 전북교육청은 전국단위 모집학교 기숙사 입사 학생 5500명 전체에 대하여 3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기 입사한 학생들에게서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으며, 도내 전체적으로 코로나-19 발생자가 상대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어 기 입사학생에 대한 검사 추진은 실효성이 적다는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검사대상을 축소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코로나-19 예방 학교기숙사 운영 대책 회의를 열고 가능한 한 1인 1실 사용을 권장했다. 학교마다 생활 방역계획과 감염병 예방 계획 수립, 외부인의 기숙사 출입 통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 안전과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도록 조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에서도 전파력이 높은 특성이 있는 만큼 학교 기숙사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학생의 건강 보호와 함께 안정적 학업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6.01 19:38

우석대학교 대학원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대학원은 다음달 4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편)입생 모집인원은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 경영문화대학원, 국방정책대학원 등 4개 대학원에서 석사 106명, 박사 1명 등 총 107명이다. 정원 외로 외국인 전형과 군위탁생 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우석대 대학원은 2020학년도 석사과정에 교육대학원 인공지능전공과 경영문화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등 2개 학과를 신설했다. 인공지능전공은 전북지역 현직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입학자는 재학 중에 교육부 지원금(수업료 50%)과 우석대학교 장학금(수업료 30%)을 지원받는다. 행동분석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응용행동분석학과는 재학 중 교내 장학금(20~30%)을 지원받으며, 졸업 시 심리학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2017학년도부터 5학기 계절제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대학원은 11개 전공에서 교원양성과정 24명, 재교육과정 14명 등 총 38명을 모집한다. 4학기 주간제로 운영되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은 2개 학과(에너지전기공학과재난안전공학과)에서 1명을, 석사과정은 29개 학과에서 42명을 각각 모집한다. 야간 및 주말제로 운영되는 경영문화대학원은 12개 학과에서 12명을, 주말 및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는 국방정책대학원은 3개 학과에서 14명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접수 후 다음달 20일 구술고사와 필기시험(음악교육특수교육심리학)을 거쳐 7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석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학팀(063-290-1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6 17:48

바늘로 찌르고 바람 불어도 아픈 통풍 쑥치료 방법 개발

우석대 양갑식 교수 바늘로 찌르는 아픔, 바람이 불어도 아프다는 고통을 가진 통풍을 인진쑥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발견됐다. 우석대학교는 한의예과 양갑식 교수 연구팀이 인진쑥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염증조절복합체의 하위 단백질에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세계최초로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6년여의 연구 끝에 통풍을 치료하는 데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양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는 최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류머티즘 리뷰에 게재됐다. 통풍은 관절 내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혹이 생기며 뼈가 변형되기도 한다. 2011년 기준으로 국내 진료환자 수는 약 24만 명이며 매년 증가 추세다. 현재 치료제는 일시적 통증 완화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 양 교수 연구팀은 인진쑥의 구성 성분에 많이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부종 완화와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광범위하게 염증을 억제하고 완화하는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 받는다. 양갑식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통풍 유발물질인 요산 결정을 인지하는 NLRP3 염증조절복합체의 형성 자체를 방해함으로써 근본적인 통풍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며통풍 치료를 위한 신규 약물 발굴 및 최적의 치료제 도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5 18:01

전북 교원 10명 중 6명 이상 정기인사 ‘만족’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자 정기인사 만족도 조사결과,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명 중 6명 이상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립 유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4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3월1일자 정기인사 만족도 조사를 실사했고 이중 67.2%(매우만족 32.3%, 만족 34.8%)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 만족 응답률은 유치원 74.4%, 초등 68.2%, 중등 64.0%였으며, 전년대비 각각 3.0%p, 4.1%p, 4.9%p 올랐다. 직위에 따른 만족 비율은 교육전문직원 78.1%, 교(원)장 77.9%, 수석교사 76.6%교(원)감 74.0%, 교사 65.2% 순이었으며, 교과별 만족 비율은 사서 76.5%, 보건 75.4%, 일반교과 68.3%, 특수 58.4%, 영양 57.1%, 진로진학상담 46.2%, 전문상담 33.3% 순으로 조사됐다. 교사 이하 직위와 전문 직종의 인사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인사정책과 관련해서 △교육전문직원 선발시 자격요건 강화 △대규모학교 기피현상에 대한 정책 마련 △인사정책 변경시 다양한 채널 통한 홍보 △중등 도서벽지교사 선발 제도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단기개선이 가능한 의제와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의제 등으로 나누어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로부터 신뢰받는 인사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05.24 17:31

전교조 전북지부 “교육부·도교육청, 교사·교직원에 책임 미루지 말아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전북지역에서도 등교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교육부와 전라북도교육청은 관료적 시각으로 현장의 교사와 교직원에게 책임을 미루지 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에서아무리 대비하고 훈련을 했어도 학교내 감염 징후가 나타나면 비상상황이 벌어진다. 촘촘한 매뉴얼을 제시하고 왜 그렇게 못했냐고 책임을 묻기보다 선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며 교실과 학교내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 방역지원인력 등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모든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등교 첫 날부터 야간자율학습이 시행되고 있는데, 방역지침 등을 고려하여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집합을 지양해야 할 시기에라도 야간자율학습은 멈추어야 한다며 고등학교 기숙사의 입소도 안전장치를 마련한 후 원거리 학생을 제외하고는 입소를 최대한 자제토록 해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도 학교가 안정될 때까지 멈춰야하는 등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지부는 교육청이 나서서 교육과정운영과 감염병예방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제외한 행정업무를 연기 또는 취소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는데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05.21 19:12

전북대, 지역 소상공인 기술개발 지원한다

전북대학교가 경제 여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술개발 지원에 나섰다.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송제호 교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의 호남권역 진단기획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협력과 지원, 네트워크 및 연구 장비 활용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대를 비롯해 전국 권역별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북대는 가족회사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가 잘 이뤄져 있고, 이를 통한 R&D 수행 능력 등을 인정받아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주관할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협력지원사업을 총괄하고 보다 내실 있는 산학협력 지원을 위해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구성됐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공학컨설팅센터를 산하에 두고 있다. 사업단은 권역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월중 1단계(2개월/과제당 500만원) 지원으로 50여개 내외의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하고 전북대 이공계 교수진 등 전문가 매칭을 통해 2단계(6개월/과제당 3천만원) R&D과제로 25여개 내외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송제호 산학협력중점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에 다양한 제약과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안정과 혁신 등의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이 가진 우수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0 18:41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해외취업 300명 돌파

전주대학교는 대학 호텔경영학과 출신 해외 취업자 수가 올해 30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2006년 첫 해외 취업이 시작된 이후 매년 30여 명이 해외 특급호텔에 취업하고 있으며, 이같은 수는 수도권 명문대학과 견줘도 괄목한 취업성과이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유는 실무중심의 전문화 교육과정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주대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ccor Ambassador Korea) 등과 협약을 체결,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캐나다 명문공립 세네카대학(Seneca College)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중이고 2016년부터 세네카대학 호스피탈리티&관광 학교(Hospitality & Tourism School)와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1학기에서 최대 2학기로 연장하고, 2021년부터는 대학원 과정까지 확대해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전주대 관계자는 호텔 산업의 미래는 밝고 그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전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서 호텔쇼핑 등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고 4만여 명의 관련 산업 일자리가 생기게 될 전망이다며 전주대는 이러한 지역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고 호텔관광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2020년 경영행정대학원에 호텔경영학석사과정을 신설하여 2021년 1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20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