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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영·유아 유기농 급식 위한 모임 '얘들아, 하늘밥먹자!'

도내 15 기관 모여 바른 식습관·생태 교육

9일 얘·하·밥 운영위원들이 영·유아 유기농 급식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지현 이금선 유혜숙 임화성 김복심 운영위원 장영균 반장 이강민(lgm19740@jjan.kr)

"'하늘밥'은 사람이 손대고 욕심대로 바꾼 밥이 아니라, 금싸라기 같은 햇살과 깨끗한 바람, 맑은 비가 지어준 밥입니다."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더욱 분주해진 사람들이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는 단체 '얘들아,하늘밥먹자'(대표 유혜숙, 이하 얘·하·밥).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어 활동을 시작한 '얘·하·밥'사람들은 "인위적인 것을 가하지 않은, 하늘에서 내려온 그대로 먹이자는 것이 '얘·하·밥' 활동의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얘·하·밥을 이끌어가고 있는 사람들은 유혜숙 대표를 비롯해 강소영 사무국장과 반장 장영균씨. 운영위원엔 원지현,이금선,임화성,김복심, 유명숙,홍석기씨.

 

도내 15개 영·유아 유기농 급식을 위한 교육기관들이 모여 친환경 유기농 급식과 학부모, 지도자, 소속기관 원아들에게 먹을거리 및 생태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때부터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운영위원들은 "아이들이 올바른 먹거리를 경험하게해 음식을 구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한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생태적 마인드를 갖도록 교육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얘·하·밥'은 영·유아 교육기관 환경생태 교육 일환으로 '꼬마농부학교' '냠냠교육' '사계절하천생태탐사'등을 진행하고 있다.

 

'꼬마농부학교'는 700평에 농사를 지어 열가마 정도 생산하고 있는데 6~7세 아이들이 모판에 흙담기 부터 모내기, 추수, 탈곡까지 모든과정을 직접 해낸다.

 

즐거워하면서도 힘들어도 한다고 전하는 유혜숙 대표는 "농사가 힘든것도 아이들이 알아야 된다"고 말했다.

 

"먹을거리 소중함과 어떤것이 더 소중한지 알게 되는 과정이거든요. 유기농 급식과 교육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가야죠."

 

부모들은 유기농급식을 고마워 하지만, 일반급식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얘·하·밥'이 학부모를 위한 초청 강연회, 안전한 먹을거리 한마당, 고사리손 나눔장터, 식단 보급운동, 소모임을 통해 인식변화를 유도해나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유기농 식품을 아이들이 평생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이어주는것은 어른들의 의무" 라고 생각하는 얘·하·밥 사람들은 소규모 영유아 교육기관 공동급식의 영양관리 및 안전성 강화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영유아 공동급식센터 시범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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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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