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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동암고 김재찬 진학부장

"남은 10일, 한달 성과 가능"

"앞으로 남은 10일 동안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한달 공부 못지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긴장감이 큰, 쉽지 않은 시간이겠지만 지난 3년의 노력을 판가름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랍니다."

 

동암고등학교 김재찬 교사(3학년 진학부장)은 "지나친 긴장감은 지난 3년간 공부해 온 리듬을 깰 수 있으며 자기 실력보다 과도하게 높은 목표를 세우면 시험 전반을 망칠 수 있다"라며 "1교시 시험 성적이 자기 목표보다 낮게 나와 남은 시험을 모두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상위권 학생의 경우 난이도 높은 문제를 하나라도 더 높일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에도 수리 등 한 영역을 아예 포기하지 말고 기본적인 점수는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수시의 경우에도 수능최저등급제를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아 부족한 영역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학부모가 학생들보다 지나치게 긴장하면 학생의 부담감이 커져 역효과를 낼 수 있음을 지적했다.

 

김 교사는 "수험생 자녀가 있다고 온 집안 식구들이 말도 않고 숨죽여 지낸다면 수험생이 오히려 더 예민해지고 심적 부담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부모와 가족이 편안한 마음으로 수험생을 대할 때 수험생도 제대로 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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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신동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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