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을 지낸 서울대 오종남 교수가 17일 오후 4시 완주군청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론-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란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오 교수는 "1960년대의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52세이었던 것이 이제는 30년이나 늘어난 만큼, 여생에 대해 얼마나 행복하게 살 것인가를 걱정해야 한다" 며 "당장 지금부터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말고 노후에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아름다운 노후'이자 '행복한 노후'란 노후의 먹고사는 방법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는 것을 오히려 줄이는 것이 행복지수를 늘리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 오 교수는 삶의 공식과 참행복론, 독립적인 노후 설계에 대한 견해를 소박히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고창 출신의 오종남 교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제7대 통계청장과 미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지냈으며, 경제학 박사로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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