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본상-김병호 대표·임규래 이사장…기업특별대상-하이트 맥주 전주공장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에게 주어지는 전북애향대상에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71)이 선정됐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오후2시 본부회의실에서 전북애향상심사위원회(위원장 서거석 전북대총장)를 열고 제32회 애향대상에 강현욱 위원장을, 애향본상에 김병호(68) 서전농원 대표와 임규래(64) (사)전북내사랑 꿈나무이사장을, 기업특별대상에 하이트맥주 전주공장(공장장 조판제)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최대 현안인 명품 새만금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여 년간 열정과 투혼을 발휘한 강 위원장은 새만금위원회공동위원장을 맡아 효율적인 내부개발과 투자유치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또 용담댐과 부안댐 준공으로 전북서부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기반을 구축했으며. 무주태권도 공원 유치에 힘쓴 결과 7000만 태권도인의 드림랜드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안 출신으로 애향본상을 수상한 김 대표는 경기 용인에서 서전농원을 운영하며 모은 300억 원의 재산을 지난 8월 "국민 모두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카이스트(KAIST)에 기부했다.
지난 2005년 부안군에 10억 원 상당을 기증해 '나누미 근농(根農)장학재단'을 설립했고, 재경부안군 향우회장 시절 조성한 5000만 원으로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다른 애향본상 수상자 임 이사장은 지난 1974년 적십자 청년봉사회를 시작해 35년 동안 2만3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전주시 금암2동 저소득 세대에 720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8개 경로당에 모두 2500여만 원의 난방유와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기업특별대상을 수상한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은 지난 1989년 완주군 용진면에 들어서면서 260명의 고용창출과 10억 원의 지방세 납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애향대상 증정식은 이달 16일 오후 5시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수상자와 기관 단체장, 애향본부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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