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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군산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 채영숙 대표

사회복지의 날 맞아 보건복지부 개인표창 …"봉사손길 필요하면 어디든지"

"누구라도 할 일, 잠시 거들었을 뿐인데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개인표창을 받는 채영숙씨(55·군산시 소룡동)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채씨는 지난 2003년께 포털사이트를 통해 개인봉사 카페 '세노야세노야'(http://cafe.da um.net/tpshditpshdi)를 개설, 올해로 7년째 맞는 순수 봉사모임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채영숙씨는 2년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군산시 사랑의 열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다.

 

세노야 카페의 회원수는 434명. 채 단장은 세노야 봉사단을 이끌면서 홀로노인 수도개량, 집 개·보수, 이주여성과 나들이, 장애인부모회 음식바자회, 목욕봉사, 문화복지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그는"봉사 일정이 잡히면 마다 않고 달려와줬던 회원과 가벼운 살림살이 쪼개어 후원해 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 할 일"이라며"진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할 수 있는 모임을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끔씩 '진실로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을 만나요. 봉사활동 단체라고 해서 가면 사진 덜렁 하나 찍고 마는 형식적인 단체가 많다고요. 그러나 의미 없는 봉사활동은 결코 없어요. 봉사의 마음만 있으시다면 저희 카페로 오세요."

 

채 단장은"누구나 '언젠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정작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 먹고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다"며"지금 당장 봉사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기 방식대로 조금씩이라도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방법을 찾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즐거운 봉사를 펼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채 단장은 "보이지 않은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고 그 분들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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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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