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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신임 양경식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

"유망 벤처기업 발굴·육성,  전북경제 이끄는데 최선"

"100대 선도 멘토기업을 구축해 도내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벤처기업 전북지회가 전북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3일 제3대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취임하는 양경식 신임 회장((주)I.T.P·(주)SPM 대표이사·53) 야심찬 청사진을 밝혔다.

 

먼저 양 회장은 현재 벤처기업의 실태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양 회장은"벤처기업 창업 열풍이 지난간 뒤 지금은 벤처기업의 존재 의미마저 퇴색해버렸다"며 "신소재, 신제품,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에 열중해야 할 벤처기업인들이 주식시장 등에 집착하며 벤처기업인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고 토로했다.

 

벤처기업인들이 신제품 개발 등 새로운 도전에 열의를 쏟는 기업가로 남지 않고 돈만을 추구하는 사업가로 전락하는 것이 내심 안타깝다는 것이다.

 

양 회장은 이어 "중소벤처기업들이 서로의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데도 대다수 벤처기업들은 서로의 이득만을 먼저 생각하면서 상생발전 길을 외면하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진정한 벤처인으로 거듭나 회사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 회장은 임기동안 창조적인 기업의 소리를 듣는데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회원사들의 지역상품 사용 확대, 끊임없는 연구개발 독려, 시·군·구 지부 운영 등을 통한 회원사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월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양 회장은 2009년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과 2010년 500만불 수출탑 및 우수창업기업인상(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도내 대표적인 벤처기업인으로 기업경영의 혁신과 신제품개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해외 50여개국의 시장을 개척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한편 양 회장의 취임식은 11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컨벤션B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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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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