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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김창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사무국장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 발굴, 현실화 노력"

"커뮤니티비즈니스(CB)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공동체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원센터가 출범 1년을 맞으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5일 커뮤니티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센터 김창환 사무국장은 "1년 동안 지역에서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CB에 대해 다양한 유형과 주제가 발견됐고 공동체간의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내에서 소비와 유통의 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완주CB센터는 작년 5월 14일 법인 설립 이후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율곡리 공동육아사업·완주문화원 문화해설사여행사업·순례길사업과 함께 작년 12월 12일 희망제작소와 공동으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직업 행사를 가졌다"며 "완주형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워크숍, 이서면·화산면·상관면·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주경야독 찾아가는 강의, 창업공동체 워크숍 등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11월 230여명이 참여한 한일포럼 네트워크파티 및 워크숍을 개최했고 다문화가정 문화공간인 '보물섬 카페', 봉동주공 공부방 등도 완주CB센터가 추진한 사업"이라면서 "CB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45개팀이 접수해 예심을 거쳐 8개의 사업이 결선에 올랐다. 모두 새로운 아이디어들로 발굴된 사업은 앞으로 보완을 거쳐 지역내에서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0곳의 완주CB창업공동체가 선정됐고 올해 13곳으로 줄어든데 대해 "양을 줄이고 내실을 다지겠다. 초기에는 사업유형이 농업과 가공 분야에 편중됐으나 올 들어서는 교육, 문화, 보건 등 다양한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이음'에서 근무하고 희망제작소 선임 연구원을 지낸 김 국장은 "완주군내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지역문제를 CB모델로 발굴 육성해 마을의 소득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센터가 설립됐다"면서 "주민과 행정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촘촘한 관계망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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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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