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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 자살 기도 시민 구해

(좌)신지섭 경사, 이창석 경사. (desk@jjan.kr)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과 슬기로운 대처가 자살을 기도에 나섰던 20대 여성의 고귀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지역사회에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오후 5시40분께.

 

중앙지구대(대장 임정택 경감)에 송학동 A아파트 옥상에서 평소 우울증을 앓던 자신의 딸이 자살을 기도하고 있다는 50대 초반에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오자 당시 근무중이던 이창석·신지섭 경사 등은 전화 수화기를 내려 놓기가 무섭게 신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불과 6분여만에 현장에 도착한 그들은 먼저 신고자인 이 여성의 어머니로부터 신고 상황을 청취하고 곧바로 딸 구하기에 나섰다.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그들은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 경사는 정씨를 상대로 대화에 나서면서 시간 끌기에 들어갔고, 신 경사는 119와 경찰 타격대에 곧장 지원을 요청했다. 잠시후 아파트 주차장 바닥에 공기 매트리스 등이 설치된 것을 목격한 그들은 정 씨를 안심시키며 한발짝 한발짝 바짝 다가서며 옥상 난간에 매달려 절대절명의 위기에 있던 정씨를 구해냈다.

 

이날 두 경사의 신속함과 슬기로움을 끝까지 지켜보며 긴장속에 맘을 졸였던 많은 아파트 주민들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옥상에서 내려온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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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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