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히 따지면 현역에는 비례대표 의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구 현역은 1명. 나머지 3명이 지역구에 처음 도전하는 선거구다.
민주당에선 비례대표 시의원을 역임한 강경숙 후보가 지역구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비례대표 시의원 시절 강단있는 의정활동을 선보여온 그는 지역구 출마를 통해 한층 성숙한 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원광여고와 원광대를 졸업한 강 후보는 신동 대학로 원룸촌 주거생활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여성 및 시민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삶 구현, 익산시 신청사 주민 힐링공간과 쉼터 마련, 소라산 주거 및 체육시설 조성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 박인철 후보는 방역회사를 운영하며 오랫동안 민주당에서 당직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공약이나 출마의 변 등을 요청했지만 알려오지 않았다.
2명의 민주당 후보에게 도전장을 내민 바른미래당 김영준 후보는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무궁화야학교에서 늦깎이 학생을 가르치는 봉사활동가다. 공약이나 출마배경 등은 추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소속으로 4선 시의원을 지낸 박종대 후보는 이번에 무소속으로 5선 도전에 나선다. 박 후보는 애초 도의원 출마를 준비했지만 시청사 건립과 소라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역할이 필요하다며 도의원 출마를 포기했다.
박 후보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지난 지방선거 때 공약했던 현 위치에 시청사 신축과 소라산공원조성, 익산세무서 이전 방침 철회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들 사업이 원활히 정상 추진하기 위해 시의장 등을 역임한 경험있는 시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남중동 지역의 시청사 신축 이전논란 종식과 신동의 남성고 인근 소라공원의 대규모 공원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이 정상추진 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공약을 내놓는 후보에 호감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갑자기 등장한 익산세무서 이전 추진으로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심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도 관심사다. 익산세무서 이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정치권에 대한 불만에 어떤 후보가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지도 당락을 가를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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