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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시의원 익산 바 선거구 - 현역 4명 신인 3명, 3개 의석 놓고'각개약진'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익산시 바선거구(영등2·삼성)에서는 현역 4명에게 신인 3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선거구에서 당선된 황호열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하자 바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겨가면서 총 4명의 현역 출마 선거구로 바뀌게 됐다.

 

삼성동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주당 김경진 후보는 공단 화학공장의 악취배출 차단 대책 마련, 주차공간 확보, 부송4지구 택지개발 조기 착수를 대표 공약으로 내놨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윤영숙 후보는 공인회계사 출신답게 지난 의정활동에서 익산시의 예산관련분야에 대해 꼼꼼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해왔다. 지역 공약으론 아동병원이 늦게까지 진료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노후 아파트 환경개선 추진 등을 제시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의 비서관을 역임한 박성훈 후보는 ‘더 나은 복지 더 나은 후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지층을 끌어 모으고 있다. 그는 공공성이 보장되는 육아보육시설 설립, 한부모 가정 자립센터 설립, 부송 4지구 택지개발 조속 추진, 부송 화물터미널 이전 등을 공약했다.

 

3선에 도전하는 민주평화당 성신용 후보는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지역의 민원 해결을 위해선 경험있는 시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부송동 화물터미널 이전, 하나로~연무IC연결도로 완공, 하나로 주변 고속버스터미널 신설을 공약했다.

 

무소속 윤용해 후보는 익산시행복학교 문해교사로 활동하는 등 교육전공자로서 재능기부에 앞장서왔다. 그는 관내 전 고교 무상급식 실시, 산업단지 악취문제 해결, 찾아가는 평생학습 실현을 3대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당선된 임형택 후보는 이번에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다. 악취와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서온 그는 이번 선거에선 숨쉬기 좋은 동네 만들기,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만들기, 어르신에게 좋은 동네 만들기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 아선거구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황호열 후보는 무소속으로 바선거구에 출마한다. 지난 경선의 투명성과 공정성 문제가 심해 민주당을 탈당했다는 그는 붕괴직전의 시청사를 월성동으로 이전시키고, 동부권 노인복지회관 건립, 마한로 조기 개설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3장의 당선장을 놓고 7명이 도전장을 내민 바선거구는 공장과 주거지역이 밀집해있고, 도심 중앙에 화물터미널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구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공약을 내놓는 후보가 상대적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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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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