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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전북CBS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김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쟁점 없이 상대 공약 흠집내기 급급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민주평화당 후보 간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김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별다른 쟁점 없이 상대 후보 공약 흠집내기에 급급했다.

전북일보와 전북CBS가 공동으로 4일 전북CBS 공개홀에서 개최한 ‘6·13 지방선거 김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 박준배 후보와 평화당 정성주 후보는 자신이 김제시장으로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공약 홍보에만 치중하면서 토론회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정 후보가 ‘기금 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재단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박 후보에게 “300억원 기금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고 질문하자 박 후보는 “300억원 규모인 장학재단처럼 김제시 예산과 기금 모금을 통해 (마련하겠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정 후보는 “장학재단은 278억원이었으며, 4년 간 시비 40억씩…. 기금 300억원 어렵다. 지금도 목표기금 달성이 안 되고 있다”고 반박하자 박 후보는 “자신있다”고 했고, 정 후보는 “공약이 장난이냐”며 발끈했다.

후보들은 새만금공항 김제 유치와 내홍을 겪었던 김제시청 공무원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후보들은 새만금공항은 김제로 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주도권 토론으로 주어진 대부분의 시간을 공약 홍보에 할애해 사회자로부터 수차례 제재를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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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초청 토론회 #김제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특별취재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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