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봉사활동 지속
작년 국민훈장 수상도
“지역내 각종 범죄 피해자들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일 오전 11시 전주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송인택 검사장과 검찰 간부, 센터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송현만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2대 홍종길 이사장에 이어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송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센터를 위해 초석을 닦아주신 전임 이사장님들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체 위원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피해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설립 취지에 드러나 있듯 센터는 피해자를 지원·보호해야하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을 계기로 피해자 입장에 서서 센터를 맞춤형 지원기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강력사건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심리치료, 수사 및 법정 동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송 이사장은 2007년 8월부터 10여 년 간 센터 부이사장 겸 사법보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지난 14년 동안 사비로 2800만 원을 지원했고, 장애인 시설에도 11년 동안 1650만 원을 기부했다.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도 1996년부터 해오고 있다.
(유)전주호남주류상사·송민체인본부 대표이사인 그는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운영위원과 대한적십자사 상임위원도 맡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전주시회장과 제18대 민주평통 전북도 부의장등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송현만 이사장은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공감 확산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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