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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신임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소통과 화합으로 전북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26일 이승복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이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전북경제 부흥에 대한 계획을 말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26일 이승복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이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전북경제 부흥에 대한 계획을 말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한사람이 꿈을 꾸면 그것은 단순한 꿈에 불과하지만 여러 사람이 같은 꿈을 꿈면 그것은 희망이 되고 현실이 됩니다.”

지난 17일 전주 상공회의소 상임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돼 신임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이승복 전라북도 전 새만금지원단장.

이승복 신임 사무처장은 전주 출신으로 1979년 공직을 입문해 전북도 규제개혁추진단장, 군산시·김제시 부시장, 전북도 새만금추진원단장 등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처장은 공직생활 동안 평소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능력,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복잡한 민원사항도 슬기롭게 해결하는 등 모범공무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승복 사무처장은 40여년 쌓아온 공직의 노하우를 기업경영 지원에 접목시켜 전북경제의 부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최근 우리 기업들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따라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면서 “근로시간 단축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안팎으로도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고 말했다.

그런면서 “지금과 같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역경제계의 맏형 격인 전주 상공회의소에 대한 기업인과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기업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북경제 회복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인 기업하기 가장 좋은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그 간의 경험의 바탕과 실제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점들을 직접 파악해 규제 개혁 등을 해소하고 신규 자리리를 창출하고자 한다”면서 “도내에 작지만 경쟁력 있는 회사들을 중견기업으로 이끌어 내고 기업 유치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사무처장은 “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이라는 자리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면서 지역 기업인들의 준엄한 명령을 인지하고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전북지역 기업인과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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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수 ttsje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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