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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페이퍼코리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 그룹’

매각 금액 등 세부 조건을 놓고 약 2~4주에 걸쳐 협상 진행
디오션시티 개발 이익금 정산 문제, 근로자 고용승계 등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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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국가산단으로 이전한 페이퍼코리아 전경.

군산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가 부동산 디벨로퍼(developer : 부동산 개발사업자) 그룹인 신영에 인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유암코(연합자산관리)에 따르면 군산 페이퍼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영 계열사인 대농(종합 섬유 기업)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유암코가 보유한 페이퍼코리아 지분 53.29%와 유암코·유암코 자회사 유앤아이대부가 가진 1954억원 규모의 채권·대여금이며,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암코와 신영그룹은 매각 금액 등 세부 조건을 놓고 약 2~4주에 걸쳐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양측 간 매각·매입 금액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점, 페이퍼코리아가 군산시와 약속한 조촌동 디오션시티 개발 이익금 정산 문제, 근로자 고용승계 및 설비(포장 박스용 제지 생산 등)투자 확대 등이 관건이다.

군산페이퍼코리아 노조 관계자는 “유암코를 통해 신영 측에 고용승계에 대해 전달했으며, 신영 측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암코 관계자는 “매각 조건을 놓고 협상 시작 단계로 3000억 원대 매각설은 잘못된 정보이며, 매각 금액은 상호간 비밀 유지 약속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면서 “유암코는 구조조정 전문 투자자로서 회사 정상화를 위해 소방수 역할을 다했으며, 이제 제대로 된 기업이 매입해 페이퍼코리아의 장기 성장을 리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페이퍼코리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지 회사로 일제강점기인 1943년 조촌동에서 북선제지로 출발, 해방 후 고려제지, 세대제지, 세풍을 거쳐 2003년 페이퍼코리아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5년 ‘디오션시티’를 설립해 부동산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조촌동 일대에 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한때 주력인 신문용지 하향세에 따른 경영악화로 부도 직전까지 내몰렸으며, 지난 2017년 

자산관리 전문회사인 유암코에 경영권을 넘겼다. 

군산 페이퍼코리아에는 협력업체 50명을 포함해 총 21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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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국가산단으로 이전한 페이퍼코리아 전경.

군산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가 부동산 디벨로퍼(developer : 부동산 개발사업자) 그룹인 신영에 인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유암코(연합자산관리)에 따르면 군산 페이퍼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영 계열사인 대농(종합 섬유 기업)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유암코가 보유한 페이퍼코리아 지분 53.29%와 유암코·유암코 자회사 유앤아이대부가 가진 1954억원 규모의 채권·대여금이며,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암코와 신영그룹은 매각 금액 등 세부 조건을 놓고 약 2~4주에 걸쳐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양측 간 매각·매입 금액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점, 페이퍼코리아가 군산시와 약속한 조촌동 디오션시티 개발 이익금 정산 문제, 근로자 고용승계 및 설비(포장 박스용 제지 생산 등)투자 확대 등이 관건이다.

군산페이퍼코리아 노조 관계자는 “유암코를 통해 신영 측에 고용승계에 대해 전달했으며, 신영 측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암코 관계자는 “매각 조건을 놓고 협상 시작 단계로 3000억 원대 매각설은 잘못된 정보이며, 매각 금액은 상호간 비밀 유지 약속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면서 “유암코는 구조조정 전문 투자자로서 회사 정상화를 위해 소방수 역할을 다했으며, 이제 제대로 된 기업이 매입해 페이퍼코리아의 장기 성장을 리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페이퍼코리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지 회사로 일제강점기인 1943년 조촌동에서 북선제지로 출발, 해방 후 고려제지, 세대제지, 세풍을 거쳐 2003년 페이퍼코리아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5년 ‘디오션시티’를 설립해 부동산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조촌동 일대에 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한때 주력인 신문용지 하향세에 따른 경영악화로 부도 직전까지 내몰렸으며, 지난 2017년 

자산관리 전문회사인 유암코에 경영권을 넘겼다. 

군산 페이퍼코리아에는 협력업체 50명을 포함해 총 21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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