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체 주소 포함 용진읍‧이서면‧삼봉지구 등 4곳 부여
완주군이 인구유입에 따라 용진읍 봉서천 인근 2곳과 이서면 은교리 일원, 삼봉지역 등 도로명주소 4곳을 새롭게 부여했다고 밝혔다.
용진읍에 위치한 봉서천 정비공사가 일부 마무리 되고 용진읍 용흥리와 간중리 사이 봉서천 북쪽과 남쪽에 전원주택 입주가 늘어남에 따라 봉서북길과 봉서남길로 도로명주소가 새롭게 부여된다.
이서면 은교리 일원 완주 혁신도시 지역주택조합의 도로명 부여신청에 따라 오는 4월 입주예정인 공동주택 양우내안애퍼스트힐아파트와 9월 입주예정인 신일해피트리아파트에 도로명 주소가 부여됐다.
완주 혁신도시 지역주택조합에서 요청한 도로명주소는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한 원앙제의 명칭을 고려해 원앙길로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사이에 위치한 3공단사거리 고가차도에는 완주군 최초로 입체주소가 부여됐다. 부여된 입체주소는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경계에 위치한 삼봉지역의 명칭을 고려해 ‘삼봉고가도로’로 명칭이 확정됐다.
군은 지역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주소 고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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