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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전문기업 ㈜스태리그룹, 익산에 둥지

제3산단 7072㎡ 부지에 102억 원 투자 및 80여 명 채용 예정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내 익산패션단지 전경./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귀금속 전문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귀금속 전문 제조기업 ㈜스태리그룹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태리그룹은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7072㎡ 부지에 102억 원을 투자하고 8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스태리그룹은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펜던트 등 순금 주얼리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서울 종로구에서 오랜 기간 주얼리 제조업을 이어왔다.

특히 제조기술 특허 12건을 기반으로 기계화·자동화 공정을 구축하며 기존 수공업 중심의 생산 방식을 개선해 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미국 코스트코 자회사인 코스트코캐나다·재팬·코리아에 제품을 납품하며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주얼리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개발부터 디자인, 자동화 생산,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주얼리산업의 전(全)주기 밸류체인(Value Chain)을 지역에 집적시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투자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주얼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익산 투자를 환영한다”며 “익산시가 귀금속·주얼리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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