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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후보등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전 본선대진표 완성

전북선관위 9시부터 청사 4층 강당서 선거 후보자 접수 시작
이원택, 김성수, 김관영, 백승재 후보 순 등록…이원택-김관영 정면 대결 본격화
이남호, 천호성 교육감 후보들도 후보 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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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관영(왼쪽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초반부터 유례없는 극심한 경선잡음과 사법리스크에 휘말린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전의 본선 대진표가 완성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일인 14일 오전 9시부터 전주시 효자동 위원회 청사 4층 강당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다.

이날 가장 먼저 서류 접수를 한 이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선관위를 찾아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이어 9시 37분께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선관위를 찾아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이어 무소속 김성수 후보, 진보당 백승재 후보순으로 후보등록이 이뤄졌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결정적인 순간이 왔다. 해방이후 이렇게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은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전북발전을 위한 완행열차를 탈것인지, 당정청이 함께하는 KTX를 탈것인지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 제가 그리고 민주당이 이 대통령과 전북발전의 변곡점을 만들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 경선에 대한 질문에 “안호영 의원과 저와의 경선 과정은 공정하게 치러졌다. 이 결과에 승복해야한다본다”며 “김관영 지사의 현금살포 문제를 저의 식사비대납의혹을 같은 선상에 올려놓고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는데, 저는 증거도 없고 진술인도 없다. 경찰이 선거결과전에 결과를 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백승재 후보는 “전북정치는 1당 독점의 늪에 빠진 무풍지대였다. 이미 민주당 도지사 경선과정에서 현금살포와 그리고 식사비 대납의혹으로 이미 도민들께 많은 실망을 드렸다”며 “진보당은 이번 선거가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아주 깨끗한 선거가 돼야된다고 생각하고 도민들께서는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진보당을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호남대통합으로 반도체 피지컬 AI벨트를 조성해 20만개를 만드시 창출할 것이며, 공공은행은 설립해 서민에게 금융혜택을 지원하는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면 확대하는 한편, K컬쳐 관광객 200만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김관영 후보는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마지막 결정은 늘 국민이 한다”며 “전북지사도 민주당 중앙당이 아니라 도민이 결정한다. 거대한 민심의 흐름을 잘 읽어 꼭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전북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정청래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민주당 후보만이 새만금을 살릴 수 있고 전북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오만이자 전북도민을 두 번 죽이는 언사”라며 “지방정부는 당적과 관계 없이 중앙정부와 긴밀한 관련을 맺는 것이 원칙이다. (당선되면) 민주당 출신으로서 정부, 국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 모든 소통의 노력을 다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 후보는 "전북 안에서 자산과 자본이 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된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치 경쟁이 아니라 전북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해결할 경제정책을 선택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복되는 정치구호가 아니라 전북 경제를 실제로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 “특히 “정치는 구호이지만 경제는 설계로 △새만금 사용수익권 및 재생에너지 사업권 확보를 통한 전북 자산화 △전북 4대 권역시 체계 운영 △금융도시 기반의 ‘전북 자산 순환 시스템’ 구축 등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앞서 이날 오전 9시 이남호, 천호성 전북도교육감 후보들도 후보접수를 마쳤으며,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별로도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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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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