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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사진 '자연스런 미소'가 좋아

현재 재직 중인 기업 인사담당자 2명 가운데 1명은 면접을 보러 온 구직자의 이력서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달라 못 알아본 경험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자사에서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5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8%(251명)는 면접장에 들어온 지원자의 이력서 사진의 얼굴을 일치시키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이 허용할 만하다고 생각한 사진 수정은 피부 보정(50.1%)이었다. 보정을 하지 않은 실제 얼굴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29.5%로 그 뒤를 따랐다. 이력서 사진에서 인상을 좌우하는 요인은 표정이라는 답변이 50.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이력서에 적합한 표정으로는 '치아가 보이는 작은 웃음'(49.9%)과 '입을 다물고 자연스럽게 짓는 미소'(35.4%)를 선호했다. 반면, '치아를 많이 드러내며 활짝 웃는 표정'(9.6%)이나 '무표정'(5.2%)이 적합하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를 소수에 불과했다. 서류전형에도 첫인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진이다. 이력서 사진이 첫인상을 좌우하는 열쇠이다. 이력서 사진은 일반 증명사진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력서 사진은 전문 사진관을 통해 찍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진관에 들어설 때 이력서용 사진이라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통상 사진관에서는 정면과 측면 2컷을 찍는 것이 좋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노동·노사
  • 기고
  • 2013.10.08 23:02

'근로시간 단축' 당정 합의에 노사 희비 교차

새누리당과 고용노동부가 7일 당정협의에서 2016년부터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합의하자 경영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영계는 경직된 한국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일부 보완해 왔던 수단이 사라진다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한국경영인총협회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은 미국처럼 유연하지 않다. 노동자를 고용했다가 해고하는 게 자유롭지 않다"면서 "휴일근로나 연장근로를 못하게 되면 경기 팽창이나 경기 위축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사라진다"고 우려했다. 즉 경기가 좋을 때 인력을 충원하고 경기가 나쁠 때에는 인력을 줄이는 게 어려운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휴일근로, 연장근로는 경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수단으로 기능해 왔는데 이런 유연성마저 잃게 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 근로시간 단축이 기업과 근로자간 갈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장근로가 없어지면 근로자가 받는 소득이 줄어들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임금인상 요구 등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노사갈등의 씨앗이 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고용을 늘려 고용률 70% 달성에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중소기업의 인력 구하기가 힘든 현실을 고려하면 이도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노동의 유연성,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법으로 옥죄는 것이 좋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기업의 한 관계자는 "주문이 밀려드는 경우 기업 뿐 아니라 근로자들로서도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할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법에 묶여 주문을 소화하지 못한다면 근로자와 기업, 국가 전체가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휴일근로가 연장근로 한도에 포함될 경우 늘어날 인건비도 기업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휴일근로 가산임금에 연장근로 가산임금까지 포함해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노동계는 주당 근로 시간 단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근로시간을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한도 포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당정 협의는 장시간 근로 관행을 해소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 정부가 목표로 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업 규모별 단계적 시행, 노사 합의에 의한 추가 연장 근로의 한시적 인정 등 시행시기 차등과 예외 조항을 둔 것이 재계에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줘서는 안된다고 한노총은 강조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늘어난 시간제 일자리에 대해 현장 노동자의 우려가큰 만큼 노동시간에 비례한 임금승진 등 처우 보장, 고용안정, 4대보험 적용 등을통해 차별을 없애는 노력이 선행돼야 정부의 고용률 제고 정책이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정호희 대변인은 "휴일 근로를 연장 근로 한도에 포함해 근로 기준법에 명시된 주당 근로시간을 보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 노동·노사
  • 연합
  • 2013.10.07 23:02

전북 뿌리산업 인력 고령화 심각

자동차, 선박 등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이뤄온 도내 뿌리산업이 고령화되고 있다. 젊은 층이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이유로 뿌리 기업에 취업을 꺼리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뿌리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모두 4279명으로 20대 385명(9%), 30대 771명(18%), 40대 1369명(32%), 50대 1754명(41%)의 분포를 보였다. 전체 인력 중 40~50대가 무려 73%를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1년 기준 뿌리기업 인력 부족률은 8.77%로 일반제조업 3%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 금형과 주조·용접 분야 등 뿌리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 인력이 필요하지만 도내 기업체는 경험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가 절반 가까이 된다. 부족한 젊은 인력 수요를 외국인 노동자가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취업기간이 최대 5년으로 제한됨에 따라 기간이 만료됐을 경우 경험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다시 숙련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현재 전북도는 현장인력양성사업으로 249명을 양성했지만 이 중 149명(60%)만이 취업에 성공했다.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대신 뿌리기업에서 2년간 의무 근무를 조건으로 내건 '선 취업 후 진학 지원사업'에도 39명이 지원했을 뿐이다. 젊은 층이 뿌리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는 열악한 근무여건, 위험설비 등 3D 업종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임금도 최저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지 못하면 뿌리 기업 인력난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 노동·노사
  • 김정엽
  • 2013.10.02 23:02

베이비붐 세대 재취업 지원 '성과 초라'

50세 이상 중견인력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년 인턴제'가 낮은 정규직 전환비율과 처우 등으로 인해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장년 인턴제는 증가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구직 활동의 일환으로 장년 미취업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주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숙련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전북지역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주상공회의소, 전북경영자총협회 등 3개 기관에서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장년 인턴제를 신청한 154명 가운데 98명이 4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쳤다. 이 중 68.3%에 해당하는 67명만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근무하고 있다.전주상공회의소에서는 총 84명의 지원자가 장년 인턴제를 신청했고 현재 이중 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턴 기간을 거치고 있는 사람은 53명으로 조사됐다.전북경영자총협회의 경우 총 67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36명이 인턴 진행 중이다.그러나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해도 인턴기간에 받던 급여와 차이가 없는 등 처우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인턴과정을 마치지 못할 경우 다음 참여가 일정기한 제한되는 등 참여자의 개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불만도 나온다.실제로 지난 2월부터 4개월간의 인턴제 수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A씨(54)의 경우 인턴 때와 같은 월급 140만원을 받고 있다.장년 인턴제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도 최저임금 이상만 제공하면 업체에 별다른 제재 방안이 없어 이와 같은 문제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장년 인턴제는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에 4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인턴기간 중에는 1인당 80만원의 한도에서 월임금의 50%를 정부가 지원한다. 또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6개월간 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현재 도내에서는 10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3개 기관의 장년 인턴제와 관련한 총 지원 금액은 1억 9200여만원이다.

  • 노동·노사
  • 문민주
  • 2013.10.01 23:02

"학교비정규직 56% 아파도 병가 쓴 적 없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절반가량은 최근 1년간대체 인력이 없거나 불이익을 염려해 아파도 병가를 낸 적이 없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4일 공공운수노조 전회련학교비정규직본부가 소속 조합원 3천755명을 대상으로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5%가 지금 아픈 곳이 있거나 지난 1년간 아팠던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아플 때 병가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56%가 '없다'라고답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학교에 대체인력이 없고, 불이익을 당할까 염려돼서'(60%)라고 밝혔다. '아픈 정도가 경미하거나 금전적인 손해가 싫어서'(21%)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고, '병가제도가 있는지 몰랐다'도 8%나 됐다. 응답자의 97%는 정규직과 동일한 질병 휴가휴직제도를 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7일 충북에서 질병으로 퇴직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가 자신이 근무했던 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계기가 됐다. 충북의 한 학교 과학실에서 교무실무사로 근무했던 A씨는 당뇨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렵자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무급병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학교에 퇴직처분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충북교육청, 청와대 국민신문고 등에서도 자신의 호소가 외면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3개 학부모, 교사, 학교직원,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교육운동연대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비극은 교육현장의 심각한 비정규직차별이 낳은 사회적 살인"이라며 학교현장의 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교육운동연대는 "박근혜 대통령은 약속한 대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죽음을 부를 만큼 심각한 교육현장의 비정규직 차별문제를 즉결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노동·노사
  • 연합
  • 2013.09.04 23:02

"회사 옮긴 직장인 79% 텃세에 시달려봤다"

회사를 옮겨본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가량은텃세에 시달려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2천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 78.6%(1천866명)가 '이직 후 텃세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특이 이 가운데 절반가량(47.4%885명)은 과도한 텃세를 견디지 못하고 직장을다시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텃세 방식으로는 '업무 방식 등을 무시당함'(49.9%복수응답), '일 외엔 대화가 없는 등 가까워질 기회 없음'(46.1%), '업무자료를 공유 받지 못함'(45.1%), '허드렛일을 자꾸 맡게 됨'(38.9%) 등이 꼽혔다. 텃세를 주도한 사람은 '같은 직급 또는 연차 비슷한 동료'(43.8%)가 가장 많았으며, '직속 상사'(32.5%), '직급연차 낮은 부하 직원'(11.8%), '타 부서 상사'(7.6%) 등도 있었다. 새로운 일터에서 텃세를 느낀 기간은 평균 5개월로 집계됐으며, 3개월(22.5%),12개월 이상(18.7%), 6개월(17.8%), 2개월(16.7%) 등의 분포를 보였다. 텃세 탓에 이직 직장인들은 '직장 만족도 감소'(55%복수응답), '신경 예민'(49%), '자괴감'(34.8%), '업무 처리를 마음대로 못해서 억울함'(34.5%), '집중력 감소'(32.3%)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이직 직장인 다수(92.5%1천276명)는 텃세를 이겨내고자 '예의 바른태도 보이기'(52.1%복수응답), '먼저 말 걸고 살갑게 대하기'(49.8%), '업무 성과로 인정받기'(42.6%), '최대한 조용히 지내기'(37.7%) 등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 노동·노사
  • 연합
  • 2013.08.28 23:02

"직장인 연차휴가 절반도 못써…'7말8초' 집중"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연차휴가를 절반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휴가사용도 7월말8월초 강원, 경남, 전남에만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명절, 휴일, 휴가 제도를 종합적으로 짚어보기 위해 개최한 '쉬는 날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김덕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직장인들의 연차유급휴가 사용률이 46.4%(평균 15.3일중 7.1일 사용)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기업 휴가이용 실태조사를인용, 휴가사용에 대해 직장인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요인으로 직장내 경직적 분위기가 42.0%로 가장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가 과다해서'(18.4%), '연차휴가 보상비를 받기 위해서'(11.8%), '교대 근무자가 부족해서'(8.5%) 등의 이유를 들었다. 특히 올해 하계휴가 시기는 7월말8월초에 집중됐고 휴가지도 강원 23.8%, 경남 11.2%, 전남 10.7%, 제주 9.6% 등 특정지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이로 인해 관광지 혼잡, 도로정체, 바가지요금, 관광서비스 만족도 저하 등 문제가 나타난다며 "연중 상시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도록 직장 분위기를완화하고 잔여 연차휴가를 다음해로 이월해주거나 동료에게 휴가기간을 기부할 수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봄 직 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대현 전 농협경제연구소 박사는 "2000년부터 2029년까지 30년간 추석 양력 일자 중 총 22번(30번 중 73%)는 모두 기온상 여름에 해당된다"며 추석 명절을 양력, 또는 요일 지정제로 바꾸자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의 계절변화 추이를 볼 때 9월 말(9월 28일)이 돼야 기온상가을로 접어들게 되는데 덥고 이른 추석으로 인해 농가에서는 성장촉진제를 사용해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소비자는 높은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농산물의 수확이 끝나는 시점에서 양력으로 추석일을 지정하게 되면기후에도 맞고 물가도 안정되며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김명자 안동대 민속학과 교수는 "오랜 전통인 음력 8월 15일 추석을 바꾸자는 것은 역사적 의미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며 "여름 추석으로 인해 생산을 맞추는 농산물도 일부 품목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한편 휴일제도 개선방안 발표자로 나선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은 "대체휴일제 도입에 신중해야 하며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공휴일이 연 16일로 세계경제협력기구(OECD) 평균인 11.3일에 비해 많은 편이고 미국(10일), 일본(15일)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준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 노동·노사
  • 연합
  • 2013.08.27 23:02

경력사원 이직활동 "회사선택 가장 어려워"

경력사원으로 이직활동을 하는 직장인들은'어떤 회사를 가야 할지'기업을 선택하는 것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에서 경력사원으로 이직 경험이 있는 남녀직장인 350명을 대상으로 '이직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조사한 결과, 과반수이상(53.7%)이'어떤 기업이 좋은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어 매출액이나 직원 규모, 기업전망 등 '회사의 정보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38.3%), '입사지원서 작성이 어려웠다'(32.9%)는 답변이 높았다. 실제 입사할 회사를 잘못 선택해, 입사 후 바로 퇴사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경력사원으로 합격통보를 받고 '입사 후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생각에 바로 퇴사한 경험이 있는가?' 조사한 결과 42.9%가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 중에는 '기업의 시스템이나 비전이 밖에서 보던 것과 달랐기 때문'(34.7%)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특히, 남성 직장인 중에는 '상사의 언어폭력(낮춰 말하거나 비속어 사용)'(27.8%) 때문에 바로 그만뒀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아 눈에 띄었다. 그만둔 시점으로는 '하루 만에'(14.7%) 바로 그만뒀다는 직장인이 10명 중 1명 정도였고, '일주일 이내'(34.7%), '한 달 이내'(46.7%)순으로 조사돼 대부분 한 달 이내에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 노동·노사
  • 기고
  • 2013.08.27 23:02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은 삼성전자·SK텔레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꼽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기업 종사자 5천30명과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GWPI)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 분야에서 삼성전자, 서비스업 분야에서 SK텔레콤이 최고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제조업 분야에서 2009년 이후 5년 연속, SK텔레콤은 서비스업 분야에서 2008년 이후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유한킴벌리, 포스코, 유한양행, SK이노베이션, LG화학, 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중공업, GS칼텍스 순으로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신한은행, 삼성에버랜드, 대한항공, 삼성생명보험, KT, 안철수연구소, 아시아나항공, 국민은행, 신한카드가 SK텔레콤의 뒤를 이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KMAC는 이번 K-GWPI 조사에서 기업의 탁월함(Excellent Vision), 공정함(Fair System), 행복함(Happy Culture), 구성원의 몰입(Commitment) 등을 고려한 전반적인행복수준을 평가했다. K-GWPI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한 객관적인 기준과 바람직한 혁신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개발된 KMAC 고유 평가 모델로 KMAC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조사를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K-GWPI 지수는 지난해보다 2.1점 오른 66점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65.6점(1.7점), 서비스업 65.1점(1.9점), 공공부문 68.5점(3.3점) 등 지난해보다 부문별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 노동·노사
  • 연합
  • 2013.08.26 23:02

9월부터 대기업 하반기 공채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들이 다음 달부터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삼성, LG 등은 채용 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포스코, 현대차, GS 등 채용을 늘리는 그룹도 있다.하반기 채용 규모가 가장 눈에 띄게 늘어나는 기업은 포스코다.포스코는 올 하반기 그룹 전체적으로 4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채용시기는 9월부터다. 지난해 하반기(3104명)보다 35%가량 채용 규모를 늘려 잡았다. 이중 하반기 대졸 공채는 2160명으로 작년 하반기(1132명)의 2배에 육박한다. 올해부터 대졸 여성 채용비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점도 특징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9월 초부터 중순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에 들어간다.현대차 그룹은 올 하반기에는 대졸 1200명, 고졸 2560여명 등 총 37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GS그룹은 올해 3000명을 채용하기로 해 작년(2800명)보다 규모를 키웠다. 이미 상반기에 1500명을 뽑았고 하반기에 나머지 1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가장 먼저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것은 LG그룹이다.LG그룹은 9월 1일부터 서류모집을 하는 LG하우시스를 시작으로 올해 지난해와 같이 총 1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상반기 8000여명을 뽑았으며 하반기에는 70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한다.삼성그룹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9월부터 하반기 인력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올해는 대졸 9천명을 포함해 2만6천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상·하반기 각각 반반 정도 뽑는 것으로 알려졌다.SK그룹은 상반기 3천385명(45%)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채용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연간 목표 7천500명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노동·노사
  • 연합
  • 2013.08.19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