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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4개월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5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어린이 집에서 A양(1·여)이 숨진 채 발견됐다.A양 부모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먹인 분유때문에 기도가 막혔는데도 이를 방치해 아이가 숨졌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수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양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아 담배 떨어졌다. 어떻게 하지?" 담뱃값이 떨어지자 팔 토시에 구멍을 뚫어 만든 복면을 쓰고 어설프게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버스정류장. 해가 떨어진 어둑어둑한 시간 최모(23)씨는 버스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한 손엔 맥가이버칼을 들고 머리에는 얼굴을 숨기려고 팔토시에 구멍 세개를 뚫어 만든 '복면'을 뒤집어썼다.피해자가 저항할 것에 대비해 품속에 파스 스프레이 한통도 챙겼다.잠시 뒤 버스 한 대가 도착했고 A(22여)씨가 홀로 내렸다.남자한테는 접근할엄두도 못 낸 최씨는 여성이 내리자 기회를 잡았다.A씨 뒤를 따라붙은 최씨는 준비한 흉기를 들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꼼짝마."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 때문에 소리를 잘 듣지 못한 A씨는 뒤에서 남자가 따라오는 것을 느끼고 줄행랑을 쳤다.A씨가 갑자기 달아나자 최씨는 따라가지도 못하고 A씨의 뒷모습만 보고 있었다.최씨가 내민 흉기와 복면을 못 본 A씨는 "이상한 남자가 따라온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이틀 뒤인 13일 오후 10시 30분께 또다시 최씨는 익산시 춘포면 B(92여)씨의 집에 침입했다.최씨는 현관 앞에 놓인 여성 슬리퍼를 보고 안에 여성만 있을 것으로 짐작했다.최씨는 혹시 집 안에 남자라도 있으면 낭패니 집안을 유심히 살폈다.이날도 최씨는 팔 토시 복면에 맥가이버칼을 챙겼다.안방으로 들어가 자고 있던 B씨를 깨운 최씨는 "엄마가 맡겨둔 5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최씨가 내민 흉기를 보지도 못한 B씨가 "요즘 몸도 아픈데 왜 이러냐. 돈이 없다"고 하자 최씨는 슬그머니 방문을 다시 열고 사라졌다.웃지 못할 최씨의 범행은 이튿날 B씨의 집에 방문한 요양보호사가 경찰에 알려 발각됐다.B씨는 경찰에서 "어젯밤 이상한 사람이 집에 들어오더니 '엄마가 맡겨둔 5만원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최씨의 모습을 확인했고, 탐문한 끝에 최씨를 붙잡았다.최씨는 경찰에서 "용돈이 필요해서 범행했다.TV에서 복면을 쓰고서 범행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따라 했다"고 진술했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5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경찰서는 14일 모텔을 돌며 컴퓨터 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이모씨(2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익산 등 도내는 물론 충북과 대전, 전남, 경남 등지의 모텔을 돌며 총 12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중고 조립식 컴퓨터로 제작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14일 명품 향수 등 12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2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모현동 일대 화장품 판매점 5곳을 돌며 10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가게에 들어간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친구가 양식장에서 일해서 번 돈(월급)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주한 공범 C군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 1월9일 오전 8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모텔에서 친구 B씨(20)가 잠이 든 틈을 타 패딩점퍼 호주머니에 들어있던 현금 2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군은 전날 함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계산하던 조씨의 지갑 속에 많은 돈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다른 친구 C군(19)과 함께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씨는 이날 김 양식장에서 일을 하고 받은 월급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전주시 덕진구 일대 식당을 돌며 식자재를 훔쳐 되판 혐의(상습절도)로 박모 씨(33)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일 오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김모 씨(55여)의 음식점 냉장고에서 소갈비 5㎏(시가 1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21일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전주 버스터미널과 전북대 인근 음식점을 돌아다니며 모두 14차례에 걸쳐 113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을 돌며 모텔에 있는 컴퓨터 부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14일 모텔 객실에 있는 컴퓨터에서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해 12월 16일 0시께 익산시 인화동 한 모텔 객실에 설치된 컴퓨터에 서 중앙처리장치(CPU)와 램, 그래픽카드 등 30여만원 상당의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익산, 전주, 대전, 전남 여수 등의 모텔을 돌며 총 12차례 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크기가 큰 컴퓨터 본체를 해체해 부품을 따로 떼 숨겨 나오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훔친 부품은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경찰에서 "최신식 컴퓨터 부품은 중고 사이트에서 비싼 값에 팔 수 있기때문에 생활비를 벌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3일 오전 8시45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원룸 4층 베란다에서 조모 씨(74)가 밖으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조사결과 조씨는 2층 난간에 설치돼 있는 샌드위치 판넬에 먼저 떨어져 충격이 흡수되면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이틀 전부터 심한 감기몸살을 않던 원룸 건물주 조씨가 자신이 외출한 사이 몸 상태가 더욱 나빠지자 원룸 4층 베란다를 열고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 같다는 부인의 말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13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9시50분께 익산시 모현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당시 최 의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58%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 의원을 출석시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검찰로 송치할 방침이다.최 의원은 지역 경로당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권유하는 술을 거절할 수 없어 마셨다가 돌아오는 길에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술에 취한 60대가 1층에 있는 주민을 노려 소주병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8일 군산시 나운동 A아파트 13층에 사는 전모(60)씨는 낮부터 집에서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전씨는 해가 질 때까지 술을 마셨고 오후 6시가 넘었을 때는 빈 소주병이 3개나쌓였다.취기가 오른 전씨는 빈 술병을 들고 베란다로 나갔다.마침 1층을 지나는 주민 김모(20여)씨를 발견한 전씨는 손에 쥔 소주병을 김씨를 향해 던졌다.소주병은 주민과 1m도 안 되는 곳에 떨어졌고, 소주병은 산산조각이 나 사방으로 튀었다.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었지만,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김씨는 놀란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김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 초등학생이 벽돌을 던져 주민이 숨진 '캣맘사건'처럼 사망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판단해 즉시 아 파트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경찰이 1시간여간 수색을 벌여 전씨의 집을 찾았을 때 전씨는 이미 인사불성이 돼 있었고, 나머지 깨진 소주병도 집 앞에 놓여 있었다.전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지만,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군산경찰서는 11일 전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에 공사장 작업이 활발해지면서 작업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작업공사장 사고는 54건으로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실제 지난 4일 오후 2시2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작업장에서 신모 씨(42)가 작업 도중 기계와 기계 사이에 끼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앞선 1월 17일 오후 12시55분께는 벌목현장에서 심모 씨(51)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에 지반 침하로 인한 이상징후가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장비 착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전주 야산에서 사는 노숙자가 한 분식점에서만 4차례 물건을 훔치려다 잠복한 주인한테 덜미가 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9일 분식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정모씨(34전과 10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전주시 팔달로애 소재한 한 분식점에서 지난 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현금과 튀김가루 등 2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전주시 오목대 인근 산 중턱에서 비닐을 깔고 노숙생활을 하는 정씨는 한 분식점만 골라 물건을 훔쳤고, 이에 화가난 주인이 가게에서 잠복해 물건을 훔치던 정 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전 9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 승화원에 주차된 상조회사 버스에서 불이나 버스 1대를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현장에서 장례절차를 진행중인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에 따르면 버스 운전기사와 상조회사 직원은 차량을 주차해 놓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5분 뒤 불이났다는 주변 소리를 듣고 긴급히 소화기를 들고 버스 내부로 진입, 진화작업을 나섰지만 불길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감식 결과 기름이 떨어진 흔적이 없고 타이어와 배터리, 엔진 등이 비교적 멀쩡해 실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량내에 있는 형광등 안정기에서부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지나가는 사람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유모 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1월 2일 오전 7시5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길가에서 이모 씨(25)와 시선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이 씨의 얼굴과 몸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유 씨는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입양한 아들이 희귀병에 걸리자 열차에 버린 비정한 아버지가 13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8일 병든 아들을 열차에 버린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나모 씨(55)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나 씨는 지난 2003년 12월 22일께 서울 영등포역에서 익산발 서울행 무궁화 열차에 입양한 아들(당시 2세)을 놔둔 채 혼자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나 씨는 아들을 생후 3개월 쯤 입양했지만 모야모야병에 걸려 치료비 마련이 어렵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나 씨의 13년 전 범행은 최근 나 씨가 주민센터 사회복지부서에 교육지원금을 신청했지만 아들이 취학한 사실이 없는 점을 이상하게 여긴 담당 공무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그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은 올해 16살이 됐고 13년 동안 서울지역의 보호소를 떠돌았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나 씨는 잘못은 인정한다. 당시에는 너무 돈이 궁해서 그랬다면서도 다시 아이와 살기에는 다른 가정도 꾸렸기에 힘들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아동학대 및 유기 죄 공소시효(5년)가 지나 간단한 조사만 한 뒤 석방할 예정이다.
마약을 투약한 환각상태에서 여자친구를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협박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강모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께 전주시 우아동 여자친구 A씨(30)의 직장 근처에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10분내로 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고 A씨가 도착하자 흉기처럼 만든 포장용 은박지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마약전과 14범인 강 씨는 8년동안 동거한 A씨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고 연락이 되지 않자 마약에 취한 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강 씨는 또 사건 전날 오후 11시께 전주시 우아동 아중저수지 공중화장실에서 필로폰 약 0.03g을 투약하고 차량내에 필로폰 0.33g을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달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연인간 폭력 집중 단속기간 도내에서는 모두 25건이 적발됐다.
지난 4일 오후 2시50분께 고창군 부안면의 한 양식장 배수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이모 씨(53)가 무너져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양식장 둑길 근처, 배수관을 넣으려고 판 3m 깊이의 구덩이 안에서 작업 도중 제방 흙더미가 무너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훔친 차량을 몰며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과 15㎞에 달하는 영화 같은 추격전을 벌인 10대가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6일 차량을 훔쳐 달아나면서 경찰차량까지 들이받은 혐의(특수절도 등)로 고등학생 A군(17)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0시 58분께 익산시 주현동의 모 쇼핑몰 앞에서 칼로스 승용차량을 훔쳐 달아나던 중 신고를 받고 추격하는 경찰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친구 사이인 이들은 훔친 차량을 끌고 익산시 주현동을 비롯해 시내 곳곳을 교통신호를 무시하며 무면허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차량을 운전한 A군은 익산시 금마면에서 약 15㎞를 도망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 경찰차량을 옆으로 45차례에 걸쳐 들이받았다.경찰은 추격 도중 A군이 운전한 차량이 중심을 잃으면서 보도블록과 충돌, 뒷바퀴가 빠지면서 이들을 검거했고 이 과정에서 뒷 좌석에 타고 있던 B군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차량에 있는 현금을 훔치기 위해 차문을 열었는데 열쇠가 꽂혀 있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 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말인 5일과 6일 새벽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김제에서 사설 구급차 등 차량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주말동안 밤새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은 남원 62.5㎜, 무주 59㎜, 전주 58.3㎜, 정읍 58㎜, 부안 36㎜ 등을 나타냈다.지난 5일 오후 2시40분께 부안군 동진면 부안IC 인근 4차선 도로에서 직진하던 모닝 승용차와 오른쪽에서 진입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 이모씨(63)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4일 오후 4시30분께는 김제시 순동사거리에서 익산 방향으로 가던 사설구급차와 김모씨(45)가 운전하던 토스카 승용차가 부딪힌 뒤 앞서가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정모씨(90여)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최모씨(46)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도 발생했다.5일 오후 5시께 정읍시 북면공단의 한 LPG충전소 인근도로에서 송모씨(39)가 몰던 1톤 화물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송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김제시 성덕면의 한 도로에서는 윤모씨(24)가 몰던 카니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윤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남원경찰서는 6일 전국의 공사현장을 돌며 수 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심모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작업이 끝난 저녁시간대를 노려 남원과 장수 등 전북을 비롯, 경남과 경북 등 전국의 공사현장을 돌며 모두 13차례에 걸쳐 2500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심씨는 1개에 12만원 상당인 거푸집을 자신의 차량으로 옮겨 가져간 뒤 건설자재 취급업소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누범기간 중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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