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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10분께 전북 김제시 청하면 신금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10중 추돌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금교차로 인근에서 1차 사고가 발생했고 뒤따르던 차량이 이를미처 발견하지 못해 10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김모(26)씨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로 인해 편도 2차로가 막혀 교통이 한 시간째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안개가 짙게 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도급을 주겠다며 접근해 계약금을 받아 챙긴 건설업체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4일 자신의 회사에서 진행하는 공사의 하도급을 주겠다며 접근해 계약금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신이 부회장으로 있던 건설업체에서 진행하는 공사에 하도급으로 참여하게 해준다며 강모(50)씨 등 4명에게 10억원을 받아 챙겼다. 조사 결과 이씨는 계약금만 받은 뒤 공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경찰에서 "실제로 공사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공사를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고차 판매상에게 넘긴 차량을 또다시 판매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4일 자신이 판매한 차량을 명의가 이전되지 않은 틈을 타 또다시 판매한 혐의(권리행사방해)로 박모(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2010년 11월 16일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중고차 매매상사 사무실에서자신의 고급 수입차를 1천300만원에 팔았다. 박씨는 이후 차가 아직 팔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사회봉사에 필요하다며 중고차 판매상 박모(68)씨에게 차를 받아 다른 중고차 매매상사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중고차 매매상사에 차를 팔 경우 판매 전에는 차량의 명의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급히 돈이 필요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만남을 피하는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가스배관을 타고 오르던 30대 남성이 떨어져 건물 사이 벽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5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 외벽에서 조모씨(33)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원룸 3층에 살고 있던 애인 박모씨(34)가 만나주지 않자, 조씨가 가스 배관을 타고 오르다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3일 구인광고를 보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해 취업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이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8월 16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김모(45여)씨의 편의점에 찾아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한 뒤 하루 만에 현금과 문화상품권 등 금품 11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부산과 경주 등에서 상습절도와 사기 등으로 지명수배를 받고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할머니와 아버지를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폭행한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8일 밤늦은 시간 전북 정읍의 한 가정집에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이날은 할아버지의 제사로 온 가족이 모인 날이었다.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사람은 이 집 장손 김모(33)씨. 김씨는 식구들 앞에서 올해 86세인 할머니 양모(86)씨의 얼굴을 폭행하고 "왜 집에 술이 없느냐. 술을 가져오라"며 소란을 피웠다. 이 광경을 목격한 가족들은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김씨는 파출소로 붙들려갔다. 이후 양씨는 "손자가 술에 취해 그런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고 김씨는 훈방으로 풀려났다. 하지만 파출소에서 나온 김씨는 찜질방에서 잠을 자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가족들이 모인 집으로 향했고 할머니에 이어 아버지를 위협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다시 경찰에 붙들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조사 결과 김씨의 폭행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라 3개월째 계속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 8월 출소 후 할머니와 단둘이 지내고 있었다. 평상시에 김씨는 멀쩡하고 말 수도 적은 얌전한 청년이었지만 술만 마시면 180도로 변했다. 툭하면 연로한 할머니의 돈을 빼앗았고 때리거나 협박했다. 또 술을 가져오라며행패를 부리기 일쑤여서 손자가 술을 마신 날이면 할머니는 이웃집에 숨어 지내야 했다. 하지만 장손인 김씨를 차마 경찰에 신고할 수 없었던 할머니는 가족들 모르게 속 앓이를 해야 했다. 김씨의 만행은 한 달 전 몸이 안 좋아 요양차 고향집에 내려온 아버지에게 발각됐지만, 김씨의 아버지 역시 아들을 경찰에 신고할 수는 없었다. 김씨는 이후에도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술과 돈을 요구하며 수차례 위협하는 등 만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김씨의 만행을 처음 접한 다른 친척들에 의해 김씨는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양씨는 경찰에서 "손자고 장손이기 때문에 참고 살아야 했다. 손자가 술을 먹은날이면 밤마다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면서 "이제 편히 살고 싶다"고 손자에 대한 처벌을 결심했다. 정읍 경찰서는 2일 김씨를 상습 존속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8시 30분께 군산시 서수면 27번 국도 영창교에서 빙판길에 차량이 연이어 미끄러지면서 2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영창교 인근에서 김모씨(56)가 모는 스타렉스 차량 등 3대가 1차 사고를 냈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 2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황모씨(49·여)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가까이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을 빚었다.
29일 오전 8시30분께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 인근 영창교에서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2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영창교 인근에서 차량 세 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1차 사고를 냈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 2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황모(49여)씨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창교 일대 도로가 2시간가량 통제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다리 위에 내린 눈이 녹으면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도로가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고 돈을 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9일 귀금속 업체 대표직을 맡고서 거짓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고 돈을 받은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 등)로 박모(35)씨를 입건했다. 박씨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서울에 있는 귀금속 업체의 사장으로 있으면서 세금계산서 600억원 상당을 허위로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이 귀금속 업체에 명의를 빌려 주고 매달 200만원씩 월급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명의만 빌려 줬지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것은 몰랐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춘진 국회의원(고창·부안)이 교통사고 악연에 또다시 울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께 부안군 부안읍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98km 지점에서 보좌관 안모씨(53)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차 안에 있던 김 의원과 보좌관 안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김 의원은 28일 열린 전북대 고창캠퍼스 평생교육프로그램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려가던 길이었다.김 의원의 교통사고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지난 1월 13일에는 오전 10시 4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보좌관 김모씨(51)가 운전하던 그랜저 차량이 김모씨(54)가 몰던 택시와 부딪혔다.
전북지역에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눈이 영하의 추운 날씨로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눈이 쌓이기 시작한 27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23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총 28명이 다쳤다.27일 밤 9시 40분께 순창군 순창읍 88고속도로 하행선 24km지점에서 은모씨(36)가 몰던 마티즈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박모씨(50)가 몰던 4.5톤 트럭과 부딪혔다.이 사고로 은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또 28일 새벽 2시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도로에서 최모씨(29)가 몰던 덤프트럭이 눈길에 뒤집혔다.이 사고로 최씨는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8일까지 내린 눈은 정읍이 14.5cm, 군산과 임실에 13cm 등이다.
1999년 대구에서 발생한 어린이 황산 테러사건에 대해 유족과 시민단체가 수사기관에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산 테러 피해자인 고 김태완(당시 6세)군의 부모와 대구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대구지부는 28일 오전 대구참여연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군의 어머니 박정숙(49)씨는 "자식을 잃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태완이에게 한 (범인을 잡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못난 부모는 가슴에조차 묻지 못하고 14년의 세월을 무능하다고 자책하며 살았다"며 "호흡조차 힘든 상황에서 태완이가 말한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고 싶다"고 울먹였다. 박씨는 "사건 당시 골목길에서 누군가를 봤었고 황산을 맞아 몸이 뜨거워진 채로 집에 오려는데 그가 자기의 이름을 불렀다고 한 증언이 태완이가 말한 진실"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15년 전 교통사고 사망사건으로 종결된 대구 성서 고속도로 여대생 사망사건의 진범이 최근에야 밝혀지자 재수사를 요청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군은 1999년 5월 학원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대구시 동구 효목동 집 부근 골목길에서 누군가가 뿌린 황산에 얼굴과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투병하다가 49일 만에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 사건을 상해치사로 보고 수사를 벌였으나 끝내 범인을 찾지 못하고 2005년 수사본부를 해체했다. 박씨와 시민단체는 유족이 제기한 의혹들이 경찰 수사에서 풀리지 않은 점, 사건 당시 현장 목격자의 새로운 진술이 나온 점, 당시 수사기법의 한계를 넘어선 수사기법으로 진실을 새로 규명할 가능성 등을 재수사의 이유로 들었다. 목격자의 새 진술과 관련해서는 수사상 이유와 목격자 보호를 위해 따로 밝히지않았다. 재수사를 청원하기 위해 유족은 그동안 인터넷과 우편 등을 통해 9만여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유족은 당시 현장 목격자의 새 진술, 박씨의 청원서, 수사와 관련해 납득할 수 없는 의문점, 김군의 녹취록, 사건 당시 부모의 상황기록 등을 재수사 청원서와 함께 대구지검에 제출했다. 민변 대구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의 얼굴에 황산을 뿌린 것은 상해치사가 아니라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따라서 피해자 측은 이번 사건의 공소시효를 15년으로 보고 내년 5월 시효 만료를 앞두고 재수사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전북 지역에 전날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의 한 도로에서 최모(29)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눈길에 도로 밖으로 미끄러져 전복됐다. 이 사고로 최씨가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전북 지역에 눈이 내린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112상황실에는 교통사고 253건이 접수되는 등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특히 눈이 10㎝ 이상 쌓인 군산 등 많은 눈이 내린 서해안 지역에는 도로가 얼어붙어 교통안전에 운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 지역에는 오전 6시 현재 무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눈이 내일 오전까지 15㎝,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최고7㎝까지 내리겠다"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가 한밤중 평균 초속 12m 이상의 강풍에 좌초된 어선 구조를 위해 사투를 벌였다.군산해경은 “27일 새벽 2시 30분께 군산시 비응항 입구 해상에서 통영 선적 통발어선 A호(21톤, 승선원 8명)가 방파제에 좌초돼 구조에 나섰다”며 “사고 당시 A호에는 경유 2000ℓ가 실려 있었지만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방파제에서 빠져나와 비응항 안전지대에 계루된 상태로, 민간잠수부를 동원 파공 부위를 확인 후 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현장에는 해경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박 등이 동원돼 새벽 5시 45분까지 강풍과 비바람 속에서 사투를 벌여가며 어선을 구조했다.사고 당시 선장과 선원 등 8명은 모두 방파제로 뛰어 내려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내연녀를 차에 태워 가둔 김모씨(39)를 감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낮 12시 3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이모씨(45여) 차량과 고의로 충돌한 후 이씨 차량에 올라타 이씨를 가둔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이씨와 2년 가까이 사귄 사이로, 최근 이씨가 잘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진 뒤 이를 빌미로 여성들에게 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익산경찰서는 26일 자신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김모씨(33)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30일께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성관계를 가졌던 A씨(39·여)에 전화를 걸어 “교통사고가 났는데 수리비를 보내라. 돈을 보내지 않으면 남편에게 불륜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현금 130만원을 송금 받는 등 이날부터 올해 2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88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지난 4월 11일께 채팅으로 알게 된 주부 B씨(38)에게 전화해 “우리 사이를 아내가 알았다. 함께 외국으로 가서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140만원을 받는 등 이날부터 올해 8월까지 55차례 걸쳐 58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사기 등 전과 9범인 김씨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여성들에게 빼앗은 돈은 강원도 정선카지노를 드나들며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고급 외제차량을 렌트해 몰고 다니면서 재력가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한 여성으로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1억원가량이 입금되는 등 모두 5~6명의 여성에게서 4억원 상당의 돈이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무전취식한 안모씨(34)를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8월 2일 밤 9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시가 200만원 상당의 술 등을 시켜먹은 뒤 업주 김모씨(38여)를 위협, 술값을 계산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안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전주시 진북동의 한 광고사무실에서 업주 김모씨(50)를 속여 간판대금 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인권을 침해하는 체벌을 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북지부 등 10개 사회교육단체는 26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인권을 모독하는 심각한 체벌이 있었다"면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체벌을 해온 해당 교사를 학교와 교육청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에 따르면 이 학교에 근무하는 A교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이 학교 학생 7명에게 육체적인격적으로 심각한 체벌을 가했다. A교사는 이 기간에 학생 두 명에게 서로 체벌하게 한 뒤 "만약 체벌을 하지 않으면 네가 대신 맞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수업시간 중 여학생과 남학생이 서로 머리를 붙잡고 서 있게 한 다음 매로 두 학생의 얼굴을 동시에 때리는 등의 체벌을 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A교사에 대해서 교육청 감사가 진행됐다. 이후 징계에 관해서는 교육청에 요청을 받아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6일 오전 9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 최호장군교차로에서 김모(49)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직진 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임모(56)씨와 승객 13명, 김씨 등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덤프트럭 운전자 김씨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중 제동장치가 밀려 버스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불륜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6일 인터넷 채팅에서 만나 성관계를 한 뒤 여성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공갈)로 이모(33)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김모(39여)씨와 성관계를 가진 뒤 이를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김씨를 협박해 13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김씨 등 주부 2명에게 모두 11차례에 걸쳐 880만원을 뜯어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불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주부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피해자가 56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피해액이 수억원에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이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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