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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m 깊이의 생강굴에서 B씨가 구조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막바지 피서철을 맞은 전북지역에서 주말새 사고가 잇따랐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45분께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한 펜션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CPR 등 응급조치와 함께 충남 금산군 새금산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수영장 깊이는 1.2m 정도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뒤 정신을 잃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께는 완주군 운주면 한 농촌체험장에서 B씨(40대·여)가 4.5m 깊이의 수확한 생강을 보관하는 생강굴에 추락해 허리 및 다리에 중상을 입고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생강굴 안으로 내려가 관광을 한 뒤, 다시 올라오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체험 활동이나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내 한 미싱 작업장에서 난 불로 4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35분께 전주시 팔복동 한 미싱 작업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255.4㎡ 중 150㎡와 미싱 기계 30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53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공장 작업자가 "미싱 기계 하부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 도주하다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진안군 진안읍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경찰의 정지요구에 불응하고 30km가량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에게 경상을 입히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진안읍 부귀면 일대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 정지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A씨는 지시를 무시한 채 40분여 동안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차와 충돌해 차에 탑승하고 있던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하기도 했다. 경찰차와 충돌 이후 1km가량을 더 도주한 A씨는 결국 차를 멈춰 세웠지만,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안경찰서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A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진안군 진안읍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경찰의 정지 요구에 불응하고 30km 가량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차를 들이받아 경찰관 2명에게 경상을 입히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는다. 당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진안읍 부귀면 일대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 정지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A씨는 이같은 지시를 무시한 채 40분여 동안 도주했다. 경찰차와 충돌 이후 1km가량을 더 도주한 A씨는 결국 차를 멈춰 세웠다. 경찰은 차에서 내린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호남고속도로 정읍 구간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정읍시 상평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26km 지점 내장산 나들목 인근에서 2차로를 주행하고 있던 A씨(50대)의 2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B씨(40대)의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고속도로에서는 노면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서행 중이었다. 22.5톤 화물차는 1차 사고 이후 주행 차로를 벗어나 다른 승용차 등을 들이받았다. 이때 사고 충격으로 9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B씨 등 2명이 중상을,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8명의 경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이후 차로 통제와 사고 수습이 진행되면서 내장산나들목∼정읍나들목 구간에 1시간 30분여간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졸음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부안 격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 45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이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상안전요원이 구조해 심폐소생술 중이던 A씨(60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창에서 한우를 키우던 농장 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우 가격 하락, 럼피스킨 전염병, 우유값 하락 등 축산업 종사자들의 경영난과 생활고가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10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일 오후 8시 5분께 고창군 고수면의 한 저수지에서 한우농장을 운영하던 A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당국은 A씨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고창에서 한우농장을 운영해 왔는데 지난해 럼피스킨 병 발병, 한우값 폭락 등을 겪으며 극심한 경영난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한우농장의 경영난 등 신변을 비관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타살 혐의점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전국의 한우 농장들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생존 기로에 놓였다. 지난달 3일 전국 한우 농가들은 국회 앞에서 한우산업 지원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고기소용 배합사료 가격은 kg당 57원으로 전년 대비 3.1% 상승했으며, 최근 4년간 40% 가량 급증했다. 반면 한우(거세우) 도매가격은 지난 6월 기준 kg당 1만 6715원으로 전년 동기 1만 8462원에 비해 9.5% 가량 하락했다. 평년값 대비로는 21.1% 가량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축산업체가 사료 값과 생산비는 오르지만, 소 가격은 점점 떨어지는 여러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모든 축산업체들이 모두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차 안에 감금하고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감금 및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A씨(50대·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께 지인 B씨(40대·여)를 2시간 가량 차량 안에 감금한 채 이동하며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B씨는 A씨가 몰던 차량이 잠시 정차한 틈을 타 빠져나왔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주시 인후동 인근 한 노상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임실군청)가 9일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회복했다. 김예지는 이날 오전 11시 1분께 임실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터뷰 도중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임실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김예지는 현장에서 10분 만에 회복했다고 밝혔다. 임실군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 “예지가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7월 중순부터 계속 일정이 있었고 피로가 쌓이고 취재진이 많이 오면서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예지는 119구급대에 의해 전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한 연구비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이던 해경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이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해경은 지난해 11월 이 총장이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가운데 1400만원 가량을 식당에서 회식비로 쓴 혐의 등으로 군산대 총장실, 해상풍력연구원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 총장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1시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203호에서 강경민 군산지원 영장 전담 판사 주재로 열린다. 전북일보는 이장호 총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남겼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
8일 오후 2시 15분께 전주시 상림동 사료첨가제 원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A씨(40대)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발목뼈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화학물질을 혼합하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과정에서 갑자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전북지역에서 올들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온열질환으로 대전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던 A씨(90·여)가 이날 숨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 5분께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서 ‘들녘에서 농삿일 하시던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진안군의 당시 낮 기온은 34℃에 달했다.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 신고를 했던 아들이 부채질을 하고 있던 A씨의 체온은 41도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응급조치와 함께 A씨를 대전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8일 끝내 숨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낮 시간에는 농사 등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흉기로 협박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7일 특수강도 혐의 등으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2시 20분께 전주시 태평동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기사를 위협해 차에 있던 현금 15만 원과 피해자 카드에서 인출한 현금 80여만 원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에 타 임실로 가던 중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A씨는 기사 B씨(60대)를 흉기로 위협한 뒤 테이프로 그를 조수석에 묶었고, 그 상태로 전주시 경원동까지 직접 택시를 몰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차를 세운 뒤 달아났으며, B씨는 테이프를 풀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 3시 10분께 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인천으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해 현지 경찰과 공조해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계 유지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6일 오전 11시15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작업 중이던 151톤 트랜스포터(대형 화물 운반 장치)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운반장치와 실려 있던 선박 블록 1점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전주영아원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주영아원에서 보육교사 A씨(40대·여)가 영아원 아동 B군(10세 미만)을 학대했다는 영아원 관리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B군의 다리를 잡고 들어올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씨는 전주영아원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경찰과 전주시는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A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4일 오후 1시 25분께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 인근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호흡이 없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일행이 구조해 심폐소생술 중이던 A씨(70대)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악회원들과 산행에 나선 A씨가 하산 중 물에 들어갔다가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4일 오전 11시 25분께 완주군 동상면 동상계곡서 가족들과 물놀이 하던 A씨(69)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A씨를 전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A씨는 물놀이 중 깊은 곳으로 들어간 뒤 갑자기 사라졌고, 이후 주변에 있던 피서객들이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요일과 주말 새 전북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6명의 사상자가 났다. 순창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탔던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고, 정읍에선 SUV차량끼리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4일 오전 2시18분께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인근 도로에서 A씨(22)가 몰던 1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25·여)와 함께 타고 있던 사촌 형제(18·17세) 등 3명이 숨졌다. 운전자 A씨도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친척 관계로, 휴가철을 맞아 A씨가 거주하고 있는 순창으로 놀러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치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가족모임이 끝난 후 A씨 등이 순창읍내에서 술을 더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일 전 10시15분께 정읍 금붕동 도로에서 A씨(70대)가 몰던 스토닉 차량이 티볼리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티볼리 차량이 도로 옆에 있던 논으로 추락, 운전자 B씨(60대)가 숨졌고, 그의 남편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대가 차선 변경하다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순창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탔던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2시18분께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인근 도로에서 A씨(22)가 몰던 1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25·여)와 함께 타고 있던 사촌 형제(18·17세) 등 3명이 숨졌다. 운전자 A씨도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촌 관계로, 휴가철을 맞아 A씨가 거주하고 있는 순창으로 놀러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치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가족모임이 끝난 후 A씨 등이 순창읍내에서 술을 더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익산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근무 중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익산소방서 여산지역대 소속 소방위 A씨(50대)가 지역대 내부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동료들에게 발견된 A씨는 CPR 등 응급조치와 함께 원광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근무가 예정돼 있었고 근무 과정에서 화재진압 등 6건의 현장 출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평소 심장 관련 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타살등 범죄 연루 정황은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며, 도소방본부 소방노사안전팀도 과로사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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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삼가 명복을 빕니다 - 2008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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