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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석 연휴 군산 앞바다서 어선-상선 충돌, 3명 사망

추석 연휴 군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상선과 충돌후 전복, 어선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5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와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승선원 8명)이 1618톤 급 상선(한국 국적)과 충돌한 뒤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등은 구조작업을 펼쳐 약 2시간 30분만에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을 구조했다. 구조당시 1명은 전복된 어선 위에, 7명은 배가 뒤집힌 '에어포켓' 안에 있다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선장 A씨(70대)와 기관장 B씨(50대), 선원 C씨(40대·인도네시아 국적) 등 3명은 심정지 상태로 각각 동군산병원, 군산의료원, 원광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구조된 나머지 5명의 선원들은 각각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상선이 운항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상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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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16 13:47

'지역농협 부실대출 의혹' 농업법인 대표, 영장 또 '기각'

지역농협의 100억 원대 부실대출 의혹과 관련, 경찰이 재신청한 농업법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6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영장전담부는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신청한 농업법인 대표 A씨와 전주지역 농협 직원 B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두 사람의 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 법원은 “사건의 법리 다툼 여지가 크고,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농업법인을 만들어 법인 소유 토지의 감정평가액을 부풀린 뒤 2022년부터 4차례에 걸쳐 전주 한 지역농협에서 100억여 원의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농협에서 A씨의 농업법인에 대한 부당 대출이 이뤄진 것을 포착하고, 지난 4월 해당 농협 지점과 농업법인 등을 압수수색하고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기각사유는 “고도의 법리 다툼 소지가 있다”는 이유였다. 사전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되자 보강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한 영장을 재신청했지만 또 다시 기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배임사건에서 두 차례나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경찰 등 수사기관의 수사 미진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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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 2024.09.06 14:5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