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돼지 인플루엔자(SI) 감염을 확인하려면 복잡한 절차가필요해 확진이 쉽지 않으며 여러 날이 걸릴 수 있다고 미국 워위크 대학 바이러스전문가 앤드루 이스턴 박사가 29일 밝혔다. 많은 나라들이 자체 검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검사시설이 아닌 현장진단은 불가능하다고 그는 말했다. SI의 발원지인 멕시코도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캐나다의 위니펙 검사소에 검체를 보내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검사 자체보다 현지 보건소나 병원에서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를 우수한 분석장비가 있는 검사소에 보내는 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린다. 그 다음에는 검체를 정화시켜 분석에 방해가 되는 자연성분들을 제거해야 한다. 일단 바이러스의 유전구조가 파악되면 유전자의 염기서열이 검체의 그것과 동일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여기까지 오면 그날 중으로 최종확인이 이루어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자체 검사인력에 의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내에있는 자체 검사시설에서 확인되는 환자만을 공식발병환자 숫자에 포함시키고 있다. 계절성 독감의 진단은 비교적 간단하다. 그러나 SI바이러스(H1N1)의 확인작업은상당히 복잡하다.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널리 보급되어 있지 못한 형편이다. 한 가지는 시험관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해 그 유전물질의 염기서열을 확인하는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시간 PCR(폴리머라제 연쇄반응)검사법으로 유전자 카피를 증폭하는 장치를 이용해 환자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바이러스의 유전물질과 비교하는 것이다. PCR검사장치를 이용하면 몇 시간이면 검체와 바이러스의 유전구조를 비교할 수있다.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이미 에이즈나 결핵 등으로면역력이 약해진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건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그레고리 하틀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SI 감염 사망자가 멕시코에 편중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마도 다른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HO 추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에 감염된 인구는 3천300만명 가량이며, 매년 900만명 가량이 결핵 진단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에이즈나 결핵 등으로 인체의 면역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환자들에게 돼지 인플루엔자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보건전문가들은 특히 SI가 도시의 슬럼가처럼 위생 수준이 열악하고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상륙할 경우 사태가 훨씬 심각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후진국에서 경제위기로 보건.의료 예산이 빠듯해진 상황에서 새로운 유행병의출현은 결핵환자 관리 등 다른 보건 정책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WHO는 각국 정부에 에이즈와 결핵 환자들이 약물을 제때에 공급받고의료 시스템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돼지 인플루엔자를 자세히 감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전염병과 질병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 마거릿찬 사무총장 주재로 진행된 제3차 비상위원회 회의에서 SI 사태와 관련한 전염병 경보 수준을 현행 4단계에서 "대유행(pandemic)이 임박했음"을 뜻하는 5단계로 격상시켰다. 찬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30일 오전 5시) 제네바에서 진행된 글로벌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이는 각국 정부로부터 제약산업에 이르기까지 더욱 긴박하게 필요한 행동들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앞서 찬 총장은 15인 비상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SI사태 현황 등을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5단계 경보는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전염이 한 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발생해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강력한 신호가 된다. 5단계는 `대유행'에 이어 두 번째로높은 경보 단계이다. 이는 27일 WHO가 "전염병 위험의 상당한 증가"를 뜻하는 `4단계'로 경보 수준을 격상시킨 지 이틀만에 취해진 조치로서 이번 신종 SI 바이러스가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데 대한 심각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찬 총장은 "정말로 모든 인류가 전염병의 위협에 놓여 있다"면서 "모든 나라들은 지금 즉시 자국의 대유행 대비 플랜들을 가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전염병 사태가 얼마나 극심할지 여부"라면서 "세계 각국은 이를(경보 격상) 대비태세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해야만 한다"고강조했다. 이어 찬 총장은 "이번 SI 바이러스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매우 진지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뒤, "현재 WHO가 보유한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양은 충분치 못하다"면서 관련 제약업체들과 회원국 정부들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WHO가 전염병 경보를 두 번째로 높은 5단계로 격상시킴에 따라, 백신 제조업체들은 계절적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라인들을 이번 SI 관련 백신 생산라인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추가 조치들을 취하게 된다. 신종 SI 바이러스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이날 현재 미주, 유럽, 아시아 일부국가 등을 포함해 감염국이 30개국에 달하고, 사망자도 160명으로 늘어났으며, 감염의심 환자 수도 3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유럽지역의 경우, 27일 스페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S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사례는 영국 5명, 독일 3명, 스페인 2명, 오스트리아 1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국가 외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 폴란드 등에서도 SI 의심 환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감염환자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찬 총장은 "세계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인플루엔자 전염병에 대한대비가 더 잘되어 있다"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실시간으로 이 전염병을 추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멕시코 여행과 무관하게 사람들 사이에 돼지 인플루엔자(SI) 2차 전염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보건부는 29일 "스페인에서 1명의 환자는 멕시코를 방문하지 않고 간접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에서도 멕시코 방문자에 의한 2차 전염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것이어서 각국 보건당국을 크게 긴장시키고 있다. 티리니다드 히메네스 스페인 보건장관은 이날 8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감염환자의 수가 당초 2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히메네스 장관은 "1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모두 멕시코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라면서 "이밖에도 53명의 의심환자가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럽의 SI 감염환자는 스페인 10명을 비롯해 영국 5명, 독일 3명, 오스트리아 1명 등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영국에서는 멕시코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부부에 이어 3명의 환자가 더 발생해감염자가 5명으로 증가했다. 독일 바이에른 주(州)에서도 30대 남성, 22세 여성, 37세 여성 등 모두 3명이 SI에 감염됐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고 오스트리아 보건부도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온 28세 여성이 S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국가 외에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폴란드 등에서도 SI 감염 의심 환자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로 확인되는 감염자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아프리카에서도 첫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확구 국립전염병연구소(NICD)의 루실 블룸버그 부소장은 "웨스턴 케이프주와 하우텡주에서 28일과 29일 SI 감염이 의심되는 여성환자 2명이 각각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미국, 멕시코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와 관련, 예방 및 대국민행동요령 지침을 각 학교에 공문으로 시달하고 이에대한 교육 및 홍보를 당부했다.도교육청은 이 공문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가급적 피하며 수건이나 개인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돼지 인플루엔자는 식품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며, 70℃ 이상 가열하면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멸한다고 설명했다.
돼지 인플루엔자(SI) 추정 환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29일 의심 환자 11명이 추가로 신고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오후 6시 현재 의심 환자는 전날 신고한 5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는 SI 인체감염증 일일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자신이 의심환자일지도 모른다고 신고한 23명 가운데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임이 확인됐다.의심 환자 16명 가운데 5명은 이미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고 11명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들은 멕시코와 미국 등을 다녀온 뒤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의 급성호흡기 증세를 보였다.의심환자란 신종 인플루엔자 발병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와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 나타난 사람을 뜻하며, 추정 환자는 의심 환자 중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발견돼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말한다.본부는 추정 환자로 진단된 50대 여성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함께 살고 있거나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338명 가운데 12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돼지인플루엔자 증상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콧물, 목통증 등과 함께 설사와 구토, 구역 증상을 수반하기도 한다.치료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타미플루'와 '리렌자'를 치료 및 예방약으로 추천하고 있다. 이들 치료제는 조류 인플루엔자에서도 효과를 보여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에도 발병 48시간 내에 투약하면 사망률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돼지인플루엔자 전파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나마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외부로 나왔을때 살아남을 가능성이 건조한 한 겨울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막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한다. 양치질을 자주 해주고, 소금물로 입을 가글해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재채기를 할 때는 4-5m 가량 거리를 두거나,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는 게 좋다.하지만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으므로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는다.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1℃ 이상으로 가열하면 쉽게 죽는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50대 여성이 SI추정 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시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에 사는 51세 여성이 지난 19일부터 멕시코시티 남부 모렐로스 지역을 여행하고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37.7℃의 고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보건소에 자진 신고해 인후도말검체 채취 검사 결과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추정환자로 진단됐다고 28일 밝혔다.본부는 이 환자를 국가 지정병원 음압격리 병상(기압이 외부보다 낮아 바이러스의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병실)에 격리 입원시켜 치료 경과를 관찰 중이며, 환자의 검체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보내 최종 확진을 의뢰했다.본부는 또 이 여성과 같은 비행기에 탄 탑승객 315명 전원에 대해 인플루엔자 증상 유무 여부를 조사하고 여성과 함께 사는 사람 40명 전원에게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투여했다. 조사 결과 함께 사는 사람 40명에게 전염은 되지 않은 것으로 본부는 판단했다.'추정 환자'란 급성 호흡기증후군이 있고 신종 인플루엔자 발병 지역을 여행한 사람을 뜻하는 `의심 환자' 가운데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발견돼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H1, H3 인플루엔자는 음성으로 나타나 아직 감염됐다고 확인할 수는 없는 상태를 지칭한다. 감염이 확인되면 `확진 환자'로 최종 진단된다.
최숙현씨(29·가명)는 대학교 때 만나던 남자친구에게 부적절한 성관계를 강요 받았다.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7년이 지났지만 최씨는 사람의 손길만 닿아도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반복적인 우울증 등의 장애를 겪고 있다. 때문에 최씨는 연말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이상행동 문제로 약혼자와 파혼하고야 말았다.현재 범죄피해자의 구조를 위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있지만, 최씨의 경우는 범죄피해자구제법 제12조에 따라, 범죄피해의 발생을 안 날로부터 2년, 범죄피해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이 넘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범죄 피해자 대상을 실질적 의미의 범죄 피해자로 규정하는 한편, 사건 발생 초기에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과 제도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최씨처럼 피해사건 발생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피해자 구제가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신고를 한 뒤에도 사건발생 2~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피해자 심리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어 초기 치료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또한 범죄 피해자가 각종 센터로 연계돼 심리치료를 받고자 하더라도, 의료보험 등에 기록이 남아 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등의 현실적 문제로 치료에 나서기 어렵다. 범죄 피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심리치료 결정 여부를 피해자의 용기에 맡기고 있는 상태다.실제,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 건수는 살인 47건, 강도 107건, 강간324건, 절도5457건, 폭력7869건 등 총 13804건이다.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전체 상담자 632명 중 경제의료 지원은 71건, 의료기관과 법률구조 절차 안내가 566건이었다.2007년 부터 올해까지 심리치료지원은 2건에 1백80만원, 상담시설안내와 심리상담 전문가 안내는 16건에 그쳤다.전북대병원 정신과 정상근 교수는"강도를 당한지 40여년이 지나서도 극심한 우울증과 불면증 등을 호소하는 노인 환자가 있을 정도로 범죄 피해는 일반 정신치료와 달리 극복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며 "하지만 신체적 치료가 끝난 시점에서 심리치료를 받다 보니 보호자들도 법적분쟁 과정에서 겪는 형식절차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정 교수는"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나 이들이 가해자로 변모할 위험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사건발생 초기에 피해자가 상담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의무화 하는 등의 제도와 지원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센터 스튜어트 올샨스키·부르스칸스 교수는 '불멸의 탐구'(The Quest for immortality)에서 '20세기들어 시작된 1차 수명혁명이 완성되면 인간의 평균 수명이 85세(남자 82세 여성 88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금연·절주, 철저한 예방 접종, 식습관 개선을 통한 체중 조절, 규칙적인 운동, 안전벨트 착용, 안전한 성생활,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치료와 건강보험 보장 등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우리나라 사람만큼 건강에 대한 욕망이 강한 민족도 없다.정력과 최음을 위해서라면 별의별 것을 다 먹어 치운다.지렁이는 물론 뱀과 심지어는 살아 있는 곰 쓸개에 빨대를 꽂아 놓고 담즙을 빼먹는 몬도가네식 등 그 수를 헤아리기가 버겁다.맛 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만 먹는다고 건강해지는 건 아니다.당뇨와 고지혈증 그리고 고혈압 등 성인병만 유발시킬 수 있다.운동이 최고의 보약인 것이다.프란시스 베이컨은 '건강한 육체는 영혼의 안방이고 병든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다'고 말했다.건강은 사람들의 소망이요 축복이다.흔히 노인들은 '9988234'란 말을 자주 한다.99살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 삼일 아프다가 4일날 죽는다는 말이다.중요한 것은 건강 수명이다.오래 살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사람에게는 돈,권력,명예,욕정,그리고 무병장수의 5가지 기본 욕망이 있지 않은가.그 가운데 가장 강한 욕망은 병 없이 오래 살고 싶어하는 것이다.노인들이 죽고 싶다고 하는 말도 모두가 거짓말이다.평소 건강할때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무병장수의 비결인 것이다.요즘 뱃살 빼기 등 체중 감량에 관심이 많아졌다.평일에도 걷기와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한다.그러나 스트레스와 술 담배에 시달린 직장인들에게는 먼저 108배 운동을 권하고 싶다.마음의 평화까지 얻을 수 있는 이 운동은 시간이 많이 안 걸리고 비좁은 장소에서도 할 수 있어 좋다.숙취해소에 탁월할 뿐 아니라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 전신운동이어서 피부나이를 한층 젊게 한다.이 운동 권한다고 불자가 되라는 건 물론 아니다. /백성일 수석논설위원
병원에 대해 실시하는 각종 평가제도가 하나로 통합되고 이를 담당하는 독립적 평가전담기구가 설립된다. 또 현재 의무사항인 병원평가가 인증제로 전환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의료기관평가제도에 대한 국제인증이 추진돼 평가방식과 기준을 선진국 수준에 맞추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국무총리실은 21일 최근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 현행 의료기관평가제도와 운영실태를 점검한 뒤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행 의료기관평가 외에 응급의료기관평가, 지방의료원평가, 한방의료기관평가. 치관의료기관평가. 암검진의료기관평가 등의 다양한 병원평가를 일원화해 통합평가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는 병원에 대한 지나친 중복평가로 인해 일선 병원에서 진료활동 외의 업무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의료기관통합평가위원회(가칭)로 확대 개편키로 하는 한편 기존 국장급인 위원장직을 차관이나 실장급으로 격상하거나 민간위원장을 임명하는 방안도 개선방안에 포함됐다. 정부는 또 현행 의료기관평가 수탁기관인 보건산업진흥원과 병원협회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독립적 평가전담기구를 설치하는 한편 평가대상을 단계적으로 중소병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평가항목을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하고 전문조사기관 등을 활용해 환자만족도에 대해 수시로 평가하기로 했으며, 평가결과에 대한 활용도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오는 2010년까지 현행 의무적 평가방식을 인증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에 따라 오는 6월까지 관련 로드맵을 마련하고, 국내 의료기술에 대한 국제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평가제도에 대한 국제인증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복지부 주관으로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진료 및 운영체계, 업무성과, 임상의 질, 환자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의료기관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병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일부 수입 건강기능식품에서 발암 우려물질이 검출되고 위장장애 및 피부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출받은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및 부적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적합 수입 건강기능식품은 2008년 137건이 적발돼 1700t이 반송 및 폐기되는 등 2006~2008년간 적발 건수는 473건, 반송 및 폐기량은 5219t에 달했다.특히 중국 B사의 비타민제에서는 발암우려 물질인 페노프탈레인이 검출됐으며 호주 H사의 로얄젤리제품에서는 유독성 항생제인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됐다. 이 제품들은 전량 반송 및 폐기됐지만 일부 불량 건강기능식품은 회수율이 낮아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2006년 이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제품 중 회수되거나 파기된 양은 26%에 불과해 74%가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다.부작용 신고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 식약청이 접수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접수 건수는 110건으로 2007년 96건, 2006년 16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임두성 의원은 "건강기능식품의 생산과 소비가 늘고 있지만 회수되지 않은 부적합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이 만연하고, 소비자 부작용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부작용 신고제도 활성화, 건강기능식품의 효용성과 한계에 대한 소비자 홍보 및 교육 지원 등 체계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365mc비만클리닉은 성인 남녀 316명(남 165, 여 151명)을 대상으로 평소 걷기운동 습관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 걷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9.5%(188명)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 가운데 출퇴근 시간 등을 제외하고, 별도로 시간을 내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6.7%(178명)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자의 걷기운동 횟수를 보면 1주일에 3~5회가 35%(110명), 1~2회가 22%(69명) 등으로 나타났다. 매일 걷기 운동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9%(60명)에 그쳤다. 걷기 운동 장소로는 응답자 305명 중 53.1%가 공원이라고 답했으며, 헬스장(12.5%)과 집(11.8%)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병원 김하진 원장은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3~5회 이상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다"면서 "한번 걸으면 최소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고, 걷기에 앞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내장 활동과 기초기능이 떨어지고 근육량도 감소하기 때문에 식사량을 동일하게 유지하더라도 운동량을 늘리지 않으면 체지방이 쌓이기 쉽다"면서 "특히 여성은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살이 쉽게 찔 수 있는 만큼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북대병원이 16일 중국 산동성 빈주시에서 빈주의학원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교육과 수련을 위해 학생과 전공의를 보내고, 교수진도 방문 교수 자격으로 서로 파견하기로 했다.또 공동연구 프로젝트와 과학적인 발견 및 교육자료 교환을 추진하고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와 연구, 공동 의학 발전에 관해서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전북대 김영곤 병원장은 "최근 중국에서 한국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연구, 진료 분야에서 병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빈주의학원은 의과대학으로 임상의학, 장애인 임상의학, 구강의학, 생물기술 등 14개 본과에 1만 4천여명의 학생이 있으며, 6개의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생의 건강검진 결과 시력은 여학생, 구강건강은 남학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 학생건강검진 결과 시력을 교정했거나 교정대상인 여학생의 수는 553명으로 남학생의 471명에 비해 82명 17.4% 많다.구강건강의 경우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자가 남학생은 507명, 여학생은 479명으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초등 1,4학년과 중1, 고1년생을 대상 실시된 것이다.
지난해 시행된 화장품 성분 표시제와 관련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다. 화학명으로 표기된 성분명이 일반 소비자에게 매우 낯설고 함유량이 정확히 표시돼 있지 않아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것.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18일부터 소비자들의 알권리와 화장품 사용시 안전성 보장을 위해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화장품의 용기 겉면 또는 포장용기 등에 5포인트 이상의 글자크기로 함유량이 많은 순서대로 표기하고 있다.하지만 20여가지가 넘는 물질이 전문용어로 쓰여 있으며, 성분 비율이 정확히 표시돼 있지 않아 일부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중저가 브랜드인 T사의 폼클렌징에는 녹두 추출물이 1%로 표시돼 있을 뿐 정제수·미리스틱에씨드·스테아릭에씨드·포터슘하이드록사이드·글리세린 등 30여가지 재료는 명칭만 나열돼 있다. 더욱이 향료·황색 4호·청색 1호 등의 색소도 첨가돼 있었다.미혼 여성 임모씨(23·전주시 호성동)는 "하루 평균 10가지 이상의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탈크 파동 뒤 화장품에 위해 물질이 쓰인다는 소식을 듣고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보고 있지만 기초 제품만 해도 20여가지가 넘는 함유물이 작은 글씨로 명칭만 나열돼 있다"면서 "외제 화장품 등을 비롯해 전문용어로 표기돼 있어 실제 소비자가 어떤 원료에서 나온 무슨 성분인지 알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사용설명서 등에 쉽고 자세하게 성분을 나타낸다면 제품에 대한 신뢰성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식약청 관계자는 "글씨 크기와 성분의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는 소비자 측면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모든 성분을 소비자에게 이해시킬 필요성은 낮다는 공급자의 시각 차이가 커 아직 제도를 개선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원광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이준 교수(39)가 골수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이용해 턱뼈를 재생시키는데 성공했다.이 교수는 13일 구강악안면 골결손 환자(악골결손, 상악동 질환, 종양 등)의 골수에서 성체 줄기세포를 추출한 뒤 줄기세포로 다시 뼈 형성을 돕는 골모세포를 만들어 환자에게 주입하는 이식을 통해 손상된 턱뼈를 재건하는등 임플란트 시술을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수년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쳐 2년여 동안 수십차례의 임상실험을 시행해 이같은 성과를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골 결손부위 치료방식은 지금까지 몸의 다른 부위를 채취하거나 인공뼈 및 대수술을 통해 치료함으로써 이식재 채취로 인한 신체 손상 및 합병증 유발, 공여부 및 수여부의 회복에 따른 장기간 입원 등으로 환자들의 고통이 뒤따랐다.식약청 허가를 거쳐 자가 유래 골모세포를 배양해 시행한 이번 치료법은 배양된 세포뿐만 아니라 주입이 편리한 형태로 만들어 생체에 적합한 섬유소를 사용했으며, 어떤 사이토카인(cytokine 혈액 속에 있는 면역체)을 배합해도 쉽게 응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이 교수는 "주입형이기 때문에 시술 자체가 간단하고, 환자의 다른 부위에서 채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받은 환자가 어떤 타 부위의 몸도 손상되지 않는다"면서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 결손부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응용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의 연구 성과는 몇 차례 보고된 적이 있지만 환자를 대상으로 정식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 단계에 접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성과는 영국 의학저널인 'BMC 메디신'에 게재됐으며, 대한구강악 안면 외과학회에서도 발표된바 있다.이 교수는 원광대 치과대학을 졸업해 2006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현재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재직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임재호)는 지난 7일부터 참사랑낙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건협 전북지부의 이번 봉사활동은 10일까지 이어진다.건협 관계자는 "우리 협회가 소외 계층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환원사업을 통해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최공엽)는 7일 순창군 적성면사무소에서 적십자 순창적성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이날 결성식에는 봉사원 50여명과 최 회장을 비롯해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임계강 위원장·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북지사협의회 손경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순창적성봉사회 이명숙 회장은 "국제적인 구호기관인 적십자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을 펼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지역사회의 저소득계층을 살펴 복지증진은 물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솔선수범해 지역민을 돌보겠다"고 다짐했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4개 지구에 3600여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정렬 교수(44)가 난치병인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 1~4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70여개국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8차 유럽소아 정형외과학회에서 '대퇴골두허혈성괴사에서 콤프-안지오포이에틴-1의 치료 효과(COMP-Angiopoietin1 ameliorates ischemic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surgery-induced ischemic necrosis of the femoral head in rats)'라는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대퇴골두 허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차단돼 엉덩이 관절을 이루는 대퇴골 머리에 비감염성 괴사가 진행되는 질병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소아에서 발생할 경우 고관절에 심한 변형이 생겨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며, 최악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김 교수팀은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강력한 혈관형성인자인 콤프-안지오포이에틴-1(COMP-Angiopoietin1)을 괴사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논문에서 입증했다.이번 논문은 지난 2007년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전북대 의전원 박병현 교수·병리과 장규운 교수·영상의학과 이상용 교수, KAIST 고규영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익산 음식점서 불⋯건물 전소
익산서 통근버스가 논으로 추락⋯21명 사상
법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1심 무기징역 선고
[줌] 퇴근길 교통사고 현장서 시민 구조한 전주덕진소방서 김태연 소방사
[윤석열 무기징역] “국민이 가진 기준과 동떨어진 판결”
尹, 전두환 이후 30년만에 내란 우두머리 선고…법원 판단은
[현장] “요즘도 이런 마을이?”⋯30년째 마을회관에서 큰절
부안 출신 김병기 경무관, 치안감 승진
전북 설 연휴 교통사고 부상자 크게 감소
올해도 어김없이…전북, 설 연휴 119 신고 778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