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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32)가 '패션 쇼(PASSION SHOW)'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조성모는 11월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11월14일 창원 KBS홀, 12월5일 대구 엑스코, 12월24일 부산 롯데호텔 등을 돈다. 지난해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4월 7집 '세컨드 하프(Second Half)'를 발표한 그는 음악적인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의미에서 제목을 '패션 쇼', 부제를 '소년에서 남자가 되다'로 붙였다. 기획과 연출에도 직접 참여 중인 그는 "이번 투어가 끝나면 '발라드의 황태자'가 아닌, '뜨거운 가수', '열정의 조성모'로 불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조성모가 부를 노래는 30여 곡에 달한다. 15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투 헤븐(To Heaven)', 200만장을 판매한 '포 유어 솔(For Your Soul)', 270만장을 판매한 '아시나요' 등 음반의 대표곡을 비롯해 7집까지의 레퍼토리를 노래한다. 이 무대에서 조성모는 드럼, 기타, 피아노 등 여러 악기의 라이브 연주도 선보인다. 소속사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은 "전국 투어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타 도시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개최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며 "투어 규모가 당초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살짝 긴장도 되고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네요."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ㆍ27)가 3집 발매 한달을 앞둔 29일 공식 홈페이지(www.ivynus.co.kr)를 오픈해 복귀 소감을 알렸다. 아이비는 2007년, 전 남자 친구의 동영상 협박 사건 이후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기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기분이 남다를 터. 그는 전속권을 보유한 음반제작자와 몇개월 전 오해를 풀고 8월부터 본격적인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실로 오랫만의 녹음이 낯설어 애를 먹었다"며 "마이크 앞에서 제대로 노래해본 적이 너무 오래됐다. 떨려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조금은 힘들기도 하고.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그렇게 부르고 싶었던 노래잖아'라고 마음 속으로 외치며 녹음을 잘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매일매일 긴장된 마음으로 3집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한 저이지만 이런 모습을 사랑해주고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힘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 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새 음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응원 댓글을 올리고 있다. 아이비의 3집에는 싸이와 유건형, 박근태, 안영민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홈페이지에는 음반 준비과정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10월 컴백에 앞서 아이비는 MC몽의 5집 '휴매니멀 리패키지(Humanimal Repackage)' 수록곡인 '나는…'의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쥬얼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가 9인조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11월 데뷔를 앞두고 전국 게릴라 공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은 소속사 선배인 쥬얼리의 박정아와 그룹 V.O.S가 거리 공연으로 실력을 연마한 '전통'을 이어받아 28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를 이동식 무대 차량을 타고 순회하며 공연한다. 이들은 몇년간 갈고 닦은 다양한 춤과 노래는 물론 데뷔 음반에 실릴 노래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그룹에는 김은정과 하주연이 결성한 쥬얼리S의 '데이트'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박형식(19), 음악채널 엠넷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짱'으로 유명해진 문준영(21) 등이 속해있다. 이들은 4월 음악채널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국의아이들'을 통해 얼굴을 공개했으며 이중에는 쥬얼리에 새로이 투입됐던 김은정, 하주연과 연습하며 길게는 4년간 구슬땀을 흘린 멤버도 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회사의 전통이 된 거리 공연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 관객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며 "만약 거리에서 이들을 만난다면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아 KBS와 MBC, SBS 라디오에서는 귀성ㆍ귀경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 생방송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S = 2라디오 해피FM(106.1㎒)은 다음달 1일 낮 12시부터 24시간, 4일 낮 12시10분부터 자정까지 귀성ㆍ귀경길의 실시간 교통 상황과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고향 길 즐겁게, 오는 길 안전하게'를 마련했다.이 외에도 각 시간 정시에는 시간별 주요 뉴스를 간결하게 정리해 전달한다.음악 채널인 2FM(89.1㎒)에서는 1일 낮 12시부터 5일 오전 2시까지 86시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KBS 쿨FM 추석특집 BGM 음악여행'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방송할 예정이다.'BGM 음악여행'은 각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이 코너와 토크의 양을 줄이고 음악 위주로 진행하는 것으로, 프로그램별로 주제를 정해 영화 삽입곡과 가요, 팝송 등을 들려주는 한편 교통 정보 전달도 강화했다.◆ MBC = 표준FM(95.9㎒)는 '우린 추석이 좋다'를 통해 다음달 2일과 4일 낮 12시1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특별 생방송을 한다.도로공사와 각 지방경찰청, 기상청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교통과 날씨 정보, 뉴스 등을 제공하고 귀성ㆍ귀경객들의 목소리와 추석 풍경을 전한다.이 외에도 '양희은 강석우의 여성시대'에서는 2일 결혼으로 한국으로 이주해온 여성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편지를 소개하고,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는 3일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삶과 고충, 한국에서의 추석 계획 등을 들어보는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FM4U(91.9㎒) '굿모닝FM 오상진입니다'는 3∼4일 1989년과 1999년 추석 당시에 인기를 끌었던 노래와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 음악 등을 소개하고, '태연의 친한친구'는 3일 김연우와 김범수, 테이 등 남자 발라드 가수들의 미니 콘서트를 꾸민다.◆ SBS = 다음달 1일과 4일 각각 15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추석 특집 '함께하는 추석, 나누는 기쁨'을 마련했다.러브FM(103.5㎒)은 오전 9시부터 자정, 파워FM(107.7㎒)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생방송으로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 우회도로 상황 등 자세하게 교통 상황과 날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연휴인 2∼3일에도 특집 방송은 이어져 러브FM은 2일 청취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 고향 한마당'과 '도전 며느리 노래자랑', 3일에는 신청곡으로 진행되는 '해피데이 해피송', '일하는 추석, 마음은 고향', '낭만 BGM'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파워FM도 '한가위 애청자 쇼', '77인의 선곡', '토크 서바이벌' 등 유쾌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 MC' 유재석이 명절에 집안일을 가장 잘 도울 것 같은 남자 스타로 선정됐다.KT의 IPTV인 쿡TV는 추석을 맞아 14-25일 시청자 8천5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유재석이 37%(3천237표)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아내인 탤런트 정혜영과 함께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과 개그맨 이수근은 각각 28%(2천448표)와 9%(789표)로 2위와 3위에 올랐다.한편, 쿡TV는 다음달 5일 자정까지 실시간 채널과 VOD 상품 가입자에게 전 채널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존에 유료로 상영되던 최신 영화 16편을 무료 방영할 예정이다.
팝의 여제 마돈나(51)가 재혼설에 휩싸였다. 소문의 상대는 최근 열애 중인 브라질 출신 모델 헤수스 루즈(22).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클로니클 등 외신들은 전기 작가 랜디 타라보렐리의 말을 인용해 마돈나가 루즈와 재혼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심지어 타라보렐리는 수개월 안에 마돈나가 자신의 종교인 카발라교의 형식으로 루즈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마돈나가 루즈에 홀딱 빠져서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에게까지 결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는 것.지난 1989년 첫 남편 숀 펜과 이혼한 마돈나는 전 남편 가이 리치 감독과 이혼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한 잡지 화보 촬영 중 루즈를 만나 지난 1월 이후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실장은 태혁에게 니가 대정그룹의 주인이 되는 걸 보고싶다며 그때까지 뭐든 도와주고 그때 원하는걸 요구하겠다고 한다. 장회장은 정우에게 씻기 힘든 죄를 지었으니 죄를 씻을려면 남은 인생을 제대로 돌봐줘야 한다며 후계자로 키울 생각이라고 변호사에게 얘기한다. 수현은 정우가 잠시 머물 집을 구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한편, 장회장은 태혁이 백실장과 모종의 계획을 꾸미고 있는거 같다는 말에 경악하는데….
연이는 승우를 찾아와 봉군에 대해 알아낸 것이 없냐고 묻고, 승우는 자꾸 찾아오지 말고 기다리라고 차분히 말한다. 승우는 미소를 잃지 않다가 연이가 나가자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는다.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봉군은 격리실에 던져지고, 창밖으로는 번개와 함께 비가 쏟아진다. 급류가 병원 건물 귀퉁이를 강하게 치고 지나가자 부실했던 건물 한쪽에 금이 가는데….
공군 창설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항공구조대의 훈련과정과 활약상을 조명한다. 1958년 제33구조비행대대로 출발한 제6탐색구조전대(SART)는 평시에는 항공기 사고구조, 응급처치, 후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육상?해상 사고시 민간인의 인명 구조, 환자수송, 수해구조, 산불진화 등 다양한 작전을 수행한다. 지금까지 민간인을 포함해 약 5천여명의 인명을 구조한 공군의 수호전사들이다. '내목숨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일념으로 공군 전투력의 핵심인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혹독한 자기극복과정을 감내하는 항공구조대를 수요기획에서 공개한다.
배우 김민희가 이병헌, 한채영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한다. 김민희는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한 이동통신 회사의 CF에서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신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여자 연기상과 부산영평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옥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액트리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년 넘게 방송된 MBC 라디오 다큐멘터리 '격동 50년'이 다음 달 폐지된다. MBC 표준FM(95.9㎒) '격동 50년'(월∼토 오전 11시40분∼낮 12시)의 연출을 맡고 있는 오성수 PD는 28일 "청취자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약해지고 프로그램의 시효도 지난 것으로 판단돼 다음 달 17일 제70화 '민주화 연대기'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폐지된다"고 말했다. 1988년 4월 '4ㆍ19 항쟁' 편으로 시작한 '격동 50년'은 21년 동안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뤄왔다. MBC는 '격동 50년'의 후속으로 이 프로그램 직전에 방송되는 '변창립의 세상 속으로'를 20분 연장 방송하는 방안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방극장에 진출하는 가수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도 가수들이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최근에는 활발히 활동하거나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까지 앞다퉈 TV 드라마에서 연기로 데뷔하고 있다. 이들은 카메오나 단역이 아니라 주연급 발탁이 많아 전업 배우들보다 더 시선을 끌기도 한다. 이런 점에 주목해 내달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아예 아이돌 가수를 아이돌 역으로 등장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연기력이 부족한 아이돌 가수가 드라마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탄탄한 이미지로 드라마 시청률 뒷받침 = 과거 가수 출신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김창완, 신성우, 임창정 등은 가수로 다져진 탄탄한 이미지를 토대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아이돌 출신 가수들도 이처럼 무대 위의 좋은 이미지를 활용해 드라마에서 호평받는 경우가 많다. 2007년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장여자 고은찬 역을 연기했던 윤은혜는 보이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였던 그는 2006년 드라마 '궁'으로 연기 데뷔를 한 이후 점차 연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방송 중인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도 한 차례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회를 거듭하며 논란이 불식되고 있다. '월드스타' 비(정지훈)도 좋은 평가를 받는 가수 출신 연기자다. 첫 음반으로 주목을 받고 나서 2003년 '상두야 학교가자'로 연기 데뷔한 비는 이후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와 '풀하우스'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최근에는 할리우드에도 진출해 '닌자 어새신'을 촬영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SBS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는 초반 연기력 논란을 딛고 성공한 경우다. "1박2일의 인기를 업고 캐스팅됐다", "1박2일의 '허당'과 비슷하다"는 등의 지적을 초반에 받았지만, 이를 드라마 3-4회 만에 극복해냈다. 그는 지난 7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설문조사에서도 비와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SS501의 김현중에 이어 '연기력이 돋보이는 가수 출신 남자 연기자' 3위를 차지했다. MBC 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에서 노수리 역으로 출연 중인 이지훈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가수 출신 연기자다. 지난해 6집을 내는 등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온 그는 2003년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너는 내 운명' 등 드라마와 '여선생 VS 여제자' 등 영화는 물론이고 '내 마음의 풍금', '젊음의 행진' 등 뮤지컬 무대까지 섭렵하며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기력 논란 부르며 시청자 외면 초래 = 이에 비해 검증되지 않은 연기력 때문에 도마에 오른 가수 출신 연기자들도 많다. 가수로 다져진 인지도 덕분에 초반에는 화제를 모았다가도 시청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외면당하는 것. SBS의 '드림'에 출연 중인 손담비는 "뻣뻣하다", "국어책을 읽는 것 같다"는 평가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처음부터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를 꿈꿨다고 밝힌 손담비는 오랫동안 연기 수업을 받아왔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시청자들의 평가는 냉랭했다. 게다가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MBC '선덕여왕'과 맞붙은 바람에 시청률도 시종 4% 안팎에 머물고 있다. MBC의 '맨땅에 헤딩'에 출연하는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정윤호)도 연기에서는 합격점을 받지 못한 상태다.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연기 수업도 받지 않고 나오는 것 같다", "팬인데도 손발이 오그라들어 보지 못하겠다는 사람이 많다" 등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첫회 7.2%(TNS미디어)로 시작했던 드라마 시청률이 점차 떨어져 24일에는 4.4%를 기록했다. SBS '태양을 삼켜라'의 성유리도 연기력 논란에 자주 휩싸여왔다. 그룹 핑클 출신의 성유리는 2002년 SBS '나쁜 여자들'을 통해 연기에 데뷔해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쾌도 홍길동' 등에 출연했지만, 그동안 출연 작품마다 연기력 논란을 빚었다. 다행히도 '태양을 삼켜라'를 통해 조금씩 연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역시 그룹 핑클 출신인 이진은 MBC의 납량특집극 '혼'에서 선보인 연기가 부자연스러웠다는 지적이 많다. 핑클에 합류하기 전에 재연 배우로 활동했던 이진은 상당한 연기 경험이 있는데도 연기가 어색하며 캐릭터 전달력도 아쉽다는 게 시청자들의 평가다.◆ 드라마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은 위험 = 전문가들은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가진 긍정적인 측면에 공감하면서도 배우로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은 스스로에게도 좋지 않다는 의견이다. 문화평론가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는 "연예 활동은 문화콘텐츠의 일종이며, 문화콘텐츠의 본질은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라며 가수의 연기 진출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탁 교수는 "연기자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서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중문화 활동도 엄연히 예술 작업인데 이를 기능적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윤석진 충남대 교수는 "가수들의 드라마 진출이 드라마 마케팅 수단으로서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경향은 드라마 완성도는 물론이고 연기자를 꿈꾸는 가수에게도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최근 방송사 탤런트 공채가 다시 부활하기는 했지만, 방송사들도 가수의 스타성에만 의존하며 배우 양성과 발굴에 소홀했던 점 등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윤 교수는 "가수들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며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제시했다.
가수 김장훈과 싸이는 공연기획사 '공연세상'을 공동으로 설립하고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전국 25개 도시를 돌며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세상의 첫 작품으로 11월 대구를 출발해 전국의 25개 주요 도시를 도는 '2009∼2010 김장훈ㆍ싸이의 완타치'(이하 완타치)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두 가수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는 의미에서 제목을 '한 판 뜬다'는 뜻의 은어인 '완타치'로 정했으며 공연은 한판, 두판, 세판, 막판 등 4부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한판과 두판은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와 '김장훈의 원맨쇼' 등 두 가수가 그동안 펼쳐온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각각 1시간 분량으로 모아놓은 것이며, 세판과 막판은 두 가수가 같이 무대에 올라 춤과 랩 등을 겨루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다. 이들은 신종플루에 대비하기 위해 공연장마다 '신종플루 예방공간 살균기'를 10개 정도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날 직접 시법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완타치' 외에도 동해가 한국 영토임을 알릴 수 있는 '이스트 씨 페스티벌(East Sea Festival)'을 동해안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공연세상은 메탈리카나 이글스, 블랙 아이드 피스 등과 같은 세계적인 그룹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연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뉴욕 타임스 등 외국 일간지에 광고하면 사람들이 '세계적인 그룹이 한국 동해에서 공연한다'고 생각해 동해가 우리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달 미국의 3대 신문인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일본해라는 표기가 틀렸음을 지적하는 전면 광고를 내는 등 동해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제대한 싸이는 "나라를 위해 2년이라는 젊은 날을 바친 장병들에게 티끌만한 보상이라도 하고 싶어 전국의 군 부대를 돌며 공연하고 싶다. 국방부와 협의를 해서 더 많은 부대에서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귀성·귀경길 막힘없이 달리세요."TBN 전주교통방송(본부장 이상록)이 올 추석에도 귀성길과 귀경길의 안전 운행을 위한 특별방송을 편성한다.10월 1일 정오부터 5일 새벽 6시까지 진행되는 추석 특별방송은 '첨단 길눈이 서비스'를 통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상황을 하루 2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안내한다.전주교통방송 황금산 편성제작국장은 "이번 추석에는 특히 새만금방조제 등 전북지역 주요 명소 주변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주교통방송은 추석 특별방송을 위해 리포터와 통신원 500여명을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 교통종합상황실과 국도 주요 지점 등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청담동의 잘 나가는 점집 '포춘살롱'을 운영하는 처녀 보살 태랑의 운명적인 사랑 찾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청담보살'의 주인공인 박예진은 "친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편하고 즐거운 모습을 영화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8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태랑 역을 맡은 박예진은 "실제는 기독교인이라 '죄짓는 건 아닐까?' 죄책감도 느끼며 갈등하기도 했다"며 "직업만 빼면 스물여덟 살에 푼수 끼도 있는 평범한 여자"라고 소개했다.그는 '코믹 연기의 지존'이 된 임창정과 호흡을 맞추면서 "매 순간 긴장해야 했다"고 말했다."(임창정의 애드리브에) 웃다가 넋 놓고 있으면 NG가 나겠더라고요. 웃으면서도 긴장감을 놓지 않으려고 했어요."'달콤살벌'이라는 별명과 함께 그에게 큰 인기를 가져다준 TV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한 그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 때문만은 아니었다"고 밝혔다."처음 예능에 도전한 것은 모험 같은 일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긴 시간 할 줄 생각 못했어요. 하다 보니 정이 들고 재미있어서 생각보다 길어진 것이고요. 좋은 추억으로 남으려면 여기서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한 거죠."'패떴'에서 하차하고 나서 드라마 '선덕여왕'과 이번 영화 촬영에 몰두해 온 그는 "가장 즐겁게 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선덕여왕'에서는 항상 심각하고 진지했었잖아요. 이 영화는 작업하면서 가장 많이 웃고 가장 즐거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패떴'에서처럼 편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태랑의 운명의 남자 승원 역을 맡은 임창정은 "운명적인 사랑을 믿었지만,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바뀌었다"며 "영화에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내가 오늘 저녁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준비하는지에 따라 바뀔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소개했다.그는 "비싼 말 세 마리를 태운 탑차가 제작진 바로 옆으로 엎어지는 바람에 말 세 마리가 다 죽었다"며 "다행히 사람은 안 다치고 말은 보험 처리가 돼 큰 액땜을 했다"고 촬영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플루!국내 신총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지난 5월 2일 처음 발생이후 현재 7천 여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는데!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최근 7번째 사망자가 나면서 그 공포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 가을로 접어 들면서 더 급속도로 감염이 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이 불안에 사로잡혀 있는 지금~!신종플루 백신과 치료약, 감염경로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칙들을 국내 신종플루의 최고 전문가 김우주 교수에게서 자세히 들어본다.
정음이 못 마땅한 준혁은 결국 정음을 과외에 짤리게 만들고 정음은 의외로 쿨하게 안녕을 고한다. 이젠 지겨운 정음과 완전히 끝이라는 생각에 준혁은 기쁘기 그지없어야 하나! 어찌된 영문인지 자꾸만 마음 한 구석이 찝찝하다."경배하라, 처남을!"보석은 지훈의 명석함에 무릎을 꿇을 지경이 이르고 지훈이 천재라 확신하는 보석은 지훈을 해 몸을 아끼지 않는데….
장화 아이가 태윤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임혁은 장화에게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지만 장화는 태윤의 재산을 아이에게 상속받은 이후로 미루려고 한다.임혁은 아기용품을 사들고 장화의 집을 찾아가지만 쫓겨나는 수모를 당하고, 임혁의 존재가 두려운 장화는 석두를 시켜서 혁을 제거해달라고 하는데….
영화 '해운대'와 '10억'에 출연한 배우 이민기가 25일 일본에서 현지 팬들을 상대로 연기에 춤과 노래까지 자신의 끼를 한껏 발산했다. 이민기는 이날 도쿄 유포토홀에서 토크쇼를 겸한 팬 미팅 행사 'I'M YOURSUPER-HERO!!'를 열었다. 그는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 유창한 일본어로 "제가 지금 인기 폭발 중인 이민기"라고 자신을 소개하고서 영화 '해운대'의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면서 "여러분도 꼭 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8월 데뷔 음반 '노 키딩(No Kidding)'으로 가수의 꿈을 이룬 사실을 소개한 뒤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6곡을 열창했다. 그는 DVD '이민기 뉴스-망상의 세계'에 출연했던 4명의 친구와 함께 DVD에 담겼던 옛날 풍 댄스를 팬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민기는 일본에 소개된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진짜 진짜 좋아해', KBS 드라마 '달자의 봄' 등으로 현지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40-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요즘 자신들이 들을 음악은 아예 없다고 생각해요. 제 친구들은 아이돌(idol) 가수를 좋아하지만, 노래를 따라부를 수 없다고 푸념하죠."(가수 박학기)국내 대중음악계가 최근 몇년 사이 '아이돌만의 리그'로 전락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올해 가요계만 들여다봐도 각종 음악사이트 인기차트에서 10-20대의 '어린' 가수들이 특수를 누렸다.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투애니원, 포미닛 등 여성그룹을 필두로 지-드래곤까지 차트 상위권에는 이들의 노래만 들어 찼다. 신세대 가수들이 춤, 노래 실력을 갖추고 알찬 음악을 만든다는 점에는 가요계 종사자와 음악팬들이 수긍한다. 하지만, 마치 국내 대중음악 시장은 10-20대 가수와 그들의 노래만 만들어지는 듯 보인다. 이달 열린 '아시아 송 페스티벌'의 한국 대표도 빅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투애니원 등 아이돌 그룹 차지였다.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한국 대표 가수는 아이돌이냐'는 댓글이 올라왔다. 중장년층을 위한 음악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올해만 해도 이미자가 101곡이 담긴 50주년 기념 음반, 인순이는 17집, 산울림 출신 김창완이 만든 김창완밴드가 1집을 냈다. 그런데 왜일까. 많은 대중음악 관계자들은 음반에서 인터넷으로 음악을 소비하는 방식이 변하면서 중장년층을 위한 음악이 '존재감'을 잃었다고 입을 모은다. 김종국의 '한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 등을 작곡한 황찬희 씨는 "인터넷에서 음악을 다운로드 받는 주류층은 10-20대"라며 "그 때문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음악이 음악사이트의 인기차트를 장악하면서 시대를 주름잡는 '핫 트랙'으로 여겨진다. 디지털 음악 환경 속에서 마치 대중가요는 젊은이들의 음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학기 역시 "40대인 나도 인터넷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는데 익숙하지 않다"며 "LP와 CD로 음악을 즐긴 중장년층은 인터넷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다. 그래서 10-20대가 인터넷에서 소비하는 음악이 최고 인기곡이 되고, 아이돌 가수가 대표 가수가 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많은 중견 가수들도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PD들이 음악사이트 인기차트를 참고해 가수들을 출연시킨다"며 "예우상 방송 순서에 간신히 낀 우리들은 쑥스러울 정도"라고 볼멘 목소리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음반을 내면 실패하는 것도 인터넷의 영향이 적지않다"며 "이미 음반 시장은 고사한데다, 이들의 노래는 인터넷에서 젊은 층에 팔리지 않으니 인기차트에도 오르지 못한다. 결국, 가수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빠르게 하락세를 걷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음반제작자들도 젊은 층을 겨냥한 음악을 만드는데만 몰두하니 '쏠림' 현상은 악순환이 된다. 여성그룹이 포화상태라고 불평하면서도 에프엑스, 티아라, 시크릿, JQT, 햄 등 하반기에도 여성그룹이 더 쏟아진다. 음반 시장이 고사하고 인터넷과 모바일로 매체 환경이 변한 것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일본의 경우 중장년층이 시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돌파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한 이시자카 게이 일본레코드협회 회장 겸 일본 유니버설 대표는 음반과 디지털 음원의 공생을 강조했다. 이시자카 대표는 "젊은 층 대상의 디지털 음원으로 신인을 육성하고, 음반으로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이 소비할 음악과 가수를 개발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화 사회인 일본은 40-60대 중장년층 인구가 늘고 있어 이들의 소비 행태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 서로 다른 영역의 공존 전략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꾀한다"고 말했다. 최근 박학기는 나무자전거의 강인봉, 유리상자의 박승화, 라이어밴드의 이동은ㆍ이정학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대박나라'를 결성했다. 올드 팝 명곡과 1980-1990년대 인기곡 등 중장년층 팬들이 즐길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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