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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특별기획 '스타일'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혜수의 '패션쇼'를 보여주며 20일 종영했다.2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스타일'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17.0%를 기록했다. 8월1일 첫 방송 시청률은 18.0%였으며, 16회 평균 시청률은 17.4%다.마지막회에서는 잡지 '스타일'이 편집장인 박기자(김혜수 분)의 화보를 찍는다는 설정으로 김혜수의 '패션쇼'를 진행했으며, 웨딩드레스까지 입은 박기자는 서우진(류시원)의 프러포즈도 받았다.회마다 김혜수의 '패션쇼'를 보여주고 '엣지 있게 하라'는 그의 대사에만 관심이 쏠렸을 뿐 내용은 빈약했던 '스타일'이 마지막회까지 김혜수와 소품에 의존해 마무리된 것이다.'스타일'은 호화 캐스팅과 소품으로 초반에 관심을 끌어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지만 이후 "노골적인 광고 드라마", "김혜수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드라마",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비판을 받으며 15%대로 떨어졌다.패션계를 그린다는 명목으로 온갖 화려한 의상과 소품이 등장하며 PPL(간접광고)은 난무했지만, 정작 주인공들의 애정 관계 등 내용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불만을 사기도 했다.'스타일'은 동명의 원작소설의 판권을 구입해 제작했지만 정작 내용은 소설과 다르게 전개돼 소설 내용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전혀 다른 캐릭터 설정과 이야기에 실망했다.'스타일'의 시청자 게시판에서 시청자 임수영은 "원작을 중심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았을 텐데 (김혜수의) 스타성에 의존해서 스토리를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시청자 주경연도 "뭐하러 비싼 돈 들여서 판권 사왔나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의 '천추태후'는 시청률이 19.8%를 기록했고, MBC '보석비빔밥'은 9.4%였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최근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우다 입건된 인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24) 등 7명의 사건 당시 모습이 찍힌 CCTV를 판독한 결과 강인의 폭행 가담 장면이 발견됐다고 21일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인과 일행 1명이 지난 16일 오전 3시35분께 논현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회사원 김모(35)씨 등 2명이 자리를 잘못 찾아오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강인과 일행 1명은 김씨 등 2명과 주점 바깥으로 나가 길거리에서 싸웠으며 CCTV 판독 결과 강인의 선배 박모(29), 임모(29), 최모(28)씨 등 3명도 강인에게 가세해 회사원 김씨 등 2명에 맞서 싸운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강인은 처음에는 시비를 피하려고 했으나 상대방 한 명이 계속 따라다니며 주먹을 휘두르자 이에 대항해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강인은 사건 당일 경찰 조사에서 "나는 맞기만 했을 뿐 때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슈퍼주니어 팬클럽은 강인의 무죄를 주장하며 경찰에 CCTV 공개를 요구해 왔다.21일 처음 공식 입장을 밝힌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은 시비를 피하려고 노력했으나,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시비를 걸며 폭력을 행사해 방어차원의 실랑이가 있었다"며 "강인이 '물의를 일으킨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제일은 수진을 만나 적은 더 가깝게 있어야 한다며 경탁과 다시 친하게 지내라고 한다. 수진은 경탁이 눈치를 채지 못하게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인터뷰를 요청하고…. 한편, 체육관 앞에서 각혈을 하는 영출을 본 빨대는 장석과 제일에게 영출의 상태를 알려야 할지 고민하는데….
복야회와의 연루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미실과 설원랑에 대해 김유신과 덕만은 고민에 사로잡힌다. 월야회 수장의 목을 내놓자는 덕만과 결코 작은 것도 내칠수 없다고 맞서는 유신 사이에 이상 기류가 흐르는데….
상습 성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이른바 '전자발찌 제도'를 도입한 지 9월로 꼭 1년이 됐다. 제도 시행 이후 전자발찌를 부착한 500여명의 재범률은 줄었다. 하지만 전체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는 오히려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아동 성범죄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성범죄자 신상공개, 가해자 교육·치료프로그램은 유명무실하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일어날 지 모르는 아동 성범죄의 실태와 대안을 집중 조명한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가 디지털 음악 환경에서 아시아 음악 권리자(음반제작자)들이 연합 법인을 설립해 저작권 등 수익분배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로 열린 '2009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 포럼'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시아 음악 산업의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이날 보아를 예로 들며 "한, 중, 일에서 같은 제작자, 같은 가수가 부른 같은 곡에 대한 음악 권리자의 저작권 분배 수익에서 큰 차이가 난다"며 "특히 한국은 이동통신사 등 네트워크 사업자로부터 불공정한 수익을 분배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 중, 일 아시아권의 음악 권리자들이 주체인 연합 법인을 만들어 디지털 유통을 위한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동통신사 등 네트워크 사업자, 아이팟 등 디바이스 업체와 정당한 콘텐츠 가격을 논의해야 한다. 이상적인 방안이지만 이를 통해 콘텐츠의 올바른 유통, 수익 분배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레코드협회 회장이자 일본 유니버설 이시자가 게이 대표는 이에대해 "한국 음악 시장 전략으로는 현실적인 대응책"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IFPI-홍콩 음악그룹 리키 펑 회장은 "음악 산업 지축은 저작권보호가 핵심"이라며 "음악 애호가들이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 더불어 기술의 발전으로 국가의 경계가 없는데다 중국 등의 발전으로 음악 수요가 커짐에 따라 합법적인 음악 시장이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배우가 중심이던 일본 내 한류(韓流)를 보아, 동방신기, 빅뱅 등 가수들이 이끌어갈 것입니다."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한 '2009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 포럼'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이시자카 게이 일본레코드협회 회장 겸 일본 유니버설 대표는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일본 사람은 한국의 좋은 가수들이 질 높은 음악을 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유니버설은 그룹 빅뱅의 일본 음반사로, 이들의 진출을 돕고 있다. 이시자카 대표는 "보통 아이돌은 외모가 좋지만, 음악성이 가벼운 경우가 많은데, 빅뱅은 외모가 아이돌이면서 음악도 진지하고 질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빅뱅의 일본 시장 목표를 질문받자 2년 내 월평균 음반 20만장 판매, 부도칸(武道館) 3회 연속 공연 매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전략에 대해서는 "일본은 음반과 디지털 음원이 공존하는 마케팅 전략을 취한다"며 "보통 음반은 40-50대 중장년층, 음원은 10-20대 젊은 층이 구입한다. 그러나 빅뱅은 양쪽 매출을 동시에 올리려고 음반의 재킷 사진, 내용물 등을 다양하게 바꿔 10-20대 팬들도 음반을 사 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의 빅뱅, 일본의 빅뱅을 다른 이미지로 구축할 것"이라며 "빅뱅은 동방신기처럼 1년의 반을 일본에 체류하지 않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할 것이다. 한국에서 활동하면 일본 팬을 잃을 수 있어 필요할 때마다 오가며 양국의 팬을 끌고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자카 대표는 일본의 대형 음반사 및 매니지먼트사들이 한국 가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도 말했다. "동방신기, 빅뱅은 얼굴이 잘생기고 키가 크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노래하는 그룹이다. 현재 일본 내 한국 가수의 성공 모델은 일본어를 잘하는 아이돌 형태가 많다. 물론, 30년전 조용필처럼 음악성이 뛰어난 대가수는 아이돌이 아니었지만, 인기를 끌기도 했다"이시자카 대표는 한국 가수가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에이벡스, 유니버설, 소니 등 대형 음반사 및 매니지먼트사, 일본어 실력을 갖춘 가수, 일본 시스템으로 활동하는 전략 등 3가지를 들었다. 또 그는 "보통 한국 가수는 일본 가수보다 슈퍼스타가 되려는 욕망이 강한 것 같다"며 "한국의 내수 시장 규모가 작아 해외 진출 욕구가 큰 듯하다. 한국 골프 선수들의 해외 무대 활약이 대단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말했다. 이시자카 대표는 일본 음악 시장 실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환경으로 변하면서 일본도 불법 음악 다운로드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를 막기 위한 저작권법 개정을 이뤘고 내년 1월 시행을 위해 정부와 손잡고 국민 계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반과 디지털 음원은 공생해야 한다"며 "젊은층 대상의 디지털 음원으로 신인을 육성하고, 음반 구매층인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의 음악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신작 '공기인형' 토크쇼가 열려 주연을 맡은 배우 배두나와 감독이 참석했다. 18일자 오리콘뉴스는 17일 도쿄의 신주쿠바르토9에서 '공기인형' 개봉을 기념해 마련된 토크쇼에서 배두나가 "개봉 1주일을 앞두고 있는데, 지금 너무 기분 좋다"며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오는 26일 개봉에 앞서 신주쿠바르토9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극장 여성 스태프들이 극중 배두나가 입었던 메이드 복장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날 토크쇼에서도 메이드 복장의 스태프가 응원차 무대에 올랐다. 이에 배두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여러분 모두 너무 예쁘신데, 온몸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또한 고레에다 감독은 "손님으로 극장에 오고 싶다"고 밝혔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일본 배우 아라타는 "영화를 보고 배두나의 움직임을 걷는법부터 연구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음악도 계절을 타기 시작했다. 찬바람이 불면서 발라드 대표 주자들이 무더기로 신곡을 내며 댄스에서 발라드로 인기 음악 장르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 흐름을 이끌고 있는 대표 가수는 박효신과 이승기. 이들의 신곡은 음악차트 1위를 고루 나눠가졌고 음반판매량도 호조다. 20일 박효신의 6집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가 도시락, 엠넷닷컴, 싸이월드뮤직 1위, 이승기의 4집 타이틀곡 '우리 헤어지자'는 멜론, 벅스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김태우의 '사랑비', 테이의 ' 독설', 라이언의 '자랑해', 이현의 '30분전' 등이 가세하면서 이 흐름에 일조하고 있다. 박효신의 6집은 15일 공개 직후 전곡이 멜론 100위권, 싸이월드뮤직 20위권에 진입했고 '사랑한 후에'는 동차트 1위에 올랐다. 전곡이 주목을 받으며 음반판매 차트인 한터차트에서도 발매와 함께 정상에 올랐다. 음반유통사인 엠넷미디어는 "첫 주문 물량이 5만장 들어왔다"며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상황에서 3만장 추가 주문이 들어왔다. 올해 발라드 가수로는 드물게 10만장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틀 뒤에 발매된 이승기의 4집 기세도 만만치 않다. 17일 발매 직후 타이틀곡 '우리 헤어지자'는 멜론, 도시락, 벅스 1위에 올랐다. 이승기가 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을 통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노래에 대한 기대도 동반 상승했다. 음반유통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4집의 첫 주문 물량이 4만장으로 각종 음반예약차트 1위를 기록했다"며 "노래가 공개되자 '우리 헤어지자' 외에 수록곡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요계에서는 두 사람의 상승세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 음반제작자는 "아이돌 댄스 그룹의 득세로 단조로워진 가요계의 흐름이 바뀔 필요가 있다"며 "박효신, 이승기 같은 가수들이 해내길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이들 중 누군가가 음악차트 1위를 하면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댄스와 발라드가 공존하는 시장이 형성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가요 프로그램의 한 PD도 "프로그램 구성 상 여러 장르와 남녀 성비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최근에는 특히 댄스곡을 부르는 여성그룹 일색이었다"며 "발라드를 부르는 남자 가수가 많이 나온 점이 반갑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권 가수들이 상암벌에 모여 아시아는 하나임을 확인하는 화합의 무대를 꾸몄다.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로 열린 '제6회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4만명의 관객이 운집했다.'아시아 이즈 원(Asia is One)'을 주제로 한 이날 공연에는 한국의 빅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투애니원을 비롯해 홍콩의 남자가수 정이젠(鄭伊健), 일본 록가수 각트, 중국 여가수 리위춘(李宇春), 태국 남성그룹 K-오틱, 대만 남자가수 루오즈샹(羅志祥) 등 9개국 인기가수 14개 팀이 한 무대에 올랐다.이날 한국 대표 중 첫 무대를 꾸민 투애니원은 '아시아 최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히트곡 '파이어(Fire)'와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를 선사한 뒤 "큰 무대에 처음 서게 돼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무대는 단연 국내 팬이 많은 슈퍼주니어와 빅뱅의 것이었다.슈퍼주니어와 빅뱅의 등장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기립해 야광봉을 흔들며 엄청난 함성을 질렀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강인, 빅뱅은 교통사고를 당한 대성이 불참했다.슈퍼주니어의 '너라고'와 '쏘리 쏘리', 빅뱅의 '거짓말', 소녀시대의 '지(Gee)' 등 국내 최고 인기곡이 울려퍼질 때마다 4만 관객의 합창이 경기장을 울렸다.또 국내에 마니아가 많은 각트가 마임 동작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도 큰 함성이 터져나왔다. 그가 한국어로 "대한민국, 오랜만에 왔어요. 너희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겠어? 소리질러~"라고 말하자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각트처럼 이날 아시아권 출연 가수들은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한국" 등 한국어로 인사하거나 가사의 일부를 한국어로 개사해 부르는 등 한국에 대한 강한 친근감을 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이중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일본그룹 V6는 '아시아 스페셜 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묻자 "최고, 최고, 최고의 밤이에요"라며 한국어로 얘기한 뒤 10월 신곡을 내고 11월14-15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말했다.또 한국인 멤버가 있는 K-오틱은 한국어 랩을 선보였고, 일본의 듀오 미히마루GT는 종이에 한국어 로 적어와 "한국에서 처음 공연한다. 우리의 특이한 이름을 외워달라"고 부탁했다.이밖에도 이날 공연에는 전직 국회의원 출신인 우크라이나 여가수 루슬라나, 인도네시아 여가수 아그네스 모니카, 베트남 여자가수 호응옥하 등도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노래했다.공연 말미, 전 출연진은 '아시아 최고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서울 송'을 노래하며 무대는 막을 내렸다. 관객들은 팬클럽 별로 질서정연하게 착석해 좋아하는 가수가 나올 때마다 열렬히 응원했다.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본명 정현숙)씨가 19일 고향인 월촌을 방문, 동사무소가 조성한 코스모스 꽃동산에서 초등학교 동창 및 선·후배,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이날 현숙 씨 고향 방문에는 평소 친자매 같이 지내고 있는 방송인 김혜영(MBC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씨가 우정 동행, 주민들과 함께 했다.현숙 씨 등 일행은 이날 KTX 열차편으로 오후 3시10분 김제역에 도착, 교동월촌동이 지평선축제에 대비, 조성한 코스모스 꽃동산(월촌 가작마을)으로 이동하여 꽃동산에 모여있던 초등학교 동창 및 선·후배, 주민, 관광객 등 100여명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담소를 나눴다.방송인 김혜영 씨는 "현숙 언니의 고향인 김제에 내려오면 마치 내 고향에 온 것 처럼 포근한 생각이 들어 좋다"면서 "특히, 고향분들의 정겨운 마음씨와 훈훈한 인심이 너무나 좋아 그냥 김제에서 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이날 김제를 찾은 방송인 김혜영 씨는 주민들과 사진촬영을 마친 후 현숙 씨 부모 묘소를 찾은 다음 오후 4시50분 KTX열차로 귀경했다.교동월촌동 남궁행원 동장은 "우리 월촌출신인 현숙 씨를 초청, 코스모스 꽃동산 홍보대사를 부탁했다"면서 "기꺼이 고향 방문에 나서준 현숙 씨와 방송인 김혜영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가 조성한 코스모스 꽃동산이 금번 지평선축제 시 호평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현숙 씨는 "언제든 고향에 오면 반갑고 즐겁다"면서 "오늘 고향에서 친구들과 어른들을 뵈오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으며, 항상 내고향 김제를 잊어본지도, 잊지도 않을 것이다"고 고향 애찬론을 펼쳤다.이날 현숙 씨는 김제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장수에서 열리고 있는 한우랑 사과랑 농산물축제에 출연키 위해 장수로 이동했다.
톱스타 배용준이 패혈증으로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20일 "배용준 씨가 지난 17일 혈당과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며 쓰러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진료 결과 패혈증 초기라고 나왔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배용준 씨가 최근에 책을 집필하면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1년여 심혈을 기울여 집필하다 보니 체중도 많이 빠지고 몸도 많이 쇠약해진 것 같다"며 "다른 이상은 없으며, 현재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배용준은 지난 1년여 한국을 알리는 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집필하면서 10㎏ 이상 체중이 빠지는 등 부쩍 야위었다.그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앞두고 있으며, 29일과 30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프로모션 행사와 책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다.소속사는 "책을 준비하며 피곤이 쌓인 데다, 최근에는 마무리 작업을 위해 연일 밤샘 작업을 했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큰 행사를 앞두고 많이 예민해진 것 같다"며 "22일 출판 기념회를 앞두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되지만 그전까지는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가난 지숙은 영민에게 당신 어머니가 자신에게 어떻게 했는줄 아냐며 산부인과에 억지로 데리고 가서 소리를 지우라고 했었던 사실을 말한다. 당황한 황여사는 지숙의 뺨을 후려치고…. 한편, 신혼여행을 떠난 미미와 남준은 어떻게든 지호와 영희를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게 하겠다며 영희와 지호에게 연락하는데….
덕유산을 끼고 있는 무주 설천마을. 박봉두씨는 산골마을 집배원이다. 설천마을 우체국에서 10년 이상 일하고 있는 베테랑이지만, 산골 구석구석을 찾아다녀야 한다는 위험 때문에 박봉두씨의 아내는 늘 걱정이다.그러나 박봉두씨가 배달하는 것은 편지 뿐만이 아니다. 우편배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드리기도 하고 대화 상대도 되어드리는 행복을 배달하는 집배원. 그의 하루를 들여다 본다. VJ 강진태.
도경(오연수)과 공심(황신혜)은 결국 지갑을 잃어버려 둘 다 빈털털이 신세가 되고, 대학생 MT에 끼어 숙식을 해결한 두 사람은 하룻밤을 같이 보내야 하는 처지가 된다.한편 친구 빚 보증 때문에 도경네 집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치고, 다급해진 봉희(탁재훈)는 돈을 빌리러 공심을 만나러 간다.이를 눈치채고 뒤를 좇던 도경은 두 사람이 호텔로 들어가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MBC 일일극 '밥줘'에서 뻔뻔한 남자 정선우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성민이 27일 일본 요코하마의 레스토랑 단제로에서 첫 팬미팅을 연다. 김성민의 출연작 '인어아가씨'와 '환상의 커플'은 일본에서 이미 소개됐고 '가문의 영광'은 요즘 일본에서 방송을 타고 있다.
배우는 자신의 실제 성격과 상관없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연기한다. 하지만 배우의 실제 캐릭터와 이미지 사이의 오차 폭이 작을수록 배우나, 보는 사람이나 편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배우 박한별(25)은 지금껏 그 오차가 아주 컸던 경우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을 통해 데뷔한 이래 그는 줄곧 나이보다 성숙하며,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역할을 맡아왔다. 그런 그가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진경은 철부지 20대 초반의 아가씨에서 이제는 '어린 새댁'이 된 인물이다."진경이 캐릭터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20대 초반 발랄한 아가씨 캐릭터가 처음인 데다, 진경이는 내숭이 전혀 없고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애잖아요. 모처럼 속이 확 트이는 것 같고, 연기하는 것이 아주 재미있어요."진경이는 집안의 사고뭉치다. 시집간 후에도 철없는 짓으로 시고모와 갈등을 빚고, 남편과도 하루가 멀다하고 싸운다. 이제는 임신까지 해서 더 유세를 부린다. 하지만 박한별은 그런 진경이의 편을 든다. "남들 눈에는 사고뭉치로 보이지만 진경이는 정말 괜찮은 애예요. 주변 인물들이 다 너무 바람직해서 상대적으로 좀 문제가 있어 보일 뿐 진경이도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고, 성심이 바른 아이입니다. 우리 드라마에서 제일 현실적인 인물이 아닐까 싶어요.(웃음)"그는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진경이는 늘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는 게 문제"라며 "하지만 내 나이 또래 시청자들에게는 진경이가 충분히 공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진경이에 대해서는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하던 그는 전작들의 캐릭터 얘기가 나오자 금세 주눅이 든 표정이 됐다. 드라마 '요조숙녀', '푸른 물고기', '한강수타령', '환상의 커플'에서의 모습을 돌아보면 부끄럽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정말 너무 답답했어요. 지난 6년간 늘 차분하고, 예쁘며, 성숙한 캐릭터만을 연기했는데 정말 어색하고 괴로웠어요. 실제 제 모습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이질감도 많이 느꼈고, 아무리 연기라고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참 많았어요."그는 "물론 연기자가 자신의 실제 캐릭터와 비슷한 역할만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경험과 연륜이 없는 상태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너무 어렵고 괴로웠다"며 "연기 못 한다는 욕도 많이 먹었는데, 내 몸에 맞는 캐릭터였더라면 욕을 좀 덜 먹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사실 제작진도 배우의 이미지를 깨는 데 인색한 편이다. 배우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며 모험을 거는 연출자나 작가는 별로 없다. "그동안 출연 미팅이 있을 때마다 '이 역은 나와 안 맞는다'는 얘기를 했어요. 하지만 다들 안 들어주셨죠. 계속 똑같은 이미지의 역이 들어와서 결국 2년은 쉬었습니다. 쉬는 동안 '연기에 대한 열의가 없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오히려 연기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쉬었던 것이죠."박한별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내가 편하게, 공감하며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만나고 싶다"며 "그래서 캐릭터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며 가식 없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GOD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데니 안이 KBS 특별기획 사극 '추노'(천성일 극본, 곽정환 연출)에서 '터프가이'로 변신한다. 그동안 쿨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였던 그는 '추노'에서 남성미가 넘치고 무예가 출중한 백호 역을 맡아 연기한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17일 밝혔다. '추노'는 조선시대 중기 도망친 노비를 쫓는 노비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데니 안이 맡은 백호는 노비 사냥꾼 대길(장혁 분)의 배다른 형제인 김성환(조재완)의 충신이다. 데니 안은 백호 역을 위해 매일 6시간 이상씩 무술, 검술, 승마 등을 훈련하고 있다. 그는 "연기변신을 시도한 저를 보고 '데니 안 맞아?'하고 놀랄 팬들을 생각하니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추노'는 2010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경림이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서 여주인공인 뚱보 여고생 트레이시 역을 맡았다. 동명 영화를 각색한 '헤어스프레이'는 196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트레이시가 TV 댄스경연대회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신나는 춤과 음악으로 엮은 작품이다. 200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이듬해 최우수 작품상 등 토니상 8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국내에는 2007년 첫선을 보였다. 박경림은 129회의 공연 기간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은 국내 초연 때 협력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이 작품에 강한 애착을 보여왔다. 미국에서만 이 공연을 15번 봤다는 그는 초연 당시 트레이시 역으로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이 역할에 도전하기 위해 남몰래 보컬 교습을 받으며 준비한 끝에 꿈을 이루게 됐다. 박경림은 "2년전 오디션 탈락 후 트레이시 역할에 재도전하려고 출산 후 죽을 힘을 다해 노래 연습을 했다"며 "트레이시와 내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트레이시 역은 박경림과 함께 신인 배우 권소현, 김민영이 번갈아 연기하며 개그맨 문천식이 트레이시보다 더 거대한 몸집을 가진 엄마 에드나로 분한다.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4만-8만원. ☎1544-1555.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가 10억원대 소송에 휘말렸다. 콘텐츠사업 기업인 '라 끌레 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9월 열린 '2008 비 5집 앨범 쇼케이스' 공연 투자 및 공동사업화에 관한 계약을 맺었으나 제이튠이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며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이튠은 17일 "'2008 비 5집 앨범 쇼케이스'를 통해 라 끌레 크리에이티브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관계사들과의 조율이 이뤄지지 않았고 제이튠으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해와 사업 진행이 불가능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쇼케이스 관련 콘텐츠 사업 계약은 관계사들과 협의가 안 될 경우 무효가 됨을 전제로 맺은 것"이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맞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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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실] 긍지(矜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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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교실] 죄송(罪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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