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4 23:57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전북교육감 후보들 ‘얼굴 알리기’ 전력질주

전북교육감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지자들의 ‘얼굴 알리기’가 분주하다.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 후보들은 주말사이 일제히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의 살아온 과정과 이력, 그리고 지역 유력인사 참여에 따른 세를 과시했다. 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은 26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학생중심 미래교육’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윤덕·안호영·장경태 국회의원, 유성엽 전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김용택 시인, 정도상 작가, 홍요셉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수홍·신영대·윤준병·이원택·진성준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등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도 26일 전주교대에서 30년 교수와 교사로 배운 교육철학 담긴 ‘천호성의 천 가지 생각’을 출간한 기념회를 열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로 추천된 천 교수 출판기념회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세종, 충남, 충청북도 교육감과 김윤덕, 최강욱, 양경숙 국회의원, 도종환 시인, 김승수 전주시장도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다. 단일화 경쟁에 참여했었던 차상철 전)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과 이항근 전)전주교육장도 통해 “불평등 교육현장에서 한 아이도 놓지 않겠다는 천 후보의 뜻을 현실로 만들고, 전북교육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우리 두 사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황호진 전 전북교육감은 지난 22일 정읍을 시작으로 23일 남원, 25일 군산, 26일 익산, 27일 김제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데 이어 3월 1일 전주 오스스퀘어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의 위중함 고려해 소규모 대담·사인회 형식으로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한 것이다. 황 전 부교육감 출판기념회에도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여했고, 전국 단위 인사들 역시 영상 메시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오는 1일 출판기념회 역시 상당수 지역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출판기념회는 제1부 OECD교육전문가 황호진의 이야기, 제2부 황호진의 교육생각, 제3부 ‘황호진이 찾아갑니다’ 교육현장 방문이야기 등 총 3부로 이뤄졌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27 15:55

우석대학교 2021학년도 전기 졸업생 1505명 배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4일 예정됐던 전주·진천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졸업 축하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했다. 2021학년도 전기에 우석대학교는 학사 1302명(전주 1045명·진천 257명)과 석사 110명(전주 99명·진천 11명), 박사 93명(전주 90명·진천 3명) 등 총 15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에 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우석대학교는 졸업장과 상장 등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며,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학위복 대여와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감성을 갖춘 우석인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모교는 졸업생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주인공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처음으 로 대학 문에 들어설 때의 마음가짐을 가져 보았으면 한다”라며 “어떤 경우에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앞세워 담대하게 걸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학년도 전기에 임수아(한약학과)·이희주(생명과학과) 학생과 조일범(자동차공학과) 박사가 이사장상을, 천우용(소방방재학과) 학생 외 19명이 총장상을, 김선희(아동복지학과) 박사 외 6명이 대학원장상을, 두광수(심리학과) 학생 외 3명이 총동문회장상을 받았으며, 우수학생과 학교발전에 기여한 졸업생들이 학장상과 공로상, 봉사상, 특별상 등을 받았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24 16:51

황호진 전 부교육감, ‘전북고교학점제지원센터’ 설립 시급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전북고교학점제지원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2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회견을 열고 △‘전북 고교학점제지원센터’ 설립 통한 학교별·지역별 지원 △소규모 학교의 선제적 예산지원 확대 △교육과정중심의 교육청 업무 재구조화 및 학교행정혁신 ▷개별 학교 수요 맞춤형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추진 △마을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운영 등 5가지 세부정책을 제시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준비부족 등을 이유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하지 말자고 할 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서둘러 준비하자고 해야 한다”면서 ‘전북고교학점제지원센터’의 설립과 강사인력풀 운영, 개별학교 강사 매칭시스템 구축 계획을 선보였다. 또한 전통국악, 한복, 한옥, 동학 등 전북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적 특색을 담은 과목 개설로 전북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해 이를 산업으로 연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개별 학교의 수요 맞춤형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고교학점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2023년까지 전북의 모든 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 맞춤형 1개 교실 공간혁신 추진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학교복합시설은 마을과 함께 학교의 선택과목을 만들고 수업공간을 제공하며 마을 교사가 가르치는 기회를 창출하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중요한 연결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24 16:51

전주교대·군산대 총장 임명 ‘대선뒤로 미뤄질 듯’

국립대학 총장 임명안의 국무회의 안건 상정이 불발되면서 전주교육대학교나 군산대학교 총장 임명이 대선(3월9일)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본보 22일자 2면 참조) 지난 22일 열린 국무회의에 4곳(전주교대, 군산대, 제주대, 한국방통대) 국립대 총장 임명안을 다루지 않았다. 이에 따라 4개 대학 총장 임명이 신학기 개강 이후로 미뤄져 대학 학사일정 차질이 우려된다. 국무회의는 국가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헌법기관으로 대통령과 국무총리 및 15인 이상 30인 이하의 국무위원으로 구성되며, 통상 매주 화요일 열린다. 다음주 화요일인 3월1일 역시 공휴일로 국무회의가 열리지 않고, 대선을 하루 앞둔 3월8일 국무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도 있지만 대선 이후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교대 등 총장 임명건은 국무회의를 통과해야만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전주교대의 경우 지난해 10월 총장 선거 당선자를 청와대에 임명제청했으며, 제주대와 한국방통대는 11월, 군산대는 12월에 각각 총장 후보를 임명제청했었다. 이를 두고 교육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지방의 교육정책을 뒷전으로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군산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군산대학교 총장 공백기간이 길어지면 대학 발전의 저해와 학내 구성원들의 갈등까지 야기될 수 있다”며 “입학처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신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총장의 직무까지 감당하다 보니 학사 일정에 많은 어려움과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북교육감 출마자도 “총장의 공백 상태가 길어지면 대학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돼 그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과 지역사회로 전가될 수 밖에 없다”면서 “청와대는 조속히 전주교대와 군산대 등 국립대 총장 임명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24 16:50

대형 공사 앞둔 전북 학교현장⋯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더뎌

전북의 일선 학교들이 올해 대규모 시설 공사를 앞두고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300여 곳의 학교에서 공사가 진행됨에도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매뉴얼 및 지침조차 하달되지 않아 일선 학교장들의 걱정은 높아지고 있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에서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과 기타 시설 공사를 앞둔 학교는 총 317곳이다. 학급별로는 유치원 7곳, 초등학교 197곳, 중학교 68곳, 고등학교 43곳, 특수학교 2곳 등이다. 또 학교 건물을 새롭게 짓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도 30곳의 일선 학교에서 시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학교 시설공사의 경우 산업재해 예방의무는 교육지원청이 갖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학교시설법에 따라 공사현장 관리·감독 및 산업 재해 예방 의무를 학교장에 맡긴 상태다. 하지만 학교장들은 혹여나 ‘공사 중 사고가 발생할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모든 책임은 학교장이 지게되지만 이를 위한 매뉴얼조차 없어서다. 여기에 학교장이 시공 및 현장 안전에 대한 전문성도 떨어지다 보니 예방의무를 담당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전주의 한 A고등학교장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후 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장이 모든 책임을 떠맡아야하는 상황”이라며 “매뉴얼이나 지침이라도 하달해줘야 하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학교장은 공사에 대한 지식과 안전에 대한 지식도 사실상 전무한데 모든 것을 책임지라는 꼴아니냐”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럼에도 도교육청은 현재까지 중대재해전담팀을 신설하지도 관리 지침 및 매뉴얼도 만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중대재해전담팀을 별도로 만들었고,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과 교육 영상 등을 배포하면서 대책마련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3월 내 중대재해전담팀을 만들어 2명의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라면서 “매뉴얼은 아직 없다. 하지만 전담팀 신설과 함께 매뉴얼을 하루빨리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장 전문지식 결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 및 전담팀과 함께 학교장 교육을 통해 큰 문제 없이 하도록 하겠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라고도 덧붙였다.

  • 교육일반
  • 최정규
  • 2022.02.23 17:10

‘방아쇠는 당겨졌다’ 전북교육감 선거 카운트다운 D-99

‘전북교육을 높이 쏘아 올릴 방아쇠는 당겨졌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북교육감 선거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날 현재 남은 날짜는 D-99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길가에 나부끼는 교육감 후보 현수막도 찾아볼 수 없어 도민도 후보의 면면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고, 후보들 역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난감하기만 하다. 더욱이 전 국민의 관심사인 대선도 D-15로 접어들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고, 도지사·시장·군수 선거 열기까지 가세하면서 광역후보인 교육감 선거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자칫 깜깜이 선거인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 속 전북의 미래를 좌우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할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인 만큼 교육계만이 아닌 도민 모두의 관심이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교육감 후보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내세우며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전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서거석·천호성·황호진(이름순) 후보로 대진표가 압축됐다. 3파전으로 치러질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각각의 후보는 전북 교육의 보다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서거석(67) 후보는 충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법학박사)한 후 (전) 제15대, 제16대 전북대학교 총장, (현) 문재인정부 아동정책조정위원을 맡고 있으며, 범죄전력은 없다. 서 후보는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젊은 교육을 표방하며, 신·구 조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학부모가 맘 놓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일원화된 돌봄시스템 운영을 주장하고 있다. 또 김승환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전주교육지원청의 전라중 부지 이전 문제를 정면으로 반대하며, 전라중 부지에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미래교육캠퍼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황호진(60) 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행정학(박사과정 수료)을 전공한 뒤 (전)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고, 범죄전력은 없다. 황 후보는 전형적 선비같은 학자 이미지를 내세우며 교육전문가임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 멈춰있는 전북교육을 미래로 이끌기 위해 전국 최저수준인 기초학력 문제, 다양성 상실, 형식적인 교육협력, 미래교육 준비부족 등을 제시하며 전북교육이 위기라고 진단했다. 김승환 교육감 임기 12년 동안의 유의미한 성과는 이어가야 한다면서 ‘김승환 12년 혁신교육’을 더욱 보강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호성(55) 후보는 나고야대학 대학원졸업한 후 교육학 박사를 취득, (현) 전주교대 교수, (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현) 세계수업연구학회(WALS)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후보 중 가장 연하인 천 후보는 젊은피를 내세워 혁신과 변화를 기치로 걸고 도민 앞에 후보들이 나서 서로의 장단점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 역시 범죄전력은 없다. 특히 그는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교사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현장과 행정을 동시에 아우룰 수 있는 후보임을 자처하고 있다. 천 후보는 지자체와의 협치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전북교육의 새로고침은 ‘자치’와 ‘협치’가 답이라며, 교육이 외딴 섬처럼 홀로 독야청정 내 갈 길만 갈 수는 없는 것으로 모든 단체 및 기관, 시민들과의 소통을 하는 ‘협치’를 기본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22 17:17

전북교육청, 새학기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 운영

전북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이 새학기 학생들을 위해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 운영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0일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폭증하면서 학교방역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 예비비 56억원을 투입해 검사 키트를 구매하고, 3월 첫 주부터 5주간 학생은 1인당 9개씩·교직원은 1인당 4개씩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긴급지원용으로 도내 전체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의 10% 분량을 교육청에 비축하고, 확진자 다수 발생학교 등에 활용한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도 운영한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방역ㆍ의료 대응체계가 전환하면서 학교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3~5개의 이동검체팀을 두고, 신속항원검사 양성비율이 높거나 코로나 유증상이 많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검체를 체취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대응팀도 구성한다. 확진자 발생시 학교 자체조사를 하도록 하면서 이를 지원할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20 16:13

국가인권위 "학교의 학생 휴대전화 일괄수거는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기숙사와 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한 행위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김제 지평선고등학교와 전북도교육청에 학교와 기숙사에서 학생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사용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행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휴대전화 사용을 금해 행동자유권과 통신의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도록 학생 생활규정을 개정할 것도 권고했다. 앞서 지평선고의 학생 16명은 지난해 "학교에 의해 통신의 자유가 침해당했다"면서 "교육청이 개선을 요구해야 함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인권이 침해됐다"며 학교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진정을 인권위에 제출했다. 학교 측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학생 생활규정 개정 절차에 따라 규정을 개정해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학교는 이때 학생 4명과 학부모 3명, 교사 2명, 외부인원 1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규정을 개정했다. 하지만 인권위의 판단은 달랐다. 학교가 학생들의 동의없이 모든 학생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수거한 것은 헌법의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되며 행동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것.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성명을 내고 "인권위의 결정을 환영하며 학교 측이 즉시 권고를 수용해 문제점을 개선하길 바란다"며 "전북교육청이 지평선고 뿐만 아니라 전북 내 학교 현장에서 통신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 교육일반
  • 최정규
  • 2022.02.16 17:51

전주비전대, ‘전국 5개 권역 대학 기업협업센터 공유 협업’ 업무 협약 체결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16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경민대학교‧구미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기업협업센터(이하 ICC) 공유‧협업을 위한 전국 5개 권역 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문용규 부총장,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구미대학교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상석 부총장,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최병철 부총장 등 총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각 대학의 특화분야 ICC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ICC 플랫폼과 연계하여 △산학협력관련 업무의 공유 및 협업 △각 협약 대학별 ICC간 연계 산·학·연 활동 및 인프라의 공유·협업 등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비전대학교 정상모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대학과 기업이 공유‧협업하는 공동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의 특화분야를 연계한 ICC 활성화로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16 16:58

전북교육감 선거 후보 철저한 검증통해 ‘깜깜이 선거 막아야’

전북교육감 선거가 백 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지선에 묻힌 ‘깜깜이 선거’를 탈피하기 위해 후보들의 정책과 인물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등록한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는 16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은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고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로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인물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 누가 우리 지역의 교육을 이끌어갈 리더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교육감 선거가 대선·지선과 함께 치러지다 보니 안타깝게도 도지사나 시장, 군수를 뽑는 것보다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어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도 받는다”며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교육감 후보들은 유권자인 도민 앞에 당당히 나서서 정책과 비전을 밝히고 도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며, 그것이 유권자인 도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그런데 교육의 미래 수장으로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사람이 출마선언도 정책발표도 없다면 심각한 문제로 도민들과 학생 및 교육가족들에게 심각히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정치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후보들은 자신이 전북교육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밝히고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도민을 직접 만나는 게 매우 힘든 상황으로 후보들 모두 참여하는 방송토론을 통해 교육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보여주고 유권자에게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져야 한다”며 “그게 전북의 미래를 위하는 길로 모든 후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2.16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