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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회장배 교육가족 골프대회 성료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지난 29일 남원상록컨트리클럽(GC)에서 ‘2025 전북교총회장배 교육가족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교육가족 200여 명이 함께하며 교육공동체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전북교총 회원 간의 소통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재충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회 결과, 남자부 최저타 우승은 순창초등학교 최정운 교사, 여자부 최저타 우승은 고산초등학교 이미숙 교장이 차지했다. 남자부 신페리오 우승은 전주서신초등학교 유대영 교감, 여자부 신페리오 우승은 흥왕초등학교 박상명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준영 회장은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이 시기에, 동료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시간이 교직생활에 또 하나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총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총은 상반기 교원 배구대회와 골프대회를 연이어 성료했으며, 하반기에는 테니스대회, 배드민턴대회, 학부모 대상 토크 콘서트 등 도내 교육가족을 위한 소통과 회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30 16:34

전북학생들 프랑스에서 글로벌 감각, K문화 자긍심 키웠다

전북의 우수 학생선수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우수 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체육시설(Centre Sportif Élisabeth) 견학, 국제대학촌((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 탐방, K컬처 특강 등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파리국제대학촌은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국제기숙사 단지로 전북 학생 선수들은 이곳에서 문화 다양성을 경험하고, 국제교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익혔다. 특히 프랑스 한국교육원 김현진 원장에게 K컬처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전북교육청 명예교사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 후에는 한국교육원에서 마련한 다과 포럼 형식의 교류도 이어졌다. 학생 선수들은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프랑스 내 한국인의 역할, 현지 교육 환경, 유학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해외 교육훈련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 선수들이 국제 사회를 이해하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9 18:45

[NIE] 기후플레이션으로 인한 우리의 대처

1. 주제 다가서기 올 여름 역대 최장 폭염이 진행되면서 하반기에도 주요 농산물‧과일의 작황 전망도 불안하다. 지난해 ‘사과값 폭등’의 수준과 규모를 뛰어넘는 물가난이 우려된다. 이상기후 영향으로 주요 농수산물 생육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격이 오르는 ‘기후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다. 올 3월 첫 주 일본에서는 쌀값이 전년 동기 대비 99.3% 올랐다.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으로 쌀 생산량이 줄면서 쌀값이 일시적으로 급등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이 일부 지역에 그치지 않고 전세계적인 작물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내 쌀값의 급등세 현상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2. 주제 관련 신문기사 ‣ 내일신문 2025년 2월 6일 무턱대고 쌀 생산기지 줄였다간 낭패 ‣ 한국경제 2025년 7월 7일 쌀값 4년만에 6만원 육박... ‣ 파이낸셜뉴스 2025년 7월 24일 일본이어 한국도 쌀값 대란 위기 3. 신문 읽기 <읽기자료1> 일본 쌀값 70% 폭등이 주는 교훈 “무턱대고 쌀 생산기지 줄였다간 낭패” 이상기후에 생산량 급감 대비해야… 지난해 과일 채소값 폭등 반면교사로 국내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생산량 증가 효과가 커지는 반면 일본에서는 쌀 부족으로 쌀값이 폭등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벼 생산지를 줄이는 수급조절 방안에만 집중할 경우 우리도 일본처럼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쌀값 폭등 사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달 31일 정부 비축미 방출 기준을 바꾼 새로운 제도를 발표했다. 이 제도는 현재 ‘현저한 흉작’일 때만 가능했던 방출 조건에 ‘쌀 유통에 지장이 발생했을 경우’를 추가해 확대했다. 이같은 제도 변화는 쌀값 폭등으로 인한 물가 동반상승 때문이다. 도쿄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도쿄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거의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이 4.7% 올랐는데 이중 쌀값이 70.7% 치솟아 1971년 1월 이래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일본의 햅쌀 평균 도매가(60㎏·현미)는 평년보다 50% 이상 오른 2만4000엔(약 22만5000원) 안팎이다. 일본의 쌀값 폭등은 우리나라 쌀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쌀값 폭등을 원인별로 보면 이상고온에 따른 생산량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대체 식량 증가, 관광객 급증에 따른 쌀 소비증가, 가격인상을 노린 사재기 등으로 요약된다. 일본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밀 가격이 급등하자 대안으로 쌀 소비가 늘었다. 특히 엔저 현상으로 인해 입국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쌀 소비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은 최근 10여년 간 계속 하락하던 쌀 수요가 최근에는 소비량이 702만톤으로 늘었다. 1년만에 11만톤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역대 최다인 1780만명의 외국인이 일본을 찾았다. 이들이 일본쌀 소비를 늘렸다. 우리나라도 이같은 쌀 부족 현상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도 매년 여름철 이상기온에 따른 폭염으로 쌀 생산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처럼 예상치 못한 흉작이나 예측 못한 수요급증이 발생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으로 전년보다 600g(1.1%)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산 쌀 수급대책으로 26만5000톤을 시장에서 격리했다. 소비량에 비해 초과된 생산량은 5만6000톤으로 현재 시장에는 21만톤 가량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정부는 일본처럼 공급부족에 따른 쌀값 폭등 사태가 올 경우 비축물량을 풀어 수급조절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이상기후로 고품질 쌀 생산이 막혔고 이 가격이 쌀값 폭등을 유발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급감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과일과 채소 가격이 급등해 정부가 물가잡기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상반기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하자 1500억원을 들여 물가 잡기에 나섰지만 하반기들어 농산물 물가는 더 오르는 현상을 보였다. 쌀은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할 경우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가격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정부가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논에 전략작물(콩 등)을 재배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다시 벼를 재배할 수 있는 순환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출처 : 내일신문 2025-02-06> <읽기자료 2> “쌀값 4년만에 6만원 육박…이 와중에 양곡법 재추진” 쌀값이 1년 새 10% 넘게 올라 4년 만에 20㎏당 6만원대에 육박했다. 이상기후로 지난해 쌀 생산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양곡관리법 개정 논란에 부담을 느낀 정부가 지역농협에 ‘가격 지침’을 내리고 과도한 시장 격리에 나서는 등 가격을 통제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쌀 20㎏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4일 기준 5만9159원으로 1년 전 5만3572원에 비해 10.4% 올랐다. 평년(5만2003원)과 비교하면 13.8% 뛰었다. 쌀값은 전통시장에선 20㎏에 5만7256원이지만, 유통업체 기준으로는 6만82원으로 6만원 선을 돌파했다. 전국 평균으로 쌀값이 6만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9월 1일(6만1670원)이 마지막이다. 지난해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은 “쌀 가격이 너무 낮아 농가가 어렵다”는 이유로 정부가 남는 쌀을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양곡법을 밀어붙였다. 이에 정부는 작년 9월께 각 지역농협에 “농가에서 쌀을 비싸게 사들이고, 쌀을 싸게 팔지 말라”는 취지의 공문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농심(農心)을 달래기 위해 지난해 쌀 초과 생산량(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 5만6000t보다 네 배 가까이 많은 20만t을 사들였다. 쌀값이 고공행진하는 상황에서 당정은 정부가 남는 쌀을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논에 벼 대신 콩 같은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지급하는 보조금을 늘려 쌀 과잉생산을 사전에 막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부가 쌀값을 보장해주면 기존에 짓던 쌀농사를 포기하고 다른 품종으로 전환할 유인이 적다는 지적이 많다. <출처 : 한국경제 2025-07-07> <읽기자료 3> “일본 이어 한국도 '쌀값 대란' 위기… 올들어 20㎏ 소매가격 6만원 첫 돌파” 생산량 감소·폭우피해 영향 쌀값 상승세 장기화 가능성 쌀 가공 식품업계 예의주시 올 들어 처음으로 쌀 소매가격(20㎏ 기준)이 6만원을 돌파하면서 '쌀값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쌀 생산량 감소와 맞물려 최근 폭우로 벼 침수 피해가 확산되면서 쌀값 상승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업계도 비축분으로 당장은 문제가 없다면서도 쌀값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등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20㎏ 소매 기준 쌀 가격은 6만151원으로 전일 대비 0.72% 상승했다. 이는 전년 같은 시기 대비 14.35% 높고, 평년보다 15.76% 오른 가격이다.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20㎏ 쌀 소매가격이 6만원을 넘은 건 올 들어 처음이다. 쌀값은 지난 3월 이후 전년 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2024년산 쌀값은 5만4438원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지만, 3월 5만5237원으로 4.5% 상승했다. 4월에는 5만4831원(7.9%), 5월 5만6178원(4.1%), 6월 5만9059원(10.16%)으로 올랐다. 이는 2024년산 쌀 생산량 감소와 정부 수급안정 대책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KREI)에 따르면 지난 1~4월 산지 유통업체의 벼 매입량은 15만7000t으로 전년 대비 1만6000t 줄었다. 지난 1~2월 매입량은 전년 대비 2만1000t 감소했다. 이후 3~4월은 작년보다 5000t 증가했다. 쌀값은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량이 감소한 영향 때문이다. 4월 말 기준 쌀 재고량은 71만2000t으로 전년 대비 21만t 감소했다. 농협은 63만5000t으로 전년 대비 20.4% 감소했고, 민간은 7만7000t으로 39.6% 줄었다. 최근 내린 폭우로 남부지방의 벼 농작물 피해도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벼 재배면적 2만5065㏊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전체 벼 재배면적의 3.6%가량이다. 쌀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식음료 업계도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리 가공제품용 쌀을 수매해 비축해 놓은 만큼 당장 가격 인상에 따른 충격파는 없지만 가격 상승세가 길어지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제과업체 관계자는 "국산 쌀을 100% 사용해 쌀과자를 만들고 있는데, 최근 쌀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충격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5-07-24> 4.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 1>을 읽고, 일본 쌀값 폭등의 원인을 정리해 보세요. - 기본활동 2) <읽기자료 2>를 읽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을 추진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세요. - 기본활동 3) <읽기자료 3>을 읽고, 우리나라 쌀 생산량 감소의 원인을 찾아 봅시다. - 기본활동 4) 제시된 QR 영상을 시청후 우리나라 쌀 감산정책 시행에 대한 정부와 농민의 입장을 정리해 보세요. 5. 관련 주요 내용 정리 ■ 반면교사(反面敎師) 사람이나 사물(事物) 따위의 부정적(否定的)인 면(面)에서 얻는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주는 대상(對象)을 이르는 말.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기후플레이션 기후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폭염이나 폭우 등 이상기후에 다른 기후변화로 인해 관련 상품의 물가가 치솟는 현상을 가리킴.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6. 생각 더하기 ◈ 일본 사례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쌀값 상승이 정치,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 정리해 보세요. 정치적 영향 경제적 영향 사회적 영향 /정읍정주고 김창언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5.07.29 18:44

전북교육청, 여교사 성희롱 사건 행정심판 청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도내 A고교 여교사 성희롱 사안에 대해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피해 교사 보호에 나섰다. 전북 지역 한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권 침해가 아니다’라는 결정을 내린데 대한 반박으로, 피해 여교사 보호를 위한 모든 법적 장치를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이 사안이 지역 교권보호위원회의 구조적인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29일 도내 A고교 여교사 성희롱 사안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교권침해가 아니다’라는 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행정심판을 통해 이를 다시 판단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8월 중 행정심판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이 사안을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보호위원회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의 해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위원회의 운영 방식이 교사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위원 선정과 운영 절차 등 위원회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이고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피해 교원의 빠른 회복과 교단으로의 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사안을 거울 삼아 상식에 어긋나거나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등에 반하는 결과나 나오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9 17:35

국회 강경숙 의원·23개 교원노조 ‘교권 침해 미인정’ 강력 규탄

학생이 자신의 성기 사진을 여교사에게 전송한 전북 한 고등학교 여교사 성희롱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전북지역 한 교권보호위원회가 해당 사안에 대해 교육권 침해가 아니라고 결정하자 전국 일선 교사들의 반발하고 나선것이다. 29일 전국 교사노조연맹과 23개 가맹노조는 강경숙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교권 침해 미인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북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교권보호위원회가 해당 사안을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하지 않은 데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교육활동이 단지 수업 시간과 교실 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교육행정을 강하게 규탄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회견에는 강경숙 의원,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박장순 전국사서교사노조 위원장,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조 위원장, 장경주 교사노조연맹 정책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전북 한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사안을 보고한 뒤 20일이 지나서야 교육청에 중대사안으로 보고했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또한 명백한 교육활동 침해를 부정했다”며 사건 처리 과정 전반에 걸친 절차적 무책임을 지적했다. 박장순 전국사서교사노조 위원장은 “학생 지도 과정에서 겪는 성희롱, 모욕, 위협 등에도 ‘교권 침해 아님’ 판단에 따라 피해 교사는 방치되고,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적 조치나 징계도 전무한 것이 교육 현실”이라며 교사 보호 시스템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비판했다.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조 위원장은 “위원회의 구성과 위촉 절차와 관련 전문성도, 투명성도 부족하다”며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가 가능한 위원회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9 17:35

군산 청소년 자치시설 ‘자몽’이 금융업무까지?…주먹구구 운영 논란

군산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이하 자몽)이 학생 등에게 사용돼야 할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해 특정감사를 받은 가운데 확인이 불분명한 ‘자몽은행’을 만들어 대출사업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자몽 측은 ‘감사의 대상’이 아니라며 자본금, 대출 건수, 상환 여부 등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자몽은행이 관계법령을 준수해 적법하게 운영됐는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 학생들에 따르면 자몽은행은 이곳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사업이다. 최대 한도는 100만원이며, 무이자로 알려졌다.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자립도가 낮은 학생들의 창업 준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자몽은행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대출 규모나 거래 내역에 대한 지도·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예산으로 대출금이 마련됐는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군산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1~2년 전 군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자몽은행 대출신청 안내 팝업창이 뜬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감사가 시작되고 어느 순간인지 없어진 것을 보면 무엇인가 잘못됐기 때문에 군산교육청이 이를 지운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아마도 자몽은행은 마을교사들이 자몽관계자와 함께 논의해 운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잘못된 게 없다면 운영 내역을 상세히 밝혀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안은 특정감사가 진행됐었고, 또 재심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 감사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자몽은 전북교육청 특정감사를 통해 4년 동안 2700여만 원의 예산을 전용한 의혹으로 파견교사 10명에 대한 경고 처분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4명에 대한 경징계 처분이 이뤄지자 재심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 전교조 전북지부 등은 “간식비 지급, 원가통계목 집행 오류 등 사소한 행정적 착오를 문제 삼은 보복·표적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8 17:34

사)정석등대, 수소에너지고에 2000만원 장학금 기탁

사단법인 정석등대(이사장 김용현)가 수소에너지고등학교(교장 송현진)에 지역인재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수소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소에너지고와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정석등대 및 정석케미칼이 교육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석등대는 ㈜정석케미칼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수소에너지고 재학생 중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 진로 탐색과 학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수소 산업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장학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용현 이사장은 “수소에너지고 학생들은 미래의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이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현진 교장은 “우리 학교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기까지 함께 뜻을 모아준 정석등대와 정석케미칼이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더 큰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8 15:35

전북 메타리더십, 교육포럼 통해 지역 리더들과 소통

전북특별자치도메타리더십 총동문회(회장 정성기)는 지난 25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전 개그맨인 권영찬씨(행복상담연구소 소장)를 초청해 ‘메마른 마음 위에 다시 피어나는 희망’을 주제로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포럼에는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전북도변호사협회 김학수 회장, 전북도소상공인연합회 전안균 회장,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유장명 회장, 황호진 전 부교육감, 최형재 이사장, (사)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조진환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메타리더십 정성기 회장은 기관‧단체에서 추천받은 완주고등학교 2학년 최자현 학생 등 총 18명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성기 회장은 ″지역의 리더로서 자기성장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그 물음에 답하는 것이 메타 리더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에 12개 지부를 두고 있는 메타리더십 그룹은 관계증진, 협력창출, 리더십 발휘 3가지 분야를 통해 주도적인 태도, 긍정적 리더십 발휘, 유연한 대처능력 등을 교육해오며 지난 24년간 CEO, 리더들을 성장시켰다. 서울‧부산‧전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100여명의 교수진이 활동 중이며, 전북 메타리더십 그룹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6기 과정을 거쳐 약 320여명의 회원을 배출했고, 총 동문회에는 150여명이 활동중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7 18:18

백승아 의원 “성희롱도 교권침해가 아니라는 현실 교보위 개혁 법안 추진”

전북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희롱 사건과 관련 교권보호위원회를 개혁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에게 성기 사진과 함께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그런데 지역 교육청은 이 사건이 방과 후에 발생했고 개인 SNS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교권 침해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명백한 성희롱조차 교육활동과 무관하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교권 침해가 아니라고 결론 내리는 현실에서, 교권보호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특히 교육활동 침해를 실제로 겪는 ‘교사 위원’의 참여 비율이 지나치게 낮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준비해 공동발의를 받고 있다”며 “개정안은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시 교사 위원을 전체 정수의 10분의 2이상으로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행법에는 교사 위원의 비율 규정이 없어, 일부 지역에서는 교사 위원이 10%도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게 백 의원의 설명이다. 백 의원은 “아울러 교권보호위원회의 조치 결과에 대해 교사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행정심판)와 조치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규정을 담은 또 다른 법안도 준비 중에 있다”며 “이번 사건과 같이 솜방망이 조치가 나거나 사과조치를 통보 받았음에도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7 16:54

여교사 성희롱 사건에 학교안전사고법 적용해 ‘면죄부?’

속보= 전북지역 일선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가 엉뚱한 법률을 적용해 성희롱을 당한 여교사에 대한 행위가 ‘교육권 침해’가 아니라고 결정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도내 한 일선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 17일 자신의 성기 사진을 찍어 여교사의 SNS로 전송한 사건에 대한 심의를 열고 ‘교육활동 침해 아님’으로 결정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근거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교육활동과 관련된 시간)를 들었다. 이 법은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실습, 학교 등하교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고 등을 다루는 법이다. 이 법에서는 △통상적인 경로 및 방법에 의한 등·하교 시간 △휴식시간 및 교육활동 전후의 통상적인 학교체류시간 △학교의 장의 지시에 의하여 학교에 있는 시간 △학교장이 인정하는 직업체험, 직장견학 및 현장실습 등의 시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시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법 어디에도 학교 외 공간에서 교사의 지위가 침해되는 행위에 대해 규정하는 조항이 없다. 하지만 교권보호위원회는 단순하게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을 들어 일과 후 발생한 사안이라며, 교육침해 사안으로 보지 않았다. 결국 성희롱을 당한 여교사와 가해 학생은 아직까지 한 교실에서 얼굴을 마주치고 수업을 실시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를 대상으로 한 명백한 성폭력 행위가 정당한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극심한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은 여교사는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생의 행위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19조 제2호 다목과 '교육활동 침해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제2조 제6호에 따른, ‘그 밖에 학교장이 교육공무원법 제43조 제1항에 위반된다고 판단하는 행위’에 해당하며, 이는 교권을 명백히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제주지역 한 고등학교에서도 최근 여교사에 대해 성적인 발언을 주고받은 비공개 단체 대화방이 발견, 교권보호위원회가 나서 2명의 교사에 대해 피해대상으로 분류한 바 있다. 전북 사안의 경우 제주 사안보다 훨씬 더 위중함에도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구성의 구조적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한 고등학교 피해 교사 A씨는 수업 운영과 학생 상담을 위한 교육적 목적의 SNS 계정을 운용해 왔다. 고3인 B학생은 지난 6월15~16일까지 다른 학생을 사칭해 교사에게 안부인사를 건넸다. 18일에는 교사에게 “좋아해도 되냐”는 메시지를 발송했고, 이에 A씨는 거절 및 차단 의사를 밝혔다. B학생은 같은 날 밤 8시경 교사에게 “수업하지 말고 00나 빨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은밀한 부위 사진을 전송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4 17:07

전북 고교생, 미국 뉴저지로 '글로벌 리더십 캠프' 출발

전북의 고등학생들이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78명이 오는 8월 6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 참가를 위해 25일 출국한다. 이번 캠프 슬로건은 ‘리드 더 월드, 디자인 유어 퓨처(Lead the World, Design Your Future, 세계를 이끌고, 미래를 설계하다)’로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전교육 단계부터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출발 전부터 진로와 미래 설계에 대한 고민을 심화한 점이 이번 캠프의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서 △유엔 본부 탐방 △프린스턴대학교와 글로벌 대학 강의 참여 △뉴욕 현대미술관·브로드웨이 공연 체험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가치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직접 체득한다. 전주제일고 최아련 학생은 “이번 캠프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방향을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뉴욕이라는 도시가 품은 다양성 속에서 진로를 다시 묻고 더 선명하게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4 15:32

전북대 김예원 학생, 된장 ‘깊은맛’ 과학적 비밀 밝혔다

전통장류인 된장의 ‘깊은맛’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전북대학교 대학원생의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김예원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미나경민)은 최근 열린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KOSFOST) 국제학술대회에서 ‘된장 속 코쿠미(kokumi) 펩타이드의 염도별 감각 기여 분석’ 연구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된장의 깊은 맛을 결정짓는 성분으로 알려진 ‘코쿠미(kokumi) 펩타이드’에 대해 사람이 인지하는 맛의 깊이가 소금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이다. 김예원 학생은 연구에서 대부분의 코쿠미 펩타이드는 염도가 높을수록 감각 인지도가 떨어졌으나, γ-Glu-Phe(γ-EF)는 예외적으로 높은 염도에서도 뚜렷한 맛 기여를 보여 ‘된장의 깊은맛’을 형성하는 핵심 성분임을 밝혀냈다. 김예원 학생은 “된장의 맛이 단순히 염도나 발효기간이 아니라, 각 펩타이드의 감각적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실험 설계와 반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값진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미나경민 교수는 “전통 된장의 깊은맛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과 작용 메커니즘을 밝힘으로써 향후 된장의 품질 표준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4 15:31

학생선수 33명, 국가대표 꿈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선수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경기력 향상,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7박 9일 간의 일정으로 ‘우수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외 교육훈련에는 학생선수 33명이 참여하며,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각국의 올림픽 관련 기관과 선진 체육시설을 견학하고, 프랑스 체육 영재 육성 기관에서의 훈련 체험, 올림픽 개최지 탐방 등을 통해 국제적인 스포츠 환경과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주시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유럽 각국의 올림픽 관련 도시와 기관을 방문해 전주가 준비 중인 올림픽 유치 활동과 스포츠 인프라에 대해 소개하고, 전주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는 올림픽 역사 탐방뿐만 아니라 문화체험을 병행해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국제 감각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해외 교육훈련은 학생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키우고, 글로벌 스포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를 통해 미래 체육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국가대표급 체육 인재로 우뚝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3 18:17

여교사에 은밀한 부위 사진 전송 행위가 교육침해가 아니라고?…전북 교사들 분노

전북지역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수업을 담당하는 여교사에게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찍은 사진을 전송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시간 내 발생한 행위가 아니어서 교육활동 침해로 볼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에 전북사회 교원들은 ‘비상식적인 결정’이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나섰다. 전북교총(오준영 회장)은 23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교사 사회뿐 아니라 시민사회에까지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면서 “이번 결정은 교육적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결정일 뿐 아니라 교사의 인격과 존엄, 교육권에 대한 보호 의무를 방기한 무책임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교육권 침해 결정이 이뤄져야만 피해자인 해당 교사와 학생을 분리할 수 있지만 이번 교권보호위원회의 판단으로 피해자와 가해자가 지속해 한 공간에서 지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북교총에 따르면 피해 교사 A씨는 수업 운영과 학생 상담을 위한 교육적 목적의 SNS 계정을 운용해 왔다. 고3인 B학생은 지난 6월15~16일까지 다른 학생을 사칭해 교사에게 안부인사를 건넸다. 18일에는 교사에게 “좋아해도 되냐”는 메시지를 발송했고, 이에 A씨는 거절 및 차단 의사를 밝혔다. B학생은 같은 날 밤 8시경 교사에게 “수업하지 말고 00나 빨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은밀한 부위 사진을 전송했다. 당시 가족들과 함께 핸드폰을 검색하고 있던 A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 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 17일 “해당 사안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나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법률 시행령 제2조에 근거할 때 통상적인 교육활동 시간 내에 발생한 행위가 아니므로 교권보호위는 이를 ‘교육활동 침해’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교육활동 침해 아님’으로 의결한다”고 결정했다. 오준영 회장은 “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을 즉시 재검토하고 위원회의 구성과 판단 기준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교육 구성원에 대한 보호를 뒷전에 둔 교육청은 더 이상 교육의 중심에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전북교사노조(정재석 위원장) 역시 성명을 내고 “해당 사건은 단순한 교육활동 방해를 넘어선 명백한 성폭력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C지역교육청과 교권보호위원회는 책임있는 조치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교사의 SNS 운영은 교육적 목적에 기반한 정당한 활동이었고, 사건 이후 학생들에게 내용이 확산되었으며, 피해 교사는 정상적인 수업조차 지속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이는 분명한 교육활동 침해”라며 “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활동 침해 아님’ 결정을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3 17:36

“학교 현장 흔드는 정치적 개입 중단해야”…전북 14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 성명

전북교육의 가장 큰 학부모단체인 전북 14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현재의 전북교육 정책 틀을 바꾸려는 일부 교원·사회단체들에 대해 사실상 경고장을 날렸다.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후보 및 전교조 전북지부 등 일부 교원·사회단체들이 연일 전북교육 정책 비판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을 ‘정치적 행위’로 간주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일동은 22일 “교육은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지, 정치적 논쟁의 수단이 아니다”면서 “학교현장을 흔드는 어떠한 정치적 개입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전북교육은 개인이나 세력의 이해관계로 좌우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북교육청이 교육감 궐위로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된 지금, 전북교육의 방향성과 일관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교육계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혼란 속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 아이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행정의 불확실성은 곧 학교현장과 학부모의 불신으로 이어진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된 교육환경이 필요하기에 전북교육청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정책과 연속성 있는 행정을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교사는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하는데 교사의 혼란은 교실의 혼란으로 직결된다”며 “자주 바뀌는 정책 속에서 교사는 수업에 전념하기 어렵고, 그 피해는 결국 학생에게 돌아간다. 안정된 교육환경이야말로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교실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내년 교육감 출마 후보군인 노병섭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대표는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해 정치적·도덕적 정당성을 상실한 전임 교육감의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점에서 매우 부적절하며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전교조 전북지부 역시 “지난 3년의 서거석 교육감 체제는 불통과 독단으로 일관했다. 교사는 배제됐고, 정책은 일방적인 추진과 보여주기에 치우쳤다”며 연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 정책 비판에 집중하고 있다. 전교조 등과 뜻을 같이하는 교육단체들도 가칭 전북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정책의 틀을 새로 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교육의 주체인 19만 학생들이 전북교육의 혼란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학생의 학습권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며 “전북교육은 기초학력 보장, 미래교육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는데 이러한 정책이 갑작스럽게 흔들린다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아이들의 배움”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성명에는 전북협의회를 포함해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부안·고창협의회 등 14개 시군협의회 전체가 이름을 올렸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07.22 17:51

[NIE] 폭염과 물가 상승 그리고 국민의 안전

1. 주제 다가서기 최근 몇 년간 폭염과 물가 상승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폭염은 단순한 기상 현상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와 같은 취약 계층은 이러한 극한의 날씨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로 인해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과 불안감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물가 상승은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켜 많은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특히 식료품과 에너지 비용의 급등은 가계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며, 이는 국민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경제적 압박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맞물려 국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폭염과 물가 상승은 단순히 기후 변화나 경제적 요인에 국한되지 않고, 서로 상호작용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복합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폭염의 영향과 물가 상승이 국민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2.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전북일보 2025년 7월 16일 7월 수박 가격, 역대 첫 평균 3만원대 돌파 ‣ 동아일보 2025년 7월 3일 전국 95%가 찜통…“온열질환 30분이 골든타임” 지자체 비상 ‣ 중앙일보 2025년 7월 9일 서울 37.8도, 광명 40.2도…7월 초부터 극한폭염 3. 신문 읽기 <읽기자료1> 7월 수박 가격, 역대 첫 평균 3만원대 돌파 올여름 때 이른 폭염으로 수박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뛰면서 역대 7월 중에서 처음으로 평균 3만원을 넘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집계에 따르면 이날 수박(상품) 한 통 평균 소매 가격은 3만65원으로 3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1년 전(2만1336원)보다 40.9% 올랐고, 평년보다는 43.0% 비싸다. 전날 전통시장 기준으로 평균 3만원을 웃돈 데 이어 이날 현재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아우르는 평균 가 격이 3만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지난 4일(2만3763원)과 비교하면 11일 만에 6000원 넘게 상승했다. 수박 한 통 가격이 역대 7월 중 3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에는 여름철 호우와 폭염 여파로 8월 월간 평균 수박값이 3만원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선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 등의 가격 상승은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유통업계는 무더운 날씨가 생육에 영향을 미쳐 수박 당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기준치 이상의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본다. 서울 마포의 한 과일가게 주인은 "이달 초만 해도 수박 8kg짜리를 2만 8000~2만9000원 받았는데 지금은 3만7000원에 판다"고 말했다. 그는 "9kg짜리는 4만원은 받아야 하는데 3만9000원"이라면서 "날씨가 더워 당도가 올라오지 않은 탓에 물량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무더위에 수요가 증가한 것과 지난 5~6월 일조시간 감소에 따른 출하지연도 수박값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수박출하량이 작년 같은 달과 비슷하겠지만 기온 상승으로 가격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하순부터 작황이 양호한 강원 양구와 경북 봉화, 전북 고창 등에서 출하 물량이 확대되고 충북 음성에서도 수박 출하가 시작돼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전북일보 2025-7-16> <읽기자료 2> 전국 95%가 찜통…“온열질환 30분이 골든타임” 지자체 비상 "아까 더위로 쓰러지신 분, 괜찮은 거 맞죠?" 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청사 지하3층의 폭염종합지원상황실. 파란 방재복을 입은 공무원들이 대형 모니터를 수시로 확인하며 자치구와 통화를 이어갔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른 이날 직원들은 "온열질환자는 없느냐" "쪽방촌이나 무더위쉼터에 필요한 물품은 더 있느냐" 등을 확인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발생 후 30분 이내가 '골든타임'인데, 취약계층은 1분만 늦어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며 "신고가 접수되면 10분 안에 대응을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온열질환 대응 '골든타임' 30분 장마전선이 예상보다 일찍 북상하면서 '마른 장마' 양상이 이어지자, 전국 지자체에 폭염 대응 비상이 걸렸다. 통상 장마전선이 올라오면 남쪽의 북태평양 기단이 한반도를 덮으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그 시점이 예년보다 앞당겨진 셈이기 때문이다. 1일 서울시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이날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 대형 상황판에 는 서울시 지도 와 기온, 온열질환 발생 현황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됐고, 위험 지역은 붉은 경고등이 깜빡이고 있었다. 비상이 걸린 건 서울시뿐만이 아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174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전국의 95%가 '가마솥더위'에 휩싸였다. 취약계층이 많은 지자체는 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닷새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대프리카' 대구는 이날도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았다. 대구시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집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활동 감지기를 설치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119에 자동 신고되도록했다. 또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에게는 얼음 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용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주 4회 제공되는 도시락에는 삼계탕 같은 보양식도 포함시켰다. 어르신들이 많은 농촌도 비상이다. 전남 화순군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드론 3대를 투입해 홀로 밭일을 하는 고령자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광산구, 전남 나주시, 영암군, 고흥군도 드론 순찰을 준비 중이다. 전남도는 기상청과 협력해 부모님이 거주하는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 자녀에게 이를 문자로 알리는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1600명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다. 서울시도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쪽방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총 8 만 5352 건의 보호활동 벌였다고 밝혔 다.(후략) <출처 : 동아일보 2025-7-3> <읽기자료 3> 서울 37.8도, 광명 40.2도…7월 초부터 극한폭염 수도권기상청은 7일 서울·경기도교육청에 "학생들이 하교할 때 양산을 쓰도록 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수도권에 강한 햇볕과 함께 때이른 폭염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윤기한 수도권기상청장(직무대리)은 중앙일보에 "예전 같으면 장마철이라 구름이 많이 끼거나 비가 왔지만, 올여름에는 방학도 하기 전에 폭염이 시작됐고, 일사도 매우 강한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하교할 때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오르고 심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 양산이라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8일 수도권 곳곳에 40도에 이르는 극한 폭염이 닥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7.8도로 평년(28.8도)보다 9도나 높았다. 이는 공식 기록으로 삼는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이다. 7월 초순으로 는 1907년 10월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다. 7월 전체로 봐 도 다 섯 번 째 로 높 다 . 1~4 위 는 모 두 7월 20일 이후였다. 기상청자동기상관측장비 (AWS) 기준으로는 서울 광진구가 39.6도를 기록했다 . 경 기도 광명시 는 40.2도 , 파주시 광탄면과 안성시 양성면 은 40.1도를 찍었다 .수도권에서 자동기상관측장비측정 기온이 40도를 넘긴 건 지난해 8월 4일 이후 처음이다 . 당시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의 기온이 40도를 기록한 바 있다. 퇴근길인 저녁 무렵에는 시간당 최대60mm가 넘는 물폭탄 수준의 소나기가 수도권 곳곳에 쏟아졌다. 서울 서부와 경기 일부지역에는 한 때 폭염 경보 와 호우 경보가 동시에 내려지기도 했다 . 직장인 정 모 (35) 씨는 " 마치 동남아에 온 기분이다 . 여기가 서울인지 , 동남아인지 헷갈린다 "고 말했다 . 초복까지 열흘 넘게 남은 상황에서 벌써 극한 폭염이 나타난 건 한반도가 ' 이중열돔 (Heat Dome)' 에 갇혔기 때문이다 . 아래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 위 로는 티베트 고기압이 이불처럼 한반도를 덮으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진 동풍 의 영향으로 수도권의 기온이 급등했다 . 김해 동계명대 환경 공학과 교수는 "2018년에도 이중 열돔으로 역대급 더위가 나타났는데 , 올 여름에는 같은 현상이 더 일찍 나타났다 " 며 " 특히 동풍이 육상을 타고 갈수록 더 가열 되면서 풍하 측에 있는 수도권 의 폭 염강도가 가장 강했 다 "고 설명했다 . 때이른 폭염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7월 7일 기준 온열질환자 수는 96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478명)의 두 배가 넘는다. 7일 하루에만 환자 98명이 발생했는데, 지난해 같은 날(9명)의 10배 수준이다. 온열질환에 따른것으로 추정되는 누적 사망자 수(7명)도 지난해(3명)보다 많다. 전날 오후 5시 24분쯤에는 경북 구미시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노동자 A씨가 앉은 채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체온은 40.2도였다. 이날 처음 출근한 A씨는 동료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자리를 비웠지만, 퇴근 시간이 지나도 보이지 않아 동료들이 찾아나섰다고 한다. 이 같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휴식 의무화 조항 재추진에 나섰다. 고용부는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안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에 재심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10일까지 동풍이 불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도권 폭염의 기세는 이날을 정점으로 차츰 강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공상민 분석관은 "11일부터는 동풍이 아닌 남풍의 영향으로 습하고 더운 공기가 남쪽부터 유입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렇게 불볕더위가 극심할 때는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는 걸 최 대 한 피 해 야 한 다 . 서울 연구원 은 " 양산은 체감 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춰 주는 효과가 있다"며 양산과 챙이 큰 모자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고 했다 . 윤기한 청장은 " 폭염과 열대야 가 예년 보 다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며 " 어린이 , 노약자는 폭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중앙일보 2025-7-9> 4.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 1>을 읽고,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농산물 가격에 미친 영향을 정리하시오. - 기본활동 2) <읽기자료 2>를 읽고, 온열질환의 골든타임에 대해 정리하시오. - 기본활동 3) <읽기자료 2>를 읽고, 지방자치단체별로 폭염에 대비하여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정리하시오. - 기본활동 4) <읽기자료 3>을 읽고, 경기도교육청이 폭염과 관련하여 어떤 조치를 취하였는지 정리하고 그 이유를 찾아 쓰시오. - 기본활동 5) <읽기자료 3>을 읽고, 이중열돔현상에 대해 정리하시오. - 기본활동 6) <읽기자료 1,2,3> 중 하나를 선택하여 스스로 생각할만한 문제를 만들고, 답을 써 봅시다. - 5. 관련 주요 내용 정리 ■ 온열질환 폭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온열질환에는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광각막염 등이 있다. 일사병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신체 온도가 37~40도까지 오른다. 중추 신경계에 이상은 없으나 심박출량 유지가 어렵다. 무더운 외부 기온과 높은 습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체액이나 땀으로 전해질, 영양분이 배출되면서 손실이 일어나고, 수분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열사병은 고온의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무를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 치명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추 신경계 이상이 발생하고 정신 혼란, 발작, 의식 소실도 일어날 수 있다. 열경련은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말에서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두통, 오한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의식 장애를 일으키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폭염 폭염이란 일반적으로 매우 높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 폭염특보 발령 시 대응 -기온 등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 -근처 병원 연락처 숙지 - 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 식중독 발생 등 음식 상태 확인 - 카페인, 탄산음료보다 시원한 물 마시기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등 증세 있으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 젖은 수건, 선풍기, 얼음팩 등으로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큰 혈관이 지나는 부위 냉각 - 의식 혼미하거나 고열 계속되면 119 신고 (출처: 서울시, 국가재난안전포털) ■ 폭염 재해 대비 정보를 알 수 있는 누리집 - 국민재난안전포털(행정안전부) https://www.safekorea.go.kr/ -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 - 질병관리청 https://www.kdca.go.kr/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https://www.kosha.or.kr/ 이 외에도 전북특별자치도청 등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는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6. 생각 더하기 ◈ [중학교 수준] 폭염취약계층 발생 원인과 대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시오. - ◈ [고등학교 수준]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에너지 비용 상승은 서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에 대해 정리하시오. - ◈ [초등학교 수준] 날씨가 점점 더 더워져서 물건값이 계속 비싸진다면 우리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에너지를 아껴쓰거나, 물건을 아껴 쓰는 것과 같은 작은 일들이 어떻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해볼까요? - 8. 학생글 폭염을 피하자! 폭염은 매우 더운 날씨이므로 30도 이상의 기온을 말한다. 폭염이 33도 이상 올라가면 폭염주의보가 뜨고 폭염이 35도 이상 올라가면 폭염 경보가 뜬다. 35도 이상 온다가 올라가면 대체적으로 밖으로 나가지 않아야 한다. 약속이 오전에 있다면 폭염 때문에 못 나간다고 하고 전화해야 한다. 폭염인 날씨에 오랫동안 놀면 일사병, 열사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노는 걸 자제해야 한다. 이렇게 우리는 폭염으로부터 피할 수 있다. / 전주효천초등학교 김주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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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22 17:12

전북교육청 학폭 조정 전문가 대폭 늘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대폭 확대한다. 상담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로 꾸려진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25명의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 간 갈등 상황을 조정하고, 당사자들의 관계 회복을 도와 학교의 교육력 회복에 긍정적 평가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5년간 관계개선 조정 현황을 보면 2021년 조정사건 77건 중 66건 합의종결(85.7%), 2022년 100건 중 86건(86%), 2023년 95건 중 84건(88.4%), 2024년 88건 중 71건(87.7%), 올해 6월 말 현재 63건 중 53건(84%)을 기록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2026년에는 75명, 2027년에는 125명으로 확대해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피·가해학생의 학교 적응 향상 및 학교 교육력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5일까지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학교폭력전문상담사,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상담전문가 등 50명을 대상으로 일반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일반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히 규제나 처벌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 학생들의 갈등과 상처를 공동체 안에서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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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5.07.2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