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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보는 세상] '부안사랑' 운영하는 김춘일씨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많은 사람들이 왜 지역을 알리려고 하냐고 물어봐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하냐고 묻는 사람들을 만나면 지역을 알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죠. 술 마시고 담배피우는 일은 누군가에게 도움도 안 되는데 그 돈 줄여서 지역을 위해 노력하며 살겠다고요."자신의 고향을 알리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가 있다.블로그 '부안사랑(http://blog.naver.com/ds4ndf)' 운영자 디에스 김춘일 씨.(56·부안군 진서면)그의 블로그는 아직 초보단계지만 부안 관련 커뮤니티에서 그는 이미 유명인사다. 그의 블로그에는 부안사랑이라는 닉네임과 함께 '부안을 사랑하고 부안을 자랑하고 싶습니다'라는 문구가 꼬릿말처럼 따라 붙는다."저도 다른 사람처럼 타지 살이를 좀 했어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자연스럽게 귀향을 하게 되었어요. 현대사회는 삶의 모든 부분이 수도권 중심으로 돌아가잖아요. 부안으로 내려간다고 하니까 다들 무안인 줄 알더라구요. 부안하면 변산같은 특정 지명이나 알까 어떤 곳인지 대부분 몰랐어요. 저 자신부터 지역에 살면서 내가 지역을 너무 몰랐구나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내가 나고 자란곳을 잘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부안 알리기를 시작하게 됐죠."직업이 축산컴퓨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컴퓨터와 떼려야 뗄 수 없었다는 그의 이력은 조금 독특하다. 부안의 관광정보, 펜션예약, 소식 등을 담은 포털 변산넷(http://www.byeonsannet.kr)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다.이어 부안사랑이라는 인터넷 카페로 시작해 자리를 잡았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서기 위해 블로그로 컨텐츠를 옮기고 있는 중이다.부안 특산품이나 관광지는 물론 그의 블로그에는 부안의 마을 역사, 현안문제를 담은 화제 자체를 포스팅 해놓은 것이 특징적이다.5년간 꾸준히 부안에 관한 소식들을 전하다보니 유명 포털에서 부안을 검색하면 그의 블로그와 카페는 1순위에 오른다김씨는"지역을 알리려는 수많은 블로그나 카페들이 있지만 남들이 봐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않냐"며 "부안 소식들을 꾸준히 담다보니 부안에 대해 문의하는 쪽지를 받을 때면 내가 인정받은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그가 구상하는 지역발전에 대한 꿈은 상당히 구체적이다."농한기인 겨울이 되면 쌈짓돈이라도 마련하려는 할머니들이 추운날씨에도 노상 장을 나서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동네 어르신들을 설득해 진서마을에서 나는 오디나 양파 호박을 직거래할 수 있는 동네 카페를 개설해 컨텐츠를 하나씩 채워가고 있는 중이에요."고향의 맛을 이어주고 부안을 알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것. 커뮤니티 판매를 해보지 않은 어르신들이 설득하기 위해 그는 사전조사 차원에서 2년전부터 소금 중에서도 일조량이 좋아 최상품으로 여겨지는 5월 소금만 모아 소량 한정판매를 하기도 했다고. 소비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위해 포장에 신경을 썼더니 매진을 기록했다. 과정을 보신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어 이제 마을회관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단다.그러나 지역을 알리는 봉사활동이 '때로 뭐 때문에 하느냐'는 악성댓글에 마음상하는 일도 부지기수다.김씨는"가끔씩 젓갈이나 소금에 호감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더러 보내주기도 좋은 가게를 알려주기도 했는데 돈을 지불하지 않아 대신 갚아준 일도 여러 번 있었다"며 "신안 소금도 있는데 왜 부안 소금이 좋냐, 젓갈이 건강에 안좋다, 그러는 일이 다반사"라고 털어놨다.그럴때면 김씨는 무작정 악성댓글을 삭제하지 않고 특정지역과 비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역을 제대로 아는 힘에 대해 설명하곤 한다. 그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주민들이 '뭐하러 사서 맘고생을 하냐'는 말도 종종 듣는다고. 김씨는"악플러에게도 자신이 하는 일과 부안에 대해 설명하면 스스로 글을 지우고 응원해주는 일도 생겨 힘이 된다"고 말했다.그는 "홍보성 커뮤니티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일부 지역인사들이 자신이 한일을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일은 정중히 사양해왔다."앞으로는 부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시찾고 싶은 부안을 남겨드리고 싶어서 소규모 방송국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에요. 그래서 장거리 통신 시스템()도 온 가족이 다 취득을 했어요. 미니 방송국을 활용할 집을 짓고 23m 철탑도 직접 세웠어요."지역주민들이 이렇게 도움받는 사람들이 다정하게 소개시켜 줄수 있을 때 지역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껴 행복하다는 김씨.그는 "관광지인점을 감안해 지역소개, 도로정보를 알리고 외지인들을 이끄는 부안을 만들고 싶다 싶다"며 "서로의 지역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블로거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윤나네
  • 2010.02.19 23:02

[블로그로 보는 세상] 지역 소개하는 블로그

지역을 알리는 블로그가 이렇게 없을까.도청과 시청 등 각 자치단체에서 지역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다.예쁜 사진 한 장만으로 지역과 도시의 환상을 꿈꾸듯 지역별 여행지를 담아 지역에 관심을 끈 블로그가 있으니 서울서 나고 자라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나나씨'가 운영하는' 블로그 '나나의 여행스토리는(http://blog.naver.com/jenoviak)' 말 그대로 나만의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역 여행 중 찾은 맛집 포스팅도 필수. '국내 둘러보기'로 분류에서는 권역별로 코스를 분류했다.나나씨는 "누구나 여행을 동경하고 좋아하지만 여행을 가려해도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이 위험하고 무섭기도 하다"며 "친구들은 모두 가정이 있어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 힘들다고 해 여행동호회에 가입해 여행을 다녔다. 가끔 여행사 상품을 이용하기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고향이 고창인 부모님 덕에 남원·전주·익산·정읍 등을 여행한 기억은 또렷하다는 나나씨의 블로그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내나라구석구석여행'의 일환으로 가게된 남원.아무 정보 없이 풍남문을 직접 거닐며 보물임을 알았던 일, 몸살임에도 불구하고 일행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어 떠난 내장산 단풍여행을 섬세하게 담았다.또 백양사의 수려한 산새와 물그림자를 찍는 사진사들을 '똑딱이'로 찍어보기도 하고, 안개 없는 새벽 옥정호의 금붕어섬을 덜덜 떨며 수많은 사진사들 사이로 다가가 찍었던 일도 지금은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다고 한다. 처음사귄 남자친구와 여행가는 것이 어색하여 친구 한 사람씩 데리고 함께 간 익산 벚꽃놀이. 뉴스의 일기예보만 듣고 일정을 세워 벚꽃의 꽃망울 구경만 원 없이 하고 돌아온 익산 여행을 그대로 따라가보면 금새 가방을 메고 답답한 사무실을 나서고 싶다.그는 "작년 늦가을 익산여행을 하였는데 익산이라는 도시의 오래된 역사와 미륵사지를 통해 부여의 찬란한 전성기를 새로이 알게 되었다"며". 우리나라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이 드라마 '아이리스'의 교도소 장면에서 나와 모두들 흥미를 보여 이를 포스팅하자 블로그 방문자가 갑자기 늘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는 "방문자 수가 늘면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고 블로그가 또 다른 나의 분신인 만큼 비난받지 않기 위해 직접 체험한 일상을 올리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그런가하면 블로그 '전주사람들(http://blog.naver.com/ljy20420)' 운영자 전주대장님의 블로그는 한국적인 도시 전주 , 맛과멋의 도시 전주 , 전주의 미래로 분류해 전주의 소식을 담아 전주를 모르는 이들이 슬쩍 눈팅해 놓으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실렸다.쥬얼리 코디네이터 일을 하고 있는 손만기씨(29)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망설이는 삶은 언제나 그 자리이다(http://blog.naver.com/crom2481)' 에서는 전북의 일상을 담은 명품 컷을 볼 수 있다.손씨는 "지난해 2월 카메라를 장만, 좀더 체계적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전국 각지를 떠돌며 생활해서 여기저기 안가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지난 2007년 11월부터인데 그 당시 그저 사진 저장로 사용하다 지난해 2월부터 좀 더 신경써서 블로그를 운영했다"며 " 전북 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고창 청보리밭과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의 모습을 정감어린 마음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윤나네
  • 2010.02.19 23:02

[새만금 방조제] 부안지역 새만금 방조제 접근로 좁아 관광객 흡수 미흡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가 설명절을 맞아 지난 13~15일 임시 개통된 가운데 부안지역 접근로 협소와 인프라 부족 등에 따른 교통 정체 및 혼잡, 관광객 흡수 미흡 등 여전히 적잖은 문제점을 드러냈다.농어촌공사와 부안군·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새만금방조제 임시개통 3일간 방조제를 찾은 차량은 1만8786대, 관광객은 5만6358명으로 집계됐다.이중 부안쪽에서 새만금방조제를 통해 군산 방향으로 진입한 차량은 1만962대로, 반대로 군산쪽에서 부안쪽으로 진행한 차량보다 3000여대가 많았다.이런 가운데 새만금 접근로인 국도 30호선 중 4차선 확포장공사가 끝나지 않은 하서면 백련리~ 변산면 마포리2차선 구간에서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특히 변산면 새만금전시관 입구 삼거리와 바지락죽 음식점 입구인 해창삼거리에서는 경찰 등의 교통정리에도 불구, 편도 1차선상에 좌회전 차량들이 대기하고 직진 차량들과 엉키면서 극심한 정체 및 혼잡양상이 빚어져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줬다.또 국립공원에 묶여 개발이 안된 새만금 방조제 시점부지 일대에 음식점 및 휴게공간 등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음식점 및 휴게공간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내방객들이 머물지 않고 그대로 스쳐가 관광소득 특수를 제대로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관광객들은 식사를 위해 부담이 적은 바지락죽집으로 대거 몰린 가운데 바지락죽집이 밀집된 변산면 대항리 묵정마을 바지락죽집은 진입로가 비좁아 차량들이 교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이와 관련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새만금방조제 개통이 오는 4월말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기반시설이 열악해 관광객들의 불편은 물론 스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해 새만금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지역일반
  • 홍동기
  • 2010.02.17 23:02

도로 공사구간 소나무 무분별 굴취 재해 위험

공사 예정지역의 산이 무분별하게 파헤쳐진 뒤 장기간 방치되는 일이 잦아 재해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1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전주간 도로 확장공사가 예정된 오수-월락 구간의 임야 1만여평이 벌거숭이가 된 채 방치되고 있다.이 산은 지난해 오수-월락간 도로 확장을 위해 도로구역으로 결정된 뒤 소유주가 소나무 1000여그루를 캐내며 벌거숭이가 됐다.이로 인해 산사태 등 각종 재해에 그대로 노출돼 있으며 미관도 크게 해치고 있다.문제는 이구간의 공기가 2009년부터 2016년 완공이라 이 곳의 도로 공사가 언제 시작될지 알 수 없다는 데 있다.익산국토관리청은 당초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올해 안에 착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따라서 이 임야 주변이 장기간 재해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88고속도로를 비롯한 남원지역 대부분의 도로 현장의 임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이에 따라 도로구역 결정 고시를 하더라도 실제 공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임야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현행 법은 도로구역 결정 고시가 나면 공사 시점과 관계 없이 소나무 재선충 감염여부만 신고하면 언제든지 소나무에 대한 개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시민 김모(50)씨는 "도로를 지나다니다보면 산사태가 날까봐 항상 불안하며 보기에도 아주 좋지 않다"며 "공사가 언제 시작될지도 모르는데 임야부터 개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남원시 관계자는 "현행 법으로는 도로구역 내의 임야 개발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며 "관계 법령 개선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신기철
  • 2010.02.16 23:02

유천생태습지 조성 본격 추진

익산시 금강동 유천천 일대를 생태습지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유천생태습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돼 만경강 수질 개선에 큰 기대를 안기고 있다.9일 익산시에 따르면 금강동에 위치한 분뇨·하수·음식물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 밀집지역 일대와 유천천 주변을 자연형 습지 및 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유천 생태습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이 마무리됐다.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이달중 18만㎡의 개발 부지에 대한 지장물 조사를 마친후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토지 매입에 들어가기로 했다.시는 기본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설계공모와 환경부 승인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총 사업비 287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조성되는 유천생태습지 조성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내년 준공 목표로 자연형 하천 1.3㎞를 조성하게 된다.또한 유천생태습지가 조성되면 금강동 신성교에서 금곡철교간 18만㎡에 달하는 수변녹지의 건강성 회복과 수생식물 식재를 통한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질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이밖에 이곳에는 자연학습장과 탐방로, 분수대, 어도, 생물서식 공간, 징검여울, 저수호안 등 도심속 생태 친수공간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조성된다.익산시 관계자는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고,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만경강 수질개선은 물론 남부지역 일대 주민들의 악취로 인한 고질적인 민원 해결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장세용
  • 2010.02.10 23:02

졸업앨범 사라진 농촌지역 졸업식

졸업앨범 없이 졸업식을 치르는 학교가 늘고 있다.특히 졸업생 수가 적은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들은 대부분 앨범 제작을 하지 않고 기념사진 정도로 추억을 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께 하고 있다.일부 소규모학교의 경우 서울 소재 업체에서 앨범을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으나 이마저 CD로 제작되는 것이어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정읍지역의 경우 37개 초등학교가 이달 중으로 졸업식을 치르는 가운데, 10학급 미만의 면단위 20여 초등학교들은 대부분 졸업앨범을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올 졸업생을 끝으로 폐교되는 감곡면 용곽초등학교의 경우 3명이 졸업하면서 앨범제작은 엄두도 못내고 간단한 기념사진첩으로 대체할 계획이다.10명 내외가 졸업하는 고부초등학교와 산외초등, 칠보초등, 감곡초등 등도 졸업사진으로 대체하거나 담임교사가 만든 CD 등으로 앨범을 대신하고 있다.이처럼 졸업앨범이 사라지는 이유는 적은 학생수가 졸업하는 특수성에다 농촌의 열악한 생활형편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부초등 정재희교사는 "졸업앨범의 경우 나이가 들어서도 소중한 삶의 추억을 되새기는 좋은 매개체"라면서 "그러나 농촌지역 초등학교들의 경우 졸업생 숫자가 적은데다 제작비 부담때문에 학부형이나 학교 모두 약식 사진첩으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정 교사는 또 "몇달 고생해서 CD를 선물해봤으나 학생들은 관심이 없었다"면서 "여건만 허락된다면 1명이 졸업해도 앨범을 만들어 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사비를 털어 소성초등에 앨범을 제작해 준 신현기 정읍 지구환경대표는 "시골학교에서 앨범이 사라진 것도 어언 10년쯤 되는 것 같다"면서 "권당 10만원이 넘지 않는 제작비가 부담스러운 농촌학생들의 어려움을 느끼고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정대섭
  • 2010.02.08 23:02

전주서 설맞이 문화행사 '풍성'

설 명절을 맞아 12~15일에 전북 전주에서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린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전통문화센터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잊혀가는 세시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각종 풍습을 체험하는 '어흥! 경인년 새해 큰잔치'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전통 윷점으로 한 해의 운을 점쳐보는 '경인년 윷점으로 보는 운세'와 호랑이 그림을 찍은 한지로 연을 만드는 '호랑이 판화 연 만들기 체험', 새해 자신의 목표와 소망을 편지에 적어 보내는 '경인년 목표 편지 보내기' 등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체험과 떡국 나누기, 한벽예술단 공연,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옥생활체험관은 지역의 이주 여성과 이주 노동자를 초청해 명절 음식 만들기와 민속놀이, 장기자랑대회 등을 연다.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떡국 나누기와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예품전시관은 제기차기 대회와 가족 단체 줄넘기대회, 풍물 상모 돌리기 체험, 군고구마 나눠 먹기 행사 등을 마련하며 전통술박물관은 전통가양주 시음, 소주및 홍주 내리기 시연을 한다. 역사박물관은 '잉크하트', '작은 영웅 데스페로', '부그와 엘리엣2' 등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고언기 전통문화국장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일반
  • 연합
  • 2010.02.05 23:02

[새만금 방수제] "새만금방수제 조기 축조해달라"

속보= 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가 새만금 생태·환경용지구간의 방수제를 조기에 축조해 줄 것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민권익위원회, 한나라당, 민주당 등 중앙 관계요로에 건의했다.군산상의의 이같은 건의는 지난 1월 발표된 정부의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생태·환경용지구간의 방수제 축조여부가 불확실하고 이에따라 사업 차질이 크게 우려되자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이 사업시행에 대해 중단 등 전면 재검토를 고려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군산상의는 건의문에서 새만금 산업단지는 생태·환경용지구간의 방수제 축조를 전제로 설계돼 있으나 방수제 미축조 때는 매립고의 상승에 따라 4,000여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증가, 산업단지의 조성원가가 평당 50만원에서 약 64만원으로 28% 정도 상승될 수밖에 없어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또한 이로 인해 투자유치에 큰 걸림돌로 국가의 대외신인도가 실추하게 됨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생태· 환경용지 구간의 방수제를 축조치 않는다면 이는 새만금 산업단지를 조성치 말라는 것과 다름이 아니다고 지적했다.군산상의는 특히 방수제를 축조할 때 내측에 형성될 독립호수는 상시 정체 및 내부 오염물질의 생성으로 인해 수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환경부의 방수제축조반대논리와 관련, 방수제를 축조하지 않으면 오히려 새만금 담수호 전체의 수질 악화가 더욱 염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즉 새만금 담수호의 전체 면적이 11,800ha에서 15,100ha로 3,300ha가 증가함으로써 담수호내의 물의 체류시간이 2.8개월에서 3.4개월로 늘어나 오히려 수질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생태환경용지는 정체수역으로 신시도의 배수갑문을 이용한 담수호의 외해 배제가 사실상 어려워 호내 수질오염이 가중, 상시 적조발생구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10.02.04 23:02

"부안 방폐장 반대하던 사람들 얼굴도 못들어" 발언 파장

세종시 발전안 우수성 홍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에서 부안방폐장 사태를 연관시켜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안지역에서 발끈하는 목소리가 잇달고 있다.뉴스통신사인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일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12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민관합동위원들은 세종시 홍보를 위해 '부안'과 '과천'의 사례를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회의 자리에서 한 민간위원은 "방폐장과 관련한 부안 지역의 여론 움직임을 보라"며 "처음에는 방폐장 이야기만 꺼내도 매향노라고 지탄받았으나 아슬아슬하게 경주에 패한 후부터는 방폐장 건립에 반대한 사람들은 오히려 그 지역에서 얼굴을 들기 어렵다"고 발언했다는 것.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부안지역에서 적잖은 반발이 일고 있다.주민들 사이에서는 "방폐장 사태에 따른 극심한 갈등끝에 안정및 화합을 찾고 있는 군민들에게 또 다시 상처를 안겨주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등 비난이 터져나오고 있다.당시 부안방폐장반대 대책위 대변인이었던 고영조(53) 자치분권 전국연대 공동대표는 "당시 방폐장 유치를 추진했던 군수가 이후 선거에서 두번이나 낙선한 것은 부안의 민심이 어디에 있었는지 확실한데도 사실관계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막말을 한 민관합동위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만약 여론을 호도한 민관합동위원들이 사퇴하거나 유감표명이 없다면 군민들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부안읍 동중리에 사는 주민 송모씨(49)는 "세종시 문제와 부안방폐장 사태를 빗댄 것은 세종시 홍보논리의 궁색함을 드러낸데다 매우 적절치 못한 행위"고 지적했다.한편 부안군은 방폐장 사태와 관련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종합평가토론회 등을 거쳐 이달 중순~하순께 '부안공동체 회복과 미래를 위한 방폐장 유치관련 부안주민운동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 지역일반
  • 홍동기
  • 2010.02.03 23:02

익산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불똥'

익산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이 늦어도 오는 9월말까지 첫삽을 뜨지 못할 경우 수포로 돌아갈 우려가 높은 것으로 전망돼 사업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익산지역 중소기업들의 효용성 제고를 위해 지식경제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구조고도화사업이 오는 2012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한시적인 사업 기간에 쫓기고 있기 때문이다.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서남지역본부익산지사와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동안 총 사업비 2680억원을 들여 익산국가산업단지 일대의 토지를 매입한 뒤 종합비즈니스센터와 호텔 등을 건립하는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오는 2012년말까지 사업 자체를 마무리해야 하는 촉박한 사업 기간에 쫓기는 위급한 상황으로 내몰리면서 늦어도 9월말 착공이 어려울 경우 사업 추진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더욱이 익산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이 전격 발표된 지난해말 이후 공단내 공장용지 값이 껑충 뛰어올라 ㎡당 15만원선을 밑돌던 사업 대상 부지의 토지가가 45만원선으로 3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고공행진에 들어가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익산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구조고도화사업 청사진 또한 지역 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채 계획되면서 전면적인 사업 수정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통한 조기 착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거세다.한국산업단지서남지역본부익산지사 관계자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면 사업 대상 부지를 매입한 뒤 이곳에 각종 시설을 건립해야는 복잡하고도 까다로운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데다 오는 2012년말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해야 하는 시급한 상황이어서 9월 착공이 어려울 경우 사업 포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장세용
  • 2010.02.02 23:02

고추농사 육묘관리가 성패 좌우

'잘 기른 고추묘가 그해 농사를 좌우한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추연구소를 운영하는 임실군이 육묘관리의 성패가 한해의 고추농사를 좌우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대로 고추농사를 잘 지으려면 고추파종에 앞서 고추묘 기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다음은 임실고추연구소가 농가들의 고추농사를 돕기위해 상세하게 설명한 내용이다.▲ 적기에 씨뿌리기 고추는 재배 방법에 따라 씨뿌리는 시기를 결정하는데 재배 방법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임실의 경우 2월 10일까지 전년도에 역병 등 토양전염성병이 많이 발생한 포장에 다시 재배할 경우 역병저항성 품종을 재배토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고추씨는 싹을 틔운 후 씨뿌리기 고추종자를 30℃ 내외의 따뜻한 물에 5~10시간 정도 담근 후 28~30℃의 따뜻한 곳에서 1~2일이 지나면 싹이 튼다.고추씨는 옮겨 심을 때 소요되는 포기수의 1.5배 정도를 준비하며 10a당 종자량은 1㎗(5000립)다.▲ 씨를 뿌릴 때는 정밀 작업을씨는 줄뿌림으로 오전중에 해야 하며 10a당 5㎡ 규모로서 산파용 모판 사용시 4개 정도를 이용하면 된다.씨를 뿌린 후 고운 모래나 버미큐라이트를 종자 길이의 2배 정도로 덮고 물을 충분히 주되 씨가 흙위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 씨를 뿌린 후에는 온·습도 관리 파종후에는 25~30℃에서 4~5일간 온·습도 유지에 주의하고 싹이 튼 후에는 10일경부터 2~3일 간격으로 20℃의 물을 모판흙까지 스미도록 한다.▲ 본 잎이 2~3매가 피면 포트에 이식씨를 뿌린 후 30일이 지나면 2~3개의 잎이 피는데 이때 50공 이하의 포트에 옮겨 심어야 하며 상토는 원예용 상토 3포에 수도용 상토 1포를 반드시 섞어야 한다.

  • 지역일반
  • 박정우
  • 2010.02.01 23:02

이재오 위원장 진안 방문…"아토피프리클러스터 적극 지원"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충상담을 위해 지난달 29일 진안을 찾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민선 4기 최대 역점사업인 '아토피 Free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아토피 Free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송영선 진안군수의 건의에 "아토피 질환은 한 개인이나 가정·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나서 해겨래야 할 문제"라며 "국민권익위원회 검토를 거친 후 관계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진안군에서 힘을 기울여 추진하는 사업이 국가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긍정적 시각을 내비쳤다.이에 따라 1700억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아토피 Free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앞서 오는 8월 이뤄질 예비타당성 조사와 함께 국가예산 확보에 큰 힘이 기대되고 있다.또한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귀면 신정리 신정저수지를 찾아 주민들 민원을 청취한 이 위원장은 진안군·한국도로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대책마련에 나서는 내용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아울러 그는 용담호 물이용부담금으로 적립된 금강수계기금 배분과 관련해서도 "자료를 면밀히 검토, (진안군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지역 사회단체장들은 이날 "용담댐 건설이 인구유출 지역발전의 족쇄가 되고 있는데도 1급수 유지에 자율적으로 나서고 있는 진안군민들이 금강수계관리기금 배분에 있어 홀대를 받고 있다"호소했다.지역민들은 이 밖에도 △표고버석 자목에 대한 보조사업 시행 △벽지노선 손실보상의 분권교부세율 상향 지원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관련 영업(폐업)보상기준 완화 △읍소재지 난청해소 △차상위 장애세대 주거대책 지원 △신정저수지 가뭄대책 해소 △숲속마을 진입로 열선처리시설 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한편 이날 이재오 위원장은 지역사회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비롯해 민원현장, 아토피친화학교인 조림초등학교, 숲속마을 새울터 등을 방문,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2.01 23:02

군산산단 송전선로사업 난항

29일 예정된 설명회에 주민들이 불참하는 등 군산 산업단지 등지로 전력 확충을 위한 송전선로 사업이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단과 군산시는 이날 회현면과 옥구읍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공고 및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주민들의 외면으로 설명회는 사실상 무산됐다. 대신 한전과 군산시 관계자 10여명이 지킨 설명회 자리에는 일부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이 머물렀다.해당 지역민들은 "이번 설명회도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더 이상의 대화가 무의미한 실정"이라며 "군산시와 한전은 주민의 재산권 및 생존권을 위협하는 철탑 대신에 지중화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지역민들은 주민 설득 및 대화에 미온적인 한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이에대해 군산시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불참했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설명회가 진행됐기 때문에, 이번 주민설명회의 법적 효력은 유지된다"면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서면이 2월12일까지 제출되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한전과 전주지방환경청 등과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답했다.한편 한전과 군산시는 총 994억원을 투입해 2011년까지 30.32㎞의 송전선로(철탑 92기)와 변전소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 내용의 소개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철탑 경과지역인 임피면·대야면·나운3동·미성동·회현면·옥구읍 등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지역일반
  • 홍성오
  • 2010.02.01 23:02

[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발전위해 소지역주의 버려야"

새만금 행정구역 경계와 관련한 지역간 갈등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에게 현 경계의 불합리성과 합리적 균등배분을 건의한 김제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군산상의는 성명서에서 "김제시가 28일 '이동신문고'로 지역을 방문한 이재오 위원장에게 새만금방조제 행정구역의 경계가 불합리하기 때문에 상생발전을 위해 3개 시·군(군산·김제·부안)에 균등 배분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김제시가 무책임한 주장을 통해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인위적인 재조정을 다시한번 거론한다면, 군산시민들은 현 경계선이 획정될 때까지 71.1%의 공유수면 사수로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군산상의는 이어 "김제시는 소탐대실, 소지역주의를 과감히 탈피해 새만금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성숙한 동반자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뒤, "지역 여론과 시민을 볼모 삼아 새만금사업을 사면초가의 위기에 봉착시키지 말고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의 길로 나서라"고 촉구했다.한편 지난해에도 3개 자치단체가 '새만금 영토분쟁'에 휩싸여, 전북도가 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 지역일반
  • 홍성오
  • 2010.01.29 23:02

도내 주요 도로 울퉁불퉁 노면에 곡예운전 '아찔'

부안~격포간 국도 30호선과 전주~군산간 산업도로를 비롯 도내 주요 도로 곳곳의 노면이 패이는 현상이 발생해 차량통행 불편 및 사고위험이 초래되고 있어 보수대책이 시급해지고 있다.차량운전자들에 따르면 여느해보다 강추위와 폭설이 심했던 이번 겨울을 점차 벗어나면서 차량통행이 빈번한 주요 도로의 노면에서 균열이 발생한 뒤 패이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노면이 패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손상된 부분이 날로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어 통행차량들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곡예운전에 따른 사고위험을 부르고 있다.특히 패인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야간의 경우 차량이 요철부분을 지날 때 차체가 심하게 흔들림에 따라 운전자들이 놀라고 차체가 충격으로 손상되기 십상이다.이같은 현상은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사업 부지 인근인 국도 30호선과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 전주~군산간 산업도로 초입부분 등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내 도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이와 관련 차량 운전자들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의 노면 패이는 현상을 장기간 수수방관하는 것은 사고위험을 외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국도유지관리사무소 등 관계당국이 조속히 보수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또 "도로 노면 패이는 현상은 매년 같은 곳에서 되풀이 되고 있다"며 "보수공사가 근본적 처방없이 땜질식으로 이뤄지거나 부실하게 된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 지역일반
  • 홍동기
  • 2010.0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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