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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정책 바꿔야 인구유출 막는다 - 박종완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완주 도지사는 전북의 상장동력을 키우며 경제도지사가 되겠다는 선거 공약으로 민주당의 열풍을 따돌리고 어렵게 당선 되었다. 이역만리 중동 듀바이 현장을 방문 전북산업의 비전을 구상하고 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비롯하여 첨단산업분야 와 동부산악권 및 전통문화도시, 익산백제문화 개발사업 마무리등 오늘도 문제가 있는 현장에 도지사가 서 있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해도 한 때 250만명에서 180만명 이내로 무너지는 참담한 인구감소 원인을 막지 않고서는 전북의 발전은 희망이 없다. 이런 인구감소 원인 중에는 주거 및 문화생활의 수준과 보건, 복지, 교육, 직업에 따라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는 오늘에 참담하고 희망이 없는 교육분야에서 그 원인과 해답을 찾고 싶다.예를 들어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도시 지방분권 사업으로 토지개발공사들 10여개의 정부기관이 전북에 유치되었다. 그에 따른 가족들이 이주하려면 자녀들의 교육환경여건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가족과 자녀가 따로 사는 가정 문제는 물론이요 오히려 타지역으로 이사가는 지역발전의 역행으로 가고 있다. 이러할지언데 더 한심한 것은 백년대계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천편일률적인 붕어빵 찍어내듯 고교 평준화 발상을 하였는지 기가 막혀 할 말이 없다. 모든 국가가 교육 분야에서도 시장경제원리에 맡게 경쟁을 유도 세계화 첨단교육제도로 차별화 하여 21세기를 선도해 나가는데 교육부장관이 바뀔 때마다 어슬픈 정책과 학교선택권마저 박탈 추첨제도 방식으로 지방교육을 공동화 사장 시키고 있다이런 교육정책의 불균형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탈전북은 물론 지역발전의 미래는 없다. 물론 고교 평준화 입시제도에 장점이 없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비교육적이고 우수한 지방 인제 유출방지와 인제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전북도와 교육청, 14개 시,군 지방자치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을 내고 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앞장서 정부와 대통령을 설득시켜서라도 좋은 대안을 제시 해야 한다.한 예로 내신성적 반영은 하되 현 고입선발 방식을 상위 10-20% 권에 우수한 인제는 지역에 우선 배정할 수 있는 선발 방식을 장학제도 인센티로 적극권장 하고 또한 선지원 후시험을 치루어 지역우수학생에게 학교 진학 선택권을 주어 교육의 질을 높여주자는 교육전문가들의 견해도 있다. 뛰어난 인제 한명이 인구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교육의 중요성을 세삼 강조하지 않더라도 전북의 성장동력을 인제 양성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미 이런 우수학생 선발 방식제도는 선진국은 물론 국내 타지역 교육정책에도 탄력적으로 반영 실시하여 지역발전과 국가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전북권에서도 남원(경마축산고등학교),장수(사이버 고등학교),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고창(강호사이버 고등학교)등 특목고 형태의 고등학교가 잘 운영되고 있다. 전북도는 앞으로 각지역 특성에 맞는(태권도,골프,관광,영화,연기,엔터테인어먼트) 학교도새롭게 개설하여 소질과 재능을 조기에 발굴 현장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인구유출을 막는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김완주 지사의 인사말에 “도민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웃음을 드리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라는 정말 이 말이 진실이고 도민과 약속이라면 전북의 정치권과 교육청, 지방자치단체장과 학부모와 시민단체들과 전북의 교육정책 방향과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세미나를 열어 고교입시제도의 보완정책을 하루 빨리 개선해 주길 바란다. 지금과 같은 교육입시제도 개선 없이는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좋은 대도시와 수도권으로 학교 진학을 결코 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따른 인구유출은 불보듯 뻔한 것이요 전북의 성장 동력을 키우겠다는 김완주 도지사의 경제로 시작 경제로 끝내겠다는 경제 전도사의 꿈은 헛공약에 불과 할 것이다. /박종완(익산 백제문화개발사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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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09 23:02

[오목대] 기부문화

한 나라가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를 가늠하는 잣대로 서양학자들은 흔히 ‘기부문화’와 ‘자원봉사’를 꼽는다. 대표적인 국가가 미국이다. 록펠러와 포드 같은 실업가가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공익활동에 앞장섬으로써 전범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아름다운 전통은 빌 게이츠, 워런 버핏등으로 이어지게 됐다.일반 국민들도 기부 참여비율이 89%에 달하고, 1인당 연간 기부금도 120만원에 달한다. 이에 비해 우리의 기부문화는 지극히 소극적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가이자 국민총생산 세계 13위 국가로서 너무 초라한 수준이다.기부문화 확산운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이 발표한 ‘2005년 한국인의 기부지수’는 선진국에 비해 기부라고 말할 만한 수준조차 되지 못하는 우리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평균 기부액은 7만305원으로 조사됐다. 그나마 이 만큼의 기부액도 연말이나 명절 이웃돕기, 수재민돕기등 1회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행히 응답자의 기부 참여비율이 2003년 64.3%에서 지난해 68.6%로 늘어나고, 연평균 기부액이 2003년(5만7859원) 보다 증가추세를 보인 점이 고무적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빈부격차를 줄이고 빈곤층을 돕기위한 논의가 꾸준히 있어 왔다. 대안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정부의 복지정책이고, 다른 하나는 기부금에 의한 지원이다.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정부 복지정책만을 통해 빈민층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선진국들은 복지체계 강화와 더불어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사회통합을 꾀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써야 한다. 기업들이 마지못해 내는 준조세성 성금에만 기댈것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행위를 유도할 수 있는여건을 정부가 조성해야 한다. 특히 부유층들의 기부행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감세혜택을 확대하는등 과감한 정책을 펴나갈 필요가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수지 동향은 소득 상위 20%의 소득액이 하위권 20%의 소득액보다 7.79배나 많은 ‘부(富)의 편재’ 심화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기부를 건강한 공동체를 가꾸는 ‘나눔의 실천’으로 여기는 부유층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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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09 23:02

[명상칼럼] 가끔씩 마음 거울을 닦자 - 황성학

나의 보금자리인 심향당엔 아주 작은 세면장이 있다. 겨우 세수를 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다행스럽게 직립자세로 샤워를 즐길 수 있다. 세면장에는 사각의 작은 거울이 하나 있는데 샤워를 하고 나면 거울에 얼룩이 지곤한다. 그래서 샤워후 거울을 닦는 것이 하나의 귀찮은 일이었다. 그런데 언젠 부터인가 얼룩진 거울을 깨끗이 닦고 나면 투명한 거울위에 맑게 드러나는 나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지면서부터 거울을 닦는 재미와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거울과 관련된 이야기로 그리스 신화가 있는데 나르키소스라는 소년은 물 위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다 죽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흥덕왕의 앵무가 이야기가 전한다. 암수 한 쌍의 앵무새를 키우고 있었는데 암놈이 먼저 죽자 수놈이 너무 슬퍼하는지라 이를 측은히 여긴 흥덕왕이 수놈 앞에 거울을 갖다 놓았더니 거울에 비친 앵무새가 죽은 암놈인줄 알고 매일 거울을 쪼아대다가 죽자 이를 보고 앵무가'를 지었다고 한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수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거울의 발명은 인간으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게 한 일대 큰 사건이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보다 아름답게 꾸미고 보다 예쁘게 보이고자 하는 근본적 욕구에 불을 당겨 줌으로써 인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 또한 크다. 오늘날 거울은 여인네들의 지갑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무실 음식점 공중 화장실에도 없는 곳이 없다. 이 처럼 거울은 이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하고 사랑받는 물건중의 하나가 되었다. 거울 중에는 업경대(業鏡台)라는 거울이 있다. 절에서 사용하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타원형의 모양인데 죽은 영혼을 위하여 천도의식을 지낼때(五齋) 지장보살의 화신인 염마왕이 이 거울로서 죽은 사람의 생전에 지은 죄업을 조사 한다고 한다. 어느날 절에서 업경대를 발견하고 나의 업을 비추어 보았던 적이 있다. 물론 상징적 의미이기 때문에 나의 업이 보일리 없지만 그 이후 나도 모르게 몸가짐을 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의 마음에도 신령스런 거울(靈臺)이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은 마음 거울이 비추어준 현상들이다. 마음의 흔적이 깊을 수록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은 상처가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의 치유는 나에게 오는 일체의 경계(境界)가 나의 심신작용으로 창조된 것임을 믿고 수용함으로써 치유가 되며 이때 마음 거울도 정화가 된다. 거울의 물방울을 닦아 주어야 거울의 생명력이 살아나듯 마음 거울을 닦아 줄때 마음이 살아난다. 원불교의 일과는 좌선(명상)으로 새벽을 열고 참회기도로써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이 모두가 마음 거울을 닦는 과정이다. 우리들의 참되고 건강한 삶을 위하여 잠깐 이라도 명상하는 시간과 나와 전우주의 생명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챙겨보자. 행복이 피어나는 이 가을이 될 것이다../황성학(원불교 전북교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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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11.09 23:02

"더 전문화된 활동 펼 것" 참여연대 이경한 공동대표

“우리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사회를 지향합니다. 지방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치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는 파편화된 개인들이 연대해 보다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창립 7주년을 맞아 오는 9일 ‘희망나눔 119’ 후원의 밤을 여는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의 이경한 공동대표(42)는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회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창립 이후 현재까지 정치적 중립성과 자율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은 절대 받지 않는 참여연대를 지탱해 준 것은 6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후원과 지지였다고 이 대표는 강조한다.도정, 시정 등 지방권력과 이와 연계하려는 토호세력의 카르텔을 감시하고 생활 속의 작은 권리 찾기 운동을 진행하는 등 외부의 부조리를 비판하다보니 당연히 참여연대 내부의 민주적 소통과 의사결정구조가 필요하다.이 대표는 “다양한 연령, 직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체계가 소수 엘리트 중심의 운동이 아닌 대중적 조직의 면모를 지켜주고 있다”며 “대학생 등 사회봉사를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참여하면서 조직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지는 등 더 건강해졌다”고 설명했다.물론 참여연대가 풀어가야 할 숙제도 많다.이 대표는 “아직 재정자립도가 낮아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비판을 더 값지게 할 대안제시를 이뤄 낼 전문가 층의 참여가 부족하다”며 “시민의식이 높아진 만큼 단체의 도덕성과 함께 보다 전문성 있는 활동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지난 5·31지방선거 후 취임한 자치단체장들이 내 걸었던 공약의 실천여부, 도정의 관변단체 등에 대한 민간보조금 지원, 도정과 시정의 방만한 사업운영 등을 지속적인 감시를 주요사업 목표로 삼고 있는 참여연대는 이번 후원의 밤에서 지난 7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 지역일반
  • 임상훈
  • 2006.11.08 23:02

대산문학상 김사인씨 등 6명 선정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관하는 제14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에 김사인(50ㆍ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가만히 좋아하는'이 7일 선정됐다. 소설 부문은 김인숙(43)의 '그 여자의 자서전', 희곡 부문은 연극 연출가 박근형(43)의 '경숙이, 경숙 아버지', 평론 부문은 최동호(58ㆍ고려대 국문과 교수)의 '진흙 천국의 시적 주술', 번역 부문은 정은진(37ㆍ파리 7대학 한국학 강사)과 프랑스 출신 자크 바틸리요(54)가 불어로 공역한 'Le Vieux Jardin'(오래된 정원ㆍ황석영 작)이 각각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산문화재단은 시 부문 수상작인 '가만히 좋아하는'에 대해 사람과 사람 사이,사물과 인간 사이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정을 진실한 언어로 풀어냈다고 선정 이유를밝혔다. 소설 부문의 '그 여자의 자서전'은 환멸에 직면해 속임수 없이 정면에 서서 일체의 감상을 부정하는 '견인주의'를 지니고 있으며, 희곡 부문의 '경숙이, 경숙 아버지'는 탈근대사회의 그늘 한 구석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가족들의 희비극적 모습을그려 온 작가의 저력과 성숙미를 확인시켜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심사위원들은 평론 부문의 '진흙 천국의 시적 주술'에 대해서는 작가의 일관된 주제인 동양사상 또는 전통사상을 비평으로 실천해 보인 작품이라는 점을 높이 샀다.번역 부문의 'Le Vieux Jardin'은 원작의 작품성을 잘 살린 뛰어난 번역으로 프랑스 현지에서 호평을 받아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각 3천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의 상금이 시상되며, 시와 소설, 희곡 부문 수상작은 내년에 외국어로 번역 출간된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 지역일반
  • 연합
  • 2006.11.08 23:02

[이치백의 一日五話] 1895년 뢴트겐 X선 발견 노벨상

◆ 11월 8일①친일파 운운에 큰 파문1946년 오늘, 좌우합작위원회 공동의장 김규식 박사는 남조선 과도정부(미 군정청)의 입법의원 선거에 당선된 장덕수를 친일파 운운하여, 정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한민당 정치부장 장덕수는 일제 때 보성전문(고려대) 교수로 있으면서 학병지원 권유 강연을 한 일이 있었다.②X선 발견 노벨상 받아제1회 노벨상 수상자 렌트겐이 X선을 발견한 것은 1895년의 오늘, 바이에룬에 있는 베브르크 대학의 실험실에서였다. 그는 크룩스관으로 음곡선을 연구하던 중, 새로운 방사선을 발견, 그 본질을 규명 못하게 되자, X선이라고 했다. 이 X선을 그가 발견했다 해서 ‘렌트겐선’이라 했다. ③스페인, 멕시코를 정복1951년 오늘, 스페인인 코르테스는 소수 병력을 이끌고 아스테카 왕국의 수도를 점령했다. 오늘의 멕시코를 정복한 것이다. 이들은 이 도시의 아름다움에 감탄의 소리를 연발했다. 그들은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원주민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는 한편 약탈행위를 자행했다.④연합군 북아프리카 상륙1942년의 오늘, 연합군은 북부 아프리카에 있는 독일 군과 대결하기 위해 카사브랑카에서 알지에의 해안에 상륙을 감행했다. 이때 독일군 사령관 론멜은 “이것은 아프리카 주둔 독일군의 종말을 고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후, 독일군의 패색은 짙어만 갔다. ⑤첫 입학생은 모두 80명세계에서 최초로 설립한 여자대학은 1837년의 오늘, 개교를 본 미국의 ‘마운트 호리호크’ 여자학원이다. 미국 동북부의 마사츄세츠 주 사우스?허드리에서 교육사업을 해오던 교육가 메아리 라이온이란 사람이이 설립한 것이다. 처음 입학자는 모두 80명이었다.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11.08 23:02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6년 11월 08일

◆ 이상운군(농협중앙 금암동지점, 이명우씨 장남) 임세정양(김동복씨 막내) = 11일 오후1시 익산 갤러리아웨딩홀.◆ 박상현군(박형수씨 3남) 김자희양(임마누엘전자 대표 김민영씨 장녀) = 11일 오후1시 전주 안디옥교회당.◆ 김평준군(남원축산업협동조합 전무 김갑균씨 차남) 이지현양(이우남씨 장녀) = 11일 오전11시20분 남원 노벨웨딩타운.◆ 이동열군(삼성생명연수원, 이종웅씨 차남) 김예나양(국민은행 송천지점, 전북도청 예산과장 김형진씨 차녀) = 11일 낮12시20분 전주 웨딩캐슬.◆ 곽 찬군(곽인수씨 막내) 유경옥양(유일춘씨 차녀) = 12일 낮12일 전주 썬플라워웨딩홀.◆ 이재형군(이상영씨 막내) 권경애양(권영조씨 막내) = 11일 오전11시13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국중용군(국문환씨 차남) 노경순양(노길영씨 장녀) = 11일 낮12시1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김광선군(김일중씨 장남) 노우미양(노상래씨 차녀) = 11일 낮12시1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백성현군(백봉기씨 장남) 민지영양(민수호씨 차녀) = 11일 낮12시3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한상대군(한진수씨 장남) 정은경양(정영철씨 장녀) = 12일 오전11시2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이성원군(이용근씨 막내) 김영아양(김점복씨 장녀) = 12일 낮12시1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정민수군(정혹식씨 장남) 방소명양(방용화씨 차녀0 = 12일 오후1시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김 철군(김수연씨 장남) 최은혜양(최영태씨 막내) = 11일 낮12시30분 전주 대우웨딩홀.◆ 서승범군(완주군청 주민자치담당 서원철씨 장남) 남현진양(남천봉씨 장녀) = 19일 오전11시40분 대구 글로리아예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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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팀
  • 2006.11.08 23:02

[오목대] 자기부상열차 해프닝

자기부상(磁氣浮上) 열차는 자기력(磁氣力)에 의해 차륜이 궤도와 접촉하지 않고 떠서 달리는 열차다. 전기자석의 N극과 S극의 흡입력과 반발력을 응용, 차량과 레일간 공간이 1cm정도 유지된 상태에서 달리는 이른바 ‘나는 열차’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고속주행이 가능하지만 탈선의 염려가 없고 바퀴와 베어링이 없어 유지보수비도 저렴한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들이 차세대 육상 교통수단으로 개발하고 있다.중국 상해 푸동국제공항에서 푸동시내 룽양루 지하철역까지 30km 시외구간을 자기부상 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7분정도 걸리며 요금은 이코노미 기준 편도 50위안, 우리 돈으로 7,000원 정도다. 하지만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업적으로 운행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일본이 유일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은 일본의 80%까지 도달한 상태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도 이르면 2012년부터 운전사없이 시속 110km로 도심을 달리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볼 수 있게 된다. 연말부터 2012년까지 6년간 4,500억원을 투입, 자기부상열차 기술개발과 시범노선 7km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얼마전 정부가 밝혔다.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다. 내년 상반기중 시범노선 도시 선정을 앞두고 대구, 대전, 마산, 창원, 인천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전북에서도 자기부상열차는 낯설지 않다. 김완주 도지사가 전주시장 시절 익산∼새만금 22km 구간에 자기부상열차를 추진하겠다며 선거공약으로 내걸었었다. 하지만 지사가 된 뒤에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참여를 포기했다. 돈 때문이라고 하지만 도시형이든, 시외형이든 재원 판단도 없이 공약을 내걸 수 있는지 의아스럽다.당시 전주시와 전북도간 날 선 공방이 지금도 새롭다. 김완주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계획을 발표하자 이형규 행정부지사가 “타당성이 없다”, “행정기본도 모른다”고 반박했고 하루 뒤 전주시에서는 김태수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이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맞받아쳤다. 강현욱-김완주의 당내 경선을 앞두고 올해 1월에 일어난 ‘자기부상열차 공방’이다. 승자라고 해서 논리까지도 승자일 수는 없는 법. 승자인 김완주지사는 해프닝이 돼버린 자기부상열차 공약에 대해 뭐라고든 말해야 하지 않을까.

  • 지역일반
  • 전북일보
  • 2006.11.08 23:02

[세상만사] 한상(韓商)네트워크 - 조상진

단돈 50달러로 미국으로 건너가 '철강왕'의 꿈을 이룬 패코(PACO)철강 백영중 회장, 미국 실리콘 밸리 IT기업 '텔레비디오'의 황규빈 회장, 미국 카펫업계를 평정한 임창빈 회장, ‘빠찡코의 황제’로 불리는 일본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 인도네시아 정글을 개척한 코린도 그룹의 승은호 회장, 고려인 3세인 카자흐스탄 카스피그룹 최유리 회장, 수산업과 호텔업으로 우뚝 선 스페인 인터불고그룹 권영호 회장…이들은 이국 땅에서 성공스토리를 이룬 자랑스런 한국인들이다. 이들중 상당수는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차 한상(韓商)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1214명 등 모두 2285명의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상대회는 중국 화교들의 모임인 화상(華商)대회를 벤치마킹한 것. 지구상에는 이들 이외에 유대상인과 인상(印商) 등이 막강한 파워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면 이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먼저 화상을 보자. 중국을 떠나 전세계에 퍼져 있는 화교는 6000만명 가량. 1840년 아편전쟁 이후 중국을 떠난 이들은 금융과 부동산 유통업 등에 종사하며 자본을 축적했다. 이들이 보유한 유동자금만 2조 달러 이상으로, 오늘날 중국 개혁개방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문화대혁명으로 폐허가 된 중국이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려 한 것이 1978년. 여기에 호응하는 외국인은 없었다. 이때 해외에서 어렵게 번 돈을 모국에 투자한 것이 동남아 화교자본이었다. 중국 직접투자의 70%, 교역의 40%를 이들 자본이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화교자본의 힘을 눈여겨 본 덩샤오핑(鄧小平)은 리콴유(李光耀) 싱가포르 총리를 앞세워 전세계에 흩어진 화교상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냈다. 이것이 지난해 서울에서 8차 회의가 열린 세계화상대회다.다음은 인도출신의 인상들. 이들은 아프리카 상권을 쥐고 있는데다 화상이 장악하고 있는 동남아경제권에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미국 IT산업의 심장부인 실리콘 밸리의 인맥과 연결돼 엄청난 속도로 부상 중이다. 인도 본국 전체 투자의 33%가 이들 자본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유대상인들. 디아스포라(Diaspora 집단이산)의 원조격인 이들이 초강대국 미국을 움직인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은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본주의의 상징인 뉴욕 월가를 주물럭거린다. 또 정치와 언론까지 장악, 미국의 중동정책을 좌우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형편은 어떤가. 이들에 비할 바 아니지만 우리 해외교민 숫자는 175개 국에 700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중국 미국 일본 독립국가연합(CIS)등 강대국에 몰려있는 게 특징. 규모로는 세계 5위, 인구대비로는 2위 수준이다. 이들의 정보력과 경제력을 네트워크 하고자 하는 것이 한상대회다. 눈을 전북으로 돌려보자. 전북은 지금 대기업과 자본유치 등에 목말라 있다. 곧 내부개발에 착수해야 할 새만금지역이며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꼽고 있는 식품산업클러스터, 첨단부품소재산업 등에 자본과 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다. 여기에는 해외자본 못지않게 한상들의 자본과 노하우, 네트워크가 도움이 될 것이다. 때 마침 전북도가 제6차 대회 유치에 나섰다고 한다.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등이 열악해 어떨지 모르겠으나 새로운 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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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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