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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금암고, 정부공모사업 선정안돼도 올해 철거 추진한다

전주시가 금암동 옛 금암고등학교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국가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아도 올해 안에 금암고 건물을 철거한다는 입장을 세웠다. 금암고 건물에 대해서는 그동안 공모 선정만을 기다리기보다는 철거부터 추진해 구도심 분위기를 살리고 도심미관 저해요소제거 등을 통해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금암고 부지와 건물은 폐교로 7년 넘게 방치되면서 인근 지역 분위기가 더욱 침체되고 시민 불편과 불만이 높았기 때문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금암동 금암고 낙후된 일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폐교 건물을 철거하고 주변에 주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비롯해 공모사업 국비 50억 원 등 80여 억 원을 들여 노후주택 골목길 정비, 보행안심 생활가로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철거비용은 4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선정 여부는 이르면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시는 부지매입 절차와 철거 등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의 선정 결과가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긴 하지만,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아도 철거비용이 확보된 만큼 올해안에는 철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는데, 부지확보 문제로 고배를 마신 뒤 올해 사업계획 등을 보완해 재도전장을 냈다. 현재 시는 10억원을 들여 옛 금암고 인근 국유지 1560여㎡를 매입하고 있다. 올해 본예산에 부지 매입비 8억원을 세웠고 매입 대금 일부를 기획재정부에 지급한 상태로 부지 매입 절차가 진행중이기도 한데, 이부분이 지난해 신청에서 보완된 부분이다. 아울러 시가 신청한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이다. 이는 낙후된 지역에 생활 편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정주 환경 개선, 도시경관 개선, 골목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옛 금암고 부지와 이 일대면적은 국유지(1560여㎡)와 시유지(332㎡), 사유지 등이 섞인 2000여㎡이다. 금암고는 한국전쟁 이후 1956년 3월 숭실고등공민학교로 문을 열었는데, 전쟁고아나 가난한 이들이 배움을 얻던 곳이었다. 이후 1986년 11월 당시 문교부로부터 ‘학력인정 사회교육시설 전주숭실상업학교’로 지정받았고 명칭 변경을 거쳐 금암고가 됐다. 2010년 말 전북교육청이 무허가 건축, 학생 현장실습 노동력 착취 등을 이유로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지정을 취소하면서 문을 닫았다. 금암고 건물의 경우 지난 2019년 6월 시가 해당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최하등급인 ‘E등급’ 이 나오면서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돼 있다. 시 관계자는 "금암고 철거와 도시재생사업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을 파악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철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토부 공모에 대응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선은 공모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올해 해당 사업의 선정이 되면 내년부터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8 15:23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전주산 무료 음원 쓰였다

영화 '기생충'과 구독 공유 중개 플랫폼(OTT)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전주산 무료 음원(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이 톡톡히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원들은 전주시가 만든 무료 공유 플랫폼에서 활용됐는데, 이 플랫폼은 정부 관련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년 동안 구축해온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오픈 플랫폼인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www.k-soundlibrary.kr)’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문화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활용을 통해 K-컬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산업의 활성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문화 행복을 이루고자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제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우수사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했으며,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는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디지털 혁신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의 효과음원들은 자체 규격화되고 고품질의 음원을 제공해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 등 우수한 작품에 활용됐는데, K-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진흥원은 외국산 음원에 의존하던 국내 영화산업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한국의 소리를 수집하고 규격화해 영화·영상계에 효과 음원을 제공해왔는데, 그 플랫폼이 바로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이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효과음원은 영화의 사실적 상황을 재현하거나 영화의 한국적 분위기를 살리는 데 사용되며, 현재까지 3만 3452건의 고품질 효과음원이 구축돼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이 플랫폼이 사업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의 도시인 전주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분야를 주도하며 영화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은 것으로 봤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영화의 도시 전주시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국비 지원을 받아 한국적 정서를 담은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을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외에 의존해오던 효과음원을 국산화하는 데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가 영화 효과음원 유통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추가 음원 개발과 플랫폼 고도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8.18 15:22

전주시,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전주시가 영유아 자녀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예담어린이집과 센트럴키즈어린이집, 에브리키즈어린이집 등 시간제보육 통합반 3개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독립반을 포함한 총 11곳의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 부모와 시간제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하고 이용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현재 전주지역에는 신규 지정 어린이집을 포함해 독립반 5곳와 통합반 6곳 등 11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 대상은 부모 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받는 영아로 시간당 5000원(정부지원금 3000원, 본인부담금 2000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독립반의 경우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 보육반과 구분된 별도의 공간에서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통합반은 6개월에서 2세반(2021년 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 보육반 내에서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과 시간제보육 대표전화(1661-9361)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가정양육 중인 부모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8.18 11:36

전주시설공단, 새내기 직원 성장 돕는 '엘더 시스템' 운영

전주시설공단이 조직문화를 조화롭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엘더(Elder)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새내기 직원들이 조직문화에 잘 적응하며 업무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엘더(Elder)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중간 관리자급 직원이 새내기 직원을 일대일로 돕는 것으로, ‘엘더’는 연장자를 의미한다. 공단은 특히 의사소통과 공감 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엄선해 엘더로 지정했다. 엘더들은 새내기들에게 단순히 업무적인 조언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민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반적인 조력에 나설 예정이다. 공단은 또 연령대가 비슷한 선배 직원을 ‘멘토(mento)’로 붙여 새내기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다. 지난 7월 입사한 총 37명 새내기 직원들이 선배들의 조력을 받게 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수해 새내기 직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를 익혀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엘더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연하고 소통이 활발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5 16:49

'전주시장 공약' 취업 준비 청년에 교통비 계속 지원한다

전주시가 취업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교통비 지원사업을 계속 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인당 연간 1회에 한해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우범기 시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지원금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되며, 시내버스·시외버스·택시 등 대중교통비 항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18~39세(1984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1인당 연간 1회에 한정해 지원되는 만큼 상반기 지원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통합신청지원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youth.jeo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원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한 후 오는 9월 13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비 지원을 통해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취업준비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하는 동안 경제적 걱정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여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5 16:49

전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 능력 2년 연속 '국제 수준' 인정받아

전주시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국제적인 수준에서 볼 때 매우 탁월한 것으로 2년 연속 인정받았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시행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에서 정부기관과 대학연구소, 공인시험기관 등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 분야 중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 부분에 참가해 농산물 오이 시료의 잔류농약을 분석했으며, 제출한 12개 농약 성분 분석값이 모두 ±0.9 이하의 표준점수(±2.0) 범위 내로 분석해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살충제인 엔도설판(0.1)과 아세타미프리드(0.2), 디메토에이트(-0.2), 살균제인 보스칼리드(0.2)와 사이아조파미드(0.2), 플루퀸코나졸(-0.3), 플루톨라닐(0.3)은 ±0.3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와 동일 방법으로 실시되는 농촌진흥청 주관 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도 3년 연속 참여해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을 운영하면서 전주시 농특산물 품질인증 농가의 생산단계 및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공공 급식, 전주푸드직매장의 유통단계 농산물 등 연간 1000여 점의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하는 등 안전한 지역 농산물 생산에 기여해왔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년 연속 공신력을 갖춘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에서 국제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인정받은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5 15:47

전주 복합스포츠타운 중심부 '월드컵 골프장' 옮겨질까

시민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꾸준한 이용객을 모으고 있는 전주월드컵골프장의 이전 여부를 놓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월드컵골프장 이전 추진을 두고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세부 사업과의 연계성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시는 기존의 월드컵골프장이 복합스포츠타운내 공공체육시설간 연결동선을 방해할 수 있다고 보고, 골프장 유지 또는 이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은 우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역점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의 기존 체육시설 및 호남제일문과 연계한 지역 특화 스포츠테마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전주 북부권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재창조하려면 기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야구장,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국제수영장 등 8개 체육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드론스포츠센터, 전주실내체육관, 전주육상경기장, 전주야구장, 국제수영장 등의 각종 체육시설의 집적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 앞서 시는 이 일대에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등의 체육시설의 신규 조성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마무리하고, 국제경기와 전국대회가 가능한 국제수영장을 확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복합스포츠타운 중심부에 놓인 전주월드컵골프장의 이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월드컵골프장 부지에 민간투자를 유치, 오는 2040년까지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면 지역에 관광객을 유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시는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중인 월드컵골프장의 입지 조건과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어, 이전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005년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문을 연 월드컵골프장은 전주IC에 인접하고, 시내권에 자리한 전국 최초 골프장이란 이점으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09년 10월 전주시설공단이 관리를 맡아 운영을 시작한 이래 하루 3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골프장이 폐쇄될 경우 이용객 민원 발생이나 시설공단의 수익성 악화 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역특성과 주변현황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주 월드컵골프장 이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9월 착수해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업체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월드컵골프장의 이전 타당성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최대한 조속히 도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부지 중심부에 월드컵골프장이 있어 월드컵경기장이나 추가로 조성되는 육상경기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전체 시설과의 동선 연계와 기능적인 측면에서의 연결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월드컵골프장 이전을 두고 타당성과 비용 등을 먼저 면밀히 검토한 후에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3 15:30

제7회 전주독서대전 두달 앞으로…추진협의체 머리 맞대

제7회 전주독서대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서점과 도서관이 본격적인 축제 개최 준비로 분주하다. 시는 지난 1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2024 전주독서대전 추진협의체' 회의를 갖고 올해 행사의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서관·독서·출판·문화계 등 독서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협의체 위원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열리는 독서대전에서는 지역서점, 출판사, 독서 관련 기관·단체의 참여로 다채로운 강연·공연·전시·체험·북마켓 등 9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독서대전의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전주독서대전은 지난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가을에 열리고 있어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특히 축제 장소를 기존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종합경기장으로 변경했다. '전주페스타 2024'와 연계하고 국제한지산업대전과 통합축제로 꾸미기 위해서다. 추진협의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이날 “전주독서대전이 지켜 온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2024 전주독서대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독서 생태계가 합심하여 마지막까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 전주독서대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전주독서대전 공식 누리집(www.jjbook.kr)과 인스타그램(@jjbook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3 15:02

폭염 기승…전주시, 무더위속 다중이용시설 점검 박차

연이은 폭염속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여름철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범기 시장도 12일 인후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우아동 소공공원 내 물놀이시설,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시설물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인후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는 진안·장수·무주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동부권 시·군을 오가는 거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우 시장은 정류소 내 냉방시설과 부대시설 등을 살피며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우 시장은 우아동 소공공원에 운영 중인 물놀이장과 인근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운영 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폭염기간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도심 공원 내 물놀이장 8곳과 무더위쉼터 561곳에 대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계곡, 하천, 여름철 지역축제 현장에 대해서도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장 야외근로자, 농촌마을 고령층 위주 작업자, 독거노인·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방재단 예찰 활동 등 폭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5일부터 여름철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며 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행정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시민들의 안전일 것”이라며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2 18:13

'관광거점도시' 전주여행 시민전문가 더 키운다

전주시민의 눈으로 보는 관광도시 전주를 그리기 위한 '전주여행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시민과 함께 여행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주여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참여자들은 △순례투어(천주교 역사문화) △명소문화축제투어(덕진공원) △혁신투어(농촌진흥청) △벤치마킹투어(광주광역시) 등을 주제로 팀 미션을 수행하고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여행전문과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래에 담아 내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해까지 약 300명의 전주여행학교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입문과정, 글로컬반, 특화과정으로 나눠 전문가 강의, 현장답사, 체험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3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입문 과정에는 △전주여행 미래학(월드컵경기장에서 보는 스포츠관광, 농촌진흥청 구석구석 돌아보기) △전주여행 힙지론(MZ들의 웨리단길, 예술적인 객리단길, 변화하는 동문길), △전주여행 미식론(전주음식이 미식이 되려면, 웨리단길과 물짜장, 전주의 HIP한 먹거리) △전주여행 호수론(전주천 다리순례, 새로워지고 있는 덕진공원, 다시 보는 아중호수) 등을 준비했다. 특히 글로컬반은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전주의 멋을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전주여행개론 △전주여행 축제론이 운영된다. 전주여행학교를 수료한 이력이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특화반에는 △전주여행 호텔론 △전주여행 한량론이 참여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참여 신청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주여행학교.com’ 및 QR코드 스캔을 통해서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주여행학교는 시민들이 중심이 돼 여행도시를 만들어갈때 지속가능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전국적인 성공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글로벌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에서 전주여행학교를 통해 전주 여행을 이끌어갈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1 17:24

일본 연구진, 전주서 도시재생사업 선사례 배워

일본 전문가들이 도시재생사업을 연구하기 위해 전주시의 문을 두드렸다. 시는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 시립대학교의 ‘나카니시 마사히코(中西正彦)’ 도시사회문화연구과 교수와 고쿠가쿠인 대학교의 후지오카 ‘마리코(藤岡麻理子)’ 관광도시계획학부 준교수 등 교수진 4명이 사례조사를 위해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연구진은 한국, 대만, 일본의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역사성 있는 우수 도시를 선정해 역사·문화를 살리는 지역 활성화 사례를 조사하면서 행정의 지원시책을 주제로 비교연구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꼽히는 선미촌 예술마을과 팔복예술공장의 사례에 주목했다. 이번 일본 연구진의 전주시 방문은 한국지역진흥연구원의 기획으로 이뤄졌다. 연구 참여자인 이기배 박사는 “전주시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전주형 지역 활성화 모델을 일본 연구진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고 전주시 사례조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이날 일본 연구진을 상대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과 이를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한 허갑수 시 도시정비과장은 “모처럼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해 전주시 도시재생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는 만큼, 전주시도시재생센터와 함께 관련 내용을 설명해 도움을 줬으면 한다”면서 “일본의 사례도 함께 알아볼 좋은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1 16:13

전주시, 거동불편 노인에 재택의료 지원 강화한다

전주시가 노인들이 집안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의 통합돌봄추진단, 보건·복지·주거 분야 전문가, 시·동 업무 담당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맞춤형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제15차 전주시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혈압, 당뇨, 치매, 뇌경색 등 만성질환과 거동불편으로 살던 집에서 일반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거나 급성기 질환으로 수술 후 퇴원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노년층 대상자 38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별 상황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와상 또는 하지마비로 동네 병원조차 이용이 불편하거나 뇌경색과 고혈압 등 고위험 질병이 있는 대상자에게 건강 의료 안전망 내에서 방문 진료 연계와 함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통합지원회의는 전주시와 건강보험공단, 노인돌봄 전문가 등 20여명이 모여 매월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월 열리는 회의는 35개 동에서 동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해 심의 대상자를 결정한 후 진행하게 된다. 김현옥 시 노인복지과장은 “보다 적극적인 통합지원회의 운영을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이 댁내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으며 보다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11 15:43

"전주종합경기장서 한여름 음악축제 안전하게 즐겨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여름의 대규모 음악축제 현장을 찾은 우범기 시장이 안전사고 대비와 폭염 대응 상황을살폈다. 시는 9일 많은 방문객이 찾는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 개최지를 찾은 우 시장이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개막 현장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JUMF’ 현장에 △구조·구급 배치 △화재 예방 시설 △폭염 대비 시설 등을 설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폭염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축제인만큼 폭염 대책과 관련해 온열 환자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부스를 운영중이며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터널과 에어풀장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에 앞서 시는 개최 하루 전인 지난 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전주안전관리자문단 건축위원과 함께 사전 현장점검을 진행, 운영·교통·시설·안전 분야 등 분야별 축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우범기 시장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주시민은 물론 전주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며 “특히 여름철 축제는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09 18:27

전주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과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가 적극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8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전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를 진행하면서 오는 12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부문 6건과 팀 부문 4건 등 총 10건이 제출됐다. 협업, 규제·관행 혁신, 갈등 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업무 발굴·추진사례가 주를 이룬다. 개인 부문에는 △민관 돌봄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1인 저소득 청·중장년밀키트'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정확한 위치파악을 돕는 '공중화장실 도로명주소' 부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전시민 전동보조기기보험' 확대 가입 △고립위기가구를 위한 민간주도형 복지플랫폼 '전주 함께라면' 운영 △도시 개발에 따른 수요를 반영한 '마을버스 확대·안정적 운영'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전주시 탄소융합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성과 등 6건이 제출됐다. 팀 부문으로는 △전주·완주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 △지간선제 추진 및 심야버스 신설 운행 △전주시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개방 △전주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 개발 변경협약 체결 및 신속추진 등 4건이 시민의 선택을 기다린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청 홈페이지 게시글의 QR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08 17:20

'야간관광 특화도시' 8월 전주의 맛으로 더위 식힌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시에서 8월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시는 이달 가맥과 특화메뉴를 테마로 한 ‘한여름 가맥마당’, 감성가득 영화와 전주십미(十味) 만남 ‘맛있는 전주심야극장’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한여름 가맥마당’을 오늘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1980년대 전주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동네슈퍼(가게)에서 맥주를 파는 가맥집의 복고풍 감성을 갖춘 ‘7080 레트로 콘셉트’의 버스킹공연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이벤트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대학이 개발한 특화메뉴를 기반으로 컨설팅에 참여한 지역 가맥업체와 외식산업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전주가맥문화와 전주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지역의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해 개발·제작한 재활용 가맥컵 등 관광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장소에서 영화와 함께 지역 셰프가 전주 지역의 식재료(전주십미)로 조리한 상영작과 관련된 음식을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전주심야극장'도 참여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0일과 24일 오후 7시, 전주팔복예술공장 B동 이팝나무홀(덕진구 구렛들1길 46)에서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을 운영한다. 10일과 24일에는 ‘엄마의 공책’과 ‘B급 음식 서바이벌’이 각각 상영되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같은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 예약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공식인스타그램(@jeonju. travel. korea)을 운영하고 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매력적인 전주 야간관광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절별 대표 콘텐츠와 상품 개발을 전주시가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08 17:20

전주시설공단, 조직혁신 성과…지방공기업 경영 '우수'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시민 서비스에 주력해온 전주시설공단이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우수 경영'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 이하 공단)에 '나' 등급을 부여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평가점수에 따라 ‘가’에서 ‘마’까지 5단계의 평가 등급을 매긴다. 90점 이상이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이, 85점 이상이면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이 부여된다. 공단은 최근 3년간 ‘다’ 등급에 머물렀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89.58점을 받으면서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 평가기관이 일원화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특히 ‘ESG 경영 체계 확립’과 ‘시민 중심의 공단 운영’, ‘미래 대응능력 향상’ 등 지속 가능한 공단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의 경영철학은 ‘으쓱(ES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 공기업’으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본연의 역할을 고려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의 비재무적 3가지 요소에 ‘안전(Safety)’을 강조했다. 또, 경영목표로 ‘제로(ZERO) 투(to) 텐(TEN)’을 내세우고 있는데 탄소·중대재해의 제로 달성·사회적 가치·고객만족도 100% 달성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을 비롯해 온라인 소통방 ‘백제대로 310’, 오프라인 소통방 ‘소통광장 365’도 운영 중이다. 특히 조직의 혁신을 이끌 쌍두마차로 ‘레드팀’과 ‘블루팀’을 만들어 미래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블루팀’은 직원 복무규정을 교육하고, 근태관리 시스템을 보완하는 한편 수범사례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레드팀'은 상시 제보시스템을 구축해 복무 위반·부패 행위에 대한 신고내용을 접수하는 한편, 복무·부패 분야로 나눠 비위 행위를 점검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단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08 15:28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 전주서 여름캠프 교육 등 맞춤형 전지훈련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이 드론축구 종주 도시인 전주에서 전지훈련 및 전통문화를 경험한 후 전주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굴숨 야사르(GÜLSÜM YAŞAR) 감독을 비롯한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 14명과 사드 알 하산(Saad Al Hassan) 방글라데시 감독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여름캠프 교육 등 맞춤형 전지훈련을 위해 드론축구 종주 도시이자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예정 도시인 전주와 고창, 남원 등을 찾았다. 지난 6일 전주를 찾은 튀르키예 선수단은 (사)캠틱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드론축구에 대한 이론 교육과 드론축구볼 조립 및 정비 교육, 드론축구 시뮬레이터 훈련 등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찾아 공기놀이와 종이접기, 딱지치기, 제기차기와 같은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한국 전통의 멋과 매력도 경험했다. 선수단은 전주시청을 찾아 우범기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향후 고국으로 돌아가면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시를 널리 알리고 드론축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통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10월 열릴 예정인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설명을 들은 선수단은 대회 참여 및 전주시 재방문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튀르키에 선수단은 김제 금산사, 고창과 남원(광한루원 등)을 찾아 드론축구 전지훈련 및 각종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나머지 일정을 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축구에 관심을 갖고 전주시를 찾아준 튀르키예 드론축구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주시 방문이 드론축구를 비롯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통해 앞으로 시가 글로벌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8.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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