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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전국 최고의 맛을’ 9월 15~16일 NS 푸드페스타 개최

익산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 요리 경연을 넘어 지역 특화산업인 식품산업과 문화·관광자원 연계·융합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푸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익산이 식품산업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6일 시 녹색도시환경국 브리핑에 따르면 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함열읍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00팀이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대규모 요리 경연대회와 최고의 가루쌀 라면 요리사를 뽑는 대학생 맛대맛 경연전 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또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체험 교실과 식품업계 종사자와 농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식품 홍보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생산 제품, 하림그룹 브랜드 제품을 특화한 홍보가 이뤄지고, 교통의 요지인 익산의 장점을 살려 서울~익산 관광열차 운행, 익산 서동축제를 연계한 문화 투어 등 관광 연계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야외 광장에서는 익산시 전통 대물림 맛집과 하림 브랜드 제품을 맛보는 시식 부스, NS 미리추석마켓, 익산 청년 창업 푸드 마켓 등이 참가자의 눈·코·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청춘 버스킹과 버블쇼, 더미식게임존, NS 플레이존, 푸짐한 경품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과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의 구인·구직을 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산·학·관 협력으로 마련돼 현장에서 기업체 면접과 컨설팅, 취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는 행사 전인 11일부터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 실시 후 하림 생산 제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양경진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산업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와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익산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에서 열어온 식품축제를 지난해부터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6 16:16

‘천혜의 자연환경’ 익산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도전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익산 용안생태습지의 국가정원 지정이 추진된다. 익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억새 군락지인 용안생태습지를 지역 대표 생태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우선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이후 성공적인 운영을 거쳐 국가정원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정원 지정에 앞서 선행되는 지방정원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정원을 활용한 여가 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국가정원 지정의 초석이자 익산 생태관광 사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일 시 녹색도시환경국 브리핑에 따르면 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는 물억새 군락지이자 삵과 수달, 원앙, 가마우지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 자원의 보고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이에 시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용안생태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 중이다. 축구장 170개 규모 68㏊의 넓은 하천구역 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하면서도, 주제별로 차별화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 열린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자문위원,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계별 세부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과 경관·체험·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지방정원 등록을 마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세웠다. 이후 3년간 정원박람회를 운영하는 등 지방정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2029년에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경진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용안생태습지를 지역 대표 생태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익산만의 역사와 문화·생태적 가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녹색 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을 다채롭게 하고, 향후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6 16:16

‘야간·휴일 진료’ 전북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절실

속보=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는 ‘뺑뺑이’나 병원 문을 열기 전 새벽부터 줄을 서는 ‘소아과 오픈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다. (5일자 8면 보도)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 9월 공모 형식으로 도입했다가 현재는 광역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병의원의 신청을 받아 지정·운영되는 형식의 어린이 진료센터다. 이곳은 야간이나 휴일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불편했던 소아 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저출산과 낮은 의료수가 등으로 인해 지역 내 병의원의 지정 신청 자체가 저조한 게 현실이다. 의료수가 자체가 높지 않은데다 야간·휴일 추가 진료를 위해서는 의사 추가 채용 혹은 연장 근로 등이 필요한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나 전문의를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현재 도내 달빛어린이병원은 전주 대자인병원과 부안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등 2개소뿐이다. 오는 10월부터 전주 다솔아동병원이 추가 지정·운영 예정이지만, 소아 환자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익산시의회는 최근 도내 최초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자체 지정 및 운영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소아 환자·부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병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반면 전북도와 도내 나머지 시군의 경우에는 병의원 간담회 등을 통한 독려 활동 외에 아직까지 지원 조례 제정 같은 유인책 마련에는 소극적인 모양새다. 군산시가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 중이고 전주시·군산시·익산시·순창군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공공심야약국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야간·심야에 소아 환자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의원에 대한 지원책은 전무한 상황이다. 전북도와 일선 시군이 야간·휴일 진료 병의원 확충을 위해 효과적인 유인책을 마련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정부 방침을 주시하며 도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필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소아 환자 진료와 관련된 도민 불편과 심각성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각 자치단체에서 지원 관련 별도의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선제적인 조치가 될 수 있지만, 현재 보건복지부가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내년도 예산 반영을 진행 중이고 의료수가도 상향 조정을 검토 중이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며 효과적인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5 17:20

백제 30대 무왕 행차 행렬, 5년 만에 재현

과거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꽃 피운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가 5년 만에 다시 재현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익산 서동축제’를 맞아 오는 14일 개막식 전날 전야제 행사로 무왕 행차 행렬이 익산 도심에서 펼쳐진다. 익산서동축제의 주요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까지 매년 이어져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부터 잠정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열리게 됐다.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중앙동 기업은행을 출발해 익산역까지 약 4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취타대를 선두로 자매도시인 ‘경주사신단’과 익산시 29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시민 기수단’이 뒤를 따르는 등 시민 250여 명이 행렬에 참여한다. 무왕 행차 행렬단이 익산역에 도착하면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시민의 안녕∙번영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동측 광장에서 이어진다. 무왕제례는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개최한 마한제례가 효시이며, 2005년부터 무왕제례로 이름을 바꾸어 진행되는 역사가 깊은 제례이다. 무왕제례가 끝나면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김혜정∙장소영∙정우선∙철희∙라니 등이 출연해 도심 거리를 백제 축제분위기로 한껏 물들이게 된다. 문화관광산업과 김강희 담당은 “익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익선서동축제 전야제를 만들겠다. 무왕행차 퍼레이드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넓은 아량과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3시에는 금년도 익산서동축제를 기념해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 익산
  • 엄철호
  • 2023.09.05 16:28

익산시 미래 이끌 MZ공무원들 혁신기획 ‘톡톡’

MZ세대 익산시 공무원들이 혁신기획을 제시하며 익산 발전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7기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은 5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책기획단원, 전문가 심사위원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2030세대 공무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멘토인 4050세대 공무원과 함께 전체 회의, 분과회의, 전문가 컨설팅, 사전발표회 등을 거쳐 다양한 정책으로 탄생했다. ‘그린배너 지원’, ‘多e로움 건강 버스 지원’, ‘다이로운 땀방울 임대주택’, ‘서동요 모티프 웹소설 공모전 개최’, ‘익산과 함께, 그린(Green) 캠핑 축제’ 등 완성도 있는 신규 정책들이 쏟아졌다. 심사는 시의원과 관련 분야 권위자들이 참여해 정책기획단원들이 발굴한 사업에 대해 전문적 관점에서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정하게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와 수해복구 등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함과 격려를 전한다”며 “2030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익산시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상승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9.05 16:06

익산보물찾기 축제, ‘산업·문화·안전’ 세 마리 토끼 잡았다

제2회 익산보물찾기 축제가 보석산업과 문화도시, 안전관리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 축제는 국내 유일 보석산업단지가 있는 익산시를 알리는 산업결합형 문화콘텐츠 축제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많은 인파에도 안전관리에 성공하며 보석문화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총 1만 6000여명에 달하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익산 외 지역 참가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20~30대 청년층과 가족 단위가 주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기술과 축제를 결합한 게이미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고 재미 요소들을 부여하는 것) 형식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메인 프로그램인 AR 보물찾기는 첨단 기술을 도입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RPG 게임, 스탬프 투어, 백투더 1970, 게임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AR 보물찾기와 RPG 보석추리게임의 경우 대구와 서울, 경기도 광주, 대전, 구미, 광주, 울산 등에서 온 관광객들이 주인공을 차지하면서 외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익산의 보석장인들이 직접 운영한 보석공예 체험도 큰 인기를 얻었다. 무료 체험뿐만 아니라 커플 은반지 만들기,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등 7종의 유료 체험도 큰 인기를 얻으며 보석 체험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익산은 보석도시라는 인식을 심어 줬다. 이외에 익산의 보석 거점공간들의 연계를 위해 준비한 보석박물관 추억의 보물찾기도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달라는 요구가 있을 정도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축제장 곳곳에서 핫딜샵과 플리마켓, VIP 라운딩 등 보석업체들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 측면에서도 대형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음수대, 안전 전망대 등을 곳곳에 배치해 더운 날씨와 많은 인파에도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보석문화거리가 한국 보석산업의 성지이자 보석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익산을 넘어 세계적인 보석문화거리로 성장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4 16:17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 인기 ‘짱’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틈새 돌봄 공간으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돌봄 체계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영유아 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돌봄 기능을 충실히 소화 해 내면서 가정양육과 맞벌이 부모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 또한 톡톡히 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과 더불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익산에는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1호점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3991명의 유아와 부모가 다녀가는 등 이용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2호점은 서부지역 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면서 월 이용자가 260여명에 이르고 있고, 지난해 8782명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5095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 증가세가 나날이 뚜렷해 지고 있다. 익산 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체육 도구를 활용해 아동 심신 발달을 도모하는 ‘두리우리 놀이체육’, 엄마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동화로 배우는 영어’ 등 상시 프로그램을 통해 품앗이 회원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장난감·도서 대여 등 돌봄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다 1호점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소통 창구 역할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 역할도 하면서 또다른 아유의 인기 비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신지구 휴먼시아 단지 내에 문을 연 2호점은 맞벌이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지역민 봉사 활동 일환에서 ‘우리말붓글씨’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근 경로당 회장이 지도를 맡아 문화탐방까지 실시한다. 보다 전문화된 보육 환경 구축을 위해 단순한 돌봄 기능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기능을 넘어 부모들의 육아와 자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는 3호점 개점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9.04 16:15

‘소아과 오픈런 해소될까’ 익산 공공심야어린이병원·약국 지정·운영 추진

익산지역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약국 지정·운영으로 아이 진료를 위해 병원 문을 열기 전 새벽부터 줄을 서는 ‘소아과 오픈런’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과 육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수시로 병원을 찾는 영유아 부모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은 지속되고 있는 게 사실. 지역 내 소아과나 아동병원에서 대기 없이 제때 진료를 받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아이들 하원·하교 시간대나 주말에 1~2시간 대기하는 것은 예삿일이고 진료 대기표를 뽑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것도 일상처럼 돼 버린 지 오래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인터넷 맘카페나 단체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대기 현황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대기표를 뽑기를 위해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등의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4일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김순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익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는 평일 야간 및 토·일·공휴일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환자와 부모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약국의 지정과 지원사업, 관리 및 지정 취소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내 병원·약국 개설자가 지정을 신청하면 시가 자격과 기준 등에 맞춰 공공심야어린이병원·약국으로 지정을 하고, 그 운영에 따른 경비나 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경우 이에 따른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된 골자다. 제안 설명에 나선 김 의원은 “현재 익산지역은 심야에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 1곳에만 소아과 의사가 있는데,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긴 시간 대기해야 하고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면서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 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아 환자를 위해 필요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약국을 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6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4 16:09

익산 보석산단, 48년 만에 보석문화거리로 재탄생

1976년 문을 열었던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가 ‘익산보석문화거리’로 재탄생했다. 익산시는 1일 오후 6시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에서 익산보석문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올해로 이곳에서 두 번째 열린 익산보물찾기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귀금속·보석 기업들과 시는 향후 이곳을 국내 유일의 보석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수 보물찾기 축제 추진위원장과 박상권 주얼리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련 기업체 대표들과 성제환 문화도시추진위원장, 허전 익산시 부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시의장과 시의원 12명 등이 참석해 보석문화거리 선포를 축하했다. 지난 48년 동안 이곳은 한국 보석산업사의 중심이었고 지금도 원석을 직접 수입해서 연마하고 귀금속으로 세공하는 전 과정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특징과 역사를 갖고 있다. 앞으로 보석문화거리는 기존의 소규모 공장들을 공방 형태로 전환시켜 장인들을 육성하고 보석·귀금속 매장에서 시민 대상 보석 체험과 판매가 이뤄지며 귀금속 관련 학과를 졸업한 청년들이 다양한 디자인을 실험하고 경쟁하며 성장하는 장소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장인들과 청년들을 양성하기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고, 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수시로 아트페어를 열어 청년 장인들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타 도시와 차별화되는 특성화 전략으로 보석문화도시를 택했고,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를 보석문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보석산단은 한국 보석산업의 성지이자 보석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 거리가 익산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거리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상권 주얼리협동조합 이사장은 “무엇보다 보석업체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으며, 이곳에서 양성된 젊고 창의적인 젊은 보석 창업가들이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제2회 익산보물찾기 축제에는 약 1만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북 외 타 지역 관광객의 비중이 절반가량이며 20~30대의 청년층과 가족 단위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3 15:58

익산시의회 상임위, 현장방문 의정활동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지난 1일 제254회 임시회를 맞아 주요 현안사업 파악 위원회별 현장방문 의정활동에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부위원장 정영미)는 춘포면 다목적구장 리모델링 사업장과 구 마동주민센터에 자리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를 찾아 직접 현장을 살폈다. 정영미 부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수준 높은 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한 체육시설 조성에 더욱 힘쓰고, 익산시가 홀로그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홀로그램 관련 기업의 인프라 및 지원체계 구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 )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홍주원’ 공사 현장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했다. 오임선 위원장은 “홍주원 이전 사업 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노력할 것이며,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를 통해 재활용품 선별율을 더욱 높여 탄소중립도시 익산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충영)는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지를 찾아 최근 문제가 되었던 무량판 구조 철근 보강에 대해 꼼꼼히 현장 확인∙점검을 벌였고 이어 KTX 익산역 남부주차장 주차타워 공사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사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김충영 위원장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구도심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들인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9.03 15:55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1일 공단은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건물 내·외부와 주변 시설물 등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소방과 전기, 설비, 시설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자체 점검을 진행해 안전 사항을 의무적으로 확인하고, 사회·환경적 재난이나 이슈 발생시에는 특별 안전 점검을 추가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또는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공단은 이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단은 보다 강화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적으로 재난 위험 분석과 예측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노후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 안전 전문 진단을 시행해 단기 및 중·장기 노후 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므로 꼼꼼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이 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점검의 날 운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3 15:50

익산시의회 ‘뒷북 행정사무감사’ 개선 추진

속보= 줄곧 뒷북 지적을 받아온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1월 3일자 8면 보도) 연말에 행정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개선점을 찾아 바로 다음해 예산 편성이나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시기가 지난 이듬해 5월이 돼서야 전년도 행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지난달 30일 의회운영위원회는 박철원 익산시의원이 발의한 ‘익산시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두 조례는 현재 익산시의회가 제1차 정례회(5월) 기간 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11월)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업무 실태를 파악해 적정 운영 여부와 공무원의 기강 위배 사항 등을 검토·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정 또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시의회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5월을 전후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왔다. 이 때문에 해당 연도 행정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이 도출돼도 이를 이듬해 예산 편성이나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해 뒷북 감사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특히 전북도나 전주시, 군산시 등 다른 자치단체가 11월에서 12월까지 매년 마지막 회기에 감사를 실시한 후 이를 반영해 이듬해 예산 심의·편성을 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감사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그간 행정사무감사가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전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됨에 따라 감사 지적 및 시정 사항이 한 해를 건너뛰고 그다음 해에 반영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다음 연도 본예산 심의 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 예산 편성의 적정성 여부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6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3 15:49

정헌율 익산시장 “수해 농민 소통 창구 활짝 열어둘 것”

정헌율 익산시장이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농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일 함열 북부청사 3층 강당에서 수해 농민과의 간담회를 가진 정 시장은 “농민들의 아픔을 더 깊게 헤아리지 못했던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통 창구 정상화를 통해 실질적인 보상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농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해 농가가 처해 있는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실체적인 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재 익산시농민회장을 비롯한 지역 농민단체 관계자와 망성·용안·용동면 일대 수해 농민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신속한 보상 지급과 배수펌프장·농수로 보강, 농가 폐기물 처리 지원, 현장 의견 수렴 창구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영재 농민회장은 “복구에 전념해 줬던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다만 이어진 후속 조치가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는 만큼 오늘을 계기로 서로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수해 발생 이후 한 달 반이 흘렀는데도 당장 농민들 손에 들어오는 게 없다 보니 인내에도 한계가 오고 마음이 다급하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수해 복구 과정에서부터 현재 보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이런 과정들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농민과 행정이 공감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주민 고통이 하루빨리 줄어들 수 있도록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며 “빠른 일처리를 위해 시장실 문을 비롯한 관련 소통 창구를 확실하게 열어둘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최근 불거진 시장 면담 거부나 특정 세력 발언 등에 대한 해명과 사과도 이뤄졌다. 정 시장은 “며칠 전 시청 앞에서 고생하셨는데 제가 동참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농민 여러분들과 직접 소통은 수시로 하고 있고 당연히 언제든지 환영이지만, 직접적인 소통이 아닐 경우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나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정 시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수해 주민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이유를 불순세력 때문이라고 말해 구설에 올랐고,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회는 해당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과를 촉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9.03 15:48

'새만금 수질개선∙호남고속도로변 광역악취 문제' 조기 해결 청신호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호남고속도로변 광역악취 문제 조기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시 왕궁면 학호마을 축사매입이 완료돼 새만금 상류지역 가축분뇨 오염원이 근원적으로 제거됐기 때문이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부의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2030년) 수질개선 대책 일환에서 3년간의 사업계획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학호마을 24농가 재래식 축사 매입사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 24농가 가운데 23농가는 매매계약 체결로, 나머지 1농가는 자진폐업으로 종료됐다. 당초 3년간의 사업계획에서 2년이나 앞당겨져 1년만에 사업이 조기 종료될수 있었던 것은 전북도가 총 사업비 170억 원 중 51억 원(30%)의 예산을 전격 지원하면서 급물살을 탈수 있었다. 따라서 시는 학호마을 축사 매매계약이 모두 체결됨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돼지 출하 등 주거이전을 모두 끝내고, 매입 축사부지는 생태가치를 창출하도록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농촌 공간으로 재구조화 할 계획이다. 나아가,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와 함께 가축분뇨 오염원의 완전한 제거를 통해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면서 지난 수십 년간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축산악취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는 등 호남관문의 이미지 개선에도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학호마을 축산단지는 왕궁정착농원 바로 인근에 위치한 비한센인 마을로, 밀집된 재래식 축사에서 24농가가 돼지 2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호남고속도로변 고질적인 악취로 인해 축사매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특히 이 곳 학호마을에는 대규모 축산농가가 많고 적법화된 축사가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축산농가의 현실가 보상요구와 축사 매도 후 생계 대책 문제를 놓고 시와 많은 견해 차이를 보이는 등 협의 매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시는 3회에 걸친 농가 설명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축사매입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축사매도자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감면 혜택 부여 등 개별농가 면담과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견해 차이를 좁혀 나갔다. 이와함께 극심한 악취와 폭염으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직접 축사에 들어가 현장조사를 하는 등 충실한 물건조사를 진행해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기간을 1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호마을 축사매입사업은 전북도의 통 큰 지원이 있었기에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학호마을 축산 농가들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준 전북도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9.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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