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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이하 수협)와 함께 군납용 국산 수산물 소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스 개발은 최근 수협이 장병들의 선호에 맞춰 추진 중인 ‘군 급식 수산물 공급을 위한 맞춤형 수산물 신규 품목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는 소스·전통장류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전문 인력과 제품 개발 및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HACCP 인증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소스 개발 관련 소비자 기호도 분석과 성분 분석, 패키징 개발 등을 위해 식품진흥원 내 12대 기업지원 시설과 연계도 가능하다. 김영재 이사장은 “군 급식 개선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군 장병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산 수산물이 군 장병 및 일반 국민에게 더 많이 공급되면 수산물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씽(Think)어게인, 익산’ 시민역사동아리 운영이 본격화된다. 12일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씽(Think)어게인, 익산’에 참여하는 12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씽(Think)어게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다시(Again) 생각(Think)해 보자는 의미를 가진 합성어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씽(Think)어게인, 익산’은 백제 부흥을 꿈꿨던 백제 무왕의 일대기를 주제로 강의와 체험, 토론 등 총 10회에 걸쳐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며 팀별 활동비로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나 일반인이면 누구나 4인 이상 5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신청도 가능하다. 단 개인 신청시 팀은 임의로 배정된다. 신청은 네이버 링크( https://naver.me/xWihm6TT) 또는 포스터 QR코드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상세 문의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063 850 5567)로 하면 된다. 문이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교수는 “올해 동아리 주제는 역사문화도시의 상징이자 익산에서 큰 업적을 남긴 백제 무왕의 일대기로 정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백제 무왕에 대해 알게 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씽(Think)어게인, 익산’에서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로 미륵사지 금동 풍탁 키링, 미륵사지 치미 무드등, 익산 문화유산 스티커·달력 등을 다양한 굿즈가 제작됐다.
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상상노리터’가 맛과 가성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다양한 마케팅과 청년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청년몰을 더욱 활성화하고 탄탄한 고객 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년상인육성재단 조사 결과 3월 점포별 매출액이 2월과 비교해 평균 1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오픈 기념으로 2월에 2주 동안 진행된 다이로움 포인트 이벤트 행사에도 560여명이 참여해 다이로움 카드로만 약 1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뿐만 아니라 배달앱이나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등에서도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 가게가 늘고 있다. 실제 이용객들은 청년몰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맛과 함께 가성비도 좋아 자주 찾게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청년 상인들이 질 좋은 음식과 적절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이고 이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전통시장에서 그날그날 제공받는 신선한 식재료 덕분이다. 청년상인들 대부분 시장에서 식재료를 공급받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 제공을, 전통시장과는 상생을 이어가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몰이 청년에게는 희망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몰 활성화와 안정적인 안착을 통해 익산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올해 총 3억 60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공동 마케팅과 컨설팅, 교육, 조직화 지원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또 유튜브와 SNS를 통한 홍보, 버스킹 등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발굴·운영,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한 소비 촉진, 서비스 향상과 레시피 개선을 위한 청년 전문가 교육, 청년상인 협동조합의 브랜드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소비자와 청년 상인들의 애로사항 정기적 청취를 통한 만족도 제고, 청년몰 안내·고객 응대 인력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도입한 소통 채널 ‘익산 주민(Zoom-in)톡’이 효과를 내고 있다. 익산 주민(Zoom-in)톡은 기존 대면·유선 신고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온라인 1대1 채팅으로 시민 누구나 주위의 위기가구를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상시 신고 채널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각종 복지 정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익산 주민(Zoom-in)톡에 3200여명이 가입했으며, 현재까지 50여건의 제보와 서비스 문의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최근에는 신용 문제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를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채무자 구제 제도 서비스에 연계하기도 했다. 이처럼 익산 주민(Zoom-in)톡은 익산형 긴급지원, 다이로움 나눔 곳간 신청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에서부터 상담·지원까지 잇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어 시민의 복지 인식도 향상은 물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Zoom-in)톡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주민(Zoom-in)톡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누른 뒤 ‘익산주민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총 11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기간 동안 익산은 물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11명이 지원했다. 재단 대표이사는 재정, 사무, 복무, 직원 지휘·감독 등 재단 및 위탁기관의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로, 임기는 2년이고 연봉은 5800만 원 정도(부가 급여는 재단 규정에 따라 별도 지급)다. 지원 자격은 재단 정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문화예술·관광·경영 관련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 정부기관 4급 이상으로 문화예술·관광·경영 관련 3년 이상의 직무 경력, 법상 300인 이상 문화예술·관광 관련 법인사업체 10년 이상 근무 경력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날 재단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11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오는 19일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계획 PT 발표 및 심층 면접으로 이뤄지는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 평가 기준은 문화관광 등 관련 분야 전문적 지식 및 경험, 대규모 조직의 경험 및 능력, 조직 화합과 경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의지와 추진력, 최고경영자로서 종합적 판단 및 정책 결정 능력, 최고경영자로서 비전 제시 능력 등 5개 부분 각 20점씩 총 100점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1일 개별 통보 및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문화관광 분야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지원자가 최종 합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항일독립운동기념관과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항일의병투쟁부터 3·1운동 및 4·4만세운동에 이르는 익산의 독립운동사를 기념하는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총사업비 12억 6000만 원을 투입, 2019년도부터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3월 주현동 옛 대교농장 자리에 연면적 305㎡,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공간이자 교통 요충지였던 익산의 지정학적·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으로 일제강점기 수탈 상황과 항일운동 과정 속 지역 정서와 정체성을 담아낸 곳이다. 항일운동관, 일제강점기 수탈관, 4·4만세운동관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된 기념관은 항일의병투쟁부터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올해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야외 태극기 포토존, 문용기 열사 탁본 체험, 문화재 블록 제작 놀이 등 참여형 놀이 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2021년에 건립된 보훈회관은 연면적 945㎡, 지상 3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보훈단체 사무실, 옥상 휴게 공간 등을 갖췄다. 시는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위상 강화를 위해 참전군인과 경찰 등 172기가 안장돼 있는 팔봉·여산 군경묘지의 40여년이 지난 노후화된 비석을 2021년 전면 교체했다. 또 지난해에는 2억 원을 투입해 군경묘지 진입로 포장, 잔디 교체, 제각 보수 등 정비를 완료했다. 이밖에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기리고 영예로운 삶을 도모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 미망인, 전몰군경 및 순직군경 유족의 보훈수당을 인상하고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지역 내 32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유족) 대상 보훈수장은 연간 25억 원 규모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1년 보훈회관 건립에 이어 2022년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하는 등 쉼 없이 보훈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wiz 프로야구단이 속한 ㈜KT의 전남전북광역본부가 11일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600만 원 상당의 수목을 기증했다. 이는 지난해 익산 야구장 외야 좌측에 녹색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다이로움 홈런 존(zone)’을 운영하고 홈런 1개당 나무 1그루를 기증한다는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KT 전남전북광역본부 최옥진 단장은 “그동안 익산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며 “올해에는 더욱더 홈런을 많이 쳐서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와 함께하는 KT의 성원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광역본부와 구단의 지역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수목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아가페정원에 식재돼 KT wiz의 선행을 알리고 녹색 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구장이 마을은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들과 주민들의 공동체입니다.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지역 특성과 연계해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시도입니다.” 익산 구도심에 청년 그린크래프터(친환경 수공예가) 마을 조성이 추진된다. 11일 익산시와 익산지역 사회적기업 (유)사각사각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유)사각사각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 및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의 지역 탐색이나 지역과의 교류·협력 등을 위해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유)사각사각은 중앙동·창인동 일원 구도심에서 수공예를 바탕으로 청년 그린크래프터를 양성해 ‘지구장이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구장이는 ‘지구 환경’과 ‘장인’이라는 뜻을 합친 말로,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청년·주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 사각사각은 지구 환경을 위한 청년들의 연대 및 공동체의 장 마련, 구도심 거점 중심 청년 상점 확대 등을 목표로 커뮤니티 공간, 공유 오피스,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지역 청년들과 함께 구도심 약 500㎡(약 150평) 규모의 건물을 임대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우선 제로웨이스트 제품 개발, 친환경 제품 품평회 및 축제 등을 통해 관계·생활인구 확대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환경 아이템 창업 체험 및 교육을 통해 그린크래프터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구장이 마을 인증 친환경 제품 선정과 박람회 등 2025년까지 지구장이 마을 기업화를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표 (유)사각사각 대표는 “다양한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협업해 환경을 생각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이를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전국 시·도에서 16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유)사각사각을 포함한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스무 해를 맞이한 ‘익산시민대학’이 시민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익산시민대학은 총 250여 강좌를 운영, 시민들에게 일상 속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소통·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익산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이를 ‘2023년 꽃다운 익산시민+ 대학’으로 리뉴얼한 익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학습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장인 야간 강좌, 북부권 평생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는 방송인 전원주의 강좌가 그 시작을 알린다. 전원주는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는 주제로 무명 시절에서 인기 방송인이 되기까지 경험과 삶의 지혜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강의 일정과 주제는 익산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https://www.iksan.go.kr/lll)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함께 배우고 실천해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 도시와 농촌, 세대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가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익산발전연구원(원장 고상진)이 10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국토의 균형발전, 익산을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개최한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 고상진 원장은 “수도권과 지방, 기성세대와 MZ세대, 여성과 남성 등 무너진 균형을 바로 세워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연구원을 발족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미 있고 보람된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여러 불균형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불균형적 요소들을 제거해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소멸 위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현실을 되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익산에서 시작하는 작은 변화의 바람이 대한민국 전체를 변화시키는 나비의 날갯짓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황지욱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불균형 속에서 더욱 취약해진 익산의 인구 경쟁력, 전주와 비교되는 인구 정체 및 감소 위기, 대학과 병원 등 사회 기반시설의 존립·운영 위기, 사회 변혁의 핵심인 젊은 층의 이동 등을 설명하며 교통·교육·연구·청년·첨단산업 등 주요 분야별 네트워크 및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서종주 도시연구소 한울 대표가 위기 대응을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 김운술 한국도시재생기술연구원 이사장이 도시재생사업 관련 정책의 실효성 담보를 위한 고민과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 발굴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이신후 전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원광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토론 좌장을 맡은 서휘석 원광대 명예교수는 “오늘 우리 익산이 직면한 현실에 대해서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되돌아보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한 결과물을 (사)익산발전연구원의 활동 방향성을 정립하는 의제로 설정하고 익산시민의 공감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상진 원장은 익산의 경쟁력과 관련해 “왕궁의 흔적조차 찾지 못한 경주는 국회에서 특별법까지 만들어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신라왕경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삼국시대 유일한 왕궁터가 있는 익산의 경우 역사문화 콘텐츠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면서 “익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려면 중앙 정치인들이 보다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치밀한 접근 과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이강래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익산 키퍼트리 이사장, 유성엽 전 국회의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이 세월호 9주기를 맞아 4·16 기억순례길에서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4·16 기억순례길은 4·16 세월호 참사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현장 방문을 통해 희생자 애도와 추모, 개인과 사회의 성찰 과제 공유, 사회적 책임감 고취 등을 위해 4·16 재단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수련관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 15명은 지난 8일 299명의 희생자와 5명의 미수습자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304그루의 나무가 있는 진도 ‘기억의 숲’을 찾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청소년들을 기억하고 안타까운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9년 전 온 국민이 울고 아파했던 팽목항으로 이동해 팽목등대와 팽목기념관에서 애도와 추모를 이어갔다. 세월호 선체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는 4·16재단과 해양수산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선체 내부를 참관했다.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박서진 학생(이일여자중학교 2)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뉴스와 기사로만 접했는데 직접 현장에 와보니 제대로 알고 있었던 게 아니었다”면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청소년으로서 목소리를 낼 것이며, 청소년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김윤근 관장은 “꽃처럼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안타까운 희생이 참사 9주기를 맞는 지금까지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잊지 않아야 할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며 청소년들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시설로서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보호관찰위원 군산보호관찰소협의회 익산지구협의회는 오는 13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1층 그루터기작은도서관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가 일본 류코쿠대학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는 일본 내에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을 연구하고 조명해 온 연구센터이며, 이번 협약은 동북아시아 평화 공생체 구축 일환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은 지난달 말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쿠노 쓰네히사 센터장 등은 오는 6월 1일 원광대를 방문해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학술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 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인문·사회학적 평화 자원을 찾고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 2017년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NEAD) 토대 구축 : 역사, 문화, 그리고 도시’를 어젠다로 인문학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이후 동북아시아의 역사·문화·도시 속에 내장된 인문학적 자원과 담론을 발굴해 21세기 동북아시아 평화 공생체라는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가 kt wiz 퓨처스리그를 보기 위해 익산의 홈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홈 개막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시와 KT wiz 프로야구단은 오는 11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홈개막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관람 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앞서 경기 전에는 지난 3월 말 새단장을 마친 익산야구장 전광판 교체 기념 점등식과 함께 작년 ‘다이로움 홈럼존’을 통해 기증 된 나무 기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에는 김주일 응원단장과 KT wiz 치어리더팀(레이디위즈)의 특별 공연으로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다채로운 경품을 지급해 응원 열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퓨처스팀은 올 시즌 홈경기 58개, 원정 58개로 총 116개 경기를 펼친다. KT 구단 관계자는 “익산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등을 보다 활성화 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시즌 관람객들이 야구를 보다 현장감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야구장 스피커와 전광판 교체, 관중석 방수, 노후 보도블럭 교체, 그늘막 설치 등을 완료했다.
주민이 직접 강의를 계획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울수 있는 ‘익산시 우리동네 늘 배움터’가 운영 4년만에 375% 급성장 했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는 학습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단위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로 원하는 시간대 집 근처에서 배울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곳에 불과했던 늘 배움터가 시민들의 신청 폭주로 이어지면서 운영 시작 4년만인 올해에는 375%로 늘어나 현재 45곳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1년 비대면 운영에도 불구하고 25개소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39개소로 확대되는 등 운영 개시 첫 해였던 2020년과 비교해 볼때 해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시는 10일부터 18개 지역 45개소 우리동네 늘 배움터를 통해 83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앞서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마을회관, 경로당, 작은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마을 내 유휴시설 장소 사용 확보가 가능한 45개소를 늘 배움터로 선정했다. 어린이, 중장년층, 어르신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공예, 칼림바, 네일아트, 환경교육 등 모두 83강좌가 개설되며, 총 75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학습기간이 짧아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난해 학습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습기간을 작년 평균 11주에서 5주 연장해 평균 15주를 진행 계획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11월까지 8개월여 동안 운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보편적 평생학습을 위한 우리동네 늘 배움터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수 있는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하면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말 너무나도 멋진 경관에 다양한 무료 체험, 질 높은 프로그램, 최근 다녀본 축제 중 아이들과 함께 하기 가장 좋은 축제입니다.” 백제왕궁에서 펼쳐진 ‘2023 익산문화재야행’이 1400년 전 백제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세계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 곳곳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배려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백제왕궁이 고품격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8일 오후 6시 30분 익산 왕궁리유적 일원.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익산문화재야행을 찾는 발걸음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메인 광장과 각종 체험 부스, 야간 개장한 백제왕궁박물관, 왕궁리오층석탑을 둘러싼 건물지·금당지·강당지와 정원, 북쪽 후원과 화장실유적 등 21만 6862㎡(약 6만 5600평)에 달하는 유적지 일원이 어느 한 곳 빠짐없이 구름 인파로 가득 찼다. 첫날인 7일 7800여명에 이어 이날 백제왕궁을 찾은 관람객 수는 1만 2000여명에 달했다. 유모차를 앞세운 가족 단위나 연인·지인과 함께 온 이들, 단체 방문객까지 이날 밤 10시 넘어서까지 백제왕궁을 찾은 관람객들은 곳곳에서 이색 체험을 하고 인생 사진을 찍는 등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백제왕궁의 봄밤을 만끽했다. 백제문양이나 왕궁리오층석탑 등 백제왕궁의 다양한 테마를 이용해 생활용품이나 장식품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홀로그램을 활용한 백제 시간 여행, 백제고도 한지등 공예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천년 기원을 담은 탑돌이, 다양한 예술 공연과 유적지 한가운데서 펼쳐진 버스킹, 백제교류관 세계 의복 체험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호응을 얻으며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일타강사 ‘큰 별 최태성’ 선생의 강의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고, 광장과 유적지 일원 곳곳에 배치된 부스를 돌며 백제왕궁을 알아가는 스탬프 투어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사전 준비된 기념품이 전부 소진되기도 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야간 개장한 백제왕궁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문화 공연으로 안락한 휴식을 제공했고, 곳곳에 배치된 진행 요원들은 친절하게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안내했다. 또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가 각각 시민들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동참했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매년 개선점으로 지목됐던 주차 문제는 행사장 내 별도의 방문객 주차장을 없애고 셔틀·순환버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였다. 이날 가족과 함께 백제왕궁을 찾은 모현동 시민 김모씨(44·여)는 “아쉽게 벚꽃이 지고 날이 조금 추운 것 빼고는 너무 만족스러운 축제”라며 “아이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역사 공부도 하고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온 강모씨(46·남)는 “사람이 너무 많아 셔틀을 좀 기다려야 한다는 불편만 감수한다면 무료 체험과 프로그램이 알차고 다양해서 또 오고 싶은 축제”라며 “백제왕궁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각종 체육대회·전지훈련으로 연간 수만 명에 달하는 체류 인구를 지역 문화관광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스포츠관광 분야를 우선순위에 놓고 관련 조직 및 예산을 확충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대형 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1월 체육진흥과에 스포츠마케팅계를 신설해 운용 중이며, 전국의 체육회·단체와 종목별 연맹 등을 대상으로 한 유치 노력으로 연간 체류 인원이 2~3만 명에 달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지역 문화관광 연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표방하며 다양한 관광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지만, 일정 기간 숙박이 필수적으로 전제되는 체육대회·전지훈련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정작 전무한 상황이다. 대회 참가 초중고 선수단의 숙박이 집중되는 인화동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이나 청소년 동아리 등을 활용해 유휴 시간에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려는 시책이 예산 미확보로 무산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시가 스포츠관광 활성화 필요성과 효과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문화관광 정책 전반에 있어 이를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대회 유치의 경우 인맥 관리·활용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스포츠마케팅계를 순환보직 대신 업무 연속성을 갖고 전문성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운용하고, 문화관광산업과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유치 단계에서부터 지역 문화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연계를 강화애야 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숙박시설 확충의 경우 관건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노력이 요구된다. 전라남도의 경우 지난 2022년 해남 오시아노 호텔&리조트 건설을 위한 국비 108억 원을 확보, 현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총 400억 원의 사업비로 120실 규모의 4성급 관광호텔을 짓고 있다. 또 경남 고성군은 사업시행자인 고성그린파워(주)의 상생협력자금 140억 원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특별지원사업비 100억 원으로 47개 객실 및 3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컨벤션홀을 갖춘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익산처럼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체류 인원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된 숙박시설 부족 문제, 나아가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다. 군의회의 반대로 한때 중단됐었지만, 고성군은 스포츠마케팅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서 의지를 가지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고 소통과 협치로 것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에 대해 최영기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현재 숙박시설의 경우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관광객들이 서비스가 표준화돼 있는 브랜드 호텔을 선호하는 것에 비해 전주 외에는 이렇다 할 호텔이 없는 실정”이라며 “대형 호텔의 경우 투자가치가 있어야 민간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지속적으로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국비 지원이 가능한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 공모사업을 활용하는 등 투 트랙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끝>
1년간 매월 30만원씩 장학금이 지원되는 익산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생 20명이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예체능·특기 적성이 뛰어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의 특기적성 육성을 위해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익산시는 7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 신규 지원 대상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특기 적성이 뛰어난 저소득층 청소년들로 통합사례관리사의 조사를 바탕으로 추천돼 최종 선발됐고, 프로젝트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 청소년들에게는 1년간 매월 30만원씩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걱정없이 재능을 발휘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에 적극 나서 준 후원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린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서 익산을 찾는 발걸음이 연간 수만 명에 달할 정도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은 고무적이다. 특히 각종 대회 참가 등 스포츠 활동에 직접 참여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익산을 찾는 이른바 생활·관계인구가 늘고 있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정주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기도 한다. 육상, 펜싱, 태권도, 배드민턴, 철인3종 등 다양한 종목별 대회나 전지훈련으로 익산을 찾는 선수와 임원들은 최소 1박 2일에서 길게는 10일 넘게 체류한다. 전국 규모 대회나 전지훈련을 유치하기만 하면, 추가 예산이나 별도의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일정 기간 체류 인원이 확보된다는 얘기다. 대회·전지훈련 기간 동안 숙박이 필수적으로 전제된다는 점에서, 잠시 익산을 방문했다가 잠은 타지에서 자는 통상적인 관광에 비해 지역 소비 유도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익산시가 스포츠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보다 주력해야 하는 이유다. 문제는 익산에 체류하는 이들에게 익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어떻게 연계하고 어떻게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느냐다. 나아가 이를 토대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우선 초중고 대회의 경우 선수·임원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들을 타깃으로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 대회 참가 선수들의 경우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정해진 일정에 따를 수밖에 없지만, 선수 부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되 유휴 시간에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숙소 인근에서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버스킹 같은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 전지훈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현재 시는 유치 단계에서부터 시티투어 일정을 계획에 포함하고 있는데, 익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이 요구된다. 각종 대회 참가를 위해 익산을 찾는 선수·임원·가족들의 80% 가량이 유흥가인 인화동 모텔촌 일대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있다는 점도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도심권에 2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유스호스텔과 4성급 호텔이 있지만 연계가 쉽지 않고, 이외에는 단체를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숙박시설이 지역 내에 없기 때문이다. 산발적인 숙박은 이동성·편의성 측면에서 지역 문화관광 연계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유흥주점 등이 밀집돼 있는 인화동 일대 모텔촌이 초중고 선수들의 숙박에는 어울리지 않을 뿐더러 도시 이미지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익산시가 국립한센인 요양병원 유치를 본격화 한다. 익산시 한센사업 대상자가 국립 소록도 병원보다 많지만 전문 치료시설 전무해 경제적 타당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도 한센인 전문 요양병원 건립 필요성 의견이 전문가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5일 노창환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장,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우홍선 한국한센총 연합회 사무총장, 한센정착촌 4개마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익산 건립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이 나왔다. 2022년 말 기준 국립 소록도 병원 한센사업 대상자보다 익산시 한센사업 대상자가 많지만 한센 전문 치료시설이 없다며 건립의 시급성이 지적됐다. 특히 한센인 정착촌이 전국에서 전북지역에 가장 많이 밀집돼 있어 한센인 의료복지를 위한 경제·타당성 또한 매우 높다는 분석이 강조됐다. 한센인들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소록도 등에 강제 이주됐다가 1959년 상지마을 설립을 시작으로 한센인 다수가 익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전국 한센인구의 10%가 전북에 거주 하고 있고, 전북 한센 인구의 54%가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덧붙여, 한센인 평균 연령은 80세로 고령이며, 74.9%가 장애인으로 전문적 치료 및 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이 절대 필요한 실정이다. 한센인들은 아직도 여전한 차별과 편견 탓에 병원 치료조차 어렵다면서 전문 요양병원 건립을 강력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에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고, 향후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근거로 보건복지부에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요구해 나 간다는 방침이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국가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하고, 평생을 차별과 편견 속에 살아온 한센인들이 남은 생을 편안히 마무리할수 있도록 한센 요양병원 익산 건립·유치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6일 배산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배산지점(선화로3길 31-13)은 주민 편의를 위해 기존 원광대병원지점이 모현 신시가지로 확장 이전한 것으로, NH 농협은행이 철수한 위치를 선점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인테리어와 집기류를 활용해 개점 비용을 최소화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농협은행이 철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접근해 얻은 수확”이라며 “시중 은행은 경영 악화로 점점 축소해 가는 추세지만,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영업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적으로 영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오는 13일 제2회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순창 풍산면민의날 행사 성황
익공노vs임형택, 익산시 환피아 발언 두고 ‘갈등 심화’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해설이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