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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무왕도시’ 조성 박차

익산시가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무왕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고도 익산의 상징적인 인물 가운데 하나인 백제 무왕을 소재로 역사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관광산업을 보다 극대화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무왕도시 익산조성을 본격화 하기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단계적 추진에 나선다. 우선, 백제 무왕과 관련된 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백제왕도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학술분야 기반을 강화한다.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무왕릉 등 6곳의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대상으로 약 3600억원 투입을 통해 오는 2038년까지 단계별 정비에 나서고, 복원에 한계가 있는 유적은 ICT기술을 활용한 가상복원을 추진한다. 더불어 국내외 학술교류를 강화하고 세계유산도시 간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는 등 백제왕도로서의 기반를 더욱 확고히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무왕과 관련된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무왕 관련 유적을 활용해 익산문화재 야행과 백제무왕 천년별밤 캠프, 생생문화재 사업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무왕도시의 이미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주요 거점 지역에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익산역과 도심 회전교차로, 공원 등에 관련 조형물을 설치하여 무왕의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서동과 국화축제, 문화재야행 등의 행사에 무왕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역사적 의미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무왕과 관련된 스토리텔링 자원은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서동요, 삼국유사에 담긴 탄생설화, 금마저 천도 이야기 등이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백제 문화의 최절정에 이른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역사도시이다며이를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활용해 무왕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8 15:00

익산역 서부주차장, 내년부터 유료화

익산역 서부주차장이 내년부터 유료화 되면서 익산역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KTX역 신설을 둘러싼 논란이 익산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료화로 전환될 경우 익산역 이용객들의 불편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자칫 KTX역 신설 논란이 더욱 거세지는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서부주차장을 이용하면 1일 1만 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철도 이용객은 영수증을 제출하면 30% 할인 받는다. 이는 시와 코레일 자회사 네트웍스가 공유사용계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익산역 이용객에 한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지만, 회사측이 회전율 저하에 따른 수익성 등을 이유로 내년부터의 유료화 전환 방침을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 당초 서부주차장은 철도 이용객의 경우 24시간 무료(영수증 제시) 이용이 가능했다. 시는 철도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네트웍스에 2018년 1억 8000만 원, 올해 2억 1000만 원의 주차장 부지 사용료를 지불해 왔다. 하지만 회사측이 최근의 협상을 통해 적자 운영에 따른 불가피한 유료화 방침을 들고 나오면서 서부주차장 무료 이용은 사실상 올해로 끝나게 됐다. 이에 시는 발렛파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송학동 인근 시유지와 연계한 주차장(40면) 조성, 인근 사유지를 임대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발렛파킹 서비스의 경우 현재 예산 수립 중이며, 12억 원을 투입해 송학동 인근 시유지와 연계한 주차장 조성도 1년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전망 이어서 당장 내년부터 철도 이용객들의 익산역 인근 주택가 불법 주차 문제는 물론,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히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 이용객에게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주차장 활용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또한 송학동 인근 사유지를 임대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역 서부주차장은 372면이 조성돼 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2.08 15:00

익산시, 안전한 여성 귀갓길 조성 인프라 확대

익산시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편의점 18곳과 음식점 2곳(24시간 영업점)을 여성피난처로 지정하고 안심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여성안전피난처는 지난달까지 시험 운영과정을 거쳐 현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최근에는 여성안전피난처 20곳과 협약을 맺고 밤길 대피여성이 위급상황에서 쉽게 발견할수 있도록 여성안전피난처 홍보등을 설치했다.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에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성이 신변에 위협을 받는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난처에 대피 후 안심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여성들의 안심귀가를 돕는 시스템이다. 또한 시는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안심택배함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추가 확대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2020년에는 여중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액세서리(휴대용 호신경보기) 보급과 불법 촬영장비 합동단속 및 대여사업을 추진해 여성과 청소년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성과 노약자, 더 나아가 익산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5 14:41

익산시의회, 고무줄 도로건설 예산 질타

같은 사업을 두고 들쑥날쑥한 예산편성과 설명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예산안을 설명하는 과정과 업무보고 과정, 결산보고 과정 때마다 차이가 심해도 정말 너무 심합니다 익산시 도로건설 예산안이 시의회 보고 때마다 큰 편차를 보이면서 들쭉날쭉 도로예산, 엉터리 도로예산, 눈속임 도로예산 등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익산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4일 건설과를 상대로 한 2020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치밀한 분석계획을 통해 세워져야 할 사업비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는 것은 원칙없는 건설행정의 허술함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집행부의 도로건설 사업비 편성 문제점을 꼬집었다. 시는 어양동 어곳마을에서 부송동 부평마을까지 연장 0,8km 구간을 8m의 폭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계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의 완공을 위해 총 사업비 31억원이 소요된다며 2020년 예산으로 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이날 설명한 총 사업비 31억원은 그동안 업무보고나 결산보고 과정에서 시가 설명했던 수치와 큰 편차를 보였다. 한동연 의원은 시가 전년도(2019년도 본예산) 예산안을 시의회에 설명하면서 총 사업비 19억5000만원이 소요된다고 분석자료를 제출했고, 또 업무보고에서는 총 37억원으로, 결산보고에서는 19억5000만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며 일관성 없는 예산 편성을 지적했다. 오산제일교회와 정각사를 잇는 도로확포장 공사 예산도 마찬가지. 총 사업비가 당초 사업보고 때보다 2.5배 이상 늘어났다. 2019년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19억원이라던 예산이 올해 예산안 보고자리에서는 50억원으로 대폭 증액 된 것이다. 최종오 의원은 1년 사이에 총 공사금액이 19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승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 건설행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만을 떨어뜨릴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실제 설계를 하다 보니 토지보상비 등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 예산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5 14:41

육군부사관학교, ‘2019 정기 군악연주회’ 개최

민관군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김한태 소장)는 지난 4일 학교 강당에서 학교 장병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이 함께하는 2019 정기 군악연주회를 개최했다. 학교장 주관 아래 감격감탄감동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군악연주회는 장병의 문화예술 감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연말연시를 맞아 장병은 물론 군인가족과 지역민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울러져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연주회에는 학교 군악대를 비롯해 육군훈련소32사단 군악대, 육군 국악대, 익산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인 신한섭장현주, 소프라노 최소리 등이 참여해 웃고 즐기는 소통과 공감의 특별 무대를 선 보였다.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장 이종완 상사는 군악대의 존재목적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병 사기를 증진하고 단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부사관학교장 김한태 소장은 문화여건을 보장하고 인화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질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5 14:41

익산시 청년지원 정책 ‘주먹구구’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지원 정책이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다. 내년에 추진할 청년 자산형성 통장 지원 사업과 관련해 시가 지원 대상 청년의 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예산을 세웠다는 것이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진행된 일자리창출과의 내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의 청년지원 정책이 지역 거주 청년의 정확한 산출근거가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질타했다. 시는 청년 자산형성 통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보다 1억 3700만 원 증가한 2억 6400만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사업은 근로 청년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동일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시에서 매칭, 3년 만기 때 자립기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익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시는 사업 지원 대상 청년의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시의회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김경진 시의원은 지역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 인구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확한 숫자를 먼저 파악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이 사업에 247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67명이 혜택을 받았다면서 익산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의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근로 청년의 참여와 지원 향상을 위해 내년 200명을 목표로 예산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 기획행정위는 청년 드림카드, 토크콘서트, 거리문화제, 일일카페 등 시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2.05 14:41

‘연초박 비료, 원료 제외’…비료 관련 법령 개정되나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의 원인인 연초박(담배 제조 부산물)을 비료 원료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비료 관련 법령이 개정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점마을 주민 사후관리 간담회에서는 관련 부처의 폐기물관리법과 비료관리법 개정계획과 주민 사후관리 계획 등이 논의됐다. 환경부는 현행 폐기물관리법에는 연초박은 식물성잔재물로, 농업이나 토질개선에 재활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며, 실제 비료관리법 상 부산물비료(퇴비)로 재활용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관련 부서 회의를 통해 비료관련 법령을 먼저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별도의 폐기물 종류를 신설해 연초박의 개별 항목화하고, 연초박을 재활용 금지 물질로 분류해 소각이나 열분해 처리하는 등의 내용으로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연초박의 퇴비 재활용 금지사항은 비료관리법 개정 사항으로, 필요 시 해당 부처에서 관련 규정을 먼저 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인 농촌진흥청은 관련부서 회의에서 비료관련 법령을 먼저 개정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이 아닌 만큼, 연초박의 유해성 실험 결과가 나오면 법령 개정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농친청 관계자는 현재 연초박의 유해성에 대한 실험이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비료관리법의 개정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초박은 지난 1997년에 최초로 비료의 원료로 허용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연초박의 유해성에 대한 실험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는 관련 법령 개정과 함께 환경업체에 대한 검사 규정 변경도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연초박 내 발암물질에 대한 검사 규정이 없어 제대로 대응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련 검사 항목이 포함돼 장점마을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부처, 전북도 등과 함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금강농산 내 폐기물 제거, 저수지인근 논 등 오염원 제거 및 농지개량사업 추진, 장점마을 각 가정의 오염 먼지 등 발암물질 제거, 암환자 발생지역 주민 건강관리, 장점마을 농산물 수매 지원 등 사후관리와 부지활용, 마을환경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 익산
  • 강정원
  • 2019.12.04 16:50

KT wiz 프로야구단, 익산시에 사랑의 선물꾸러미 기탁

KT wiz 프로야구단(사장 유태열)은 4일 부송시립도서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KT스포츠 사장, kt wiz 프로야구선수, 치어리더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선물꾸러미 70개(시가 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선물꾸러미는 겨울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쌀 20kg, 라면, 이불세트 등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를 아동복지시설 20개소와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50가구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KT wiz 프로야구단은 야구공, 글러브, 배트 등 시가 3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익산시야구소프트볼연합회를 비롯해 관내 4개 야구단에 후원했다. 이와함께 선수들은 기탁식 이후 이리보육원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후원하고 치어리더와 함께 위문 공연을 실시하며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태열 사장은 익산은 kt wiz 프로야구 2군 연고지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사랑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최초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익산에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wiz 프로야구단은 익산지역 야구단에 야구용품과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4 14:54

익산시,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 박차

익산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부권과 동부권에도 도서관을 신축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시에 따르면 그간 문화 소외지역으로 지적을 받아 왔던 남부권과 동부권에 조만간 신규 도서관이 들어선다. 우선 금마면 서고도리 일원에 도내 최초의 한옥형 도서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19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이 곳 도서관은 역사고도자료실을 포함한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조성될 유천도서관도 건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천도서관은 유천생태공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생태테마 도서관으로 국비와 시비 등 약 77억 원이 투입된다. 어린이자료실과 다목적실, 문화교실 등을 갖추고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이들 도서관들이 들어서면 그동안 문화기반시설이 없어 타 지역보다 문화적 혜택이 적었던 주민들의 불만 해소는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11곳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가 실시되고 있다. 시는 올해 13곳의 작은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는 도내에서 선정된 34개 도서관 가운데 38%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각각의 도서관은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 실버문화, 공동육아나눔터 등 특색 있는 주제를 적용해 조성되고 있어 지역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배산동산예솔울림청소년작은도서관 등은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대부분의 도서관들이 실시설계를 마치고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12월 말 재개관될 예정이다. 이밖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영등도서관도 20억 원을 투입해 자료실과 시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익산역에 24시간 무인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U-도서관 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하는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서관 시설이 확충되면 모든 주민들이 다양하게 문화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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