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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폴리텍대,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등용문 자리매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자동차융합기계과가 재학·졸업생들의 취업 소식이 잇따르면서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익산캠퍼스에 따르면 2023학년도 졸업 예정자의 주요 합격 기업·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2명), LS엠트론(1명), 삼각FMC(2명), SK E&S(나래에너지)(1명), SK 에코플렌트(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4명) 등이다. 또 대승정밀, 솔라파크코리아, 일진머트티리얼즈, 한국차체 등 전북지역 우수기업에도 학생들이 최종 합격해 근무 중이다. 이번에 한국수자원공사에 합격한 김범수 학생은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공기업에 취업해 너무나도 기쁘다”면서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자동차융합기계과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자동차융합기계과 2학년 지도를 맡은 정한별 교수는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우수기업들의 채용 절차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서류, 역량, 인적성, 면접 등 변화하고 있어 자동차융합기계과는 이에 발맞춰 취업 준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으로 취업 지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참인(人)폴리텍을 기반으로 한 인성 교육 및 각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취업 성과 비결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자동차융합기계과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86.4%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 전문기술과정 및 학위과정 신입생을 오는 2월까지 모집한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7 17:52

익산도시공단, 도내 최초 스마트 안전점검 기술 도입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27일 공단은 ㈜바탕색이엔지,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와 첨단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보균 이사장과 이원준 ㈜바탕색이엔지 센터장, 조한광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공단 시설물에 대한 맞춤형 안전점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R&D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 안전점검 기술을 개발한 곳으로,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최초로 이 기술 프로세서를 적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공단에서 관리하는 건물 외부를 드론으로 3D 촬영을 한 후 인공지능(AI)이 직접 검출 및 분류를 통해 균열이나 손상 등을 결과에 융합하는 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검사하기 힘든 부분까지 손상 평가 외관 조사망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진단이 가능해진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최도로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점검 기술은 공단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7 17:51

꿈이 있어 늘 행복한 서강 아이들의 세 번째 이야기

동심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림과 편지, 각종 공예품으로 담아낸 꼬마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익산 서강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점숙)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센터에서 ‘꿈이 있어 늘 행복한 서강 아이들의 세 번째 이야기 – 2023년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3회째를 맞이한 올해 전시에서는 익산 포레스트(대표 채복단)와 함께한 공예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그림과 편지, 꽃, 머그컵, 화분, 머리끈, 키링, 수납함 등 고사리손으로 만든 각양각색의 작품들에는 주위의 소중한 이들과 나누고픈 행복, 감사의 마음, 일상에서 경험했던 감정과 고민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첫날인 21일에는 센터 아이들의 오카리나 및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졌고, 그동안 센터 아이들을 후원해 온 최성흠 은성푸드 대표와 오유순 모성반점 대표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센터 대표인 김혁중 목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여러 가지로 지친 시기에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함께 상상하면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전시된 작품 일부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7 16:21

익산제3일반산단 행복주택 200호 공급

익산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해 익산제3일반산업단지에 행복주택 200호를 공급한다. 이 행복주택은 총사업비 321억 원이 투입돼 지난 5월 착공됐으며, 3산단 공동주택 부지에 지상 10층 규모 3개 동(25㎡ , 36㎡ , 44㎡)과 주민 운동시설 및 공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완공은 내년 12월 예정이며, 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5㎡ 80세대, 36㎡ 80세대, 44㎡ 40세대 등 총 200세대를 모집한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급하는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으로 공급되며,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와 창업인, 지역 전략 산업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종사자 가운데 무주택 요건과 일정 수준의 소득·자산 요건 등을 갖춘 청년(만 19~39세)과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장기근속자(미성년 자녀가 있는 5년 이상 근속자)가 입주 자격을 가진다. 최대 거주 기간은 6년이며, 1명 이상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2~8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은 1500만 원에서 3100만 원까지, 임대료는 월 8만 원에서 17만 원까지다. 청년의 경우 전용 면적 36㎡를 보증금 2300만 원 안팎에 임대료 월 12만 원 정도, 신혼부부는 전용 면적 44㎡를 보증금 3100만 원 안팎에 임대료 월 17만원 수준으로 입주할 수 있다. 내년 1월 4일까지 신청 접수, 4월 3일 당첨자 발표 및 4월 16~18일 계약 체결 후 2025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온라인(LH청약플러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LH청약플러스 앱)로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복주택이 산업단지 근로자과 청년층에게 저렴한 주거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거 걱정을 덜어주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6 15:42

익산시장애인체육회, 2023 익산장애인체육상 시상식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26일 팔봉동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익산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 59명과 단체 1팀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체육상 수상자들은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왕경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한규상 시 체육진흥과 주무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은 김희진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이해석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외 2명,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은 곽세연(원광여자중학교) 외 5명,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은 남미희 이사가 받았다. 이외에 익산시장 표창은 공로·유공·봉사 부문으로 나뉘어 김지연(육상 선수) 외 14명,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은 우수 선수 부문 고미정(보치아) 외 9명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진규 익산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손수길 이사, 이도연 사이클 선수가 공로패, 조규대·김미선 익산시의원과 최의봉 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며 “명품 장애인 체육 복지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6 15:42

익산시 새해 사자성어 ‘동심공제(同心共濟)’

익산시가 새해 사자성어로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선정했다. 동심공제(同心共濟)는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로,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민선 8기 익산시는 익산형 일자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선정 등 굵직한 사업들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발돋움했다. 시민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올해 다이로움 택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정책으로 연계·확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운영하면서 서동축제와 익산 문화재야행,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NS 푸드페스타, 도시혁신산업박람회 등 익산만의 관광 자원을 다양하게 결합한 축제·행사들을 훌륭하게 치러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 줬다. 내년에는 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 온 신청사 개청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준공,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준공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핵심 사업들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한 해 익산 대도약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 “새해에도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시민의 뜻에 따른 시정을 펼치며 함께 힘을 모아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6 15:38

“익산, 태양에너지 보급 확대 필요”

익산시 보유 신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태양열 53GW, 태양광 22GW, 천부지열 15GW, 육상풍력 4GW 순으로, 태양에너지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익산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 익산지역 신재생에너지 잠재량과 에너지원별·부문별 에너지 수요 전망, 에너지 수급 분석 등을 발표하고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서 발간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의견서를 기준으로 익산시 토지 지목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태양광 설비 가능 용량은 최소 2902MW에서 최대 7291MW, 태양광 발전 잠재량은 최소 4237GWh에서 최대 1만 645GWh로 나타났다. 에너지원별 사용량은 전력 58%, 석유류 29%, 가스 13% 순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확대하고 석유·가스 비율을 축소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은 산업용 43%, 가정·상업용 31%, 수송용 21%, 공공 4% 순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화 및 세대당 인구수 감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했을 때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고, 태양열이나 연료전지, 지열 등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이 점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특징을 보였다. 이밖에 2021년 기준 전라북도 전체 대비 익산시 전력 소비량은 13%,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8%이며, 전력 자립률은 18%로 전라북도 전체 대비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협회는 “전력 자립률 18%, 풍부한 태양에너지 잠재량, 에너지 수요 지속적 증가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친환경 및 분산전원 확대를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흐름에 발맞춘 사업 발굴 및 확대, 이를 위한 인력·조직 보강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라면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으로 전담 조직 구축 및 지역에너지센터 설립, 에너지 기본 조례 개선, 국비·에너지기금·민간투자 유치, 시민 참여 활성화, 에너지자금 조달 위원회 구성·운영, 시장 메커니즘 도입 등을 통한 재정 확보, 지역에너지 계획 성과 검증 및 평가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5산업단지에 RE100·ESG 경영·탄소국경세 대상 기업 선제적 유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제안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가능한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6 15:31

‘복마전 양상’ 익산 마동테니스공원, 후속조치 주목

복마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익산 마동테니스공원과 관련해 담당 과장 등 12명을 무더기 징계한 익산시가 환수 및 계약 해지 검토 등 추가 후속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내부 고발에 나선 협회 회원 A씨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협회장 불송치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테니스협회가 수탁 운영 중인 테니스장에 대한 감사 이후 시는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담당 과장 등 12명을 무더기 징계하고, 협회가 유용이나 목적 외 사용 등 부적절하게 사용한 5800만 원에 대해서는 환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협회가 시의 환수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하면서 실제 환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행정심판 기각 결정을 통보받은 시는 변호사 자문을 거쳐 즉각 체납 처분서를 발부하고 미납부시 압류 예정임을 통보했다. 이와 함께 협회가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 이어 마동테니스공원까지 운영을 맡으면서 부조리 및 방만 운영이 반복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민간위탁 계약 해지까지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감사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방만 운영과 부조리가 적발됐다”면서 “그에 상응하는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 차원의 후속조치와 함께 사법 처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부 고발을 한 회원 A씨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협회장과 임원 등 5명 중 익산경찰서가 협회장을 제외한 2명만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자 “협회 예산 집행과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자인 협회장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A씨는 “협회가 지난 7년간 단 한 번도 회비 사용내역을 회원들에게 투명하게 발표한 적이 없다”면서 “올해 2월부터 요구해 11월이 돼서야 겨우 받은 회계 장부를 보면, 실제 1년에 2~3번 구입한 백회가루가 매월 25만 원씩 구입한 것으로 돼 있고 실제 1년에 1번 구입한 소금 100가마는 3번 이상 구입한 것으로 돼 있는데 전부 간이 영수증으로 증빙하는 방식으로 회계를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협회장 명의의 계좌로 회비를 받고 임원 명의의 계좌로는 일반시민 개방 코트 사용료·전기료를 받은 후 일부 수입을 정산 처리하지 않거나 협회장배 대회 등 협회 운영비로 유용한 것이 드러났는데도 협회장이 혐의 없음 결정을 받은 것은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5 15:44

익산 제3산단 확장∙조성 속도전 돌입

익산시가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 조기시행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기업 유치 공백 해소와 산업입지 수요 신속 대응 등을 위한 전략으로, 2024년 하반기 부터 공사 착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22일 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토지주,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제3산단 확장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토지∙물건 보상 내용 및 협의 절차 등 산업단지계획(안) 공유·안내 및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다. 시는 이번 설명회 이후 사업인정고시 이전에 협의취득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내년 6월 사업인정고시를 한 후 하반기 부터 공사 착수에 본격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토지 및 지장물 조사 실시 후 올해 3월 전라북도에 개발계획(변경)을 승인 신청하였으며 편입토지 등 토지주와 관계인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공고 등을 완료했다. 또한, 토지소유자 과반수가 추천한 감정평가사를 포함한 3명의 감정평가단도 선정하는 등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사실상 거믜 끝낸 상태다. 제3산단 확장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279만 3952㎡(84만 5000평)에서 306만 6767㎡(92만 8000평) 규모로 늘어난다. 산업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마련되는 셈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3산단 확장 조성은 기업입주 수요에 대한 산업용지 신속 공급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차질없는 조기 착공·준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12.22 17:25

‘익산의 기억을 공유’ 익산시민역사박물관 조성 본격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익산의 추억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익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허전 부시장 주재로 익산시민역사박물관 전시 제작·설치 및 MR 체험관 조성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화동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는 익산시민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기록물들을 토대로 기록물 전시관, 수장고, MR 체험관, 교육 복합 문화 공간, 포토존 등이 들어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익산 민간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수집·기증된 6000여 점의 기록물이 익산 변천사와 생활사 등 도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주제에 맞춰 선보이게 된다. 1층은 상설 전시장과 보이는 수장고, 미디어 뮤지엄, 아카이브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시민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장 및 기획 전시실 등 복합 교육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3층인 지붕은 1930년 건축물의 흔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내부를 보존하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창고는 MR 체험관, 경비실은 포토존과 기록 공간 등으로 탈바꿈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역사박물관은 시민의 삶이 녹아 있고 익산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 기록물을 한곳에 모아 보존, 전시, 활용할 수 있는 시민들의 기록관”이라며 “개인의 기록물에서 익산의 기록물로 기꺼이 내어주신 기증자들의 염원이 담긴 공간으로, 시민이 주인공인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1 16:08

익산 중앙동 ‘슬세권’ 조성 시동

익산시가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구 당근마켓)’과 손을 맞잡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당근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 ‘슬기로운 동네생활’ 공모에서 시가 최종 선정됐다. 슬기로운 동네생활은 ‘슬세권(슬리퍼로 생활 가능한 세력권)’이라는 표현처럼 동네를 중심으로 소비·교육·여가 등 필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사업비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중앙동 일대에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해 원도심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앙동 일대를 당근의 ‘동네생활권’으로 지정하고 당근 플랫폼의 주민 아이디어 수렴 및 투표, 사업 홍보 기능 등을 활용해 주민 참여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계획을 보면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내 스크린 스포츠 테마존 설치, 청년몰 지하 미니어처 포토존 조성, 젊음의 거리 일부 휴게 벤치 및 스트리트 퍼니처 조성 등이 진행돼 주민 및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봄에는 문화예술의거리 및 청년몰 공방과 연계한 체험형 플리마켓, 여름에는 청년몰을 중심으로 한 야시장, 가을에는 지역 대표 치킨&맥주 브랜드 및 치킨 로드와 연계한 치맥 축제, 겨울에는 익산역 앞에서 즐기는 겨울 간식 및 불멍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슬기로운 동네생활 공모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자원들이 하나로 엮어지고 그 빛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원도심 주민들의 편의와 더불어 익산시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익산역 주변 원도심이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1 16:08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 이용자·만족도 두마리 토끼 잡아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내·외국인 공간통합협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매우 긍정적인 이용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유관기관 협업공간으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역 4층에 위치한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에는 익산시를 중심으로 전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익산센터,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외국인고용지원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가족센터 등이 입주해 다문화가족은 물론 내·외국인이 한국 생활 정착에 필요한 외국인 체류관련 및 고용허가 업무 등 다양한 통합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수 기관∙부처의 협업공간으로서 인권상담과 통·번역 등 일상생활 편익 도모를 위한 각종 서비스 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처리에 나서면서 이용자 증가 및 만족도 흡족 등 두마리 토끼 잡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지난 11월말 기준 이용자는 1만9083명으로 전년도 1만4174명 대비 135%나 증가했다, 또한, 11월에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한 가운데 통역 서비스와 원스톱 서비스를 가장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 확대 정책 등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유관기관 통합 행정서비스 제공이란 선제적 정책 추진에 일찌기 나선 익산시의 행보가 그 빛을 발하며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셈이다. 센터 이용자는 앞으로 더욱 급증하면서 그 역할이 보다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숙련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 지역인구 대응전략 등 정부가 하나의 인구 증가 정책으로 숙련 외국인력제도의 도입 및 가족동반이 가능한 체류 자격자의 도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에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대비해 21일 기관 간 연계 내용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제3차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외국인 체류허가 기간부여 기준변경, 고용허가서 신규발급일정 공유 등 부처 간 변경사항 등을 공유하며 발빠른 대응에 이미 들어갔다. 여성가족과 최윤정 과장은 “센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처리 업무 또한 갈수록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보다 질 높고 향상된 개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12.21 15:52

익산상공회의소 제4기 최고경영자과정 성료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해 온 제4기 최고경영자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상의는 지난 20일 궁웨딩컨벤션에서 김원요 회장과 허전 익산시 부시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4기 수료생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4기 수강생 3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경은미 보석사랑 대표가 최우수상(익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성열규 ㈜아임 대표이사가 우수상(익산시의회 의장상), 강정희 (유)노블레스 대표이사와 김종순 전라일보 기자가 우수상(익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4기 과정을 수료한 송혜숙 (유)범창산업 대표이사는 “기업인의 관심사에 맞게 특강 주제와 유능한 강사를 잘 선정해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원우 30명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가까워진 시간이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적 교류와 격 없는 소통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원요 회장은 “과정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항을 추가해서 CEO 과정을 업그레이드하고 명품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은 각계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청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고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지식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능력을 키우면서 원우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3개월 10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기 과정은 2024년 9월 개강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1 15:29

익산시, 중국 청소년 관광객 1만 명 유치 행보 돌입

익산시가 중국 청소년 관광객 1만 명 유치 행보에 들어갔다.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중국 섬서성 25개 여행사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2024년 중국 청소년 특수목적 관광객 1만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류 관광시대를 겨냥해 내년부터 익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중국 청소년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중국 청소년 관광객 1만 명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특히 중국 청소년들이 익산지역의 관광지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익산 역사를 배우며 알아보고, 나아가 한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 시간을 갖는 등 일반 관광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반드시 성과를 일궈내겠다는 보다 구체적이 세부적인 전략까지 협약에 담아 중국 청소년 관광객 1만 명 유치에 큰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협약체결을 끝낸 중국 섬서성 25개 여행사 35명 대표단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백제왕궁박물관, 왕궁리오층석탑,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하림, 익산아트센터, 고스락 등 익산 주요 관광지를 찾아 사전 현장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중국 시안 국제여행사 제품기획총괄자는 "섬서성 지역 여행사들은 코로나 이전부터 이같은 기획을 준비해왔다. 익산시와 함께 청소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음식·전통시장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이 익산을 알고 찾아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꾸준한 그간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는 것 같아 기쁘다. 익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제공될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23.12.20 17:04

익산 수공예 공방·소상인 합작 플리마켓 ‘축제 속의 작은 축제’

언제부턴가 익산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나 행사장에 빠짐없이 보이는 노란색 부스들이 있다. 이는 지역 내 수공예 공방들과 소상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으로,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의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이자 공예인들과 소상인들의 소중한 합작품이다. 이들은 갖가지 물품을 사고팔면서 매출을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 공예인·소상인들의 예술 장터 5년째 익산 곳곳을 누비면서 익산문화도시 시민 참여형 사업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이리오숍은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 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문화도시사업단은 백제의 세련되고 미려한 손기술을 콘셉트로 ‘역사+예술&기술’이라는 시민 참여형 수공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사업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축제 속의 작은 축제’라는 액자형 모델로 진화했고, 그렇게 이리오숍이 탄생했다. 사업단은 익산 원도심 곳곳에 솜씨 좋은 시민들이 운영하는 작은 공예 공방이 숨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에게 백제의 공예 전승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그들이 만든 작품과 제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자는 것이 출발점이었다. 그렇게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 이리오숍은 이제 익산에서 열리는 축제나 행사장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노란 꽃마차(부스)들이 줄지어 선 플리마켓 이리오숍은 익산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손수 만들어 낸 예술 장터이자 사회 참여의 장으로, 문화특화지역 사업이 문화도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문화도시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줄지어 선 노란 꽃마차에 한 땀 한 땀 정성 담긴 제품들 이리오숍에서 전시·판매하는 제품들은 말 그대로 시민 공예가들이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것들이다. 익산 관광 캐릭터인 마룡이를 활용한 생활 소품이나 보석문화도시를 상징하는 실버주얼리나 패션주얼리 등은 언제나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시민들이 직접 만들거나 챙겨 온 액세서리, 여성복, 패션 모자, 한방 비누, 토퍼, 에코백, 가죽 공예 제품, 석고 방향제, 라탄·자개 소품 등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축제나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간단한 먹거리들도 있다. 시민들이 집에서 직접 만든 미륵탑 쿠키나 음료, 마카롱, 크로플, 샌드위치, 주먹밥, 떡볶이, 순대, 컵밥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방문객들을 맞는다. 무엇보다 이리오숍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축제나 행사장의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축제장 한편에 노란색 꽃마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은 그 일대를 다른 어느 곳 못지않게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장소로 만들어 낸다. 매출도 쏠쏠…입소문 타면서 전주에서도 초청 이리오숍의 단골 출연 장소는 익산역이다. 코레일과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수시로 익산역에서 플리마켓을 열어 익산역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틈새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모현근린공원에서도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면 빠짐없이 이리오숍이 등장한다. 현재 이리오숍에 참여하는 공예인과 소상인들은 20곳 안팎인데, 이들이 지난 9월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페스타에서 토·일요일 4회에 걸쳐 거둔 수익은 총 7400만 원에 달한다. 참여 대부분인 하루 평균 50만 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많은 곳은 하루에 200만 원을 기록한 곳이 있을 정도다. 입소문을 타면서 이제 이리오숍은 익산을 넘어 전주권에서도 다양한 행사에 초청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국민연금공단 마당 행사에 이어 올해 7월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판을 벌였다. 친환경 및 나눔을 지향 올해 이리오숍에 참여한 이들은 황가네인천댁을 비롯해 라온제나, 담타이포그라피, 러블리찡오, 티아라, 무이아미고, 더블랙, 인형숲핸드메이드, 은담다, 소소은, 멍메이드, 꼬맹이스토리 등 작지만 알찬 공예가이자 소상인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들고 가꾼 다양한 작품·제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며 플리마켓에 기꺼이 참여한다. 이들이 지향하고 있는 또 하나의 가치는 친환경과 나눔이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제품이 아니라 최대한 환경을 지키며 직접 손으로 만드는 작품을 최소한의 수익만 남기고 시민들과 나누는 문화가 바탕에 있다. 그렇다고 소수의 몇몇과 특정업체들만 독점하는 것도 아니다. 이리오숍 플리마켓을 진행할 경우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SNS와 네이버폼으로 신청을 받는다. 익산시 소재 소상인이나 사업자로 신고를 필한 업체라면 신청 가능하며, 행사 기간 최대 참여자순 및 선착순, 품목이 겹치지 않는 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리오숍의 조직도 점점 탄탄해지고 있다.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매년 이리오숍 운영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자는 2019년부터 셀러로 꾸준히 참여하며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황가네인천댁 김수미 대표다. 김 대표는 “익산 문화재야행으로 봄을 열고 가을에 미륵사지 미디어페스타를 장식하는 것은 물론 일년 내내 익산역과 모현공원 등 익산 곳곳을 누비며 예술 장터를 열고 있다”면서 “이리오숍이 있어서 익산의 공방과 소상공인들이 행복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미 수차례에 걸쳐 함께하고 있는 이리오숍 참여자들은 서로 돕고 배려하기로 유명하고, 손님들과 유대 관계도 좋아서 플리마켓을 진행하면서 컴플레인을 받은 적도 거의 없다”면서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지원도 잘해 줘 평판이 좋으니 타 지역에서도 신청하는 경우가 있지만, 익산지역에 한정해 윈윈 전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0 16:42

익산 ‘소아 응급실 뺑뺑이’ 해소 기대

속보= 익산지역 ‘소아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소를 위한 예산이 확보되면서 평일 야간·휴일 진료 체계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자 8면 보도) 20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진료 운영 지원 예산 3억 원이 포함된 내년도 본예산안이 익산시의회를 통과했다. 이 예산은 소아 야간·휴일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있는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의 소아 진료를 지원함으로써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 환자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원광대병원 응급실의 경우 2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당직일 경우에만 근무를 하고 있다.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을 찾아도 소청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복불복이어서, 전문의가 없을 경우에는 소아 환자가 부득이 인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내년 본예산에 편성된 3억 원에 원광대병원 자부담 1억 3200만 원을 더해 총 4억 3200만 원으로 응급실 소아 진료 전문의 2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면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응급실에 소청과 전문의가 상주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보건소는 연초에 원광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응급실 내 소아진료실을 소아 특성에 맞게 재정비 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소아 응급 진료 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해 소아 환자들의 진료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편성된 예산으로 원광대병원 응급실에 소청과 전문의 상주를 지원함으로써 소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응급실 야간·휴일 소아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12.20 16:31

익산시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금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5건 등 일반안건과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2024년도 익산시 본예산으로 일반회계 1조 6101억 6300만 원, 기타특별회계 187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193억 9500만 원 등 총 1조 7483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오 의장은 “올 한 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종현 의원(농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필요성), 조남석 의원(익산시 교육경비 보조금 증액과 농촌학교 지원 필요성), 한동연 의원(익산시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제 도입 필요), 김순덕 의원(익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촉구), 조규대 의원(2024년 예산 편성상의 문제점), 김충영 의원(향후 세수 부족에 대비한 예산의 안정적 운용 필요성) 등이 발언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1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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