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7 19:4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남원향토박물관 ‘만복사지 출토 유물 특별전’ 개최

남원의 만(萬) 가지 복(福)을 기원합니다.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에서는 만복사지 출토 유물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이번 특별전은 국립광주박물관, 전북대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던 만복사지 출토 유물들이 선보인다. 만복사지(萬福寺址)는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려 시대에 지어진 만복사의 터이다. 만복사는 고려 문종대 창건된 것으로 전하며,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소실된 사찰이다. 도심에 위치했던 사찰로서 당시 전성기의 만복사는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수백 명의 승려들이 머무는 큰 절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79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만복사지를 발굴하기 시작해 1984년까지 사찰의 중심부를 발굴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발굴조사 당시의 출토 자료들로 귀면문 암막새, 명문와, 4엽 연화문 수막새 등 약 50여점의 유물들이 선보인다. 전시 유물들 가운데 귀면문 암막새는 귀신 또는 용의 얼굴을 형상화한 기와이다.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제작시기는 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명문와는 기와에 제작시기, 시주, 제작자의 이름이 명문으로 새겨진 것이다. 지난 1462년부터 1463년 사이에 제작된 것들로 제작시기는 조선 초기에 만복사의 기와를 교체하면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만복사지에는 현재는 오층석탑(보물 제30호), 불상좌대(보물 제31호), 당간지주(보물 제32호), 석불입상(보물 제43호) 등이 절터 내에 남아 있다. 이곳은 고려시대 불교미술의 정취를 맛보기 위해 지금도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이경석 남원향토박물관 학예사는 남원의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과 그 흔적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어 과거의 자취를 우리들의 상상 속에서 그려 볼 수밖에 없지만 전시 유물을 통해서 남원의 만복을 기원했던 당시 만복사의 불교적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25 17:36

이환주 남원시장, 전북 1호 스마트폰 QR코드 기부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접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북 1호 QR코드 기부자로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해마다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QR코드 기부 시스템을 통해 소액기부(3000원)가 가능하다. QR코드 기부 시스템은 올해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축했다. 이환주 시장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이 12월 1일부터 시작되지만 스마트폰 QR코드 기부를 알리고자 제일 먼저 기부자로 참여하게 됐다. QR코드 기부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한 후 모바일 결제창을 통해 기부하는 시스템 방식으로 QR코드는 남원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된다. 스마트폰 QR코드 기부 외에도 언론사 및 공동모금회 접수창구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다가올 추위에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더욱 시린 우리 이웃들이 존재한다며 모두가 어렵겠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25 17:36

“남원시, 마을 벽화 등 공공조형물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해야”

한명숙 의원 / 이미선 의원 남원시의회 제2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벽화를 비롯해 공공조형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명숙 의원은 최근 2년간 마을벽화사업이 사전심의없이 추진되고 사후관리가 미흡해 한 작가가 17건의 작업을 수행하는 등 일부 작가들에게만 용역의뢰가 편중되거나 다른 좋은 작품들이 제작될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어 부서 차원에서 벽화사업 운영원칙을 만들고 체계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일부 작가들에게 용역의뢰가 편정돼 결과적으로 지역 문화인들의 사기와 연결되고 문화기반을 잠식하거나 도시 경관과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년수 남원시 문화예술과장은 각 읍면동 실정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하고 작품도 주민들의 여론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 예산을 재배정해 추진하다보니 발생한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작품의 균등한 품질 확보나 균등한 참여기회 보장에 대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을 약속하고 향후 읍면동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의원은 또한 공공미술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정부 정책기조가 문화예술인의 생계안정과 일자리 창출에도 방점이 있는 만큼, 사업참여 대상자 선정 등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미선 의원은 공공조형물 중에서 남원루 조성사업을 문제삼았다. 이 의원은 시 곳곳에 설치된 12개의 루가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는 데도 미흡했고, 설치 이후에도 관리에 소홀해 방치된 예가 많다고 지적했다. 남원루조성사업은 문화도시사업의 일부로 2014년부터 5년간 추진돼 십수정 앞 남원 시민루, 남원문화원 옆 비닐루 등 12개가 조성됐다. 이에 대해 김년수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설치된 남원루들은 키즈존, 포토존이나 오픈마켓, 공연공간 등 시민참여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일부 루들은 설치당시 환경과 현재 환경이 달라져 관리에 허점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답변하며 향후 공공조형물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0.11.25 17:28

남원시의회, 코로나19 발생 직후 행정사무감사 강행 논란

남원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남원시의회는 방역의 최일선인 남원시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강행해 코로나19 보다 무서운 행정사무감사라는 뒷말을 낳고 있다. 지난 22일 밤 10시 10분께 남원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전북 225번 확진자의 가족이었다. 전북 도내에서 몇 안되는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었던 남원시의 방역 전선이 무너진 순간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자부했던 시에서는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이며 접촉자 파악 등에 비상이 걸렸다. 그런데 남원시의회는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날 오전 예정됐던 남원시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강행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보건소는 방역과 현장점검, 선별진료소 등 관련 업무량의 증가로 주야 가릴 것 없이 24시간 관계 공무원들이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무릅쓰고 업무에 매진하는 상황이었다. 전쟁 상황에 비유될 만큼 엄중한 코로나19 시국에 시의회가 집행부를 배려하지 않고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함으로써 안일한 인식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는 것이 지역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때문에 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강행하기에 앞서 코로나19를 고려해 집행부에 대한 서면보고 등으로 운영의 묘를 살렸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남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측은 행정사무감사 직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소관 상임위에 다른 부서와의 의사일정 변경 요청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국회에서도 국정감사 일정을 취소하거나 축소했으며 지자체의 경우 부산 북구의회 등 일부 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행정사무감사를 취소하고 집행부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했다. 하지만 남원시보건소 소관 상임위인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당일 의사일정 변경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시내가 아닌 시외지역이고 남원시보건소가 감사를 진행해도 괜찮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당일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변경하면 질의자료를 준비한 위원들이나 집행부도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24 17:43

남원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현장 가보니

남원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더 위축되고 힘들어질까봐 걱정이네요. 23일 오후 1시께 남원시 아영면에 위치한 A찜질방. 이곳은 남원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50대 남성 B씨(남원시 산내면 거주)가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머물렀던 장소이다. 전북 225번 확진자(원광대병원 직원)의 배우자인 B씨는 아영면에 위치한 찜질방에 방문하고 나서 22일 오후 6시 10분께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4시간 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B씨의 동선을 파악한 결과 남원에서 자택과 찜질방 외에도 식당 2곳과 마트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했다. 아영면 주민 C씨는 전국이 코로나19로 떠들썩해도 남원 만큼은 확진자가 없어 타 지역 사람들도 방문할 때 안심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그런데 느닥없이 확진자 발생 소식이 알려진 뒤 식당은 물론 근처 사람들도 적어 한산하다고 말했다. 아영면사무소는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노약자들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만일에 있을지 모를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발표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현재까지 확진자 B씨는 익산 원광대병원 발 확진자로 배우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남원지역에서는 지난 밤사이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도 초비상 상황이다. 이번 확진자의 최초증상은 지난 16일 나타났으며 기침과 설사, 몸살 증세를 보였다. 남원시보건소는 확진자 동선 중 마트에서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나머지 식당 2곳의 종사자 5명, 손님 2명 등 접촉자 총 7명에 대해서는 신원을 확보하고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찜질방의 경우 목욕관리사 1명, 방문자 9명 등 접촉자가 10명으로 파악됐는데 이 중 8명은 검사를 실시하고 2명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방문장소 4곳 모두 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영업이 가능하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확진 사례가 많다며 코로나19와 직접적인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발열, 기침, 두통 등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상담 받아야 된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23 17:36

“남원 귀농귀촌 사업 사후관리 필요해”

남원시가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현재 운영 현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사후관리 등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윤기한)는 농촌활력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영숙 의원은 체류형 가족실습농장 사업이 당초 취지와 달리 최대거주기간 1년을 초과한 가구가 5가구가 넘고 귀농귀촌 체험 실습이 아니라 단순 주거 형식으로 활용되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평기 의원 역시 가족실습농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거주환경이 중요한데 쓰레기 분리수거나 하자 관리 등 주변환경정비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는 여론을 전하며 사후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진삼채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가족실습농장은 도비 지원사업으로 도의 지침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 지원정책에 대해 법률을 준용해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예산업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김종관 의원이 과수농가 재해보험 가입률이 수도작 보다 저조한 이유는 보험가입을 기피하기 때문이라며 시에서 현재 15%인 농가부담률을 조금 더 경감하기 위해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준무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은 현재 농가부담률도 점차 낮춘 결과이지만 더욱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온전한 피해보전이 가능하도록 현장조사 참여 등을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해석)는 강성원 의원이 남원시 8만 인구에 23개 행정동을 운영하는 것은 다른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방만하다며 이통장도 500명이 넘는 건 비효율적이어서 행정구역 통폐합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류흥성 남원시 행정지원과장은 지역 주민의 여론을 반영한 결과이지만 검토 후 행정구역 조정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22 18:07

남원시 ‘제1기 청년협의체’ 가동, 민·관 청년 정책 발굴

남원시가 공식적으로 청년협의체를 첫 가동하고 민관 협력으로 청년 관련 정책을 발굴한다. 22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제1기 청년협의체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제1기 남원시 청년협의체는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 관련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왕수 남원시 청년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선임된 청년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체 위원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뒀거나 남원시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직장인, 사업가,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해 지역청년 32명으로 구성됐다.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자리창업 등 4개 분과별 수시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간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행정에서 정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소통창구로 청년마루(남원시 청년지원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청년마루(남원시 청년지원센터)는 남원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층 회의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스터디룸은 운영시간에 한해 항시 개방하고 있다. 이왕수 남원시 청년협의체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남원시만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행정에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청년협의체 활동에서 담당부서는 최소한의 행정지원을 맡아 협의체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22 18:07

남원 시청로 정비, 사고 유발 위험 커

남원 시청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정비 공사로 인해 차로가 좁아져 있다. /김영호 기자 남원시가 차량 통행이 많은 시청로를 정비하면서 새롭게 설치한 화단 분리대가 운전자들로 하여금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장애물이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올해말까지 남원시청 앞 도로인 시청로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시청로는 남원의 중심도로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1980년대 설계된 이후 도로의 단차, 경사진 인도, 무질서한 노상주차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청 앞 도로 정비사업은 시청4가~남원대교 구간 도로에 차량 속도를 낮춰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통 정온화(Traffic Calming) 시설을 비롯해 노상 주차장 및 인도 정비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특히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로 도로의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문제는 화단형 중앙분리대가 최근 설치된 이후 차선이 좁아지면서 차간 충돌 위험이 커졌다는 점이다. 중앙분리대 공사 중에는 교통체증을 유발했고 완료 이후에는 3개 차선 중 2개 차선의 차로가 좁아져 차간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나머지 1개 차선도 노상 주정차로 점령돼 있었다. 중앙분리대 가로수로 야간시간대 운전자들은 도로의 무단횡단자를 식별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시청로 노상 주정차 차량들로 버스 승객들은 정류장 승하차에 어려움을 겪고 좁아진 도로 탓에 운전자들은 아찔한 곡예 운전을 하고 있다. 시가 남원의 대표 거리로 시청로를 조성하겠다는 정비가 오히려 사고위험지역으로 시민들의 볼만이 제기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화단형 분리대는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등 기존 가로수를 활용해 도시 열섬 완화 및 녹지 공간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문제가 된 중앙분리대로 인한 좁아진 차로는 다음주 중 설계에 따라 2차선을 유지할 수 있게 재포장하고 시청로 정비가 시민들에게 불편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19 17:44

남원시, 국가 예산 확보 총력

남원시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4일과 17일, 허태영 부시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연달아 방문하며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이번 국회 방문은 5년 단위로 실행하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남원시 주요도로가 반영돼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의 활동이며 남원 교정시설 건립, 문화도시 선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풀기 위한 단추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지휘부는 12일과 17일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을 비롯해 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원,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최강욱(열린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 남원시 주요사업과 현안을 건의했다. 시가 이번 국회 단계에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사업으로 국도 국지도 5곳과 교정시설 건립, 가야 유곡리 두락지 고분군 경관정비 예산증액, 남원읍성 종합정비 예산증액, 광한루원 동문확장을 비롯해 일반산업단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등이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공무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면서 남원시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18 17:54

남원시, 지리산 명품와운마을 생물자원 화장품 원료로 개발

남원 명품와운마을에서 채취재배되는 지리산국립공원 천연자원이 남원화장품원료로 개발, 국내 화장품시장과 글로벌 시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18일 산내면 부운리에 위치한 명품와운마을센터에서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지원으로 원료생산시설 운영자인 ㈜수이케이와 명품와운마을(위원장 박금모)이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신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생물 다양성에 관한 국제협약 부속합의서인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 글로벌 화장품원료시장을 겨냥한 남원 지리산 권역의 다양한 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원료 연구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수이케이는 올해부터 지리산권역 중 와운마을 주변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공동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며, 마을 내 허가받은 농가에서 재배되는 금낭화, 단감 등 약 2억 원 상당의 식물자원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직접 추진한 ㈜수이케이 정인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남원시와 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역연계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내 명품 마을과의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리산 생물자원을 이용, 단순히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넘어선 새로운 글로벌 화장품원료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지역자원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 지리산 국립공원 내 자원을 대상으로 지역민과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생물자원으로 전환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수이케이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17개의 명품마을 중 1호로 기록된 남원시 명품와운마을을 시작으로 전국 국립공원에 위치한 명품마을들과 함께 국내 생물자원을 연구, 우수한 자원 확보 및 국내 자생생물종의 화장품 원료화를 통한 해외수출도 준비 중에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20.11.18 17:51

공공의대 지지부진, 남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질타 쏟아져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산업위원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각 소관부서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첫날 진행된 기획실 소관 사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공공의대 설립을 비롯해 남원시의 굵직한 현안들을 점검했다. 먼저 손중열 의원은 현재 가장 큰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공공의대 진척상황을 질의했다. 손 의원은 국회에서 공공의대 관련 예산이 편성되고 있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며 시에서는 국회가 논의 중인 공공의대 예산 편성과 관련해 어떤 입장인지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이영근 남원시 기획실장은 공공의대 관련 예산안은 소위에서 빠졌지만 전체 위원회에서는 반영되도록 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손 의원은 또 공공의대 부지 매입 현황을 보면 매우 지지부진하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공의대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부지 매입에 나서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영근 실장은 공공의대 부지매입에 관해서는 관련법률 통과 이전에 사업추진을 문제 삼는 여론도 있고 시유지를 합하면 44%에 달한다고 답변했다. 이미선 의원은 남원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문제 삼아 이용액불용액 비율이 12.26%로 높다며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실장은 최근 세수가 예상 이상으로 높아져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이용액과 불용액 비율을 최소화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형규 의원은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충하기 위해 시가 국도비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격려하면서도 그 부작용에도 신경써야 함을 지적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일자리경제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지홍 의원이 관내에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해야 할 청년인구(15~39세)가 줄고 있다며 일시적인 청년인턴 제도의 한계를 넘어 청년을 위한 정책 가운데 경제적인 부분을 좀 더 고민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청년인구가 늘 수 있도록 하고 각 위원회 활동에 청년이 포함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시가 추진하는 청년일자리지원 정책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을 세세하게 투입하겠다고 답변했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18 17:51

남원시, 서남대 활용 방안 관심 가져야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은 17일 개회된 제240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남대, 예루원 활용 방안에 대해서 언급했다. 손 의원은 남원의 유일한 대학이었던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주변 지역경제는 완전히 붕괴돼 주변상권과 원룸촌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해 지역경제는 활력을 잃은 지 오래라면서 폐교 대학을 남원시에서 매입하고 교육용시설이나 노인요양실버타운,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향후 남원의 100년 대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의원은 예루원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17년 광한루 동쪽에 설립된 예루원은 현재 카페와 한옥대여공간,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손 의원은 예루원을 상시 판소리 공연을 볼 수 있는 전용극장으로 조성한다면 소리의 고장, 국악 본고장의 명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염봉섭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원시의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촉진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염 의원에 따르면 남원 지역 내 일반쓰레기 발생량은 올해 10월까지 1만 7666톤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발생량을 넘어섰고 플라스틱은 이미 지난해 118% 수준을 넘은 상황이다. 염 의원은 가정 내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소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 대신에 다회용품을 시에서 보급하면 재활용 순환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 남원
  • 김영호
  • 2020.11.17 17:24

남원시의회, 제240회 정례회 열려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의 심사와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회의 첫날인 17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회기결정과 이환주 남원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를 채택했다. 양희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긴장감을 가지고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에 우리는 긴 호흡으로 대처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장은 또 남원 공공의대가 원점에서 재검토됨에 따라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요원하기만 하나 인정승천이라고 남원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의 염원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공공의대 남원 설립에 시민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을 보면 18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남원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으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30일부터 12월 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0.11.17 17:2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