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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서남대 의대 신입생 모집 정지' 발끈

속보= 교육부가 서남대 의예과의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정지시킨 것과 관련해 서남대 의대를 폐쇄하기 위한 수순밟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남원지역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4일자 1면 보도)남원시, 서남대, 서남대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4일 긴급 간담회를 갖고 교육부의 처분은 서남대 의대를 폐쇄하기 위한 수순밟기라고 강하게 반발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했다.남원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서남대 대책위원회의 이병채 공동대표는 교육부의 조치는 서남대 의대를 폐쇄하고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여지고, 정치적으로 조치가 이뤄진 사안으로 판단되는 만큼 전북도와 정치권이 함께 서남대 의대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대책위원회는 교육부 항의 방문과 교육부 장관 면담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이에앞선 지난 3일 서남대 교수협의회(회장 서정섭)는 교육부가 지난 8월 임시이사 파견을 결정하면서 서남대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말해놓고 다른 한편으로는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을 정지시킨 것은 이중적인 태도라고 비난한 뒤,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법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교수협의회는 또 서남대 의대에 대한 교육부의 처분은 일부 정치적 세력들이 공공연히 떠들어대고 있는 지역 이기주의적인 욕심(의대 유치)과 연계성이 있지 않나 의구심이 든다면서 교육부의 처분 이면에 불순한 의도가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한편 교육부는 지난 3일 서남대 의대에 의과생 실습교육의무 미이행 사항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으나, 서남의대는 실습교육의무에 대한 시정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서남대에 2015학년도 의예과 입학정원 모집을 모두 중단시키는 처분을 내렸다.

  • 남원
  • 홍성오
  • 2014.09.05 23:02

'문정댐·서남대·케이블카' 해법 고심

문정댐(지리산댐), 서남대, 지리산 케이블카 등 남원시의 주요 현안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남원시의 고민은 깊어질 수 밖에 없고, 이 같은 현실은 지난 1일 열린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그대로 묻어났다.이날 회의에서는 문정댐 건설계획 재고, 서남대 정상화 방안,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가 주요 현안사업으로 거론됐다. 남원시 관계자 및 자문위원들은 3가지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열띤 토론을 거쳤지만, 해법 찾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시에 따르면 문정댐의 경우 댐 건설에 따른 직간접 피해지역인 남원의 의견수렴이 제한될 우려가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서남대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201314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내년도 의학계열 신입생모집정지 처분을 하려고 한다는 쟁점이 대두됐다.지리산 케이블카의 경우 남원 설치의 당위성이 언급됐지만, 주변 여건은 그리 녹록치 않다. 환경부가 영호남 각각 1곳씩 신청하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호남권은 광역권(전북과 전남)이 달라 단일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 이 때문에 전북도와 남원시의 유기적인 협조, 정치권과의 공조, 개발과 보존이라는 가치에 대한 절충을 통한 여론 수렴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성수(55남원농협 도통지점장) 자문위원은 문정댐의 경우 경상남도 의도대로 끌려갈 확률이 높은 만큼 남원시는 조계종과 연계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고, 서남대 문제는 남원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관심을 갖고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특히 지리산 케이블카의 경우 남원시 자체 역량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원
  • 홍성오
  • 2014.09.03 23:02

남원시 "문정댐 반대" 공식 표명

남원시가 문정댐(지리산댐)과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포문을 열었다.그동안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해오던 남원시가 정부를 상대로 문정댐 반대입장을 분명히 표명함에 따라, 향후 지역의 반대여론은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7월18일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발송해 문정댐(지리산댐) 건설계획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본보가 입수한 문정댐 재추진 시민반대여론에 따른 건설계획 재고 건의라는 제목의 공문에는 남원시민은 홍수조절댐 필요성 및 타당성에 심각한 의문을 가지며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을 불신하고 있다는 강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또 남원시민은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에 댐이 건설됨으로써 파생될 주변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댐건설 자체를 결사 반대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대표 사찰로 국보 제10호 백장암삼층석탑을 비롯한 보물지방유형문화재 등 수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한 실상사는 댐건설로 인한 높아진 습기로 문화재 보존에 큰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이 밖에도 △시민들이 댐건설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며 반대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문기관에 의한 충분한 피해실태조사 없이 댐사전검토협의회와 지역의견수렴을 거쳐 댐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문정댐 건설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지리산 생태계 교란, 농작물 생산 감소 등 전반적인 피해상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로, 사전에 남원시민이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지역의견수렴은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남원시민의 의견도 반드시 수렴돼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 남원
  • 홍성오
  • 2014.09.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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