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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국립공원연구원 이전 안 돼!"

전북 남원에 있는 국립공원연구원 이전 움직임에 남원시의회가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남원시의회는 20일 열린 정례회에서 양희재 의원이 발의한 '국립공원연구원 이전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연구원이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설립된 이후 지속발전 가능한 연구 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강원도 원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주민의 의견수렴이나 자치단체와 한마디 협의 없이 건물이 노후 협소하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3개 도(전남북, 경남)와 남원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남원시민과 남원시의회는 국립공원연구원의 이전계획 및 추진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2006년 남원시 주천면으로 옮겨온 국립공원연구원의 건물이 낡고 협소하다는 이유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옛 원주지방환경청 부지로 이전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연구원은 현재 원장을 제외한 29명 남원에 근무하면서 공원 평가업무, 탐방문화, 국립공원 관련 사회인문환경 등에 대해 정책연구를 하고 있다.

  • 남원
  • 연합
  • 2013.11.20 23:02

'국립공원연구원 이전' 반발 확산

남원 국립공원연구원의 강원도 원주로 이전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지역내에서는 “방송국과 KT&G공장에 이어 국립공원연구원까지 남원을 떠나려 한다”면서 ‘남원 엑소더스(탈출) 현상’을 더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남원시와 정치권은 이미 이전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고, 여기에 남원시의회와 시민단체의 반대가 더해질 것으로 보여진다.남원시는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원주의 치악산국립공원 보다 면적, 행정구역, 상징성 등에서 아주 우월한 연구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국립공원연구원 설치목적에 맞게 현재의 남원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지방재정이 열악한 남원은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의견대로 연구원이 노후돼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면 시설 개보수가 마땅하다”고 지적했다.“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은 물론 해당 지자체와 단 한차례의 협의도 없이 국립공원연구원 이전 계획을 내밀하게 수립한 것은 전북도민과 남원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라며 강력 반발한 강동원 국회의원도 환경부 등을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이다.남원시의회는 조만간 연구원 이전반대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고, 시민단체들의 반대 입장도 가시화하고 있다.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기관이 들어와도 시원치않은 판에 국립공원연구원까지 남원을 떠나려 하는 것은 분명 지역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이라며 “시민단체는 연구원의 원주 이전을 막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16-1번지에 위치한 국립공원연구원은 국립공원의 자연, 역사, 문화, 사회, 인문, 환경 등의 연구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1997년에 설치됐다. 2005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한 남원 본원에는 27명 가량이 근무중이다.

  • 남원
  • 홍성오
  • 2013.11.20 23:02

옛 남원역 부지 교환 성사여부 '촉각'

'옛 남원역 부지 교환'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원시에 따르면 시와 코레일이 '옛 남원역 부지 교환'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남원시는 상업지역인 향교동 232-8번지 등 4필지(1만1812㎡)를, 코레일은 근린공원지역인 동충동 197-1번지 등 2필지(4만8305㎡)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남원시는 코레일과 해당 부지를 맞바꿔 구 역사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미관을 되살린 청소년 문화공간,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체육공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남원시의 필요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이 협상은 현재 코레일의 공식적인 답변만 남아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늦어도 이달 중에는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시 관계자는 "매각 의견을 보이고 있는 코레일 측이 상호 부지 교환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만큼, 조만간 공식적인 답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옛 남원역사 부지는 도심 속 숲의 기능을 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휴식 및 운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남원시는 지난 8월30일에 부지 교환 협의를 위한 공문을 발송했고, 이후 지속적인 협상을 벌여 11월6일에는 코레일 사업개발본부 사업기획처를 방문하기도 했다.

  • 남원
  • 홍성오
  • 2013.11.19 23:02

남원시·강동원 의원 "국립공원연구원 원주 이전 안돼"

속보= 남원시와 강동원 국회의원(남원·순창)이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 위치한 국립공원연구원을 원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에 강력 반발했다. 남원시 박형규 부시장은 지난 1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비워지는 부지로 남원 국립공원연구원을 이전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면서 "연구원 이전 사유인 건물의 노후 및 협소 부분은 예산을 투자해 시설을 보수·증축해 달라"고 요청했다.남원시는 또 "국립공원연구원의 원주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북도 및 정치권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환경부장관을 만나 연구원 이전의 부당함과 남원 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할 방침이다.강동원 의원도 같은 날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이사 및 간부를 국회로 불러 이전 계획 및 추진의 철회를 요구했다. 강 의원은 "공단이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은 물론 해당 지자체와 단 한차례의 협의도 없이 국립공원연구원 이전 계획을 내밀하게 수립했다. 이는 전북도민과 남원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라며 "현 정권이 출범하자마자 은밀하게 강원도 원주시로 이전을 검토하고 추진하려는 움직임이야말로, 현 정권이 얼마나 국가균형발전을 무시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국립공원연구원은 현재 원장을 제외한 29명이 남원시 본원에 근무하고 있고 전남 신안군에 철새연구센터, 경남 사천시에 해양연구센터, 충남 태안군에 유류오염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연구원은 국립공원(자연·경관·역사·문화 등) 조사 및 모니터링, 분석 및 평가 업무, 공원제도, 탐방문화, 국립공원 관련 사회·인문·환경 등의 정책연구를 하고 있다.

  • 남원
  • 홍성오
  • 2013.11.18 23:02

명분있는 남원 광한루원 무료개방

속보= 남원시민들에게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의 입장객 현황 문건이 뜨거운 논란으로 부각되고 있다.문건에는 올해들어 10월말 현재 무료 입장객 수(44만여명)가 유료(42만여명)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세수입 감소 등의 이유로 '무료 개방 불가능'을 고수하고 있는 남원시의 명분에 적지않은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이다.△무료 입장객이 2만명 더 많아= 남원시의 입장객 현황 문건에 따르면 무료 입장객은 경노(23만8295명), 공무수행(3408명), 관내 초·중·고 학교(1만7286명), 국가유공자(1만8299명), 기타(5만5816명), 미취학아동(1만364명), 장애인(2만3113명), 참전유공자(1만7624명) 등 총 44만234명으로 집계됐다.유료 입장객은 현금 인원(25만2512명)과 카드 인원(16만8282명) 등 총 42만794명으로, 남원시는 8억6600여만원의 입장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무료 입장객이 유료 보다 2만명 가량 더 많은 셈이다.광한루원 입장요금은 개인의 경우 어른 2500원, 청소년과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단체의 경우 어른은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을 받고 있다.△남원시민에 무료 개방 불가능한가= 광한루원 무료 개방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박문화 남원시의원은 무료 입장객이 더 많다는 사실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남원시가 세수입 감소, 문화재 관리 및 유지의 어려움, 문화재 가치 격하 등의 이유를 내세워 무료 개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올해 입장객 수치를 살펴보면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등 여러가지 의문이 생긴다"면서 "남원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만큼, 문제점 및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도 "남원시민들은 입장료를 내면서까지 광한루원에 들어가지 않는다. 지역민들이 외면하는 관광자원에 대해 생각해 볼 문제"라며 "무료 입장객이 이렇게나 많은데, 남원시민들에게 무료 개방이 과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광한루원 입장료 면제 대상은= 남원시 광한루원 입장료 징수조례에 따르면 면제 대상은 총 10가지로 분류된다. 국빈·외교사절 및 그 수행자,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그 수행자, 문화재를 연구하기 위해 문화관광부장관의 승인을 얻은 자, 국가보훈대상자, 보호자를 동반한 6세 미만의 영·유아, 관내 초·중·고 학교장이 현장학습을 위해 관람을 요청하는 경우, 시장의 허가를 얻어 관할구역에서 영업행위를 하는 자, 65세 이상인 노인, 등록장애인 및 장애등급 제1급 내지 제3급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동행하는 자,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이 그 10가지에 해당돼 입장료가 면제되고 있다.

  • 남원
  • 홍성오
  • 2013.11.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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