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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건 의원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해야"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24일 제28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완주군의 적극적 대책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우석대학교 본관 23층, 약 172평의 규모에, 복합문화공간과 옥상 전망대가 조성된 ‘W-SKY23’ 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 협력 모델로 조성된 중요한 공간이다"며, "지역 행사를 비롯한 문화예술 공연과 회의,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호남평야와 삼례,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그럼에도 지난 4월 운영을 시작한 ‘W-SKY23’는 개관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총 방문 인원은 1,900여 명으로, 일 평균 10명, 운영된 행사 또한 28건, 월평균 4회로 매우 저조한 실적이라는 것. 심 의원은 “당초 계획된 커피숍 운영 미비, 옥상 전망대의 부분 개방 등으로 인해 공간 활용이 제한적이며, 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완주군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W-SKY23’의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W-SKY23’ 조성시 계획했던 추가 시설 구축 △외부 공모사업 추진 및 외부 기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 마련 △지역 기관 및 완주군 연계 부서의 협업을 통한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심 의원은 “완주·우석 전망대 ‘W-SKY23’이 지역과 대학 간 상생협력의 성공 모델이자, 완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완주군과 우석대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24 13:59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누린다”

완주군이 22일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권요안 도의원, 완주군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동읍에 들어선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시설로 장애인을 우선한다. 국비 35억 원과 도비 10억 원, 군비 82억 5,000만 원 등 총 127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된 체육관은 1층에 다목적 체육관과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과 운동처방실이, 2층에 탁구장,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완주군장애인체육회는 연말까지 장애인체육(레크체육, 컬링, 볼링, 슐런, 한궁, 요가) 프로그램과 생활체육교실(보치아, 좌식배구, 배드민턴, 골볼, 족구, 농구)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체육센터 운영을 하면서 장애인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 복지 향상 및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22 15:46

"완주·전주 행정통합반대"…완주군의회, 지방시대위원회에 서명부 전달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21일 완주·전주 행정통합반대 의견을 명확히 하고, 통합반대 2차 서명부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지방시대위원회에 △완주군민 자주권을 보장하고, 군민의 정확한 의견 파악해 시·군 통합방안에 반영해 줄 것 △주민투표보다는 군민의 대의기관인 완주군의회 의견을 통해 통합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해 줄 것 △지방시대위원회 차원에서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반대여론이 클 경우, 완주·전주 통합의 불필요성 및 추진시기 부적정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지방시대위원회 조봉업 기획단장은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법에 나와 있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진행되는 부분이다”고 원론적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남용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장은 “완주군민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통합 당사자인 완주군민의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은 채 행정통합을 공식화했다”면서 “완주군민들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통합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군의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려 했지만, 지난 8월부터 지속적인 요청에도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아 기획단장과 짧은 간담회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유의식 의장은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한 지방시대위원회 측에 매우 유감”이라며, “완주군민들에게 완주·전주 행정통합의 허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통합 반대특별위원회 구성과 행정통합 반대 캠페인 및 반대 서명 운동을 통해 지난 7월 3만 7,785명의 반대서명부를 전달하고, 이날 방문에서 1,361명의 반대서명부를 추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22 14:58

완주문화예술제, 완주 브랜드 축제로 성장 가능성 확인

완주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이사장 전일환)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한 ‘2024 완주문화예술제’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술로 충전을’주제로 한 올 예술제는 25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함께해 클래식‧판소리‧재즈‧라이브드로잉‧댄스‧강연‧문화체험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예술제 10주년을 기념해 문예회관에서 열린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완주연합합창단 120명과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의 협연 무대가 펼쳐져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 두 번째로 완주예총과 완주문화재단, 완주생문동 등 관내 7개 문화예술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하면서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완주 국악협회와 연예인협회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왕기석 명창의 심청가 눈대목, 백제예술대 실용댄스과 전공자들의 Dance Festa, 한국화가 박종갑 팀의 라이브 드로잉 쇼, 한젬마의 특별강연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예술제는 어린이 관객에게도 좋은 문화 체험의 장이었다. 완주군‧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문화나들이에 2,000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의 낭만을 아이와 함께 가족이 만끽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 완주귀농귀촌협의회 등 지역주민들이 로컬도시락, 떡볶이, 홍시슬러시, 홍시와플, 오감식혜 등으로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21 16:36

완주군, 3년간 책 1000권 읽은 어린이 누적 21명

완주군이 취학 전 아동의 책읽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취학 전 천 권 읽기` 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 책 읽기’를 슬로건으로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관내 어린이집이 함께 펼치는 공동육아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도내 최초로 시작된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올해부터 완주군 어린이집과 협력해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책 꾸러미 배달서비스 등을 다각화했다. 이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누적 1,500여 명이 참여했고, 21명이 천 권 읽기를 기록했다. 어린이 그림책을 중심으로 부모간 아이에게 책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은 물론, 가족 유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게 완주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책 읽기 성과는 200권 단위로 부모가 독서기록장에 아이의 반응 등을 기록하는 형태로 확인한다. 완주군은 오는 26일 중앙도서관에서 새로 천 권을 달성한 14명의 어린이와 사업에 참여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어린이 네이처드로잉 대회 및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수상작도 함께 시상한다. 또 독서권장을 주제로 한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마술공연과 ‘천 권 빵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천 권 읽기는 완주군 어린이들에게 평생 독서습관은 물론 가족 간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긍정적인 독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21 15:13

"완주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미흡하다"

완주군과 고고문화유산연구원 주최로 17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완주 마한역사문화권 가치정립과 미래전략` 학술대회에서 노기환 온문화유산정책연구원은 "전북지역에서 조사된 마한유적 대부분이 역사 문화적으로 중요함에도 보존되지 못한 게 현실이다"며 "지금도 만경강권역에 오랜 역사와 많은 이야기가 있을 주요 유적이 훼손되고 매몰될 위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마한역사문화권의 의미와 전북`을 주제로 발제한 노 연구원은 "전북지역은 마한의 정치경제 중심지였기 때문에 초기부터 중요할 역할을 했고, 이후 백제의 성장과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며 "고대 유산을 활용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역사문화 관광,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범 건축공간연구원은 `완주 역사문화권 정비 전략과 정책방향` 발제를 통해 완주역사문화권 정비의 약점으로 스토리텔링 부재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완주는 한성백제와의 관계, 청동거울과 철로 만든 무기 등 각종 사료와 유적 유물은 존재하지만, 유적이 위치한 공간과 직접 연결하는 시나리오가 부족하다"고 보았다. 김 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하앙식 건축물인 화암사 극락전을 토대로 백제와 관계를 살피거나, 호남지역 첫 한성백제 토성으로 불리는 배매산성, 만경강을 통해 오갔던 물자와 교류의 흔적, 삼례토성의 역할, 상운리 집단이 `백제화`되지 않은 점, 완주 고대사람들이 야트막한 구릉을 어떤 의미로 사용했는지 종합적으로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예로 제시했다. 완주 마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학술대회는 김승옥 교수(전북대)의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주제 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17 15:04

"폐교를 활용한 유기동물 센터 건립을"

완주군 공무원들이 ‘완주 챌린지 100℃’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문화관광, 인구정책, 행정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완주군 정책연구모임은 지난 15일 `완주 챌린지 100℃’성과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완주 챌린지 100℃’는 완주군 창의행정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배 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소통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모임. 9급 공무원부터 6급 공무원이 주축이 돼 활동하면서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는 6개팀 총 33명이 참여해 완주군 비전 실현을 위한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정책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아이디어 발굴 기법인 `디자인씽킹`을 접목한 워크숍을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수행해 각 팀별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냈다. 이날 성과공유한마당에서는 총 6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으며 완주군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심사와 직원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폐교를 활용한 유기동물 센터 건립`을 발표한 ‘완주 펫밀리’팀이 차지했다. 폐교 운동장에 잔디밭을 조성해 유기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교실에는 입양 상담부스를 설치, 유기동물 체험공간 조성 계획까지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우수상은 `완주 맘(MOM) 펀(FUN)한 세상`을 발표한 ‘행집욕부’팀이 선정됐다. 한 장소에서 부모에게는 휴식 공간을, 자녀에게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다. 장려상에는 △완주의 장소를 섭외해 업체를 연결해주는 `별화된 결혼식장 구축`을 발표한 ‘완결’ 팀,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VR룸을 구성하는 용오름 매직 스페이스를 발표한 ‘수리수리 마수리’팀, △어플리케이션으로 민원 진행 상황을 열람할 수 있는 `행정 운송장 프로그램`을 발표한 ‘로켓행정’ 팀, △완주군청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 원스톱 시스템`을 제시한 ‘Hi-Parking’ 팀이 선정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챌린지 100℃ 참여 경험이 공직 생활에 큰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관련 부서 검토 후에 이들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16 17:47

올해 배 농사 망쳤다…"고온피해 대책 마련해달라"

올해 늦게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완주군내 배 재배농가들이 울상이다. 완주지역 배 농가들은 배 수확철을 맞았으나 고온 피해와 낙과로 평년 수확 물량의 약 40~50%가량을 피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들은 지난 15일 완주군의회를 찾아 9월까지 고온이 계속되면서 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피해 보전을 받을 방법이 없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농가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지만, 주당 20% 이상 피해 판명이 나야한다는 이유로 농작물 재해보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 손해사정인에 의한 조사에서 대개 6∼7% 손실이 나오지만, 고온 등으로 인한 과호흡 때문에 저장력이 떨어지는 문제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는 게 농가의 주장이다. 유의식 의장은 “날이 갈수록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배를 비롯한 과수작물 등에 대한 보상 기준이 변경 될 수 있도록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소통해 해당 법률이 개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완주군에서 보상이 가능한지 여부는 해당부서와 실무협의를 통해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즉시 과즙 형태로 변경해 판매가 가능한 농작물에 대해서도 완주몰 등을 활용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완주군의 배 재배 농가는 약 122곳이 경영체 등록이 되었으며, 전북 전체의 약 10%인 80ha를 재배 중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16 14:43

제10회 완주예술제, 예술로 한 상 가득

완주군 대표 예술축제인 ‘제10회 완주문화예술제’가 18일과 19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일환 완주예총 회장)는 "‘예술로 충전’을 주제로 올 1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구성과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예술제를 위해 완주예총을 비롯해 완주문화재단, 완주생문동, 완주문화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복합문화지구 누에사업단 등 지역 문화예술기관‧단체 7곳이 참여했다. 완주군 문화예술단체가 총망라되면서 프로그램도 풍성해졌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 축제에는 클래식‧판소리‧재즈‧라이브드로잉‧댄스‧강연‧문화체험 등 40여 개 프로그램에 총 25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출연,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마당을 주 무대로 새롭고 흥미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과 완주군 연합합창단,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18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 무대에서 축제의 문을 연다. 축제 이튿날인 19일 가족관 객을 비롯해 연인, 아동청소년, 중장년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왕기석 명창과 함께 하는 ‘소리 한상 막걸리 한상’에서는 선착순 관객 30명에게는 시원한 막걸리가 제공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박종갑 화가가 3명의 한국화가와 함께‘수묵으로 그려내는 완주의 사계’를 DJ 태리의 디제잉과 함께 라이브 드로잉으로 선보인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아동극, 완주군 어린이취타대와 꿈의 무용단 축하공연, `그림 읽어주는 여자` 한젬마의 특별강연이 대표적이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문화체험도 올 예술제의 특징. 소병진 소목장의 전통소목체험, 어린이취타대 전통의상 및 악기체험, 음치탈출×고음 클리닉, 완주트롯×꺽기 클리닉, K댄스 챌린지 체험, 싱잉볼 명상체험, 활의 민족 한궁체험, 반려동물 팝아트 그리기, 타로 라이프 컨설팅 등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도자, 목공, 에코백, 자개드림캐쳐, 키링, 압화무드 등 다양한 공예체험도 즐길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완주문화예술제가 10주년을 맞아 완주를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성장하게 됐다"며, “예술로 충전이라는 축제의 주제처럼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14 15:47

이순덕 완주군의원 "완주경제센터, 친주민 공간으로 활용을”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 8일 완주경제센터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과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은 이날 센터를 방문해 친주민 공간 조성을 목표로 경제센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완주경제센터의 현황을 공유하면서 차별화 된 녹지공간 조성과, 문화∙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이순덕 의원은 “완주경제센터 유휴공간 조성은 단순한 주민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환경을 문화적으로 바꾸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면서 지역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변화의 기점이자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20년 사회혁신공간을 목표로 조성된 완주경제센터를 강당 및 체육관, 급식소를 정비하고 녹지공간을 정원화 한다면 센터 인근 주민뿐 만 아니라 완주군민에게 모두에게 열린 공간, 친주민공간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옛 완주 삼례중을 고쳐 쓰고 있는 완주경제센터는 본관 3층 규모에 17개소의 사무실과 더불어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커뮤니티 공간, 공유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거점으로서 20여 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9 16:34

권삼득 전국국악경연대회, 올해는 이름값 제대로 할까

권삼득 명창의 이름값을 제대로 못 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권삼득 국악제'가 올 환골탈태할 수 있을까. 조선 전기 8대 명창으로 꼽히며 판소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권삼득을 기리기 위해 `국창 권삼득 추모 국악경연대회`가 20년 넘게 이어졌으나 전국적 관심은 커녕 지역에서 조차 별 주목을 받지 못할 만큼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지난해 대회만 보더라도 판소리, 무용, 기악, 타악 등을 합쳐 전체 참가자 수는 136명에 불과했다. 타악부문 8팀(55명)을 제외하면 개인 참가자는 81명 뿐이며, 이마저도 초중고 학생이 절반에 이른다. 대회의 꽃인 판소리 분야도 34명의 참가자 중 초∙중∙고생이 19명이며, 신인부와 일반부는 각 8명, 7명에 그칠 정도로 초라했다. 권삼득 명창의 국악계 위상을 반영해 그를 조명하는 학술적 연구가 이뤄졌고, 전주에 `권삼득로` 도로명까지 만들어졌으나 정작 고향(완주군 용진읍)에서 그를 기리는 국악제는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이는 완주군 차원의 관심 미흡과 주관 단체의 역량 부족 등의 이유가 거론된다. 국악경연대회 중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회가 전국적으로 30여 개에 이르지만, 권삼득 국악제 대상(판소리 일반부)의 상격은 국회의장상이다. 상금 역시 대상에게 300만 원을 수여, 수 천만 원의 상금이 있는 여타 주요 국악대회와 큰 차이가 있다. 대회 내용 면에서도 권삼득 국악제에서만의 특화된 콘텐츠가 없어 `권삼득` 이름만 붙인 경연대회로 전락했다. 완주군은 지난 8월 개최된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이런 문제들을 수렴, 올 대회부터 몇몇 새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대회 활성화에 나섰다. 올 25회 대회에서 권삼득이 창시한 덜렁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판소리 경연 대중화를 위해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제1회 덜렁제 더늠 장기자랑’을 신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대회 기간도 3일로 늘린다. 대회 첫날인 11월 1일 용진읍 생가터에서 권삼득 선생 추모제를 열고, 완주군 축구장에서 풍류대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풍류대장 콘서트에는 최예림, 최재구, 음유사인, 서일도와 아이들이 출연한다. 2일과 3일에는 권삼득의 정취를 따라가는 소리길 투어를 진행하고, 완주향토예술회관에서 추모 삼행시 짓기, 덜렁제 더늠 장기자랑, `복면가객 권삼득` 창작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상금을 500만 원으로 200만 원 더 인상하고 부상으로 한지한복의상권을 제공한다. 경연대회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며, 다음달 2일 완주향토예술회관 일원에서 판소리와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포함), 타악 등 4개 분야에 걸쳐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이 단심제로 열린다. 본선은 3일 판소리 명창 일반인부,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부문 경연으로 펼쳐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가 낳은 국창 권삼득 선생을 추모하는 국악대제전을 전국 최고의 국악진흥 축제로 키우겠다”며 “250년 전 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의 천재성과 예술성을 현대인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9 16:33

완주 와푸축제 외국인들도 ‘엄지 척’

완주군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외국인 팸투어에 10개국 340명이 참여해 국제 축제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럽, 북미,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해 대둔산 등반 후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자연과 음식을 즐겼다. 글로벌 외국인 팸투어는 ㈜트레이지에서 운영했으며, 이곳은 190개 이상 국적이 이용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완주 팸투어는 전석 매진됐다. 이와 별도로 완주군은 전북대·전주대·우석대 국제교류원과 협업해 유학생 팸투어도 진행됐다. 중국,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축제장을 비롯해 삼례문화예술촌, 아원고택, 고산창포마을을 잇달아 방문해 완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창포 군락지가 있는 ‘고산 창포마을’에서 창포를 활용한 창포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과 농촌 밥상과 비건을 위한 산채비빔밥 식사를 개별적으로 선택해 제공함으로써 유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통해 한국 음식 문화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한국과 중국이 문화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BTS 성지로 이름을 알리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외국인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이 완주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길 바라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10.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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