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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조선시대 ‘주막’ 제대로 즐겨보자"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서민문화로 대중에 익숙한 주막을 소재로 한 기획전시 홍도야 울지마라, 번지없는 주막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주막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조선후기부터 근대 대중문화까지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주막은 조선 후기 시장경제가 활발해지면서 모습을 갖춘 술집 겸 음식점이다. 술집이면서도 때로는 여관으로, 나그네 설움을 달래주던 곳이다. 전시에서는 헌종 임금이 종종 신분을 숨기고 찾아가 먹었을 만큼 맛있었던 주막집 장국밥과 해장국 등 친근하고 재미있는 소재들이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주막 주인에게 노자를 모두 맡긴 다음 일종의 채권과 같은 영수증을 발급받은 뒤 종이 한 장으로 전국 주막을 이용할 수 있었던, 유통과 금융망으로 기능했던 주막의 색다른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시 이벤트로 주막집에서 즐기는 막걸리 시음 행사도 열 예정이다. 김재열 관광체육과 과장은 주막은 길손들과 민초들의 기운을 북돋았던 공간이다며 홍도야 울지마라, 번지없는 주막을 통해 그 진면목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20 16:50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관광객 만족도 '최고'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축제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5위, 소비지출 중 쇼핑비가 가장 높은 축제로 꼽혀 수익까지 효과적으로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와일드푸드축제가 방문객이 뽑은 만족도 최고의 축제와 소비지출 분야 최상위권 축제로 평가받은 것이다.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41개 축제 중 5위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5.24점에서(7점 만점)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5.63점을 기록했으며, 각 항목별 평가에서도 프로그램 5.78점, 재미 5.76점, 먹거리 5.73점, 재방문추천의사 5.86점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교통비, 숙박비, 식음료비, 유흥비, 쇼핑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축제별 소비지출에서도 전국 5위(11만 1557원)로 조사됐다. 전국평균은 6만 6684원이었다. 특히, 각 항목 중 쇼핑비 항목에서 완주는 2만9127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축제 현장에서 구매한 완주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이 그만큼 좋았다는 분석을 가능케 한다. 박성일 군수는 와일드푸드축제는 야생과 자연을 테마로 한 건강한 이미지로 전라북도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9 16:14

완주군, 내년 공공비축미 신동진·미품 선정

완주군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미품을 선정, 농가 홍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어 신동진과 미품을 선정, 공공비축미 수매장과 읍면에 플래카드 게첩 등을 통해 농가에 적극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신규 매입대상 품종에 대한 농가 교육 등을 통해 만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완주군은 2017년까지 신동진과 새누리, 2018년에는 신동진과 조평을 선정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해 왔다. 내년 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조평벼가 제외된 것은 조생종인 조평벼가 이삭이 나온 후 고온(폭염)과 잦은 강우, 태풍 등으로 인해 신동진 대비 10% 이상 등급품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품벼는 중만생종으로 키가 76cm로 새누리에 비해 2cm 작다. 도정률이 75.2%로 도정수율이 높고 벼 알 크기도 새누리와 비슷, 완주지역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등록된 품종이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우리군 벼 생산량의 10% 정도로 많지 않지만 농가들의 품종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크다며 품종선정심의회에서 농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9 16:14

현대차 전주공장서 수소버스 전용생산 계획

전북도가 지난 14일 수소차 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완주군 일반산업단지에 자리잡은 현대차 전주공장이 수소버스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최근 현대차 고위 관계자를 만나 현대차 전주공장에 수소버스 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고, 그로부터 수소버스 생산은 전주공장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 의원은 그동안 현대차가 전주공장을 수소버스 생산지로 만들겠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책임 있는 회사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대차 관계자는 전주공장에서의 수소버스 생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전북경제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탤 것임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승용형 수소전기차는 울산에서 생산하겠지만 수소버스는 전주공장의 버스 제1공장에서 연간 1만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가 돼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25인승 이상의 중대형 버스와 2.5톤 이상급 트럭, 각종 특장차 등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상용차 생산공장으로, 연간 10만3,000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는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6,000여명에 이른다. 정작 문제는 전북도의 무관심이었다. 전북도는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9월 현대차-부산광역시의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을 지켜보았을 뿐이다. 부산광역시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최근 완주 산업단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겠다며 국비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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